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 안전교통건설위원회(위원장 김은수)는 제327회 정례회를 맞아 7일 권선구청과 팔달구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 김은수(자유한국당, 파장,송죽,조원2동) 위원장은 “이번 행감을 통해 소관부서에 대한 전반적인 감사 실시로 시정운영 실태를 정확히 파악해 효율적인 견제를 함으로써 시민의 복리증진과 시정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성실한 답변과 향후 개선방안 대책 제시 등 질 높은 행정사무감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행감에서는 소관부서인 구청 종합민원과와 경제교통과, 건축과 및 안전건설과 업무추진에 대한 상임위원들의 날카로운 지적과 함께 정책추진 대안도 이어졌다. 이혜련(자유한국당, 매교,매산,고등,화서1․2,서둔동) 부위원장은 권선구 경제교통과 행감에서 “사거리나 유턴지역 불법주정차로 교통흐름에 지장이 많은 만큼 미단속 유휴 단속카메라를 필요한 지역에 이동․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안전건설과에서는 “보안등은 조도를 높여 범죄예방을 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는 만큼, 보안등 LED 교체시에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이재선)는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 첫날인 7일, 영통구청을 시작으로 9일간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 이날, 홍종수(자유한국당, 영화,연무,조원1동) 의원은 영통구 행정지원과에 "현재 동마을만들기협의회가 제대로 운영되지 못하므로, 동에서 이루어지는 각종 공모사업 참여시 협의회가 본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개선해달라"고 지적했다. 이어 안전건설과에는 "하천 정비시 환경단체와 간담회를 통해 협조하고 있는데, 인근 주민들도 참여토록 해 실질적이고 다양한 의견이 수렴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주문했다. 조석환(더불어민주당, 원천,광교1․2동) 의원은 “지난 해 지적사항이었던 사설업체(어플)에서 고시원을 원룸으로 광고하는 문제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며 “부서간 협업과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점검을 통해 반복적으로 불법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줄 것”을 지적했다. 장정희(더불어민주당, 권선1․2,곡선동) 의원은 "개방화장실에 설치된 비상벨 소리가 새소리, 물소리 등으로 되어 있어, 위급상황 알림이 어려워 관련부서와 협의해 조치할 것"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5일 중국 베이징 국립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회 세계교통컨벤션, 지속가능 교통에 관한 세계 시장 포럼’(World Transport Convention, International Mayors Forum on Sustainable Mobility)에 참가해 수원시의 사람 중심·환경 친화 교통정책을 소개했다. [‘제1회 세계교통컨벤션, 지속가능 교통에 관한 세계 시장 포럼’] 올해 처음 열린 ‘세계교통컨벤션’은 전 세계 교통 관련 정책 담당자, 교통 전문가, 교통 관련 활동가 등이 참석해 세계 각국의 교통 관련 첨단기술과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교통에 관한 국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포럼이다. 이번 포럼에는 수원시를 비롯해 독일 프라이부르크, 일본 도야마, 중국 난징, 선전, 충칭 등 생태교통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도시의 시장·교통정책 담당자가 참석해 저마다의 정책과 성공 사례를 발표했다. 수원시 대표로 참석한 곽호필 수원시 도시정책실장은 ‘생태교통 수원 2013’ 사업의 성공 사례로 발표를 시작했다. 곽 실장은 “우리시는 지난 2013년 화석연료가 고갈된 이후를 가정해 친환경 생태교통 도시의 모델을 제시한 ‘생태교통 수원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5일 수원시의회 세미나실에서 수원시의회 의원·직원들을 대상으로 인권특강을 열었다. [‘인권 존중과 인권도시 수원’ 주제 특강] 시의원·직원의 인권감수성을 높여 ‘인권친화적 의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특강은 ‘인권 존중과 인권도시 수원’을 주제로 한 문경란 인권정책연구소 이사장의 강의로 진행됐다. 인권의 의미, 인권행정과 시의원의 역할, 인권침해·차별사건으로 본 인권감수성 등을 강의한 문 이사장은 “인권은 성별, 인종, 장애 여부, 국적 등과 관계없이 인간이라면 누구나 인간으로서 존엄성을 갖고 인간답게 살 수 있도록 보장돼야 하는 권리”라며 “인간 존엄성에 필수불가결한, 실정법을 넘어선 도덕적 권리”라고 설명했다. 문 이사장은 또 “인간의 존엄은 나와 다른 사람이 다 자유롭고 평등한 인간이라는 기초 위에서 출발한다”면서 “인간답게 산다는 것은 배제·차별받지 않고, 멸시당하지 않고, 인간으로서 체면과 자존감에 손상이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시 인권팀 관계자는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들이 소외되지 않는 ‘인권도시 수원’을 만들기 위해서는 시민을 대변하는 의회 의원들이 인권 친화적인 가치관을 가져야 한다”며 “이
【경기경제신문】‘수원도시공사’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수원시가 5일 수원시의회 세미나실에서 시의원들을 대상으로 ‘수원시 시설관리공단 조직변경 사전설명회’를 열고, 도시공사 설립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수원시 시설관리공단 조직변경 사전설명회’] 염상훈 수원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27명의 수원시의회 의원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이날 설명회에서 박흥식 수원시 기획조정실장은 조직변경 추진 배경, 추진 과정·절차, 주요 검토사항을 설명하고 의원들의 질의에 응답했다. 수원시는 개발수요 증가에 따른 난개발 방지와 친환경 도시 조성, 지방재정 악화에 따른 자체 수익방안 창출, 공공개발 이익의 환원을 통한 주민 복리 증진 등을 위해 수원시 시설관리공단 조직을 변경해 ‘수원도시공사’를 설립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월 시행한 ‘수원도시공사 설립 타당성 용역’ 결과에 따르면 수원도시공사가 설립되면 생산유발 1조 4497억 원, 부가가치유발 4613억 원, 고용유발 6525명 등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 주거복지 사업 시행에 따른 서민 주거 생활 안정과 도시개발의 계획적 관리, 재정 능력 강화, 지역개발 사업의 재투자를 통한 지역경제의 활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일상에서 느끼는 소소하지만 다양한 문제에 대해 시민들이 직접 해결방안을 내놓고 정책을 제안하는 ‘2017 수원시민 창안대회’ 아이디어를 30일까지 공모한다. [2017 수원시민 창안대회 아이디어 공모 포스터]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YMCA와 수원시민단체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살기좋은 수원을 만들기 위하여’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있다. 올해 공모분야는 환경, 문화, 복지, 안전, 교통, 여성, 식생활, 지역경제 등 ‘수원과 나의 삶을 변화시킬 모든 것’이라는 일반과제와 연화장 시설・운영방식・프로그램 등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우리함께 만들어가요 DIY 수원시 연화장’이라는 특정과제로 나눠 진행된다. 수원 시민, 수원 내 학교 재학생 및 직장인은 개인이나 10명 이내 팀을 구성해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수원시는 응모작을 실현가능성,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수원시민단체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10개 팀 이내로 본선 진출 아이디어를 선정한다. 선정된 개인이나 팀에게는 직접 아이디어를 실행할 수 있는 기회와 지원금이 주어진다. 2개월간 실행기간을 거쳐 10월 중에 최종 선정}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 박순영(더불어민주당, 매탄1․2․3․4) 의원이 제327회 정례회 첫날인 5일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어르신 경로잔치에 대한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제안했다. [수원시의회 박순영 의원] 이날 박순영 의원은 경로잔치의 혁신적 변화를 요구했다. 1회성 및 선심성 행사로 한끼의 식사를 대접하는 것은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수천 명의 인원을 수용할 시설의 한계, 동별 형편에 따라 수혜대상에 차이가 있고 접근성 문제로 ‘높은 계단위의 진수성찬’이 된다고 지적했다. 또한, 수원시 거주 65세 이상 어르신 인구는 약 10만 6천명, 경로잔치 예산은 1인당 1만원으로 10억 6천만 원 규모이나 실제로는 1.5배~2배인 20억 가량이 경로잔치에 쓰이고 있다며 김영란법 시행 이전과 이후의 차별화된 매뉴얼 지침을 각 동에서 구체적으로 알지 못하는 점이 문제라고 꼬집었다. 이에 따른 대안으로 "경로잔치를 폐지한 후 그 예산을 맞춤형 노인복지사업이나 경로당 환경개선사업으로 전환할 것"을 제안했다. 유지한다면 △어르신의 직접 참여와 함께, 청탁금지법이나 공직선거법 범위내에서 예산을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의장 김진관)는 5일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327회 제1차 정례회를 개최했다. 오는 30일까지 26일간의 회기로 행정사무감사와 2017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등 예산안을 심의하고, 조례안을 비롯한 각종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김진관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방분권 강화와 국가 균형발전을 추진하겠다는 대통령의 개혁의지도 높은 만큼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이 먼 훗날의 일은 아닐 것이라 기대한다”면서, “의회 스스로의 역량을 강화시키고 시민과의 소통과 참여를 위한 노력으로, 수원시의회가 민주주의 발전과 지방분권 및 자치를 위한 역할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의 불편사항 여부, 공정한 사업추진과 적절한 예산집행이었는지 등 시정 전반에 대한 정책감사를 당부하며, “이번 정례회를 통한 의정활동이 시민의 일상에 의미 있는 변화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34명의 전체 수원시의원이 공동발의하고 백종헌 기획경제위원장이 대표발의한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개헌 촉구 결의안’이 채택되었다. 또한 박순영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로잔치에 대한 문제점 지적과 개선방안을 촉구했다. 한편, 이날 본회의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의장 김진관)가 지방정부의 자치입법․조직․행정․재정권 보장,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합리적 사무 배분, 재정분권 요구 등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지방분권형 개헌을 촉구하고 나섰다. 시의회는 5일 열린 제327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백종헌(더불어민주당, 영통1․2,태장동) 기획경제위원장이 대표발의하고, 34명의 전체 수원시의원이 공동발의한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개헌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수원시의회 백종헌 기획경제위원장] 백종헌 의원은 이날 제안 설명을 통해 “현 지방자치는 제도적 한계로 인해 자치단체내 사무도 자율적인 의사와 재원으로 결정하지 못하고 단순히 중앙정부의 정책을 집행하는 하부기관으로서의 역할에 그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재정의 위기, 의회사무직원의 인사권 독립 문제 등 지방분권의 요원한 작금의 현실은 지방자치시대의 위기”라며 “지방자치 발전을 통한 대만민국의 희망찬 미래를 위해 지방분권형 헌법 개헌이 바탕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수원시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지방분권 개헌으로 대한민국 지방자치 역사를 재창조할 것 △진정한 지방자치를 실현할 수
【경기경제신문】인권보호관이 시민 입장에 서서 인권 보호·보장 업무를 하고, 시민 스스로 인권을 보호할 힘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체계를 만드는 것을 고민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전국 지자체 인권보호관 협의회 인권토론회] 수원시 인권센터가 1~2일 수원 인계동 알렉스72 호텔에서 ‘인권구제업무의 현황 및 발전 방향’을 주제로 연 인권토론회에서 박경옥 광명시민인권센터장은 “인권구제업무의 주어는 시민”이라며 “인권침해 당사자가 주도적으로 인권을 이야기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마련할 방법을 연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인권구제제도에 대한 고민’을 발표한 박 센터장은 “인권구제는 시민들과 인권상담을 하며 공감하고, 인권침해 당사자를 치유하는 과정이자 인권의식을 개선하고 확대하는 것”이라며 “민원처리 방식이 아닌 침해 당사자의 입장에 서서 인권구제를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인권구제업무를 담당하는 인권전문가들이 모여 인권구제업무 경험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이번 토론회에는 수원시를 비롯해 경기도, 서울시, 광주광역시 등 13개 지자체 인권보호관 24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지자체 인권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