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광명시 청년동과 청춘곳간이 함께 마련한 첫 연합 프로그램 ‘광명 야구 메이트’가 지난 26일과 27일 이틀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야구라는 문화 매개로 청년들이 서로 교류하고, 새로운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26일 진행된 입문편은 야구가 낯설거나 이제 막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청춘곳간에서 열린 사전 모임에서 야구 기초 강의를 듣고 기본 규칙을 익힌 뒤,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를 함께 관람했다. 경기 중에는 조별 미션과 경품 이벤트가 더해져 야구에 익숙하지 않은 참가자들도 쉽게 몰입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어 27일 열린 심화편은 기존 야구 팬 청년들을 중심으로 인천 에스에스지(SSG) 랜더스필드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구단별 특색 있는 응원 문화를 경험하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고, 서로의 관람 경험을 공유하면서 교류의 폭을 넓혔다. 정재원 광명시 청년동 센터장은 “광명 야구 메이트는 청년동과 청춘곳간이 함께 준비한 첫 연합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이 같은 관심사로 연결되고 서로에게 친구가 되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지난 27일 포일어울림센터 대강당에서 ‘2025년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 중간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간 성과공유회는 2025년 상반기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마을공동체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마을공동체 활동가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방위대의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상반기 공동체별 활동 결과 발표 △마을 활동 우수 사례 공유 △마을공동체 발전 방향 논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마을공동체 주민제안사업은 마을 공동 현안 해결, 공유공간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주민이 주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도·시비 1억 600만 원을 투입해 20개 마을공동체가 참여하고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성과공유회가 그동안의 노력과 경험을 함께 공유하고, 앞으로 공동체가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시에서도 마을공동체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가 도시농업에 관심있는 시민을 대상으로‘2025년 하반기 시민농업 아카데미’를 본격 운영중이다. 이번 아카데미는 상반기에 운영한 텃밭 재배 기본과정에 이은 심화과정으로, 이론 교육과 더불어 실습을 병행하며 텃밭에서 김장 채소 재배 및 관리 방법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약 20명의 교육생이 참여하는 이번 아카데미 교육은 지난 8월 20일 개강했으며, 오는 11월 5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운영된다. 교육생들은 채소 재배에 대한 전문 지식을 배우고, 직접 체험을 통해 도시농업의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세철 도시농업과장은 “하반기에는 시민들이 도시농업의 가치를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텃밭재배 심화과정을 마련했다”며 “도시농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해마다 높아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국내 최대 규모 해양스포츠 종합축제인 ‘제17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이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2일까지 경기도 시흥시 거북섬 일원에서 열린다. 제17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수도권에서 두 번째로 개최되는 대회로, 2019년에 시화호 인접 시군과 함께 공동 개최한 이후 6년 만에 경기도가 시흥시와 함께 단독으로 주관하는 의미 있는 대회다.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5월 대회 개최지로 시흥시를 선정한 바 있다. 이번 대회에는 학생부, 일반부 등 2천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요트 ▲카누 ▲수중핀수영 ▲철인 3종 등 4개의 정식종목과 ▲드래곤보트 ▲고무보트 ▲플라이보드 등 3개의 번외 종목에서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대회 기간에는 바나나보트·카약 체험, 페이스페인팅, 바다 엽서 그리기, 바다사랑 오행시 짓기 등 1만여 명이 참여 가능한 체험·문화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마련돼 가족 단위의 방문객까지 함께 즐길 수 있다. 경기도는 서해안의 풍부한 해양자원과 제부마리나와 거북섬 해양레저 거점 단지 조성 등 인프라, 그리고 수도권 최대 수요 기반을 갖춘 지역이다. 이를 바탕으로 해양레저스포츠 교육 프로그램과 각종 대회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매년 해양레저를
[경기경제신문] 용인문화재단은 8월 28일부터 '2025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의 ‘가을 정규강좌’와 신규 오픈 클래스 ‘프리뷰 프로그램’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가을 정규강좌’는 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37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주요 강좌는 ▲펜드로잉부터 수채화까지 기초부터 차근차근 배울 수 있는 '열린화실-기초 일러스트 반' ▲우리의 전통(한복) '모두의 한복생활 : 속옷부터 겉옷까지' ▲디지털드로잉 프로그램 클립스튜디오로 나만의 귀여운 캐릭터를 만드는 '똑똑! 그림 속 친구들' ▲사물의 감각과 도구의 쓰임에 대해 탐구하고 창의적으로 그림을 그려보는 '감각으로 떠나는 미술탐험' ▲판소리 수궁가의 이야기를 통해 전통을 힙하게 표현해보는 전통기반 창의예술 프로그램인 '힙합전통-힙트레디션 : 힙스토리 “토기뎐”' 등이 있다. 정규 강좌에 앞서 운영되는 ‘프리뷰 프로그램’은 정규 과정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오픈클래스로,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정규 인기 과정은 물론 자원순환 전시·체험, 원데이 클래스 등 총 16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쪽 염색 체험 '푸른 숨 프로젝트 : 헌 옷의 재탄생 ' ▲
[경기경제신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7일 오후 양지면 한터농원을 방문해 ‘경기도농업전문경영인 용인지회’ 회원들과 1시간 40분 가량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이상일 시장과 용인지회 소속 농업전문경영인 14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 등에 대해 말씀을 듣고 지혜를 모아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렇게 모셨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최근 기후 변화로 용인농업기술센터가 아열대 작물을 시험 재배할 정도로 농업환경이 달라지고 있다”며 “기후변화는 전 세계가 함께 대응해야 할 문제지만, 그 가운데 우리 농업이 적응을 하며 보다 스마트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힘과 지혜를 모은다면 농가가 겪는 어려움도 극복해 나갈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간담회에서 농업인들은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어려움과 의견을 제시했다. 김용덕 관광농원 대표는 “체험농장을 운영하고 있는데 학교 체험학습 안전사고 문제로 학교에서 외부 체험 활동을 축소해 운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그래서 농가가 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체험 교육을 하는 상황인데 이에 대한 지원이 이뤄지면 좋겠다”고 했다. 이상일 시장은 “제가 2023년부터 매년 진행하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여름철 폭염에서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지역내 21곳에 그늘막을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유동인구가 많은 기흥구 보정동 행정복지센터 앞 보정동 카페거리 인근에 스마트 그늘막 2개, 주요 도로변과 횡단보도에는 일반 그늘막 19개를 설치했다. 구가 설치한 스마트 그늘막은 온도와 풍속 등 기상 상황에 따라 자동으로 개폐하고, 태양광 발전을 활용해 LED조명을 갖췄다. 이와 함께 일반 그늘막도 햇빛을 피할 수 있어 보행자의 안전과 편의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지역에 설치한 그늘막이 폭염에 따른 보행 불편과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그늘막 설치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예절교육관 특별 프로그램으로 ‘맞춤형 계절특강’을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정규 프로그램이 운영되지 않는 8월 7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이번 특강에는 5개 강좌, 총 7회 체험에 105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계절 특강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규방작품 고깔형 다과덮개 만들기(2회) ▲궁중식 나박김치 만들기(1회) ▲연잎밥 만들기(1회) ▲만능 마늘고추장 만들기(1회) ▲민화 담은 에코백(2회) 등으로 구성돼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예절교육관은 2021년부터 전통문화를 현대 생활에 접목할 수 있는 ‘맞춤형 계절특강’을 꾸준히 개발·운영해 왔으며 매년 접수 시작과 동시에 조기 마감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직장 퇴직 후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명수 씨는 “공예품을 직접 만들어 보니 생활이 한층 고급스러워지고 문화생활을 즐기는 기분이 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모든 강좌에 참여한 윤숙경 씨는 “요즘 유행하는 호랑이 민화를 에코백에 직접 그려본 시간이 좋았고, 초등생 자녀와 한류문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뜻 깊었다”며 “좋은 프로그램을 마련해 준 예절교육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올해 예산 4조 2096억원에 3770억원을 늘린 4조 5,866억원의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하여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기존예산보다 8.9% 증가한 규모로, 시민 생활 밀착형 사업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주요 사업에 중점적으로 투입될 예정이다. ▲산성공원(유원지) 재정비 및 숲속커뮤니티센터 건립비 66억원, ▲대장지구 공공도서관 건립 39억 7천3백만원, ▲성남하이테크밸리 청년친화형 아름다운거리 조성사업비 9억7천만원을 편성하여 26년 준공 및 개관을 목표로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조치했고, ▲모란민속5일장 인근 주차난 해소를 위한 노상주차장 조성 사업비 4억 5천만원, ▲통학로 개선을 위한 벌터교, 당우교 보도교 추가 설치 사업비 15억원, ▲ 탄천 구미 보도교 조성 사업비 14.5억원, ▲노후된 학교 시설 개선 및 미래형 학습공간 조성을 위한 교육환경개선사업비 20억원, ▲성남제일초등학교 본관동 개축 공사비 10억원을 편성하여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환경 조성한다. 시는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건강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사업도 꼼꼼히 챙겼다. ▲신생아의 주요 접촉자인 가족(부모, 조부모)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오는 9월 4일부터 11월 1일까지 1인가구 힐링스페이스(중원구 둔촌대로 100, 4층)에서 건강 돌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을 주제로 하는 이 프로그램은 △청년반(19~39세) △중장년반(40~64세) △노년반(65~75세) 등 3개 반으로 나뉘어 20명씩 총 60명이 참여하는 규모로 진행된다. 청년반 교육 프로그램은 1인 가구와 심리학을 주요 교육 내용으로 한다. 우울과 함께 살아가기, 불안, 스트레스, 외로움을 각각의 주제로 한 4차례의 전문가 특강과 호신술, 혈행 개선 등의 건강 체조(4회)에 참여할 수 있다. 중장년반은 ‘그림으로 읽는 정신분석학’을 다룬다. 프로이트와 무의식, 피카소, 모네 등 화가들의 무의식 흐름, 나르시시즘으로 그림 해석하기를 주제로 한 4차례의 전문가 특강과 건강 체조(4회)가 진행된다. 희망하면 종합 심리검사, 다면적 인성 검사(MMPI), 해석 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노년반은 치매 예방을 위한 인지기능 유지 훈련이 4차례 진행된다. 소리 내어 말하기, 머릿속 그림 선명하게 이미지로 연결하기, 이야기로 연결하기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각 반 참여 신청은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