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민자치대학은 지난 달 4월 29일 권선구 더함파크에서 ‘2017년도 1학기 시민자치대학 수료식’을 열고, 졸업생 125명을 배출했다. [‘2017년도 1학기 시민자치대학 수료식’] 수원시정연구원이 운영하는 시민자치대학은 주민 자치역량 강화, 시민 리더 발굴, 시민 네트워크 구축 등을 목표로 하는 교육과정이다. 지난해 10월 처음으로 3개 교육과정을 개설해 12월 첫 졸업생을 배출한 바 있다. 올해 1학기 시민자치대학은 5개 과정으로 운영됐다. 수원시정연구원은 8일까지 2학기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23일 개강하는 2학기에는 10개 교육과정이 개설된다. 대상별 교육과 주제별 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주 1회 10주 과정이다. 대상별 교육은 문제 해결 능력을 길러주는 교육으로 진행되며 ▲나도 주민자치위원 ▲나도 통장 ▲나도 아파트입주자 대표 ▲알기 쉬운 재정교실(주민참여예산 전문가 과정) 등 4개 과정이다. 주제별 교육은 강의형 교육인 ▲시민이 직접 만드는 수원시 ▲시민이 만드는 지속 가능한 도시 ▲수원시민과 수원화성, 그리고 실습형 교육인 ▲공감 토론&전문 회의진행자 양성 과정 ▲갈등 조정 전문가 양성과정 ▲생
【경기경제신문】수원시 드림스타트가 지난 달28~29일 장안구 조원동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에서 사회적 배려계층 가정 어린이와 가족 45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 드림스타트 아토피 ZERO 캠프’를 열었다. [‘2017 드림스타트 아토피 ZERO 캠프’] 수원시 드림스타트는 사회적 배려계층 가정 0~만12세 영유아·어린이를 위한 건강·복지·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수원시가 직접 운영한다. 캠프는 아토피 전문가의 강의, 아토피 증상 진단, 증상 완화를 위한 체험 교육으로 진행됐다. 아토피에 좋은 먹거리 체험, 보습·목욕 체험, 텃밭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아토피 예방·관리를 주제로 한 인형극도 감상했다. 강사들은 경제적 사정이 여의치 않아 아토피에 취약한 환경에 노출되기 쉬운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아토피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효과적인 아토피 관리법을 설명했다. 자녀와 함께 캠프에 참가한 한 시민은 “아이가 아토피로 가려워할 때마다 어찌할 방법이 없어 안타까웠다”며 “캠프를 통해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쉽고 간단한 아토피 관리방법을 알게 됐다”고 만족해했다. 이어 “당장 인스턴트 음식부터 줄여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1일부터 사회적 취약계층의 행정 업무 처리를 도와주는 ‘마을 행정사’ 제도를 운용한다. 마을행정사는 행정 업무 처리를 어려워하는 취약계층을 돕는 역할을 한다. ▲권리·의무·사실 증명에 관한 서류 작성 ▲행정기관 업무 서류 번역 ▲작성된 서류 제출 대행 ▲행정기관 신청 서류 준비, 대리 신고 ▲법령에 따라 위탁받은 서류 사실 조사·확인 등 행정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구별로 행정사사무소 2곳을 운영한다.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주민센터, 수원시 홈페이지(http://www.suwon.go.kr) 등에서 마을행정사를 확인하고 상담을 신청해야 한다. 1차 상담은 전화·팩스·전자우편 등으로 이뤄지며, 2차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행정사사무실에서 추가 면담할 수 있다. 수원시는 4월 21일 마을 행정사 7명을 위촉한 바 있다. 마을 행정사들은 경찰청, 시청, 행정사사무소 등에서 일한 행정 전문가들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마을행정사 제도가 행정업무 처리에 어려움을 겪던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마을행정사 제도가 활성화돼 빠르게 수원시에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박흥수) 장기요양지원센터(이하 센터)는 27일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진행한 '2016년 장기요양기관(재가급여)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해 3월2일터 9월30일까지 전국 5,856개 장기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재가장기요양기관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 센터는 이번 평가에서 전체점수 90점 이상, 대분류 영역 각 70점 이상(절대평가)으로 평가받으면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박흥수 이사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공단 장기요양지원센터가 수원시 노인복지 관련 컨트롤 타워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음을 평가 받았다”면서 “앞으로도 최고의 장기요양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수원시장기요양지원센터는 관내 장기요양기관의 차별화된 서비스 개선을 위해 통합적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장기요양기관 관리자 및 종사자에 대한 교육지원사업, 지역 복지 서비스와 정보제공체계구축, 장기요양기관 운영 매뉴얼 제작, 멘토링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올해 말까지 관내 곳곳에 있는 얽히고 늘어진 불량 공중케이블을 정비한다. 수원시는 파장동 파장시장, 송죽동 일림공원, 연무동·조원1동 주민센터, 세류2동 버드내경로당·신원연립·남부교회, 우만2동 금성아파트 일원 등 8개 지역 전신주·통신주 1306기(총연장 43.15㎞)의 공중케이블을 정비한다. 정비 대상은 ▲얽혀있거나 여러 방향으로 설치된 인입선(본선에서 특정 장소까지 따로 끌어들인 선) ▲폐기해야 할 공중케이블 ▲하나의 전주에 과다하게 설치된 통신 설비 등이다. 이번 사업은 전국 248개 구역의 공중케이블을 정비하는 미래창조과학부의 ‘2017년 공중케이블 정비사업 추진계획(안)’에 따라 이뤄지는 것이다. 수원시는 지난해 10월부터 구별로 공중케이블 전수조사를 하고, 한국전력공사·통신사와 함께 ‘공중선정비추진협의회’를 구성해 정비가 시급한 지역을 선정했다. 실태조사 결과를 미래창조과학부에 제출했고, 미래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3월 29~31일 ‘제18차 공중케이블 정비협의회’를 개최해 수원시 8개 지역이 포함된 ‘2017년 공중케이블 정비사업 추진계획(안)’을 확정·발표하였다. 수원시에 배정된 사업비는 109억 490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FIFA U-20 월드컵을 앞두고 무선인터넷(WiFi)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수원시 프리 와이파이존’을 확대한다. [수원시 프리 와이파이존] 수원시는 5월부터 버스정류장 32개소, 수원화성행궁 등 관광지 4개소, 올림픽·효원공원 등 38개소에서 무선인터넷 중계기를 설치해 시민들에게 기가급(초당 1.3기가 정보 전송) 와이파이를 무료로 제공한다. U-20 월드컵 대회 기간(5월 20일~6월 11일)에는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도 무료로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무료 와이파이존에는 ‘무선인터넷(WiFi) 무료 서비스 지역’이라는 안내 문구가 적힌 스티커가 붙어있다. 스마트폰 와이파이 목록에서 (PublicWiFi@Suwon)을 선택하면 이용할 수 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우리 시에는 새롭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38개소를 비롯해 무료 와이파이존 216개소가 있다”면서 “시민과 관광객이 무선인터넷을 사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인프라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27일 수원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제37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수원시‘제37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의 재활의욕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시의원, 장애인 복지시설 기관장, 장애인 및 장애인 가족, 비장애인 등 25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수원시광교장애인주간보호시설 소속 ‘광교 이든파워’ 난타팀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됐다. 염태영 시장은 장애 극복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다른 장애인들의 귀감이 된 장애인과 장애인 인권보호·복지증진에 이바지한 시민 등 36명에게 표창장과 공로패를 수여했다. 염 시장은 기념사에서 “‘장애인 차별 금지법’이 시행된 지 10년이 지났지만 장애인에 대한 우리 사회의 인식 수준은 제자리걸음”이라며 “1년 365일 ‘장애인 차별 철폐의 날’이 되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염 시장은 이어 “장애인 차별 문제 해결의 핵심은 재원이 아니라 의지”라며 “우리시의 표어처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가슴 따뜻한 복지도시 수원’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기념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한전 컨소시엄’과 손잡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기틀을 마련한다. [ ‘Clean & Smart City’ 조성을 위한 사업협력 양해각서 체결식] 수원시는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한국전력공사, OCI주식회사(친환경 에너지·화학산업의 글로벌 기업)와 LG U+로 구성된 한전 컨소시엄과 ‘Clean & Smart City’(깨끗하고 똑똑한 도시)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스마트시티 기술과 신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융·복합 에너지 신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Clean & Smart City’ 조성 사업은 수원시 도시개발 계획에 맞춰 신재생 에너지(태양광) 발전, ESS(Energy Storage System, 전력저장장치), IoT(Internet of Thing, 사물인터넷), EMS(Energy Management System, 에너지관리시스템), 전기차 충전, 계통연계 마이크로그리드(국소적인 전력공급시스템) 기술 등을 본격적으로 적용하는 대도시형 융·복합 에너지 신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한전 컨소시엄은 도심지 방음벽 등을 활용해 태양광 사업을 전개
【경기경제신문】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27일부터 12월까지 당수동 시민농장에서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농업 분야 진로·직업 체험교육’을 진행한다. [수원시, ‘농업 분야 진로·직업 체험교육’] 경기도 중학교 자유학기제 확대 시행에 따라 청소년들의 농업 분야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해 진로 탐색을 돕는 교육이다. 27일 시민농장 층층나무 숲에서 열린 첫 교육에는 매현중학교 학생 30명이 참여했다. 5월 어버이날과 스승의 날을 앞두고 달콤한 향기가 나는 카네이션을 토분에 심고 꾸미는 교육을 진행했다. 향기가 아주 약한 카네이션의 품종을 개량해 달콤한 향기가 나도록 만들었다는 설명에 학생들은 놀라워했다. 12월까지 진행되는 올해 교육에는 매현·매원·동수원·영신중학교 등 4개 학교 학생 290명이 참여한다. 총 11차례에 걸쳐 농촌지도사 등 농업전문가의 강의를 듣고 과수 공원 견학, 밭작물 수확, 원예 활동 등을 체험할 예정이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 박현자 소장은 “지속 가능한 녹색도시를 구현하려면 농업의 역할이 필수적”이라며 “청소년들이 농업을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인식하고 진로 탐색에 유익한 정보를 많이 얻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29일 팔달구 화성행궁 광장에서 전기자동차 전시회를 열고, 시민들에게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을 알린다. [수원시청 전기차 충전소] 승용차 6대, 화물차 1대 등 환경부가 인증한 전기자동차 7대를 선보이는 이날 전시회에서는 전기자동차의 환경적 가치, 차량 특징, 구매·사용법 등 전기자동차에 관한 모든 정보를 제공한다. 현장에서 차량 구매 신청도 할 수 있다. 올해 전기자동차 283대 보급 목표 올해 친환경 전기자동차 283대 보급을 목표로 하는 수원시는 지난 2월부터 전기자동차 구매 희망자를 모집하고 있다. 보급 대상 차량은 레이EV, 쏘울EV, 트위지, 라보 PEACE(0.5톤 화물) 등 8종이다. 고속전기자동차(르노삼성 트위지를 제외한 전 차종) 구매자는 국고보조금 1400만 원과 수원시 추가보조금 500만 원 등 19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저속전기자동차(트위지) 구매자에게는 국고보조금 578만 원이 지원된다. 수원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 기업, 법인, 단체 등이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구매를 원하는 전기자동차 판매점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접수하면 된다. 보급사업은 11월 30일까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