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상수도사업소가 수돗물을 많이 사용하는 업소, 대형 상가 등을 찾아가 무료로 수질 검사를 해주는 ‘2017년 수질검사 방문서비스 사업’을 전개한다. 검사의 정확성·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시민단체의 추천을 받은 주부 모니터 요원들이 방문서비스를 담당한다. 수원시에서 수질검사 교육을 받은 모니터 요원들은 현장에서 수돗물의 탁도(濁度), 잔류 염소 등 7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시행한다. 수돗물 음용 방법도 안내한다. 현장 검사에서 ‘부적합’으로 판정되면 상수도사업소 내 수질검사소에서 2차 검사를 진행한다. 세부 검사에서도 문제가 발견되면 원인을 파악하고, 상담을 통해 수질 개선 대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수질검사 방문서비스 사업은 2011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2016년 한 해 동안 6021개소를 대상으로 무료 수질검사 서비스를 제공했다. 신동은 수원시 상수도사업소장은 “상수도사업소가 수돗물을 생산하는 데 그치지 않고, 수질검사 방문서비스로 품질까지 책임지겠다”며 “시민들이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9개 기업·단체가 (재)수원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 5410만 원을 기부했다. [수원사랑 장학재단 기부금 전달식] 지난 14일 수원시청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기부자들과 염태영 수원시장, 우봉제 수원사랑장학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경기청과, ㈜수원청과물, ㈜메디톡스, ㈜동진산업이 각각 1000만 원, 수원시니어클럽 510만 원, 수원시새마을문고 400만 원, 수원시 새마을부녀회 300만 원을, ㈜대한산업, 국악인 김옥자씨는 각각 100만 원을 기부했다. 우봉제 수원사랑장학재단 이사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장학금을 기부해주신 여러분 뜻에 맞게끔 사용하겠다”며 “앞으로도 수원사랑장학재단에 관심을 두시고, 지속해서 후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염태영 시장은 “여러분이 기부해주신 장학금은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사람에게 투자하는 것보다 더 가치 있는 일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소중한 장학금이 희망을 키우는 씨앗,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수원사랑장학재단은 수원시 출연기관으로 2006년 설립됐다. 현재 기금 288억 원을 확보해 운용하고 있고, 10년간 장학생 6033명을 선발
【경기경제신문】2016년 1월 어느 날 새벽 4시께 수원 영통동 한 공원. 한 청소년이 의식을 잃은 채 쓰러졌다. 친구들이 있었지만 당황한 나머지 쓰러진 친구를 흔들어 깨우기만 했다. 머리가 계속 바닥에 부딪혀 위험한 상황이었다. 그때 공원에 설치된 스피커에서 “곧 119 구급대가 도착하니 차분하게 기다리라”는 방송이 나왔다. [도시안전통합센터] 몇 분쯤 흘렀을까. 어디선가 경찰과 119 구급대원들이 나타났다. 쓰러진 청소년은 구토하다가 기도가 막힌 상태였다. 대원들은 응급조치하고, 청소년을 구급차에 태워 인근 병원 응급실로 후송했다. 조금만 시간이 지체됐으면 생명이 위험할 수 있었던 아찔한 순간이었다. 쓰러진 청소년을 발견하고 경찰과 119 구급대에 신고한 이는 수원시 도시안전통합센터 CCTV 통합관제상황실에서 근무하는 관제요원이었다. 관제요원 49명은 1년 365일 24시간 내내 수원시 곳곳에 설치된 CCTV가 촬영하는 영상을 ‘매의 눈’으로 바라보며 시민들의 안전 지킴이 역할을 책임지고 있다. 수원시 CCTV 6년 만에 10배 이상 늘어나 2016년 말 현재 수원시 전역에 설치된 CCTV는 6886대(2432개소)에 이른다. 2010년만
【경기경제신문】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창업보육공간’ 입주 기업을 선정했다. 입주 기업은 청소년 진로직업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꿈마니 협동조합’, 마을 미디어 활동가를 육성하고 미디어 콘텐츠를 개발하는 ‘미디어 작당’, 햇빛발전소를 건립·운영하는 ‘수원시민햇빛발전소’, ‘(사)수원도시재생협회’, ‘(사)마을과사회적경제학회’ 등 21개다.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고 교육, 문화예술, 환경·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경제 모델을 만들 수 있는 사업체, 협회들이 다수 포함됐다. 수원 팔달구 영동시장 건물 3층에 있는 ‘창업보육 공간’은 지속가능도시재단 산하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사회적경제기업의 육성 발굴과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만든 공간이다.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지난 2월 입주 업체를 공모한 바 있다. 입주기업에는 개별 사무공간을 비롯해 회의실, 휴게실, 공동 OA(사무자동화) 공간 등 사무 편의시설부터 경영, 기술, 세무, 회계, 법률 등 사업에 필요한 분야의 종합 컨설팅까지 다양한 창업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입주 기업은 전기요금 등 실비와 월 관리비(3.3㎡당 1만 3000원), 보증금(3.3㎡*12달분)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지난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의 복지서비스를 이끌어 갈 ‘3기 운영위원과 솔루션위원’을 위촉했다. [수원시 휴먼서비스센터 운영위원 및 솔류션 위촉 단체사진] 운영위원과 솔루션위원은 당연직 2명을 포함해 각각 11명, 24명이며 임기는 3년이다. 위촉된 위원들은 관내 사회복지관, 보건소, 정신건강센터, 기업, 병원, 복지재단, 경찰서 등 지역 복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민·관 기관 대표들이다. 운영위원은 민·관 협력을 통해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의 복지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조정·지원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솔루션위원은 위기가정 사례에 대한 평가, 논의, 현장 개입과 상담·지원으로 실질적인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위촉식에 참석한 염태영 수원시장은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이 도움을 청하지 않으면 공공기관에서 먼저 발견하기가 쉽지 않다”며 “우리가 눈을 부릅뜨고 어려운 이들을 찾아 나서고, 그들에게 복지 서비스를 받을 방법을 적극적으로 안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위촉된 위원들이 축적한 사례관리 노하우와 콘텐츠를 활용해 위기가정에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당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과징금·과태료와 같은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수원시 체납세징수단은 지방세외수입금 체납자와 주정차 위반 과태료 체납자 등에 대해 이번 달 31일까지 자진 납부를 유도하는 안내문을 발송했다. 대상은 불법 증축·용도변경에 따른 이행강제금 등 세외수입금 체납자 7446명, 30만 원 이상 불법 주정차위반 과태료 체납자 1만 694명이다. 안내문에는 체납금액, 납부 가상계좌 등과 함께 체납 시 전자예금압류, 부동산압류,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등의 불이익이 기재돼 있다. 수원시는 자진 납부를 최대한 유도한 후 고질적인 장기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체납 처분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윤홍주 수원시 체납세징수단장은 “체납액 징수를 위해 체납징수기동반, 상설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반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체납자들은 3월 말까지 꼭 체납액을 납부해 강제 체납 처분되는 일이 없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도시정책실과 수원시정연구원,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이 지난 10일 수원시정연구원에서 ‘지속가능 도시정책을 위한 합동 연찬회’를 열고,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어가는 데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도태호 수원시 제2부시장, 곽호필 도시정책실장, 이재은 수원시정연구원장, 안상욱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이날 연찬회는 세 기관의 주요 연구 과제 설명, 토론으로 이어졌다. 도시정책실은 ‘2030년 수원도시기본계획 정비’, ‘수원형 스마트시티 조성’, ‘도시정책 시민계획단 지속 운영’ 계획 등을 설명했다. 수원시정연구원은 ▲수원시 도시경관 통합관리 방안 연구 ▲시민의 정부 온라인 플랫폼 개발 ▲지속 가능한 도시를 위한 생태적 회복력 증진 모델 개발 ▲수원시 시민참여 온실가스 저감 활성화 방안 등 도시공간연구실과 안전환경연구실의 2017년 연구수행 목록 30여 개를 소개했다.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은 ‘2017 인간 도시 수원 포럼 개최’, ‘수원시 지속가능 도시아카이브 구축’을 비롯해 마을르네상스센터, 도시재생지원센터, 주거복지지원센터 등 6개 센터의 사업계획을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도시정책 발전을 위해 서로 정보
【경기경제신문】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과 수원여자대학교가 14일 권선구 수원여대에서 ‘상생발전과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상생발전과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 양 기관은 수원에 대한 정보와 자원을 공유·활용하고 지속 가능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추진하기로 했다. 협력 분야는 ▲수원발전을 위한 정책 개발, 추진 ▲시민 교육사업 ▲수원시 학교급식 안전성 관련 사항 ▲사회적 경제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 ▲기타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 등이다. 안상욱 지속가능도시재단 이사장은 “지역의 대학과 뜻깊은 업무협약을 체결해 기쁘다”면서 “지속가능도시재단과 수원여대가 수원시를 지속 가능한 도시로 한층 더 발전시킬 수 있는 동반자가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손경상 수원여대 총장은 “지속가능도시재단과 좋은 관계를 유지해 풍성한 열매를 맺게 되길 기대한다”며 “지속 가능한 협력사업을 지속해서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 문화복지교육위원회(위원장 조명자)는 제325회 임시회 기간중인 14일 우만동에 위치한 수원시장기요양지원센터를 방문했다. 이날 위원회는 수원시장기요양지원센터의 올해 업무계획을 파악하는 자리에서 노인장기요양제도의 안정화와 체계적인 장기요양시설 운영지원을 위한 센터의 실질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장기요양서비스의 질적수준을 높이고 노인복지향상을 위해 센터는 올해 시설종사자 교육을 비롯해 관내 장기요양시설의 정보교류와 지역사회 연계사업 등을 추진하고 시설입소와 주간보호 사업을 운영한다. 한편 지난 8일부터 4개구청을 시작으로 보건소를 비롯해 문화체육교육국과 복지여성국 등 소관부서의 2017년도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한 위원회는 이날 현장방문에 이어 오는 16일 수원시 교육지원청 관계자와의 간담회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지난 13일 상임위 안건심사를 통과한 ‘수원시 가족여성회관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밤밭 노인복지관 민간위탁 운영 동의안’은 오는 17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의결을 앞두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흥수) 종합운동장은 교통약자 어르신들의 편리한 이동권 확보를 위해 ‘어르신 주차구역’을 설치,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종합운동장 어르신 우선 주차면 현장] 공단에 따르면 2월말 기준 경기도 전체 인구의 약 14%가 65세 이상인 것으로 나타나는 등 사회 노령화는 급격히 빨라지고 있다. 이와함께 어르신 자가운전자 역시 급증하고 있으며 이는 사회 전반적인 현상으로, 대비책 또한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공단 수원종합운동장은 최근 이동에 불편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해 종합운동장 주경기장 3면, 국민체육센터 3면, 체육관 6면, 야구장 3면 등 총 15면을 어르신 우선 주차구역으로 지정, 운영키로 했다. 공단은 또 운영중인 공용주차장 이용과 관련해서도 출차가 용이한 출구 인접 구역을 교통약자 어르신 우선 주차 구역으로 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박흥수 공단 이사장은 “노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어르신들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 역시 절실한 상황이다”라며 “공단은 이번 어르신 우선 주차구역 확보를 계기로 모두가 행복한 수원시 건설을 위해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라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