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지난해 7월 조성이 완료된 고덕국제신도시 ‘1단계 구역’의 도시 활성화 촉진을 위한 도시기반시설 조기 확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서정리 역세권 복합개발사업 조감도] 최근 1단계 구역에 초등학교 건립이 완공되어 입주민들의 불편도 덜어질 전망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난달 31일 고덕국제신도시 내 최초로 종덕초등학교 건립을 완료했다. 40학급(일반36학급, 특수 1학급, 유치원 3학급) 1,058명을 배정할 수 있는 규모로, 오는 3월 2일부터 신입생을 맞이한다. 그 동안 통학버스를 이용해 2km 떨어진 서정리초등학교를 다녀야 했던 입주 초등학생들의 교육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탄중학군(송탄중 등 7개교) 및 평택 소재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입주 중․고등학생들은 오는 2022년 개교 목표로 추진 중인 중․고등학교에 배정된다. 고덕국제신도시 개발사업은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시 등의 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 및 ‘택지개발촉진법’에 따라 경기도,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도시공사 및 평택도시공사가 공동 시행으로 평택시 서정동, 고덕면 일원 1,341만㎡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2025년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의료급여 수급권자에 대한 집중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지난해 183억원에 달하는 진료비를 절감했다고 21일 밝혔다. [경기도청 전경] 도에 따르면 2018년 669억원에 달했던 의료급여 수급권자 5,519명에 대한 진료비가 지난해 486억원으로 27% 감소했다. 이처럼 1년 만에 진료비가 크게 감소한 것은 도내 곳곳에서 활동 중인 의료급여 관리사들의 집중적인 사례관리가 효과를 거뒀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도는 31개 시·군에 배치된 93명의 의료급여 관리사들이 수급권자들에게 전화 상담, 방문 등을 통한 집중 관리를 실시하도록 함으로써 ▲중복처방 ▲약물과다 ▲의료쇼핑 등의 부당 행위를 막고 최적의 의료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도가 실시한 ‘도·시군 합동 간담회’와 ‘의료급여 현장점검’ 역시 진료비 절감에 기여했다. 도는 우수 시군의 의료급여 모범사례를 소개하고 사례관리 노하우를 공유하며, 진료비 증가요인 토론을 통해 효과적인 사례관리 방향을 제시하는 ‘도·시군 합동 간담회’를 실시했다. ‘의료급여 현장점검’을 통해서는 의료급여사업 추진 현황과 실태를 조사하고, 시군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통해 사업 운영 개선을 유도했다. 김태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2020년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 일정을 확정하고 도 홈페이지에 공고했다고 21일 밝혔다. [경기도청 전경]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은 도내 중소기업, 비영리법인 등에서 일하고 있는 경기도 거주 청년 노동자들의 처우 개선과 복지 증진을 위해 시행하는 도내 주요 청년정책이다. 올해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의 모집 분야는 청년 마이스터통장과 청년 복지포인트로, 청년 마이스터통장 5,000명과 청년 복지포인트 17,000명이다. 청년 마이스터통장은 도내에 거주하고 도내 중소 제조업에서 주 36시간 이상 근무하는 만 18세 ~ 34세의 청년 노동자 중 월 급여 260만원 이하 대상자에게 2년간 월 30만원(총 72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3월 중 신청을 받고 4월 중에 대상자를 최종 선발할 예정이며 연 1회만 모집한다. 청년 복지포인트는 도내에 거주하고 도내 중소기업 및 비영리법인에서 주 36시간 이상 근무하는 만 18세 ~ 34세의 청년 노동자 중 월 급여 260만원 이하 대상자에게 연간 12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년 마이스터 통장 모집 시기와 겹치지 않도록 2분기 ~ 4분기 중 연 3회 신청을 받고 신청받는 달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도내 발달장애인의 자립능력 개발을 위한 ‘2020년도 발달장애인 직업훈련 프로그램’ 사업 수탁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수탁기관 자격 기준은 ▲공고일 현재 휴·폐업, 업무정지 등 결격사유가 없는 기관 ▲주사무소 또는 분사무소가 도내에 위치한 민법 제32조에 의한 법인, 비영리민간단체 지원법 제4조 및 동법 시행령 제3조에 의한 단체다. 접수 기간은 2월 24일부터 2월 25일 오후 6시까지이며, 근무시간 내 경기도 장애인복지과로 방문 접수만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도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의사항은 경기도 장애인복지과 발달장애인지원팀(031-8008-3328)로 연락하면 된다. 수탁 기관은 남부와 북부 각 1곳씩 총 2곳을 선정하게 되며, 사업 수행능력과 사업 계획, 예산 책정 등을 고려한 심사를 거쳐 3월 중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총 40명의 직업훈련생을 모집하여 36명 이상 수료, 12명 이상 취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도내 발달장애인들의 직무능력 습득과 직업 적응훈련이 취업으로 이어져 자립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게끔 수탁기관 공개 모집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노인복지 증진과 중장년층 일자리 확대를 위한 올해 신규 사업으로 ‘어르신 복지서포터즈’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어르신 복지서포터즈’는 도내 만 50세 이상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일반행정 및 재무 분야 경력자, 사회복지사 등 경로당 운영 및 프로그램 활성화를 지원할 수 있는 맞춤형 인력을 선발, 양성하는 사업이다. 1달간의 교육을 거쳐 6개월간 지역 내 경로당에 파견되어 회계 관리, 행정 지원, 시설 관리, 민원 관리, 프로그램 지원, 취약노인 발굴·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외에도 폐지 줍는 노인 등 경로당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지역 내 일자리, 사회 활동 참여를 지원하여 경로당 이용을 유도하고 타 복지 서비스와 연계시키는 역할도 진행할 예정이다. 서포터즈 희망자 모집은 오는 3월 13일까지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 홈페이지(http://kscagg.or.kr)를 통해 진행한다. 급여는 주휴수당을 포함하여 월 80만원 상당이며 건강보험, 국민연금, 고용보험, 산재보험의 4대 보험을 지원하고 「경기도 생활임금 조례」에 따라 2020년 경기도 생활임금(시급 10,364원)을 적용한다. 이병우 경기도 복지국장은 “고령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파주시 산림조합 등 도내 산림조합 3곳이 2020년 산림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5억 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내 임업인의 소득증대와 산림조합 경쟁력 강화의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 이번에 국비를 확보하게 된 산림조합 3곳은 파주시 산림조합, 고양시 산림조합, 용인시 산림조합이다. 이중 파주시는 ‘미이용 산림자원화센터 공모사업’에 고양시와 용인시는 ‘산림조합 특화 공모사업’에 각각 선정됐다. 이들 산림조합 모두 경기도의 사전 서류 및 현장심사를 통과한 후, 산림청 주관 최종심의회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 우선 ‘미이용 산림자원화센터 공모사업’은 벌채 후 일반적으로 방치되는 가지나 줄기 등 미이용 부산물을 ‘자원화’할 수 있도록 수집·가공·유통 거점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국비 15억 원을 포함해 총 30억 원으로, 2020년도에는 파주시 산림조합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파주시 산림조합은 ‘미이용 산림자원화센터’를 통해 연료용 우드칩, 축사용 톱밥, 표고자목 및 배지, 녹지공간 유지관리용 친환경 피복 재료(mulching)를 생산해 산림업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산림조합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도내 수출 초보기업을 대상으로 1대1 전담수출 지원을 통해 세계시장을 공략할 유망 기업으로의 성장을 돕는다. 경기도와 코트라는 이 같은 내용의 ‘2020년도 글로벌 히트상품 창출기업 수출지원사업’을 추진, 올해 50개사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글로벌 히트상품 창출기업 수출지원사업’은 세계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 수출준비에서부터 해외진출까지 전 과정을 지원해 경기도를 대표하는 수출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데 목적을 뒀다. 지원대상은 본사 또는 공장의 소재지가 경기도인 중소기업 중 전년도(2019년) 수출실적 2천만 달러 미만인 업체다. 특히 혁신 기술·제품 보유 기업, 신남방·신북방 정책 대상국가 진출계획 보유 기업, 소재·부품·장비 전문기업, 고용우수기업, 사회적기업의 경우 선정 시 우대한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코트라의 전담 무역 전문가를 배정, 기업의 규모·업종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수출준비부터 바이어 발굴, 통관에 이르기까지 수출 단계별 1대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한 기업이 원하는 수출지원 서비스를 선택·사용할 수 있는 2,357만 원 상당의 ‘수출바우처(기업 자부담 30% 포함)’도 지급한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올해 도내 유망 가구기업 60개사를 대상으로 제품개발부터 마케팅까지 맞춤형 지원을 펼친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이 같은 내용의 ‘2020년도 가구기업 제품개발 및 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 사업에 참여할 도내 가구기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도의 대표 특화산업인 가구기업의 제품개발과 마케팅 활동을 집중 지원을 펼침으로써 충분한 경쟁력을 갖춘 중견·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데 목적을 뒀다. 지원대상은 경기도에 본사나 공장을 둔 가구 제조업체이며, ‘제품개발’ 분야나 ‘마케팅’ 분야 세부과제 중 1개 사업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심사를 통해 지원대상 기업으로 최종 선정되면, 선택 분야에 따라 업체 1곳 당 최대 2천만 원 내에서 사업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구체적으로 ‘제품개발’ 분야에서는 제품개발을 위한 금형 제작을 최대 2,000만 원, 워킹목업(Working Mock-Up) 제작을 최대 500만 원 이내에서 지원이 이뤄진다. ‘마케팅’ 분야에서는 방송매체 광고를 최대 1,500만 원, 홍보용 카탈로그·동영상 제작을 최대 1,000만 원, 온라인 쇼핑몰 구축을 최대 1,000만 원 내로 지원이
【경기경제신문】국내 최대 포털 사이트를 통해 경기도내 유망 중소기업의 온라인 판로확대를 지원하는 ‘경기행복샵’이 지난해 720억 원의 역대 최대 매출액을 달성했다. ‘경기행복샵’은 경기도가 도내 중소기업 우수 제품의 홍보·판매 확대를 위해 네이버와 손을 잡고, 해당 포털 스마트스토어 쇼핑몰 내에 개설해 운영 중인 온라인 유통채널이다. 2014년 사업을 시작한 이래 중소기업, 사회적기업, 장애인기업 등 총 910여개 기업들이 입점했고, 지난해에만 416만여 건의 거래가 이뤄지는 등 홍보·마케팅 능력이 부족한 업체들의 매출증대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실제로 2014년 개설 당시 2억5,000만 원이었던 매출액은 지난해 724억으로 280배 이상 급성장했다. 이는 지난 2018년도 총 매출액 510억 보다 42% 가량 더 늘어난 규모이기도 하다.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올해에는 총 5억5천만 원을 투자해 중소기업 110개사, 장애인기업 30개사 등 총 140개사를 지원하기로 했다. 사업대상은 경기도에 소재한 중소기업 및 장애인 기업으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쇼핑몰을 활용해 완제품을 판매할 수 있어야 한다. 최종 대상기업으로 선정되면, 경기행복샵 입점으로 수수료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올해 총 6차례에 걸쳐 경기도 철도건설 발전을 위해 지혜를 모으는 장을 마련한다. 경기도는 19일 오전 9시 30분 경기도청 철도항만물류국 회의실에서 철도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올해 첫 ‘경기도 철도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철도포럼’은 나날이 증가하는 철도행정 수요에 맞춰 도내 철도분야 담당자들의 직무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자리로, 지난 2015년부터 철도항만물류국 주관으로 열리고 있다. 현재 경기도는 전국 광역지자체 중 최초로 지하철 5호선 연장선 하남선, 8호선 연장선 별내선, 7호선 연장선 도봉산옥정선 광역철도사업을 직접 발주해 공사를 추진 중이며 옥정포천선 광역철도사업 및 동탄 도시철도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발주 중에 있다. 이와 같이 도민들의 철도분야 SOC 확충 수요가 점차 늘어남에 따라 도에서는 철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철도건설 담당 공무원으로서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기술적 소양과 철도건설 사업에 대한 전반적 이해 수준을 높이는데 주력해왔다. 특히 최근 공사를 시작한 ‘도봉산~옥정 광역철도’의 경우 발주부터 시스템분야 까지 모든 분야를 경기도 단독으로 시행하는 만큼, 올해 포럼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