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종상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3)은 11일 제38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광명화훼단지를 수도권 화훼산업을 선도하는 복합유통단지로 조성할 것을 경기도에 촉구했다. 유종상 의원은 “화훼산업은 오랜 기간 영세성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도소매상들은 열악한 환경에 놓여 있다”고 지적하며, “수도권 화훼산업을 발전시키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광명화훼단지를 복합유통단지로 조성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역설했다. 특히, 유종상 의원은 KTX광명역과의 연계성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강조했다. 유종상 의원은 “KTX광명역과 인접한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전국 단위의 회의를 유치하고, 200실 규모의 숙박시설을 허용한다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유종상 의원은 영세상인들이 입주 부담을 완화하고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도 제시했다. 유종상 의원은 “건물 높이를 15층 이상, 용적률은 800% 이상으로 상향하고, 2종 근린생활시설을 허용하여 문화공간을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유종상 의원은 “광명화훼단지 복합유통단지 조성의 구체적 결정권은 광명시에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은주 의원(국민의힘, 구리2)은 지난 6월 11일 제38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진행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부교육장 제도’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지역 교육행정의 협력 역량 강화를 위한 조직 개편의 시급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이 의원은 먼저 “최근 기초자치단체와 교육지원청 간 협력 사업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복합적이고 다양한 교육행정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보다 유기적이고 체계적인 협력 기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교육지원청은 교육장 1인이 행정과 교육업무를 동시에 총괄하는 구조로, 다양한 정책을 조율하고 협업을 이끌기에는 기능적 한계가 뚜렷하다”며, 현행 교육지원청 구조가 자치단체와의 협력 추진에 있어 기능적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 의원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부교육장 직위’ 신설을 제안하며, “이는 단순한 직제 보완이 아니라, 교육지원청이 지역 교육을 기획하고 조정하는 주체로 기능하기 위한 핵심 기반”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 의원은 “부교육장은 자치단체와의 대등한 파트너십을 형성하고, 지역 교육정책의 기획과 집행을 조율하며, 협업을 주도하는
[경기경제신문] 양평군은 11일 양평군수 집무실에서 유나이티드 어소시에츠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협약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와 유나이티드 어소시에츠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양평의 문화체험 활성화를 위한 협력 사업 발굴,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 홍보 및 마케팅 추진, 문화체험 관련 사업 기획 등을 주요 내용으로 협약을 체결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평의 다채로운 문화와 아름다운 자연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더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양평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양평군은 10일 양평군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초록우산 경기남부가정위탁지원센터와 협력해 ‘2025년 일반위탁(친인척) 부모 보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위탁가정 28가구의 위탁부모 2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들이 보호 중인 위탁아동은 총 44명이다. 교육은 위탁부모의 역량 강화와 아동복지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가정위탁서비스 전반에 대한 이해 ▲아동의 특성과 양육 스트레스 관리 ▲아동학대 예방 ▲위탁부모 간 경험 공유 및 정서적 지지를 위한 ‘이야기 나누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가정위탁제도는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게 가정환경에서의 돌봄을 제공하는 제도로, 위탁부모는 매년 5시간 이상의 보수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이에 따라 양평군은 단순한 법정 교육을 넘어, 위탁부모의 실질적인 양육 부담 완화와 전문성 강화를 위해 초록우산 경기남부가정위탁지원센터와 협력해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교육이 위탁부모님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자녀 양육에 대한 부담을 덜고 더 나은 양육 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평의 아이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세심하고 책
[경기경제신문] 양평군은 11일 양평어촌계 어민들과 함께 ‘제1회 양평 외래어종퇴치 낚시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사전 행사로 남한강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양평 어촌계 소속 어민 등 약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남한강 인근 수변 지역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성공적인 외래어종퇴치 낚시대회를 위한 공동의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외래어종은 생물 다양성을 해치고 토종 어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생태계 교란의 주범”이라며, “이번 낚시 대회와 환경정화 활동이 군민 모두에게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평군은 이번 환경정화 활동을 시작으로 외래어종퇴치 낚시대회는 물론, 지속 가능한 남한강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실천적 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낚시 대회는 군민은 물론 외지 낚시객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되며, 어획된 외래어종은 별도로 처리해 자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축산반려동물과는 앞으로도 자연 친화적인 사업을 확대해 생태환경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친환경 생태관광의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어린이 대상 놀이체험형 영양교육 ‘2025년 산이의 건강놀이터’에 참가할 시설을 모집한다. 산이의 건강놀이터(부제: 수원 화성의 사계절)는 어린이들이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는 놀이형 체험 프로그램이다. 편식을 개선하고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는다. 7월 22일부터 24일까지 수원종합운동장 수원체육관에서 수원 화성의 사계절을 주제로 구성된 테마 부스 4개를 열고, 계절별 식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봄 부스에서는 식재료 탐색과 터널 통과하기 ▲여름 부스에서는 화채 만들기 놀이 ▲가을 부스에서는 식재료 릴레이와 이름표 꾸미기 ▲겨울 부스에서는 볼풀에서 겨울 식재료 찾기와 소꿉놀이가 진행된다. 손 씻기와 잔반 줄이기 등 위생·안전교육, 에어바운스와 땅따먹기 등 자유 운동장 프로그램도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설은 하이파이브 앱에서 신청하면 된다. 한 시설당 행사 기간 중 한 타임만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관계자는 “산이의 건강놀이터는 어린이들이 놀이를 하며 자연스럽게 건강한 식습관을 배우는 프로그램”이라며 “세계문화유산 수원 화성과 연계한 교육콘텐츠로, 지역성과 흥미를
[경기경제신문] 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11일 공원녹지사업소, 4개 구 공원녹지과와 함께 ‘농경지·산림지 돌발해충(약충기) 협업 방제’를 했다. 알이 80% 부화해 농작물 병해충 발생이 늘어나는 시기에 돌발해충을 방제해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이날 협업 방제를 추진했다. 농경지, 농경지와 인접한 산림지역, 일반 산림지역, 민원 발생 구역 등에 친환경 약제(돌발해충 전용 약제) 등을 살포하며 방제 작업을 했다. 방제 대상은 미국선녀벌레, 토마토뿔나방,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매미나방 등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병해충이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 등에 따라 미국선녀벌레 등 돌발해충의 발생 및 피해가 발생되고 있어 공동방제 필요성 제기되고 있다”며 “돌발해충의 이동 서식의 특성을 고려해 농경지와 산림지 공동방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는 11일 시민감사관과 망포1동 행정복지센터 신축공사장을 대상으로 현장 감사를 진행했다. 이날 건축, 토목, 환경, 전기, 통신, 기계 등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시민감사관 6명과 기술감사팀 3명은 공사현장의 시공·설계 관리 상태, 구조적 안정성, 근로자 안전관리 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망포1동 행정복지센터 신축공사는 연면적 3240㎡ 규모(지하 1층, 지상 3층)로 202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점검 결과 전반적으로 공사 현장 상황은 양호했고, 경미한 사안은 현지에서 즉시 조치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부실시공을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현장 감사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감사를 통해 안전한 도시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국민권익위원회와 11일 장안구청 1층 통합민원실에서 ‘새빛신문고 베테랑이 간다’를 운영했다. 새빛신문고 베테랑이 간다는 기업, 시민,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행정·법률 전문가와 유관기관 관계자가 찾아가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맞춤형 상담 서비스다. 이날 수원시 베테랑팀장(행정전문가) 2명과 권익위 정부합동민원센터 소속 상담관 4명으로 구성된 상담반은 행정, 세무, 건축, 보건복지,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민원에 대해 상담을 진행했다. 수원시는 이날 접수된 민원에 대해 현장조사와 관련 부서 간 협의를 진행하고, 필요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안건으로 상정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한 이번 ‘새빛신문고 베테랑이 간다’를 통해 시민들의 고충이 조금이나마 해결됐길 바란다”며 “지속해서 시민과 현장 소통을 하며, 신뢰받는 행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뇌졸중으로 오른쪽 팔과 다리가 마비돼 왼손으로 피아노를 연주하는 피아니스트 이훈이 제167회 수원새빛포럼 강사로 나선다. 6월 24일 오후 4시 시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수원새빛포럼에서 ‘왼손이 들려주는 희망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하는 이훈 피아니스트는 뇌졸중을 극복하고 피아니스트로 돌아오기까지의 여정과 음악을 통한 재기의 과정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사회자가 진행하는 대화 형식으로 이뤄진다. 강의와 피아노 연주가 결합한 렉처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훈 피아니스트는 초등학교 입학 전 피아노에 흥미를 느껴 음악을 시작했다. 선화예술고등학교 재학 중 독일로 유학해 뤼베크국립음악대학교에서 AKA Diplom 과정을 졸업했다. 독일 유학 중에 발생한 뇌졸중으로 오른쪽 팔과 다리에 마비가 왔고, 이후 왼손 연주자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수원새빛포럼은 각계 명사를 초청해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별도 신청 없이 행사 당일 수원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