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12일 제주탐나라공화국에개최된 ‘제4회 세계 ESG 포럼’에서 ‘경기도 ESG 정책 방향 및 과제’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포럼은 한국ESG학회 주최, 환경부, 제주특별자치도 등 유수 기관들의 후원으로 열렸으며 전 세계 ESG 전문가와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속가능한 사회 구현을 위한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박옥분 의원은 포럼 주요 세션 중 하나인 ‘제8부 ESG와 지속가능한 사회’에서 기조강연자로 나서, “경기도의회 ESG 연구․실천포럼 회장으로서 관련 정책 연구는 물론, 기업 현장 방문과 토론회 개최 등을 통해 경기도 ESG 가치 확산을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고 밝혔다. 또한, 박 의원은 '경기도 ESG 경영 활성화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하여, 도내 시군 및 공공기관, 중소기업 등의 ESG 경영 추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고, 경기도 ESG 정책위원으로서 도정 전반의 ESG 행정 체계를 보다 내실화하는 데에도 기여하고 있음을 소개했다. 박 의원은 강연을 마무리하며, “ESG는 단순한 트렌드가 아닌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필수 전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지난 11일 관내 청년 창업가와 함께 하는 소통간담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양시 초기창업기업의 중심 허브인 28청춘창업소에서 열렸으며, 이동환 시장이 직접 참석해 청년창업가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번 간담회에는 ▲온키(디자인 굿즈 플랫폼 운영) ▲뉴로서킷(탈모 비대면 케어 서비스) ▲하빕(AI 기반 지식재산 관리) ▲디엠에스(전동이륜차 커스터마이징) ▲주식회사 쉼(창업 교육, 경영 컨설팅 제공) ▲(주)아나프니(반려동물 용품 제작) ▲스케일즈(기능성 스포츠 의류 제작) 등 정보기술(IT)·헬스케어·제조·콘텐츠 분야를 아우르는 15개 입주·졸업기업이 참여해 창업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했다. 창업기업 대표들은 ▲인공지능(AI) 기반 사업 확장 전략 ▲창업지원 정책 방향 ▲경제자유구역 선정 시 효과 ▲고양시의 기업유치 전략 ▲해외 지출 지원 등 다양한 주제로 실질적이고 직설적인 질의를 이어갔다. 특히 ‘고양시의 창업정책 방향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는 경기 북부 최초 벤처육성촉진지구로 지정돼 벤처기업 세제혜택·부담금 감면 등 기업환경을 개선하고, 고양투자청 개소로 탄탄한 투자기반을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동영 부위원장은 7월 11일 경기도교통연수원에서 열린 '경기도 시내버스 요금조정 계획(안) 공청회'에 토론자로 참석하여, 경기도가 추진 중인 버스 요금 인상과 관련하여 도민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경기도는 2019년 9월 버스 요금을 한 차례 인상한 이후, 서민경제와 물가 안정을 위해 시내버스 요금을 동결해 왔다. 그러나 장기간 동결로 인해 운송 사업자의 적자가 누적되고, 수도권 통합환승할인 제도에 참여하는 서울특별시와 인천광역시가 2023년에 이미 버스 요금을 인상한 점 등을 고려할 때, 경기도 역시 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날 토론에서 김 부위원장은 “6년간 동결된 버스 요금에 대해 업계의 지속적인 인상 요청이 있었으며, 의회 내에서도 인상 필요성과 경제 상황을 고려한 인상 자제 의견이 팽팽히 맞서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도민들의 생계를 보호하기 위해 경기도가 버스에 대한 재정 지원을 확대하며 요금 인상을 억제해 왔으나, 경기도 또한 세수 결손 등으로 인해 재정 지원을 더 확대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며 요금 인상 검토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김 부위
[경기경제신문] 정순욱 광명시 부시장은 14일 오전 민생회복 소비쿠폰 콜센터 운영 현장을 방문해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정 부시장은 전담 콜센터를 둘러보며 상담 시스템 운영 현황과 민원 응대 방식 등을 확인하며 “시민들이 불편 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꼼꼼히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시민의 실질적인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정책인 만큼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도록 꼼꼼한 안내와 응대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시는 지난 8일 정 부시장 주재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전담 TF팀을 구성해 사업 전반에 대한 대응 체계를 갖췄다. 또한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대규모 지원사업인 만큼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담 콜센터를 마련해 14일 오전 9시부터 운영하고 있다. 콜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광명시의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대상은 28만 2천여 명이다. 전 국민에게 1인당 15만 원씩 지급하는 1차는 오는 7월 21일부터 신청받으며,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2차 지급은 9월 22일부터 신청을 받는다. 1·
[경기경제신문] 의왕시 진로진학상담센터는 지난 12일 의왕시 평생학습관에서 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6년도 대입 수시 전략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고3 수험생뿐만 아니라 고1~2 재학생과 학부모들에게도 실질적 도움이 되는 대입 정보 및 학습전략 중심으로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큰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강의는 지난 수시 설명회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박중서 이투스 진로진학센터장이 맡아 ▲대입 경향 이해와 그에 따른 대응 ▲시기별 입시와 학습 전략 ▲수능 경향 분석 및 대응전략 ▲대입 경향에 맞춤 학습법 ▲학생부 전형의 이해와 수시 대비 전략 ▲학생부 사례 분석 및 관리 매뉴얼 등을 중심으로 상세하게 설명했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6월 모의평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분석자료, 강의자료 및 대입분석 자료가 함께 제공됐으며, 이날 참석자들에게는 의왕진로진학상담센터의 1:1 수시 집중 상담과 수시 모의면접 우선지원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대입을 앞두고 막연했던 부분들이 많이 해소됐고, 자녀에게 맞는 전략을 세우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이해하기 쉽고 전달력 있는 강의가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무더위에 취약한 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하절기 취약계층 건강보호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의왕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고, 경기공동모금회의 재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6월부터 8월까지 순차적으로 이뤄지며, 사회복지시설 및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두 가지 사업으로 병행 추진된다. 먼저, ‘건강과일 지원사업’은 의왕시 내 생활형 사회복지시설 18개소를 대상으로 총 4회에서 8회에 걸쳐 제철 건강 과일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비 총 2,500만 원이 투입되며, 여름철 취약계층의 면역력 증진과 건강한 식생활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또한, ‘쿨하우스 지원사업’은 냉방에 취약한 비정형 주거자, 1인 가구, 저소득층 등 총 40가구에 냉방기기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총 2,95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쿨하우스 사업은 특히 에너지 취약계층의 폭염 피해를 예방하고, 주거 환경 개선을 통한 건강 보호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와 관련해, 14일 김성제 의왕시장은 냉방기기 설치 가구를 방문해 이번 지원사업의 현장 체감도를 확인하고 취약계층에 온열 질환 주의를 당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점검에서 냉방기기
[경기경제신문] 이재준 수원시장이 14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5년 여름철 극한 폭염 대비 긴급대책회의’를 주재하고, “공직자들이 무더위 쉼터 등 폭염 대비 시설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꼼꼼하게 점검하라”고 당부했다. 이재준 시장은 “폭염 대책을 아무리 잘 수립해도, 실제 현장 상황은 다를 수 있다”며 “각 부서에서 담당하는 폭염 대비 시설 현장을 방문해 원활하게 운영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문제가 있으면 즉시 보완하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현수 제1부시장, 현근택 제2부시장, 각 실국장, 4개 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폭염취약계층 건강 관리를 비롯해 폭염 대응에 역량을 집중해 달라”며 “야외 시설물을 청소·관리하시는 분들을 특별히 신경 써 달라”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회의 후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세류동 신성경로당을 찾아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이어 한 홀몸어르신을 집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했다. 수원시는 재난대응과 등 31개 부서로 구성된 ‘폭염 TF’를 지난 5월 20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일 최고기온 38℃ 이상 3일 이상 지속되면 수원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한다. 경로당 511개소를 비롯해 노인복지관, 박물관·도서관 등
[경기경제신문] 평택시는 2025년 7월 14일부터 어연한산, 현곡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출퇴근 편의를 위해 무료 통근버스 운행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대중교통 부족으로 인한 교통 불편 문제를 해소하고, 기업의 인력난 완화와 근로환경 개선을 목표로 추진된다. 평택시 어연한산, 현곡 산업단지는 시 외곽에 위치해 대중교통의 접근성이 떨어져, 출퇴근 시간대에 버스 직행 노선이 없고 배차 간격도 길어 근로자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 이로 인해 구직자들의 산업단지 취업 기피와 기업들의 인력난 호소가 있었으며, 특히 교통비 부담과 장거리 통근의 피로로 인해 근로자들의 불편 및 이직률도 높아지는 등 여러 문제가 지적돼 왔다. 이번 무료 통근버스 운행으로 산업단지 근로자들은 안정적이고 편리한 출퇴근이 가능해진다. 지제역과 서정리역 등 주요 거점 정류장과 산업단지를 연결하는 노선을 마련해, 평일(월~금) 출근(지제역 기준) 07:20 / 07:40, 퇴근(산단 기준) 17:40 / 18:00 등 기업별 출퇴근 시간을 고려해 각 2회씩 효율적으로 운행된다. 산업단지 통근버스는 평택시와 평택산업단지관리공단이 협력해 운영하며, 산업단지 입주기업 근로자라면 사전 신청을
[경기경제신문] (재)평택시청소년재단은 지난 10일, 제천시 장락청소년문화의집과 의림지 일대에서 평택시와 제천시 청소년참여위원회 간의 교류 활동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 활동은 지역 간 청소년참여위원회의 교류로 우수 정책 사례를 공유하고, 청소년의 정책 참여 역량과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참여위원회 상호소개하는 프레젠테이션과 어색함 풀기(아이스 브레이킹)를 시작으로, 제천 특산물을 활용한 떡 만들기 체험, 의림지 일대에서 팀별 미션 수행 프로그램 등을 함께 진행하며 정책 활동 외에도 지역문화를 체험하고 협업을 통해 교류를 깊이 있게 이어갔다. 특히 각 시에서 추진해 온 청소년참여위원회 정책 제안 사례 공유 및 정책 참여의 실질적 확대를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평택시청소년참여위원회 부위원장은 “이번 교류는 일회성 행사를 넘어, 청소년참여위원회 간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를 위한 첫걸음”이라며 “향후 정기적인 정책 교류와 협업 프로그램을 통해 더욱 실질적인 참여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재)평택시청소년재단은 평택시가 출연한 청소년기관으로 무봉산청소년수련원, 청소년문화센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혜원 부위원장(국민의힘, 양평2)은 지난 7월 11일 금요일, 경기도 양평상담소에서 경기도 평화협력국 관계자들과 정담회를 열고 남북교류협력위원회 운영기준 및 평화통일교육 지원사업의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정담회는 지난해 제379회 경기도의회 정례회 기획재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이혜원 의원이 지적한 남북교류협력기금의 불투명한 운용, 특정 단체의 이해충돌 논란, DMZ 오픈페스티벌 운영 구조의 문제점 등에 대한 제도적 개선을 위해 마련된 후속 조치의 일환이다. 정담회에서 평화협력국은 남북교류협력위원회의 심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한 개선대책을 보고했다. 주요 개선 내용으로는 위원 임명 시 소속 단체 및 경력 정보를 바탕으로 안건과의 이해관계를 사전에 점검하고 제척 여부를 판단하는 절차를 마련하고, 회의 전에 안건별로 위원이 자가진단을 통해 자진 회피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체계를 도입했다. 또한 회의록에 제척·기피·회피 여부를 명시적으로 기록해, 향후 심의과정의 투명성과 사후 검증 가능성을 높이도록 했다. 이를 통해 위원회의 공정한 운영 기반을 강화하고, 위법 소지를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