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농업기술센터는 8일 친환경 농업 현장중심 맞춤형 기술 보급과 지역 명품 농산물 육성을 위해 농업산학협동심의회에서 선정된 농가 및 농업인 단체 100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 보급 시범사업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농업기술 보급 시범사업은 광교지역 유기농 쌀 생산 사업, 안전 농산물 공급을 위한 친환경 채소 생산단지 육성사업, 특화작목 친환경생산 사업, 과원 환경개선과 우수 농업경영체 성공모델사업, 스마트 농산물 판매 활성화사업 등 15개 사업, 27개소, 총 3억7천2백만원이 지원된다. 이 날 교육은 시범사업 성과를 높이기 위해 농업인의 의식 개선, 사업 추진요령, 보조금 적정 집행과 전용카드 사용 요령, 청렴 각서 이행과 기타 주의 사항 전달로 진행되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시범사업을 통해 선진 농업기술을 확산하고 농업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지난 4일 2016년 마을르네상스 정기 공모사업을 선정 발표했다. 이에 앞서 2016년 마을르네상스 공모사업 심의를 위해 지난 2일 시청 상황실에서 도태호 제2부시장을 주재로 제2회 좋은 마을만들기위원회를 개최했다. 올해 6년차에 들어선 마을르네상스 공모사업은 다양한 사업과 참여 주민의 확대로 지난해보다 20여건이 증가한 총 176건이 접수, 130건을 최종 선정해 총 8억 5천여만원을 지원한다. 도태호 제2부시장은 “수원 마을르네상스 공모사업이 주민들의 많은 노력으로 점차 성숙되고 자리를 잡아가는 것 같아 기쁘다”며 “마을르네상스 공모사업에 선정된 추진 주체들이 사업을 잘 추진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공모사업 선정결과는 마을르네상스 센터 홈페이지(http://maeulcenter.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지난 6일 수원시예절관에서 개최된 ‘Remittance and Secured Investment’ 세미나에서 주한네팔대사관(카만 싱 라마대사)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지난 해 4월 네팔에서 규모 7.8의 대지진 발생시 구호품 전달 등 수원시의 역할이 타 지자체의 모범이 된 것을 인정받아 감사장을 받게 된 것이다. 이날 세미나에는 네팔 노동자와 국내 구호단체 수상자 60여명을 포함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5개 민간 구호단체와 회원들도 함께 감사장을 받았다. 시를 대표해 세미나에 참석해 감사장을 수여받은 김동근 제1부시장은 “지난 해 대지진으로 소중한 목숨을 잃은 분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 네팔 국민의 불굴의 용기와 지혜로 힘든 역경을 빨리 회복할 것으로 믿는다.”며 “네팔은 한국전쟁 당시 평화유지군으로 참전해 우리나라를 도운 고마운 나라다. 우리도 앞으로 네팔을 비롯한 이웃 국가에 어려움이 생기면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영통도서관은 지난 4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국고보조사업인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 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됐다. 영통도서관은 2013년~2014년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실시해 긍정적인 성과를 거뒀고, 2015년 ‘Samulnori (사물놀이)’등 한국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외국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올해는 사업 선정으로 지원되는 국비를 포함하여 500만원의 예산으로 ‘Do you know korean culture? (한국문화를 아십니까?)’라는 프로그램을 월 1회 토요일에 진행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영통도서관은 다문화 특화 도서관으로 평소 다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더욱 알찬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더불어 사는 다문화사회 기반 조성에 기여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상수도사업소(소장 신동은)는 3월부터 수돗물 수용가에 대해 ‘무료수질검사 방문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시민단체 소속 주부들로 구성된 수질검사모니터요원들이 방문해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수돗물의 안전성을 검증하며 수돗물 음용법을 안내해 주는 서비스다. 시는 지난해 수돗물 수용가 6,041개소(참관인 16,914명) 수질 검사를 시행해 수돗물에 대한 시민의 신뢰도를 높였다. 현장 수질검사를 통해 수돗물이 부적합으로 판정될 경우 상수도수질검사소에서 2차 수질 검사를 통해 세부 검사를 하고 이상이 있는 경우 원인과 대책을 상담 받을 수 있다. 상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수질 부적합 시설의 대부분은 청소 의무대상이 아닌 소규모 저수조(물탱크)와 노후배관이 원인”이라며 “물탱크를 사용하는 경우 정기적인 청소를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 수질검사 방문서비스 의뢰와 자세한 내용은 상수도사업소 시험팀 (031-228-4871)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는 3일 봄철 산불방지기간을 맞아 산불발생시 초기 대응체계 구축과 산불방지 종사자의 진화 역량 강화를 위해 산불방지 교육과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존의 이론교육 위주에서 탈피해 산불방지 전문교육・훈련기관에 위탁해 진행했다. 산불방지 전문 강사로부터 이론과 현장실습을 병행 실시하고, 진화훈련에 중점을 두고 교육했다. 특히 올해부터 도입한 산불진화 임차헬기의 진화시범도 선보여공중⋅지상 입체적인 산불진화 대응체제를 확립하고자 했다. 시 관계자는 “초동진화태세 확립 등 산불예방과 감시활동에 만전을 기하여 산림자원 및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11일 영통구를 시작으로 찾아가는 산불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정연구원은 오는 3월 25일까지 ‘2016년 시민과 함께하는 연구사업’ 연구제안자를 공모하고 있다. 올해로 3년차인 시민과 함께하는 연구사업은 2014년 마을르네상스 발전의제 연구 외 4건, 2015년 수원시내 중소기업 인재육성 활성화를 위한 방안 연구 외 9건의 연구 과제를 발굴하여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참여 희망자는 연구과제 제안서 1부, 연구 제안자의 이력서 1부를 이메일이나 방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연구원은 접수된 제안서를 1차∙2차 심의를 통해 7건 이내 선정한다. 선정된 연구제안자는 수원시정연구원과 협약을 맺은 후 6개월 동안 연구를 수행하고 과제별 3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시정연구원 관계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연구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시정참여를 독려하고, 시민친화적인 정책적 아이디어 발굴과 체계적인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에는 수원시 주요 현안사항을 반영해 ‘청년, 일자리, 관광’이라는 3대 연구기조를 설정하고 관련 주제의 다양한 해결 방안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공모에는 수원시정에 관심이 있는 시민, 학생, 단체 등 누구나 제안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정연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무예24기를 킬러콘텐츠로 육성하는 관광 마케팅 전략을 구상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무예 24기는 화성에 주둔했던 당대 조선의 최정예부대 장용영 외영 군사들이 익혔던 무예로서 역사적 가치는 물론 예술적, 체육적 가치가 아주 높은 무형의 문화유산이다. 무예24기는 창검 무예와 맨손무예 권법은 물론 말을 타는 기병이 훈련했던 마상무예까지 다양하면서도 철저한 고증을 할 수 있는 무예도보통지라는 원사료가 존재, 이것을 수원의 도시마케팅 계획에 포함시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가장 먼저 무예테마공원을 조성. 로마의 트래비 분수처럼 무예24기의 다양한 무예동작을 형상화한 조각이나 분수대, 식물모양을 만들어 공원에 조성하여 관광객들이 수원에 오면 반드시 거쳐야 하는 코스도 검토 중이다 또한 무예24기의 역동적인 병사들의 모습을 캐릭터로 만들고, 관광객들도 체험할 수 있는 무예 24기 전수관도 조성해 수원 화성을 전통무예의 성지로 발전시키고자 하는 계획이다. 이상훈 수원시 문화교육국장은 “'수원'하면 '화성'이 떠오르듯, 무예24기의 역동적인 콘텐츠를 통해서 수원이 한국전통무예의 메카로 인식될 수 있도록 전략 구상에 최선을 다할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지난 1일 캄보디아 시엠립주 프놈끄라옴 수원마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프놈끄라옴 수원 중·고등학교 신축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 착공식에는 수원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소속 양진하 의원과 한명숙 의원, 사단법인 로터스월드 이사장 성관스님, 사단법인 행복한 캄보디아 모임 이사장 홍순목, 캄보디아 압사라청장 숨 맙(Sum Map), 시엠립주정부 부지사 분 타리트(Bun Tarith), 프놈끄라옴 수원마을 주민 및 학생 300여명 등이 참석하여 착공을 축하했다. 신축 학교는 지상 1층 6교실 규모의 교실동 2동으로 건립되며, 재단법인 수원시국제교류센터가 신축 사업을 총괄하고 사단법인 로터스월드가 시공을 맡아 올해 11월 말 준공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프놈끄라옴 주민들과 시엠립주정부의 요청으로 중·고등학교 신축사업이 이루진 사업으로 문화재보호구역인 프놈끄라옴 수원마을의 특성을 고려하여 2012년부터 4년간 문화재 유지 관리를 담당하는 압살라청과 시엠립주정부와 함께 학교 위치 선정부터 성토공사 및 옹벽공사까지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신설되는 학교는 캄보디아 기후 특성과 문화재보호구역 관리 방침에 따라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선경도서관(관장 박정순)은 수원 화성 축성 220주년과 2016 수원 화성 방문의 해를 맞아 도서관 로비와 향토자료실에 ‘화성(華城) 가는 길’을 주제로 한 향토자료 기획전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1795년(정조 19) 정조의 생부 사도세자 탄신 60주년과 생모 혜경궁 홍씨 회갑을 기념하여 정조가 어머니를 모시고 서울에서 수원까지 8일간 행차한 내용을 담은 ‘화성행행도팔첩병도’의 8폭 병풍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담은 ‘환어행렬도’를 소개하고 있다. ‘환어행렬도’는 어가행렬 장면으로 정조의 어머니에 대한 효심과 백성에 대한 민의가 잘 느껴지는 그림으로 유명하다. 이번 전시회가 특별한 것은 ‘환어행렬도’를 가로방향으로 재편집하여 7,200여명의 어가 행렬 참여자와 구경하는 민인들이 각각 무슨 생각을 했는지 도서관 이용자가 ‘말풍선’을 채우는 참여형 전시로 진행한다. 또 6개의 ‘부분도’를 통해 행렬의 모습을 자세히 설명해 그림의 이해도를 높이고자 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도서관 이용자들이 우리나라 최고의 건축물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 화성(華城)과 지역 문화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