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3일부터 오는 4일까지 이틀 동안 헤이리 예맥아트홀에서 파주시 문화관광해설사 및 외국어관광통역안내사 36명을 대상으로 ‘헤이리 관광안내 전문가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파주시가 헤이리 갈대광장에 조성한 ‘헤이리 여행스테이션’의 개관을 앞두고 헤이리 예술마을에 대한 전문 안내사를 양성하기 위해 진행된다. 교육 대상은 문화관광해설사로 활동하며 파주에 대한 기본지식이 있는 전문가들이며 헤이리 예술마을에 대한 전문교육을 통해 앞으로 관광객들에게 수준 높은 관광안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교육과정은 헤이리의 역사, 건축 이야기, 주요 시설 탐방과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 대비한 언택트 관광 등 새로운 서비스 트렌드에 대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안승면 파주시 관광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파주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헤이리 예술마을의 가치와 의미를 많은 관광객들에게 알릴 수 있을 것”이라며 “새로 조성한 헤이리 여행스테이션을 효과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2020년 하반기 체납실태조사 사업을 위해 체납실태조사원 60명을 최종선발하고 활동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지난 7월 17일 시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 합격자 명단을 발표했으며 이들은 오는 12월 4일까지 체납실태조사, 지방세 환급금 안내 및 지역 상권 실태조사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체납실태조사원 채용 공고 결과 총 60명 모집에 152명이 응시해 2.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타격이 심한 특수고용노동자와 취업준비생, 경력단절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들을 우선적으로 서류심사를 통해 선발한 후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 60명을 선발했다. 체납실태조사 사업은 매년 급증하는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자를 대상으로 체납실태조사를 통해 체납액 납부 상담과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 납부를 안내하고 형편이 어려운 가정의 경우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맞춤형 징수 활동이다. 권상원 파주시 징수과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역경제와 고용상황이 악화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업 취약계층이 증가하고 있다”며 “체납실태조사 사업을 통해 공공일자리를 창출해 최소한의 생활안정과 고용활동을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집으로 오는 길 50년’ 프로그램을 3일부터 오는 11월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파주, 평화, 일상을 출판하다’라는 주제로 교육부 공모사업인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지원 사업에 선정됐으며 이번 ‘집으로 오는 길 50년’ 프로그램은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지원 사업으로 추진 중인 6개의 평생학습 사업 중 하나다. DMZ 민통선 해마루촌 실향민들이 전쟁과 평화, 한반도 속의 해마루촌 역사 이야기를 집으로 돌아오는 데 50년이 걸린 이야기로 출판할 수 있도록 글쓰기 과정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으로 파주시문산종합사회복지관이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해마루촌 거주 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8월 3일부터 11월까지 총 11회의 교육이 진행되며 주민의 삶을 인터뷰하고 글을 쓰는 과정을 통해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울 예정이다. 전현정 파주시 평생학습과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안전한 공간에서 적정 인원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교육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는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도시 기반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오는 6일부터 9월 12일까지 매주 1회 지역 예술공간, 로컬카페 등 제3의 장소로 떠나는 ‘마을탐방 : 도서관 마을로 걷다’를 추진한다. ‘마을탐방’은 교하도서관에서 2020년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마을, 그리고 도서관’의 두 번째 프로그램이다. ‘마을, 그리고 도서관’은 열 명의 시민추진단과 함께 마을의 일상적 고민을 함께 나누고 공유하며 도서관이 마을사람들의 소통의 장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첫 번째 프로그램 ‘마을인문학 : 도서관, 마을과 고민하다’를 온라인으로 운영한 바 있다.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마을탐방에서는 ‘포스트 코로나’를 주제로 로컬 책방, 카페, 대안 공간 등 사람들이 함께하기 좋은 제3의 장소에 탐방단과 함께 방문해 공간 운영자의 이야기를 듣고 코로나 이후 마을에 찾아온 변화와 앞으로의 일상에 대해 고민해볼 예정이다. 탐방을 통해 만나보는 공간은 문발동의 ‘쩜오책방’, 실험적 예술공간 ‘대안공간 짓거리’, 로컬커피브랜드숍 ‘두번째 발전소’, 밥집 ‘동네부엌 천천히’, 서패동의 로컬카페 ‘헤몽페네’, ‘교하 중앙공원’ 등 총 6곳이다. 운영자와의 대담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보건소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신체활동량이 줄어 증가한 체중을 고민하는 시민들을 위해 그룹 운동교실을 대신한 ‘비상탈출 계단걷기 온라인 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비상탈출 계단걷기 온라인 운동교실은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기초운동 계획을 마련하고 이를 단계적으로 실행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부족한 근력을 강화하고 유연성을 기를 수 있는 운동법을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비대면 체중감량 프로젝트다. 참여자들은 거주하는 아파트에서 8월 한 달 동안 매일 10층 이상 계단 오르기 또는 20분 이상 빠르게 걷기를 목표로 운동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걷기 운동을 통해 참여자들이 코로나19로 늘어난 체중을 감량할 수 있도록 돕고 지역커뮤니티 게시판에 운동실천 현황을 매일 인증하는 게시글을 등록해 이웃과 함께 올바른 생활습관을 형성하도록 돕는다. 김순덕 파주시보건소장은 “계단걷기는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도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운동법으로 신체활동이 부족한 참여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같은 목표를 가진 지역커뮤니티 게시판 회원이 모여 함께 의지력을 가지고 진행하는 매일 계단걷기 운동이 건강한 생활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 문산읍은 지난 7월 31일 문산읍 뉴딜 문산행복마을관리소 운영을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 및 직무교육을 개최했다. 문산읍은 지난 7월 1일부터 7월 17일 2주간 공개모집을 통해 행복마을지킴이 104명을 선발했다. 이날 발대식 및 교육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행복마을지킴이 중 조장 10명과 사무원 3명 등 최소인원만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들은 발대식 이후 각 마을에 배정돼 지킴이를 관리하고 감독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문산읍 뉴딜 문산행복마을관리소는 코로나19 상황 장기화로 침체된 마을분위기와 지역경제 위기상황 타파를 위해 마을별 마을살리기 분야 전담인력을 채용, 공공서비스 제공과 공공일자리 창출로 경제 선순환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선발된 행복마을지킴이 104명은 아파트단지로만 구성된 마을과 기존에 행복마을관리소가 설치된 마을을 제외한 35개 마을에 배정되고 그 중 조장 10명, 사무원 3명을 선정해 사업을 추진한다. 8월 3일부터 12월 24일까지 5개월 동안 운영되며 문산읍 각 마을회관을 중심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1일 5시간을 근무한다. 이들은 환경정화활동, 재난순찰활동, 주민불편사항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가 오는 8월 3일부터 불법 주정차 근절을 위해 관내 59개 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를 운영한다. 어린이보호구역 주민신고제 대상구간은 초등학교 정문 앞 도로며 학교별 상세 구간은 파주시 홈페이지 행정예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2019년 4월부터 시행된 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 4대 금지 구간에 지난 6월 29일부터 어린이 보호구역이 추가됐다. 신고자가 스마트폰 어플을 이용해 신고하면 증거 자료 확인 후 과태료를 부과한다. 7월 31일까지는 계도기간이며 8월 3일 주민신고 접수분부터 과태료가 부과된다. 김찬호 파주시 도시경관과장은 “교통사고가 주로 초등학교 앞 도로에서 발생하는 만큼 주의를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김회광 파주시 부시장은 지난 29일 파평면 율곡리에 위치한 ‘율곡수목원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체험프로그램 운영 및 시설물 유지관리와 방문자센터 신축 등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율곡수목원 조성사업은 2009년부터 현재까지 연차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방문자센터 조성에 착공해 내년 5월 중 준공 및 정식 개원 예정이다. 김회광 파주시 부시장은 “파주시 최초의 공립수목원으로 많은 시민들의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 및 방문객들의 편의와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대한민국 웰빙농산물 중 하나인 파주장단콩을 소비자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파주시 소재 파평면 일원에 100ha 규모의 콩나물콩용 전문 생산 재배단지를 조성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이번 가공유통 연계 밭작물 신기술 단지조성 사업을 통해 나물콩 전문단지를 조성해 우수한 품질의 파주콩을 소비자가 콩나물로도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동안 시에서는 소규모로 나물콩을 재배해 제한적으로 친환경학교급식 등에 공급해 왔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파주장단콩은 일반적으로 장류나 두부를 만드는 흰콩과 밥에 넣어먹는 유색콩을 위주로 재배하고 있었으며 매년 11월에 개최되는 파주 장단콩 축제를 통해 소비자가 직접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농협 수매를 통해 확보된 우수한 품질의 콩을 파주시에서 지정한 파주장단콩 상표업체에 제공해 장류, 두부 등으로 다양하게 가공해 소비자가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시에서는 매년 1,100ha이상의 규모로 콩을 재배해 약2,000톤의 다양한 콩을 생산해 공급하고 있다. 소비자가 만족하고 신뢰하는 농산물이며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콩 품질향상과 생산이력제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8월 1일부터 3일까지 집중호우가 예상됨에 따라 장기간 강우로 인한 농작물 및 시설물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배포장의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집중호우·태풍피해 사전대책으로 과수원의 경우 배수로를 정비해 습해를 예방하고 가지를 지주시설에 고정하거나 바람이 불어오는 방향으로 방풍시설을 설치한다. 또한 수확기에 다다른 과수는 비가 그친 후 2~3일 후에 수확해 당도를 높이도록 한다. 고추 등 노지채소의 경우 지주대를 보강해 태풍으로 인한 쓰러짐을 방지하고 피복한 비닐류가 벗겨지지 않도록 땅에 단단히 고정시켜야 한다. 수확기가 된 과채류는 비가 오기 전에 수확하는 것이 안전하다. 시설하우스의 경우 내부로 빗물이 유입되지 않도록 주변 배수로를 정비하고 강풍에 대비해 하우스를 밀폐시키고 끈으로 튼튼히 고정시켜야 한다. 비닐류를 교체 예정인 하우스는 사전에 비닐을 미리 제거해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 피해가 발생하면 과수원의 경우 부러지거나 찢어진 가지는 잘라낸 후 약제를 발라주고 흙이 유실돼 뿌리가 밖으로 노출된 경우에는 빨리 흙을 덮어 정비해야 한다. 침수된 과수원은 흙앙금을 씻어주고 낙과된 열매와 유입된 흙을 제거해 과수원 내 청결을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