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오는 4월 3일부터 12일까지 ‘코로나 블루(우울증)’ 극복을 위한 ‘응원의 책’을 시민들에게 추천받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가는 일상에 유쾌함을 전하고 마음에 위안과 힘이 되는 책을 선정해 널리 권장하려는 취지다. 나에게 위로와 격려가 돼 준 책, 소중한 가르침을 준 책, 도서관 문이 열리면 서가에서 제일 먼저 꺼내 읽고 싶은 책, 세상과 자연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일깨워 주는 책 등을 추천하면 된다. 최근 2년 이내에 출간한 국내 작가의 단행본이어야 한다. 성인·청소년·아동 도서 3개 분야별 최대 5권까지 추천할 수 있다. 기한 내 성남시 도서관사업소 홈페이지(이용 안내→성남 한 책 읽기)를 접속해 추천 도서명, 저자, 출판사, 추천 이유 등을 적어 등록하면 된다. 시민들이 추천한 도서는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분야별 3권을 선정한 뒤 시민 온라인 투표(4.24~5.4)를 통해 성인·청소년·아동 대표 도서를 각 1권씩 최종 선정한다. 선정한 책은 오는 5월 8일 도서관 홈페이지에 ‘책 읽는 성남의 올해의 책’으로 발표해 독서 토론대회, 저자 강연회, 독서 릴레이, 감상글 공모 등으로 함께 책 읽기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농림축산식품부의 녤년산 하계 주요작물 종자․공급 계획’에 경기도에서 육성한 ‘참드림 벼’품종 300톤이 포함됐다고 30일 밝혔다. ‘참드림’은 경기도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고 있는 추청(아끼바레) 대체 품종으로 2014년도에 개발했다. 국내유일 재래벼 ‘조정도(재래종 벼 이름)’혈통을 지녀 밥맛이 부드럽고 찰지며 특히, 병해충에 강해 친환경재배에 적합하다. 도는 앞서 2018년도부터 경기도육성 품종 벼 확대재배 종합계획을 수립해 ▲농협경기지역본부와 ‘참드림’판촉전 ▲경기도 쌀산업 발전 세미나 ▲ ‘참드림’쌀 품평회 등을 추진, 경기미 품질고급화와 경기도 육성 품종 벼 확대재배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붐 조성을 적극 추진해 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현재 경기도내에서 재배되는 국산 벼 품종 비율은 기존 36%(襲년)에서 43.9%(觗년)로 크게 높아졌다. 나머지 56.1%는 추청, 고시히카리 등 외래품종이다. 도는 특히, ‘참드림’벼 품종의 안정적인 생산․공급을 위해 정부보급종 생산 추진과 더불어 농업기술실용화재단, 경기도종자관리소와 협력해 지난해와 올해 2년 간 191톤을 생산․보급했다. ‘참드림’은 내년에 정부보급종으로 보급되
[경기경제신문] 평택시 송탄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27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솔선수범하여 송탄동의 다중이용 밀집장소를 중심으로 주민들의 손이 닿는 출입문, 손잡이, 의자, 공중화장실 등도 최선을 다해 꼼꼼히 방역을 실시했다. 송탄동 통장협의회 관계자는 “코로나19 종식까지 매주 집중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며, “우리의 작은 노력이 코로나19 사태가 조속히 진정되는것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영창 송탄동장은 “재난 예방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시는 송탄동 통장협의회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송탄동에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방문 민원 발열체크 및 소독제 공급, 방역기 대여 등 주민들께서 안심하고 생활하실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28일부터 이틀간 여섯 차례 미국과 유럽에서 입국한 무증상 시민들을 자체적으로 특별 수송한다고 밝혔다. 입국 후 공항에서 자택 귀가 시 승용차 이용이 어려운 무증상자 성남시민이 대상이다. 이는 최근 해외 입국자들이 잇따라 양성 판정을 받고, 2차 감염까지 우려되는 가운데 성남시가 공항에서부터 지역사회 감염 전파를 원천 봉쇄하고, 이들을 관리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 조처이다. 이들이 공항에서 입국자 전용 5300번 공항리무진버스를 타고 성남시 서현역, 야탑역, 모란역, 세이브존 정류장에 하차하면 성남시에서는 관용차량을 이용해 자택 등 최종 목적지까지 수송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총 여섯 차례 수송 지원하고, 4곳 거점별로 안내 직원도 배치한다. 또한 5300번 공항리무진버스와 우리 시 관용차량은 운행 후 보건소에서 즉시 방역소독도 실시한다. 한편 해외 입국자 중 발열이나 인후통 등 유증상자들은 공항검역소에서 즉시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이송 조치된다.
[경기경제신문] 성남시의회(의장 박문석)는 30일 시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올해 시의원 해외연수를 취소하고 그에 따른 예산 2억 9백만원을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쓰겠다고 뜻을 밝혔다. 박문석 의장은 지난 26일 의원국외여비 1억 5백만원과 교류도시 방문 국외여비 3천 150만원, 의원수행 공무원 국외여비 및 교류도시 방문수행 공무원 국외여비 7,250만원을 합해 총 2억 9백만원을 코로나19 재난대응기금으로 전환할 것을 집행부에 요청했다. 박문석 의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전염병으로 온 국민이 고통의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며, “특히, 성남시는 지난달 25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확산세를 이어가 3월 29일 기준 경기도 확진자 455명 중 우리 시 109명으로 약 24%에 달해 시민들의 불안과 두려움은 커지고 지역 경제는 극도로 침체된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이어 “시민들의 어려움을 분담하기 위해 시의원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고심 끝에 국외여비 전액을 코로나19의 조기극복을 위해 쓰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또한 “성남시의회는 지속적으로 집행부와 협력하여 발빠른 코로나19
[경기경제신문]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지난 27일 우호교류도시인 중국 안도현으로부터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한 보건용 마스크, 방호복 등 의료용품을 전달받았다. 이번 중국의 의료용품 기증은 양 도시의 우애를 재확인하는 동시에 코로나19‘심각’단계를 넘어 세계보건기구(WHO)가 세계적 대유행, 즉 '팬데믹'(pandemic)선언으로 매우 엄중한 상황에서 함께 보내온‘서한문’속에 위기극복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앞서 구리시는 지난 2월 중국 코로나19 환자급증에 따라 우호교류도시인 중국 안도현과 진황도시에 마스크를 지원하고자 준비하였으나, 항공편 섭외가 어려워져 방법을 강구하는 도중 대구, 경북 지역 상황이 급변하여 교류도시 지원을 철회하고 코로나19 감염증 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된 대구광역시에 3만매, 경북 청도군에 1만매의 마스크를 지원한 바 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우호교류도시인 안도현이 가장 힘들고 어려울 때 제일 먼저 손을 내밀고 도움을 드리고 싶었지만, 여러 가지 사정으로 뜻을 이루지 못해 죄송하고 늘 마음이 편치 못했는데, 이렇게 뜻하지 않은 소중한 선물을 보내신 따뜻한 온정에 두손모아 감사드린다”며,“이를 게기로 두 도시가
[경기경제신문] 구리시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재대본. 본부장 구리시장 안승남)는 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 즉 '팬데믹'(pandemic)선언으로 세계 최대의 축제인 올림픽까지 연기되는 사상 유례없는 엄중한 상황에서 특단의 대책을 내놓았다. 2020년도 편성된 모든 예산을 제로베이스에서 재편성 방침을 정했다. 재대본 본부장인 안승남 구리시장은 28일 회의를 통해“지난 해 구리시의회에서 2020년도 본 예산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심사해서 통과 시켰지만 뜻하지 않은 코로나19 사변을 맞아 예산 편성권의 권한을 갖고 있는 시장으로서 예산 재편성을 적극 행정으로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며, 이 부분에 대해 깊은 유감과 양해를 구했다 이에 따라 재대본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집행할 수 없는 예산과 집행해서는 안 되는 예산 10만원 단위까지 촘촘하게 검토해서 삭감 목록과 재편성 방향을 조속히 마련토록 각 부서에 하달(下達)했다. 해외출장 경비, 국내·외 연수, 행사성 경비, 인건비 연계 안된 보조금, 교육관련 예산 등 올해 집행에 문제가 있는 사업이 중점대상이다. 특히 공약사항인 구리문화재단 창립뿐 만아니라 세계당구대회, 전국대회, 모든 시장기 대회 등은 내년으로 전면 재검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시청, 안성경찰서, 안성교육지원청, 안성소방서 등 4대 관공서에서 면마스크를 솔선수범 사용하여 마스크 공급부족을 해소하는데 앞장섰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마스크 공급이 어려워지자 안성시는 원단 및 재료를 3개 단체의 자원봉사회원들에게 제공하고, 3월 9일부터 25일까지 재능기부를 받아 면마스크를 제작했다. 안성시새마을회를 비롯한 안성맞춤 시니어클럽, 안성시 평생학습관 양재동아리 회원들은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해 시와 손을 맞잡고, 면 마스크 5천개를 직접 제작하여 안성시에 기증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이춘구 안성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마스크 공급이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면서 “면 마스크 사용으로 조금이나마 마스크 공급부족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권한대행은 “면마스크 제작에 참여해주신 모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에 기증된 마스크는 안성시청, 안성경찰서, 안성교육지원청, 안성소방서의 대민접촉이 적은 직원들에게 배부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식품의약안전처에서는 지난 3월 3일자로 ‘마스크 사용지침’ 을 개정하여, 감염우려가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시설 개방성이 높은 열린어린이집을 발굴 확산하기 위해 오는 4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린어린이집 선정(신규, 재지정) 대상 어린이집을 공모한다. 열린어린이집이란 아동학대 근절대책의 일환으로 아동이 생활하는 물리적 공간을 개방하고 어린이집 운영전반에 부모의 일상적인 참여가 확대 운영되는 곳으로 안성시는 현재 41개소의 열린어린이집을 지정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열린어린이집 선정은 2019년 지정이후 1년이 경과한 기존시설(6개소)의 재지정과 신규지정(10개소) 16개소로, 안성시는 지난 25일에 선정기준 및 운영 세부사항을 시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열린어린이집으로 최종 선정되면 어린이집의 자율운영 보장을 위해 운영실태 점검과 모니터링 등을 면제받게 되고 향후 공공형 어린이집 선정 시 배점, 국공립어린이집 재 위탁 심사시 가점, 보조교사 우선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안성시는 어린이집 공간개방성, 부모 어린이집 참관 등 참여성, 프로그램 지속가능성, 다양성 등 세부 선정기준에 따라 평가 할 예정이며 특히, 이번 선정에는 경기도어린이집관리시스템 사용과 우수 프로그램 개발을 신규지표로 추가하여 어린이집 회계의 투명성 제고와 양질의
[경기경제신문] 은수미 성남시장은 27일 야탑역 광장 및 성남종합버스터미널 등을 직접 찾아 최일선 현장에서의 ‘코로나19’ 방역 대응 상황 점검에 나섰다. 이 날 은 시장은 지난 16일부터 야탑역 광장에 운영 중인 손 세정대를 이용하는 한 시민에게 “시민들이 출퇴근이나 이동 시 간편하게 손을 씻을 수 있도록 손 세정대를 마련했다”며, “시에서는 촘촘한 방역 활동에 전력을 다하고 있으니, 시민분들께서도 손 씻기 등 개인 위생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철저히 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이 후 성남종합버스터미널 내 드론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해 하차 승객들의 발열 상태를 일일이 체크하고 있는 현장도 방문했다. 방역 상황 및 기기 운용 방법에 대해 설명을 들은 뒤 “유증상자 등 의심환자를 선제적으로 발견해 지역 내 감염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방역 활동에 더욱 전념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2월 25일부터 현장에서 코로나19 방역 대응을 위해 비상근무를 하고 있는 공직자의 노고에 감사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이 날 은 시장은 공적 마스크 판매 현장 약국도 찾아 나서 마스크 판매에 힘을 보태어 주고 있는 약사와 청년 인턴 근무자에게 “지금 너무나 애쓰고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