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지난 4월 17일 발표한 ‘지하 공사현장·땅꺼짐 특별안전대책’에 따른 분야별 특별안전대책의 하나로 5월 19일부터 6월 5일까지, 여름철 우기 대비 도내 지하 건설공사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경기지하안전지킴이’ 현장자문을 실시·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우기 전 대형 굴착공사 현장 등에 대해 지하안전 전문가로 구성된 ‘경기지하안전지킴이’와 함께 도, 12개 시·군 지하개발 공사현장 44개소를 대상으로 현장점검 시 자문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18~′24년 간 도내 지반침하 사고는 취약 시기인 장마철(6~7월)에 93건 발생해 전체 305건 가운데 30.5%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우기 철을 앞둔 만큼 강우 관련 배수처리, 토사유실에 의한 붕괴 등 주요 취약사항을 중점으로 맞춤형 자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도는 지난 7일 공포된 ‘경기도 지하안전 관리 및 유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에 따라 후속절차인 조례시행규칙 제정을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중에 있다. 이 밖에도 도는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34조에 따른 ‘지하안전점검’을 우기 전까지 실시할 수 있도록 31개 시군, 한국전력공사, 한국수자원공사, 지하시설물
[경기경제신문] 경기지역 발전에 기여한 숨은 인물들을 발굴·격려하기 위한 ‘제1회 자랑스런 경기인(京畿人) 대상’이 제정돼, 후보자 공모가 진행된다. (사)경기언론인협회(회장 박종명)는 오는 7월 28일 ‘2025 인터넷신문의 날’을 맞아 경기도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인물들을 발굴하고, 그 공로를 널리 알리기 위해 ‘자랑스런 경기인 대상’을 신설했다고 19일 밝혔다. 후보자 접수는 오는 6월 13일(금) 오후 4시까지이며, 경기도민 누구나 자격 요건에 해당하면 추천을 받을 수 있다. 추천은 해당 분야 기관장 또는 단체장의 추천과 함께, 동종사자 3인 이상의 공동 추천도 가능하다. 제출 서류는 공식 추천서와 추천인 명단 등이다. 이번 시상은 정치, 경제, 사회봉사, 행정, 문화체육, 교육, 공직 등 총 7개 부문으로 구성된다. 정치부문은 국회의원 1인, 광역의원 6인, 기초의원 6인 등 총 13명을 시상하며, 경제부문은 경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2인을 선정한다. 사회봉사부문은 봉사와 노사 분야에 헌신한 2인을, 행정부문은 경기도 내 시장·군수 가운데 모범적인 시정을 펼친 2인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문화체육부문에서는 경기도를 빛낸 예술인과 체육인 각
[경기경제신문] 박승원 광명시장이 목감천의 여름철 홍수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환경부에 신속한 목감천 하천정비사업 추진을 요청했다. 박 시장은 16일 오후 목감천을 방문한 김완섭 환경부 장관을 비롯한 한강유역환경청장 등 관계기관장을 만나 목감천 홍수대응 상황과 목감천 하천정비사업 중 교량 재가설 공사 추진 상황을 현장 점검했다. 목감천 하천정비사업은 상습적인 범람을 예방하고, 100년 주기의 집중호우에도 견딜 수 있는 대응력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으로, 교량 재가설과 저류지 조성 등이 포함되어 있다. 사업 시행자인 한강유역환경청이 지난 2024년 4월 1차 사업으로 교량 10개소(광명 관내 3개소) 재가설 공사를 시작했으며, R1 저류지 조성을 위한 토지 보상 작업이 진행 중이다. R2와 R3 저류지 조성은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이다. 박 시장은 “정비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환경부 등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철저하고 체계적인 홍수 대응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반지하 주택 침수 방지 사업으로 차수판과 하수역류밸브 설치비를 지원하고 목감천 자동진출입로 차단기를 설치하는 등 광명동 지역의 상습적인 홍수에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 장애학생 선수단이 ‘제19회 전국장애학생 체육대회’에서 압도적인 실력으로 11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13일부터 16일까지 경상남도 일대에서 진행한 이번 대회에서 경기도 장애학생 선수단은 ▲수영 ▲보치아 ▲이(e)스포츠 등 모두 15개 종목에 278명이 출전해 △금 85개 △은 62개 △동 65개로 종합우승을 거머쥐었다. 경기도 장애학생 대표 선수단은 전체 출전 종목 15종목 중 7개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특히 수영 종목에서는 김재훈(고림중), 황신(명혜학교) 학생이 6관왕, 김윤호(서원고) 학생 5관왕, 유하린(문화초), 하승현(풍동중) 학생이 4관왕, 문서휘(구성중), 하다은(고림중), 윤채우(연현중) 학생이 각각 3관왕에 올랐다. 역도 종목 여시우(에바다학교), 안서준(에바다학교) 학생역시 3관왕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대회 기간 중 경기도 선수단은 지속적인 집중력과 열정으로 경기에 적극 참여했다. 그 결과 효자 종목인 수영 외에도 ▲탁구 ▲슐런 ▲보치아 ▲이(e)스포츠 ▲플로어볼 ▲조정 ▲배드민턴 등 전 종목에서 고르게 선전했다는 점에 이번 종합우승 11연패의 의미가 더욱 크다. 도교육청은 학생의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16일 시청 접견실에서 용인시자원봉사센터와 지역 6개 대학이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은 대학생들의 지역사회 자원봉사 참여를 촉진하고, 재난 발생 시 민·관·학이 협력해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식에는 용인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인 이상일 시장과 임연수 명지대(자연캠퍼스) 총장, 한진수 용인대 총장, 홍충선 경희대(국제캠퍼스) 학무부총장, 김재일 단국대(죽전캠퍼스) 대외부총장, 김유강 한국외국어대(글로벌캠퍼스) 부총장, 전병찬 강남대 대학발전총괄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기후 변화로 예기치 못한 재난 상황이 언제든 발생할 수 있고, 용인시는 2040년까지 인구 152만명을 바라보는 큰 도시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자원봉사의 손길이 갈수록 더 필요한 상황”이라며 “대학생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은 지역사회에 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학생들 자신에게도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며 사회의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미국 하버드대학교에서 학생들에게 테레사 수녀의 봉사활동을 보여주고 나서 학생들 체내에 분비되는 물질을 체크하는 실험
[경기경제신문]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경기도가 도 핵심 현안들이 대선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에 나섰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16일 수원에서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총괄선대위원장을 만나 도 핵심 건의자료를 전달하고 주요내용을 설명했다. 앞서 도는 지역 현안 70여 건을 선정해 각 대선후보 선거대책본부와 경기도 지역구 전 의원실에 전달한 바 있다. 김 부지사가 건의한 자료에는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선도적 정책과 법령·제도 개선 및 국비 지원이 필요한 지역 현안들이 담겨있다. 김 부지사는 이날 ▲경기RE100 ▲기후펀드 ▲기후보험 ▲기후위성 등 기후경제 기반 조성 사업부터 ▲간병 SOS 프로젝트 및 360° 돌봄 등 사회적 돌봄 확대 정책, ▲AI 인재양성 및 AI 혁신 클러스터 등 디지털 전환 정책까지 10개 분야에 걸친 정책을 소개하며 전국확산을 건의했다. 또한 ▲국가철도망 확대 ▲철도 지하화 ▲경기 남동부 혼잡도로 개선 ▲K-패스 예산 지원 등 대규모 인프라 사업을 비롯해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등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국비지원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반도체 특별법 제정 ▲RE100 3법 제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는 5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화성 라비돌리조트에서 “지역상담소 활성화를 위한 소통 DAY”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내 31개 시·군에 설치된 지역상담소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조직 내 소통을 강화하고 건강한 직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경기도의회는 그동안 지역상담소가 지역 민원 소통의 거점으로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인적·조직적 기반을 다져왔으며, 이번 소통 DAY는 구성원 간 유대감을 높이고 업무 효율성을 증진하기 위한 실질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 첫째 날에는 ‘AI를 활용한 보도자료 작성 및 스마트폰 사진 촬영 기법’ 교육이 진행됐으며, ‘노후에 꼭 필요한 재무 상식’ 강의를 통해 상속·증여·연금·보험 등 실생활에 유익한 정보를 얻었다. 둘째 날에는 ‘MBTI 성격유형을 통한 나와 타인에 대한 이해와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소통의 중요성을 되새겼으며, ‘힐링 티 테라피’를 통해 차(茶)에 대한 이해와 함께 심신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채호 경기도의회사무처장은 “이번 소통의 시간이 직원 간의 이해와 조직력 강화에 도움이 되고 직장생활 속 스트레스 해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기를 기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지난 15일 가평군 자라섬 중도에서 열린 제71회 경기도 체육대회 개막식에 참석해 화성시 선수단을 직접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이용운 문화복지위원회 부위원장,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하였다. 화성특례시는 선수 335명, 임원 127명 등 총 462명 규모의 선수단을 파견해 열띤 경쟁을 펼치고 있다. 현재 화성시는 성남시(2위)와 수원시(3위)를 제치고 종합 1위를 달리고 있다. 특히 ▲여자축구 ▲남녀 배구 ▲복싱(라이트헤비급·헤비급) ▲배드민턴 여자부 등에서 우승을 거머쥐는 성과를 올렸다. 배정수 의장은 축사를 통해 “경기도 체육대회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일환으로 모든 대회 운영의 공공시설 전기를 재생에너지로 사용하는 등 친환경적인 요소가 담겨 있어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선수단은 뛰어난 기량으로 올해도 3연패 종합우승이 눈앞에 보인다”며, “2027년 전국체육대회 개최지로써 더 많은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화성특례시가 앞으로도 경기도를 대표하는 모범 스포츠 도시로 그 명맥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힐링 더 가평, 기회 더
[경기경제신문] 성남시의회 안광림 부의장이 16일 성남시청 온누리실에서 열린 성남시학원연합회 학원 교육인의 날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학원 교육인들의 노고를 기리고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장학금 전달식, 내외빈 축사, 축하연주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소속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5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되었다. 안광림 부의장은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배움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애쓰시는 교육인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라며, “성남시의회는 학원 교육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지역 교육 생태계가 균형 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가 15일 화성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직원을 대상으로 디지털 농업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농업의 미래를 조망하고 직원들의 디지털 농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이 ‘디지털이 이끄는 농업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했다. 성 원장은 “데이터와 인공지능, 자동화 기술이 농업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고 있다”며 “농업은 이제 단순한 식량 생산을 넘어 치유와 문화, 창의성이 융합된 스마트 공간으로 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Chat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의 등장과 함께 농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될 것”이라며 “공공 농업기술 서비스의 역할과 방향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송성호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직원들이 디지털 농업의 중요성과 방향성을 공유하고, 향후 데이터 기반의 농업 지도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시농업기술센터는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해 첨단 기술과 농업을 접목한 다양한 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성 원장은 농촌진흥청 대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