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 여자중장기 청소년쉼터는 지난 29일, 위기청소년 및 보호관찰 청소년의 재비행 예방과 건강한 사회복귀를 위해 고양보호관찰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소년의 자립지원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위기청소년이 다시 사회로 안정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인적·물적 자원의 활용과 정보 제공, 사례관리, 전문 서비스 제공 등의 통합적 지원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입소 청소년에 대한 지원 및 사례관리, 각 기관의 전문적인 서비스 제공, 지역사회 네트워크 형성 및 위기청소년의 재범 방지 등 다양한 방면에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정화 고양시 여자중장기 청소년쉼터장은 “이번 협약은 위기청소년과 보호관찰 청소년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다시 설 수 있는 든든한 지지 기반이 될 것”이라며, “쉼터가 청소년의 삶을 회복시키는 안전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의 연대에 중심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남중 고양보호관찰소장은 “위기청소년이 단순한 처벌 대상이 아니라 변화와 성장을 위해 존중받고 지원받을 수 있도록, 쉼터와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회복을 돕고 지속적인 지원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10월 29일, 영유아 부모와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오산, 함께 키우는 미래!’ 힐링 콘서트를 2회에 걸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헌신해 온 부모와 보육교직원을 격려하고, 정서적 힐링과 소통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콘서트는 KBS 개그우먼 조승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관객 참여형 토크콘서트와 힐링 공연으로 구성됐다. 오전 10시 30분에 진행된 1회차 공연 ‘육아 힐링! 투맘쇼’는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육아 과정의 고민을 유쾌하게 풀어내며 가족 간 소통과 공감의 메시지를 전했다. 2회차 공연 ‘교사 톡! 톡! 마음을 읽다’는 오후 4시 30분부터 진행됐으며, 보육교직원들이 현장에서 겪는 감정적 어려움을 공유하며 공감과 위로의 시간을 나누는 무대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아이를 키우는 일은 우리 모두의 일이며, 오산시는 부모와 교사, 지역이 함께하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항상 시민 곁에서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김혜은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이번 콘서트가 육아와 보육으로 지친 마음을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10월 29일, 전 화성오산재향군인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유엔군 초전기념관 해설사로 활동 중인 표상옥 씨를 ‘1일 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은 지역의 안보의식 함양과 참전정신 계승에 기여한 표상옥 씨의 공로를 기리고, 시민들과 함께 나라사랑과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표상옥 명예시장은 청년일자리지원센터 ‘이루잡’과 스마트시티통합운영센터, 유엔군 초전기념관을 방문해 시정 현장을 체험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표상옥 명예시장은 “평소 시민의 입장에서 바라보던 시정을 직접 체험해보니 시정 운영의 중요성과 무게를 새삼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오산의 역사와 평화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시민과 함께 나라사랑 정신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랜 기간 지역 안보와 호국정신을 위해 헌신해오신 표상옥 명예시장을 모시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시민의 시각에서 제안해주신 의견을 시정 발전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매월 각계각층의 시민을 ‘1일 명예시장’으로 위촉해 시정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시민 의견을 행정에 반영하는 열린 시정을 추진
[경기경제신문]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와 안양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28일 안양시노동인권센터에서 제2차 일·생활 균형 인식개선 및 제도 도입을 위한 권역별 특화교육을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저출산·고령화 시대의 워라밸을 중시하는 MZ 세대의 등장에 따라 일과 삶의 균형은 좋은 일자리의 핵심요소이자 기업 경쟁력의 새로운 기준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발맞춰, 이날 교육은 2024년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토마스 임현아 차장과 안양고용센터 조현숙 주무관이 강사로 나섰다.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사례 공유와 일·생활 균형 관련 지원정책을 설명하며, 안양시 기업들이 일·생활 균형 도입과 제도 활용을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구체적으로 ▲일·생활 균형 제도 활용 우수사례 ▲가족친화 근무환경 조성방안 ▲일·생활 균형 관련 지원제도 안내 등 중소기업 현장에서 일·생활 균형을 실현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제도 활용 방안을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경기도안양시 노사민정협의회가 함께 개최한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에 일·생활 균형의 필요성을 알리고, 노·사 관계자들의 인식개선과 제도 도입 확산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10월 28일 의왕더샵캐슬 아파트 작은도서관에서 ‘찾아가는 시장실’을 열고 아파트 주민들과 함께 시정 현안과 생활 불편 사항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이 자리에서 김성제 시장은 시에서 추진하는 주요 사업 추진 성과와 2025년 시정 현안을 직접 설명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이날 주민들은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공사에 따른 경수대로 차선 변경 사항 사전 공지, ▲아파트 주변 교통 및 보행 환경 개선, ▲신속한 생활폐기물 수거, ▲지역 치안 강화 등 실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의견을 건의했다. 김성제 시장은 “생활 현장에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것이 진정한 소통행정”이라며, “건의된 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시장실’은 김성제 시장이 직접 시민·단체 등 현장을 찾아 민의를 청취하는 소통행정으로, 김 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들과의 만남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29일 백석별관에서 간부회의를 열고 11월 주요업무와 행사계획을 점검하며 시민 안전과 지역경제 회복, 행정 혁신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 먼저 이 시장은“고양시의 3대 성장엔진이 동시에 가동되기 시작했다”며 지난 23일 열린 ▲K-컬처밸리 민간공모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킨텍스 제3전시장 착공 ▲경기북부 AI캠퍼스 개소 등 세 가지 주요 행사를 거론했다. 그는 “문화·산업·기술 세 엔진이 동시에 움직일 때 도시의 진정한 자립이 가능하다”고 강조하며 “이 흐름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 시장은 “고양 관산지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도비 352억 원을 확보했다”며 해당 지역을 침수위험지구로 관리하고 선제적으로 행정절차를 완료하는 등 공모 선정을 위해 노력한 관련 부서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내년부터 하천 정비, 교량 재가설, 무인배수펌프장 설치, 사면 정비 등 지역 단위의 종합 재해예방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된다”며 “생활권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적이고 지속가능한 재해예방체계 구축의 기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문병근(국민의힘·수원11) 부위원장은 28일 수원교육지원청 관계자 및 지역 초·중·고등학교 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에서 ‘학교시설 개선사업 학부모-학교 관계자 2차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차 정담회에서 제기된 학교별 요청사항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추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 의원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교육환경 개선은 아이들의 안전과 학습능력 향상에 직결되는 문제”라며 “학교 현장의 요구를 면밀히 확인하고 필요한 예산이 적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과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곡반초에서는 통학로의 안전 문제와 관련해 학부모들은 학생들이 육교를 도보로 이용해 등하교하는 과정에서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에 대해 문병근 의원은 “권선동 내 육교 3곳의 개선 요구가 이미 접수되어 있으며,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시와 긴밀히 협의해 조속히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안룡초에서는 학교 주변 불법 주정차 문제로 인한 등·하교 안전 우려 및 통학버스 운행의 어려움을 제기했고, 인근 열병합 발전소 건립 계
[경기경제신문] 광명시가 문화와 예술, 배움을 아우르는 복합공간을 조성해 시민이 보다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는 공간 복지를 실현한다. 시는 29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일직동 문화예술복합센터 및 공공도서관 건립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설계 방향과 공간 구성안을 확정했다. ‘문화예술복합센터’와 ‘공공도서관’은 광명문화공원 부지(일직동 528-1)에 각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규모로 건립한다. 문화예술복합센터는 연면적 4천985㎡, 공공도서관은 연면적 3천694㎡ 규모로, 두 시설 모두 2026년 2월 착공해 2028년 1월 준공이 목표다. 문화예술복합센터에는 ▲공연장 ▲오픈갤러리 ▲생활문화센터 ▲커뮤니티라운지 등이, 공공도서관에는 ▲계단식 서가 ▲어린이자료실 ▲특화 자료실 ▲종합 자료실 등이 들어선다. 특히 두 시설은 각각의 기능을 살리면서도 내·외부 동선과 디자인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시민이 자유롭게 오가며 이용할 수 있는 열린 복합공간으로 조성한다. 문화·예술·교육이 함께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만들어 지역의 문화 기반을 한층 풍성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공원 부지에 들어서는 만큼,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휴식과 여유를 즐길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서영 도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성남시 분당구 동판교로에 위치한 송현초등학교의 노후 냉·난방 설비를 재정비하기 위한 예산 8억4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송현초등학교는 개교 이후 사용된 냉·난방기가 노후화되어, 여름철 폭염과 겨울철 한파 속에서 학생과 교직원의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번 예산 확보는 지난해 이서영 도의원이 학교를 방문해 김재근 교장과 학부모들과의 정담회를 가진 것을 계기로 본격 추진된 사업이다. 이서영 도의원은 “현장에서 들은 어려움이 실제 개선으로 이어져 매우 뜻깊다”며, “이번 예산 확보로 학생들이 계절에 상관없이 쾌적한 교실에서 학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교육행정위원회 위원으로서 미래의 주인공인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배움의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현장을 세심히 살피며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철수 국회의원(분당갑)도 이번 송현초등학교 냉·난방 개선사업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추진을 환영하며, “지역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송현초등학교는 “꿈은 크게, 생각은 지혜롭게, 행동은 바르게”를 교훈으
[경기경제신문] 안양시는 지난 24일과 27일, 올해 임용된 신규 공무원 57명을 대상으로 안양시청 정보화교육장에서 업무시스템 정보화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외부 전문기관이 아닌, 업무 경험이 풍부한 선배 공무원이 직접 강사로 나섰다. 현장 중심의 실무 노하우를 공유하며 신규 공무원들이 어려움을 겪는 행정환경에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왔다. 정보통신과, 총무과, 홍보기획관 3개 부서는 ▲홈페이지시스템 ▲행정정보시스템 ▲개인정보시스템 ▲공간정보시스템 ▲통신시스템 ▲정보공개시스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시스템 등 핵심 업무시스템 사용법을 교육했으며, 단순 기능 설명을 넘어 실제 행정업무 사례 기반의 실습과 문제 해결 방법을 함께 다뤄 실무 이해도를 높였다. 교육에 참석한 신규 공무원들은 “신규자로서 필요한 업무에 대해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강의 정보가 모두 궁금했던 내용이라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교육은 내부 직원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조직의 실무 경험을 공유하고, 신규 공무원이 신속히 현장 업무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 의미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직원 모두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