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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종교

안양문화예술재단, 김중업건축박물관 김중업 건축 작품모형 순회전시 ‘주한프랑스대사관’ 선보이다.

▪ 관내 공공기관 등과의 연계를 통한 지속적인 순회전시 개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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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경제신문] 안양문화예술재단은 건축가 김중업의 대표작으로 평가되는 ‘주한프랑스대사관’ 모형 순회전시를 12월 18일부터 2021년 1월 17일까지 안양시립석수도서관에서 개최한다.

 


김중업건축박물관은 2017년부터 박물관 소장품 확충 및 아카이브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김중업 건축 작품모형을 제작해 왔으며 이번 전시에서는 그 중 ‘주한프랑스대사관’ 모형을 선보이는 첫 번째 순회전시다.

‘주한프랑스대사관’은 건축가 김중업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작품으로서 1960년 그의 설계 이후 1962년에 완공된 건물이다.

경사진 대지 위에 네 개의 건물을 보행자의 시각 전개에 따라 조화롭게 배치했으며 대사 집무실의 곡선형 지붕과 대사관저의 직선적 지붕을 정교하게 계산해 시·지각적 건축 경험을 사용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특히 대사 집무실의 지붕은 한국 전통건축의 지붕이 갖는 조형미를 강조한 것으로 중요하게 평가받았다.

그러나 이후 수차례 증·개축이 이루어지는 과정에서 원형과 많이 달라져 현재는 복원 및 리모델링 공사를 앞두고 있다.

이번 전시모형은 건축가 김중업이 설계한 원도면을 중심으로 새롭게 제작했고 이를 안양시립석수도서관을 시작으로 관내 공공기관 등과의 협의를 통해 순회전시를 확대하고자 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순회전시는 2017년부터 지속적으로 제작된 김중업 건축작품 모형을 활용한 첫 번째 순회전시로 박물관 소장품을 많은 시민들과 공유하고 김중업의 건축작품과 김중업건축박물관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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