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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020년 하반기 체납실태조사원 60명 최종 선발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2020년 하반기 체납실태조사 사업을 위해 체납실태조사원 60명을 최종선발하고 활동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지난 7월 17일 시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 합격자 명단을 발표했으며 이들은 오는 12월 4일까지 체납실태조사, 지방세 환급금 안내 및 지역 상권 실태조사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체납실태조사원 채용 공고 결과 총 60명 모집에 152명이 응시해 2.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타격이 심한 특수고용노동자와 취업준비생, 경력단절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들을 우선적으로 서류심사를 통해 선발한 후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 60명을 선발했다.

체납실태조사 사업은 매년 급증하는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자를 대상으로 체납실태조사를 통해 체납액 납부 상담과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 납부를 안내하고 형편이 어려운 가정의 경우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맞춤형 징수 활동이다.

권상원 파주시 징수과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역경제와 고용상황이 악화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업 취약계층이 증가하고 있다”며 “체납실태조사 사업을 통해 공공일자리를 창출해 최소한의 생활안정과 고용활동을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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