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한국도자재단이 5월 30일과 31일 양일간 고양시 일산 라페스타 일원에서 열리는 ‘2025 기후도민 UP, 기후행동 ON’ 행사에 참여해 친환경 도자쓰기 캠페인인 ‘기후행동 ON, 도자쓰기 ON’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경기도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세계 환경의 날(6월5일)’을 맞아 지구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일상생활 속 기후행동 확산을 통해 도민들의 기후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재단은 ‘찾아가는 도자문화 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행사에 참가해 ‘기후행동 ON, 도자쓰기 ON’ 부스를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도자기 조각을 활용한 업사이클 액세서리 만들기 체험 ▲머그컵 및 다육이 도자기 화분 채색 체험 ▲가족이 함께하는 물레 체험 ▲도자기 컵, 도자기 텀블러 사용하기 등 ‘친환경 도자쓰기 캠페인’ 이벤트 ▲탄소중립 실천 이벤트 등 도민 참여형 체험 행사로 구성된다. 모든 체험비는 무료다. 방문객은 직접 도자기를 만들고 꾸며보는 도자체험을 통해 흙이라는 자연 소재와 교감하며 지구와 친해지는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 도자기가 단순히 플라스틱을 대체하는 것을 넘어 따뜻하고 실용적인 친환경 소재로서 지
[경기경제신문]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는 5월 29일, 오산노인대학 수강생을 대상으로 자살예방교육과 생명사랑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노인 인구 증가에 따른 우울증 및 자살률 상승 우려에 대응하고자 마련됐으며, 고령화 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지역사회의 예방적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2026년에는 우리나라 노인 인구가 전체의 20.2%, 약 1,0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노인 자살 예방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행사는 ▲자살예방 교육, ▲노인 우울 선별검사를 통한 고위험군 조기 발굴, ▲자살예방 O.X 퀴즈 등을 통해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홍종우 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주변의 어르신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노인 우울 및 자살률 감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신상진 성남시장은 29일 평택 소재 주한미군 험프리스 기지사령부를 방문해 라이언 K. 워크맨 험프리스 기지사령관과 한미 관계 증진을 위한 뜻을 함께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3월, 워크맨 사령관이 시청을 방문해 신 시장을 예방한 자리에서 기지 방문을 초청한 데 따른 후속 일정으로 이뤄졌다. 신 시장은 기지 내 주한미군사령부와 미8군 사령부 건물, 한미동맹기념탑 등을 둘러본 뒤, 워크맨 사령관과 오찬을 함께하며 우호를 다졌다. 신 시장은 “주한미군사령부가 위치한 험프리스 기지를 직접 방문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방문이 한미 간 우호와 협력 관계를 더욱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워크맨 사령관은 “성남시가 K-16 부대 미군과 그 가족들을 지역 행사에 자주 초청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성남시와 지속적인 협력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성남시에는 주한미군 부대 중 유일하게 K-16부대(서울공항)가 위치해 있다.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재난 및 사고 발생 시 어린이의 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한 ‘어린이 안전체험캠프’를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전문 안전교육 강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다양한 기자재를 활용한 체험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화재 발생 시 대처 요령, 교통안전, 심폐소생술 실습 등 어린이의 생명과 직결된 필수 안전 교육으로 구성됐다. 지난해에는 71개 초등학교에서 약 1만2383명이 참여했으며, 올해는 72개 초등학교에서 약 1만2000명의 어린이가 참여할 예정이다. ‘어린이 안전체험캠프’는 5월부터 11월까지 학교별 일정에 따라 진행되며, 교육은 각 학교의 강당 또는 실내체육관에서 실시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최근 다양한 재난과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면서 어린이 안전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놀이처럼 즐길 수 있는 체험 중심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안전 의식을 키우고, 실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 안성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균형기회본부는 지난 5월 26일부터 6월 1일까지 동유럽 시장개척단을 파견하여 헝가리 부다페스트와 불가리아 소피아를 대상으로 수출 상담회를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 평택시, 경상남도 진주시와 합동으로 개최한 이번 시장개척단에 안성시는 현지 시장 진출 가능성이 높은 관내 제조 중소기업 7개소(KGE, (주)동방, 놋반안성방짜유기(주), 농업회사법인(주)농노리, 농업회사법인(주)진산, 피코스텍, (주)희망그린식품)가 참가했다. 안성시는 지난 28일 헝가리 부다페스트 아난타라 뉴욕 펠러스 호텔에서 추진한 단체 상담회에서 기업 전체 상담실적 9백만불을 달성했고, 특히 관내 기업 KGE에서 697천 불(한화 약 10억 원) 상당의 계약을 현장 체결함으로써 상담회의 성공적인 시작을 알리며 앞으로의 불가리아 수출 상담회를 포함한 유럽 대상 수출 전반에 큰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유럽의 물류 허브로서 활발히 성장을 이뤄내고 있는 헝가리는 유럽 시장으로 진출하는 관문으로 작용하는 수출 요충지이다. 현재 성장 기대성이 높고 한국에 대한 우호도가 높은 해외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함으로써 안성시의 추후 행보가 기대되는 소식이라고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5월 27일 파주고용복지+센터[엠에이치(MH)타워 8층]에서 다문화 및 결혼이민 여성 구직자를 대상으로 ‘2025년 다문화 가족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이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취업에 실질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기본적인 사회생활 예절을 비롯해 면접 전략,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등 구직 활동 전반에 필요한 내용을 교육받았다. 사전 모집을 통해 15명을 선발했으며, 이 중 12명이 과정을 수료했다. 파주시 일자리센터는 교육 이후에도 다양한 계층의 구직자들이 역량을 키우고 적합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맞춤형 취업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교육에 참여한 수강생들은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자리가 계속되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이구 일자리경제과장은 “다문화 가정은 우리 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이들의 안정적인 정착은 지역사회 전체의 지속 가능성과도 맞닿아 있다”라며 “이번 교육이 다문화 가정의 자립 기반 마련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6월 5일부터 11일까지 ‘제4회 환경교육주간’을 맞아 시민 대상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환경교육주간은 6월 5일 ‘환경의 날’을 포함해 1주일 동안 환경보전의 의지를 높이고 환경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2년부터 매년 운영 중이다. 올해 환경교육주간의 슬로건은 ‘좋다! 배우고 즐기고 나눌 수 있어서’를 바탕으로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주제로 진행한다. 시는 연령별 맞춤형 교육과 체험형 프로그램, 포럼과 공연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한다. 주요행사를 살펴보면 시는 6월 5일 시청 하늘광장에서 환경교육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 박람회는 환경문제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고, 생활 속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행사다. 다양한 체험부스와 콘텐츠가 운영돼 친환경 생활 실천 방법을 쉽게 익힐 수 있다. 이어 6월 6일 용인문화재단 마루홀에서는 어린이 환경 뮤지컬 ‘탄소야 탄소야’ 공연이 진행된다. 이 공연은 탄소저감 정책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전달해 유아와 초등학생을 비롯한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환경에 대한 인식을 쉽게 전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6월 11일에는 단국대학교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대지산을 찾는 등산객 증가에 따라 쾌적하고 안전한 산책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휘남에고개 부근의 훼손된 등산로 구간을 정비했다고 28일 밝혔다. 정비 대상 구간은 등산객과 인근 주민의 잦은 통행으로 인해 노후화가 심하고, 기존 시설물 파손으로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돼 온 곳이다. 수지구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파손된 목계단과 안전로프를 철거하고 신규 시설물로 교체했다. 특히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토사 유실을 줄이기 위해 배수로와 흙막이를 새로 설치했으며, 이를 통해 우기에도 안정적인 통행이 가능하도록 했다. 정비된 구간의 지속적인 유지 관리를 위해 이정표 등 안내시설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수지구 관계자는 “대지산은 수지구민이 일상 속에서 자연을 누릴 수 있는 소중한 쉼터”라며 “앞으로도 관내 주요 등산로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보수를 통해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산책로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 감사위원회가 6월 5일 ‘환경의 날’을 앞두고 5월 29일부터 6월 11일까지 2주간 환경 분야 공익침해행위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도는 공익제보 핫라인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해 각각의 법정기념일 전후 2주간을 집중 신고 기간으로 지정해 연 4회 운영할 예정이다. 첫 번째는 안전 분야(4월 16일 국민안전의 날 전후)였다. 환경 분야 공익침해행위는 도민 생활환경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주변에서 쉽게 공익침해행위를 목격할 수 있다. 주요 사례는 ▲폐수 무단 배출 ▲대기오염물질배출시설 미신고 운영 ▲폐기물처리시설 관리 위반 ▲불법 재활용 ▲건설폐기물 덮개 미설치 등이다. 이러한 환경 분야 공익제보 건에 대해 2024년까지 3년간 약 5,453만 원의 보상금과 포상금을 지급했다. 지난해에는 폐기물재활용업체가 위탁받은 폐기물을 별도의 재활용 없이 그대로 다른 업체에 재위탁해 약 1,607만 원의 과징금과 벌금 600만 원이 부과된 중대한 ‘폐기물관리법’ 위반행위를 적발했다. 관련 제보자에게는 482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경기도 감사위원회는 해당 기간 신고를 독려할 수 있는 맞춤형 홍보도 함께 추진할 예정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친환경 사과 재배 농가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병해충 방제 도움을 줄 ‘친환경 사과 병해충 관리 매뉴얼’을 제작·발간했다. 매뉴얼은 언제 어디서든 쉽게 참고할 수 있도록 핸드북 형태의 전자책으로 제작됐으며, 병해와 해충 분야로 나뉘어 구성됐다. 특히 친환경 재배에서 문제가 되는 노린재류를 포함해, 친환경 사과원 병해충 대응 방안과 관리 요령을 담았다. 1장 병해 편에는 ▲주요 병해 발생 시기와 발병 부위 ▲겹무늬썩음병 등 주요 병해 8종 ▲병해 친환경 방제 기술이, 2장 해충 편에는 ▲주요 해충 발생 시기와 발병 부위 ▲갈색날개노린재 등 6종 주요 해충 생리적 특성 ▲노린재 발생 밀도 ▲기피제 활용법 등이 수록됐다. 최병열 친환경미생물연구소장은 “2023년부터 친환경 사과원에서 발생하는 해충에 대한 종합 방제 기술을 개발해 왔다”면서 “연구 성과가 담긴 매뉴얼이 재배 농가의 소득 증대와 경영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