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 원천리천 환경 정비사업이 재해를 예방하고, 생태환경을 복원하면서 시민들에게 여가공간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이뤄진다. [원천리천 정비사업] 수원시는 지난 5월 31일 수원시청에서 ‘원천리천 하천환경 정비사업 실시설계’ 착수보고회를 열고, 정비사업의 방향을 알렸다. 원천리천 환경 정비사업은 권선구 곡반정동 곡반정교에서 대황교동 황구치천 합류지점에 이르는 3.34㎞ 구간에서 진행된다. ㈜유신 등 3개 사가 내년 9월까지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2021년까지 사업을 전개한다. 국·도비 394억 원이 투입된다. 원천리천 정비사업 목적은 재해 방지와 친수(親水)공간 조성이다. 수원시는 하천 주변 망포4지구, 곡선지구 등 민간 도시개발사업과 연계해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친수공간을 만들고, 재해 예방을 위해 제방을 축조·보축(補築)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수질정화 식물·시설을 도입하고, 수(水)생태계를 고려한 서식처를 조성해 생태환경을 복원할 예정이다. 또 시민들을 위한 산책로·자전거도로, 교통약자를 배려한 시설 등을 만들 계획이다. 교량 3개소, 보 2개소가 만들어지고 6.8㎞에 이르는 산책로가 조성된다. ‘원천리천 하천환경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5개월 만에 올해 체납 지방세 징수 목표액(269억 원)의 70%에 이르는 188억 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수원시 체납징수기동반 가택 수색 사진] 수원시는 ‘지방세 체납징수 현장징수기동반’을 운영, 고액체납자의 가택을 수색해 현금과 유체동산(가재도구, 귀금속 등)을 압류하는 등 강력한 체납세 징수 활동을 펼쳐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거두고 있다. 6월 한 달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 운영 수원시는 체납 지방세 징수 목표를 조기에 달성하기 위해 6월 한 달을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으로 정하고 고액 상습 체납자에 대해 강력한 체납처분을 시행하기로 했다. ‘지방세 체납액 정리단’을 운영하면서 체납자에 대해 재산 압류 공매(公賣)처분을 하고, 500만 원 이상 고액체납자에 대해서는 징수전담자를 지정하는 ‘직원 책임 징수제’를 시행한다. ‘공매’는 법률에 의해 공공 기관이 강제적으로 물건을 처분하여 돈으로 바꾸는 것을 말한다. 또 1000만 원 이상 체납자 중 일정 규모 이상 주택에 거주하면서 고급차량을 운행하거나 해외 출국이 잦은 호화생활 체납자, 기업 경영인 등은 가택수색을 할 예정이다. 자동차세
【경기경제신문】박성연 김해시 일자리창출과장 등 김해시 공무원들이 지난 1일 수원시를 방문해 수원시의 사회적기업 지원관리 정책과 우수사례 등을 벤치마킹했다. [염태영 수원시장 과 김해시 대표단 기념 촬영 사진] 김해시 대표단은 수원시청을 방문해 염태영 수원시장과 이야기를 나눈 후 사회적경제기업인 ‘수원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과 수원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찾아 수원시의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정책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 구운동 농산물유통센터 옥상에 건립된 수원나눔햇빛발전소 시설을 견학하기도 했다. 염태영 시장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사회적경제는 선택이 아닌 반드시 해야 하는 과제”라며 “김해시에 접목할 수 있는 정책을 참고해 사회적기업 지원관리체계를 구축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성연 김해시 일자리창출과장은 “수원시의 선도적인 사회적경제 지원정책을 배우고, 나눔햇빛발전소 시설까지 견학해 도움이 많이 됐다”고 말했다. 염 시장은 지난 5월 23일 김해시청을 찾아 공무원들에게 ‘지속 가능한 모두의 도시 수원’을 주제로 강연한 바 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미래창조과학부 주관 ‘2017 정보문화유공 시상’에서 창의적 정보문화 확산, 정보격차 해소에 대한 공적을 인정받아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수원시, ‘대통령 기관 표창’ 수상] 수원시는 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30회 정보문화의 달 기념식’에서 표창을 받았다.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한 지방자치단체는 수원시가 유일하다. 수원시는 2004년부터 매년 ‘수원정보과학축제’를 열며 정보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올해 14회 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축제는 첨단과학 체험 프로그램, 학생들이 만든 우수과학작품을 전시하는 ‘학생과학축제 한마당’ 등으로 진행된다. 2015년부터 ICT(정보통신기술) 아이디어 공모전도 열고 있다. 수원시는 2012년부터 시민들, 특히 사회적 배려계층이 자주 이용하는 공공장소에 누구나 무료로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무료 와이파이존’을 구축해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빠르게 정보에 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현재 무료 와이파이존 221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노력도 계속하고 있다. 2000년부터 맞춤형 교육과정인 ‘시민정보화교육’을 시행해 지금까지 교육생 7만 500
【경기경제신문】수원시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이클레이 한국사무소가 ‘공공녹색구매’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한다. [‘지자체 공공녹색구매 이행 및 편익 측정 지원 시범사업에 대한 업무 협약식’] 세 기관은 1일 수원시청에서 ‘지자체 공공녹색구매 이행 및 편익 측정 지원 시범사업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공공기관의 녹색구매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 ‘기후변화 대응’, ‘지속 가능한 구매’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녹색구매’란 환경과 인체에 해를 덜 미치는 상품을 구매하는 것이다. 녹색상품은 인체에 무해하며 재활용 등으로 폐기비용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녹색구매는 환경과 경제를 함께 생각하는 소비자 행동이다. 협약에 따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공공녹색구매 실적 향상을 위해 필요한 정보와 전문지식을 수원시에 제공한다. 이클레이는 시범사업을 총괄 진행하고 지자체 공공녹색구매 이행·편익 측정 지원 결과보고서를 작성한다. 수원시는 기술원과 이클레이의 요청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사업에 참여하는 동안 공공녹색구매 현황 분석을 위한 기초 자료·정보를 제공한다. 또 구매실적 향상을 위한 추진기반을 마련하고 ‘녹색구
【경기경제신문】‘OECD 국가 중 출산율 꼴찌’, ‘1분기 출생아 역대 최소’ 같은 뉴스가 익숙해진 요즘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한 수원시 공직자들이 임신·출산을 장려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임신부 체험에 나섰다. 염 시장과 수원시 4급 이상 고위 공직자 등 23명은 1일 하루 동안 7kg에 달하는 임신부 체험복을 입고 회의, 출장 등 다양한 업무일정을 소화했다. 이날 체험은 시의 주요 정책 수립을 이끄는 고위 공직자들이 임신부의 현실적 고충을 느껴보기 위해 마련됐다. 수원시는 이날 체험이 실효성 있는 출산장려 시책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염 시장과 공직자들은 초여름 날씨에 비지땀을 흘리면서도 정해진 근무 시간(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동안 단 한 순간도 체험복을 벗지 않았다. 염 시장은 지난 4월 임신·출산을 장려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임신부 체험 프로그램 ‘아빠가 임신했다’(SBS 스페셜)에 출연해 며칠 동안 임신부의 고충을 생생하게 체험한 바 있다. 염 시장은 “‘임신은 벼슬’이라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직장 분위기를 만드는 데 공직사회가 앞장서야 한다”며 “임신부 의견을 지속해서 수렴해 ‘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체납세징수단의 ‘제2금융권 쌍끌이 채권압류’가 ‘경기도 세외수입 연구발표대회’ 벤치마킹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15년부터 3년 연속 수상이다. [‘경기도 세외수입 연구발표대회’ ] 경기도가 주최하고 수원시가 주관한 이번 발표대회는 경기도 31개 시·군 세외수입 담당 공무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29~30일 전북 무주군 ‘빨강치마리조트’에서 열렸다. 31개 시·군 참가자들은 ▶신규 세외수입원 발굴 ▶체납징수관리 효율화 ▶벤치마킹 등 3개 분야로 나누어 세외수입 관련 우수 사례를 발표했다. 수원시 체납세징수단은 벤치마킹 분야에서 ‘제2금융권 쌍끌이 채권압류’를 발표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체납자의 채권압류 시 제1금융권은 물론 제2금융권까지 압류 범위를 확대하는 방법으로 타 시·군 관계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수원시 관계자는 “중앙정부의 지방재정 개편으로 지방자치단체 자주재원의 중요성이 한층 강조되고 있다”며 “세입의 한 축을 담당하는 세외수입 분야에서 실효성 있는 정책을 개발해 건전 재정을 이루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설관리공단 장안구민회관이 진행한 ‘고객과 함께하는 소방대피 훈련’이 눈길을 끈다. [장안구민회관 ‘고객과 함께하는 소방대피 훈련’ 현장] 일반적인 기관 주도형 훈련에서 탈피해 실제 이용자들과 함께 합동훈련을 진행하면서 대피요령을 숙지하고, 실제 대피 처를 인지하는 등 유익하고, 의미있었다는 평가다. 지난달 31일 오후 장안구민회관 2층 매점 앞은 소방대피훈련 참가자들의 행렬로 분주하다. ‘고객과 함께하는 소방대피 훈련’이란 주제아래 장안구민회관 직원들과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생 등 건물 이용자 150여 명이 함께한 것. 오후 3시까지 40여 분간에 걸쳐 진행된 이날 ‘고객과 함께하는 소방대피 훈련’은 구민회관 건물 내에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했다. 2층 매점 앞에서 발화된 화재로 경보기가 작동하자 자위 소방대 진압반은 소화기와 소화전을 이용해 진압을, 또 대피 유도반은 1층부터 5층까지 각층을 돌며 층별 수강생들을 일사불란하게 대피시켰다. 실제 이날 훈련에 참여한 150여 명이 건물 밖까지 안전하게 대피한 시간은 13분 여로 새롭게 리뉴얼한 매뉴얼과 지원, 이용자들의 대처능력이 눈부셨다는 평가다. 박흥수
【경기경제신문】수원문화재단은 노벨상 수상작만 골라 읽는 이색적인 소통형 문화행사인 '편파적 문학콘서트 – 노벨문학상을 다시 읽는다'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6월과 9월 상하반기로 나누어 총 10회에 걸쳐 수원전통문화관에서 진행된다. ['편파적 문학콘서트 – 노벨문학상을 다시 읽는다' 포스터] 오는 2일이 첫 번째로 2016년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밥 딜런과 난해하기로 유명한 그의 소설 『타란툴라』등에 대해 김동식(인하대 교수, 문학평론가) 교수의 강의와 함께 출판평론가 표정훈 씨가 토론자로 나선다. 그 외에 헤르만 헤세, 토마스만, 어니스트 헤밍웨이, 알베르 카뮈로를 하반기 9월에는 알렉산드로 솔제니친, 가브리엘 마르케스, 오엔 겐자부로, 오르한 파묵, 가오싱젠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가의 작품만을 다루며, 국내 최고의 학자들과 지역문인들이 강의와 토론을 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동서양을 넘나드는 노벨문학상 작품과 작가를 접할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6월과 9월 매주 금요일 저녁 7시에 진행되며 역대 노벨문학상 수상자와 작품을 해당 분야를 전공한 학자, 작가,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새로운 유형의 문학 프로그램이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의장 김진관)는 오는 5일부터 30일까지 26일간, 제327회 제1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시작한다. 이번 정례회에 상정의안으로 접수된 안건은 총 48건으로 의원발의 5건, 집행부 제출 43건이다. 유형별로는 2017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등 예․결산안 3건, 조례안 28건, 동의안 10건, 의견제시 6건과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이 있다. 5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7일부터 15일까지 9일간 각 상임위원회별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이어 16일부터 20일까지 안건심사를, 22일에는 의회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한다. 정례회는 23일부터 28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2017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2016년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등 심의를 거쳐, 30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마무리된다. 김진관 의장은 “이번 회기에서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안건들을 심의하게 되는 만큼 의원들과 집행부의 성실한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