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수원시는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6회 매홀벤처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이제는 트래픽(패킷) 분석의 시대이다!’를 주제로 한 김신규 ㈜램파드 대표의 오픈 이노베이션1) , ㈜에코캐탈·㈜오림코퍼레이션·㈜포시즌스프로덕션의 IR 피칭(기업 홍보), 참가자 네트워킹으로 이어졌다. 대·중견·창업 기업, AC/VC(창업 기획자/벤처 캐피털), 관계 기관, 대학 등에서 100여 명이 참여했다. 수원시와 성균관대학교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매홀벤처포럼은 수원시 기업인, 대학·투자사·기업 관련기관 관계자 등이 정기적으로 만나 교류하는 민·관·학 협의체다. 수원시 관계자는 “기업이 새로운 기회를 만들고 성장 발판을 마련하려면 기업과 투자자가 교류하는 네트워킹이 중요하다”며 “매홀벤처포럼은 성장 기회와 다양한 협력의 장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년 매홀벤처포럼은 매달 (9월 26일, 10월 28일, 11월 27일, 12월 18일)에 수원시청, 성균관대 등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수원시는 매홀벤처포럼 회원을 상시 모집한다. 대·중견·중소·창업 기업 기업인 AC/VC, 관계 기관, 대학 관계자 등이 가입할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윤태길 의원(국민의힘, 하남1)은 8월 28일 하남시 남한고등학교에서 열린 ‘자율형 공립고 2.0 후속 조치 마련 정담회’에 참석해 학교 관계자들과 함께 성공적인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윤 의원은 남한고 운영위원장으로서 지역 학부모, 교직원들과 함께 교육부와 경기도교육청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남한고가 자율형 공립고 2.0 사업 대상에 선정되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해왔다. 이번 정담회는 선정 이후 후속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였다. 이날 자리에는 남한고등학교 교장과 담당자들이 함께해,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및 지역사회 협력 모델 구축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으며, 윤 의원은 향후 하남시청, 경기도교육청 등 관계 기관이 참여하는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자율형 공립고 2.0’은 지자체·대학·기업 등과 협력해 학교별 특색 있는 교육 모델을 운영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 학교는 무학년제, 조기입학·조기졸업 등 학사 운영 특례를 적용할 수 있고, 특목고·자사고 수준의 심화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편성할 수 있다. 올해 전국에서 25개교가 뽑혔으며, 경기도에서는 남한고를 포함해 10개교가 선정됐다. 남한고는 내년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생계가 어려운 체납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사실상 가치가 없는 압류 재산에 대해서는 체납처분 중지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고양시 지방세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확정된 체납처분 중지 대상은 추산 가액이 체납 처분비에도 미치지 못하는 56만 원 미만의 부동산 14건과 환가가치가 사실상 없는 자동차 4,921건 등으로, 체납자는 총 3,483명이다. 또한 체납처분 중지와 더불어 무재산 및 징수가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재산조회와 실태조사를 거쳐 정리보류도 병행할 예정이다. 그동안 납부 능력이 없는 시민의 노후 차량이나 운행 불가능 차량까지 장기간 압류가 유지되면서 행정력만 소모되고 실질적인 징수 효과는 크지 않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올해부터 지방세 체납차량 정보를 빅데이터로 분석, 차령이 오래됐거나 사실상 멸실된 차량을 선별해 불필요한 체납처분을 중단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결정이 생계형 체납자와 영세 자영업자의 경제적 재도전 기회를 보장하는 동시에, 지방세 체납 행정의 합리성과 공정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압류 해제 이후에도 체납자의 재산 상황은 지속적으로 관리
[경기경제신문] 용인도시공사는 지난 27일 미르스타디움에서 대규모 관람객 입장을 가정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는 2026년 창단 예정인 용인시민 프로축구단의 홈경기 운영에 대비해 안전 대응 능력을 점검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훈련은 용인소방서, 차량등록사업소, 삼가동주민센터 등 유관기관과 협력단체가 함께 참여했으며, ▲화재 발생 시 행동요령 교육 ▲관중 대피 유도 ▲소화기 및 소화전 초기 진화 ▲119 출동 및 응급환자 후송 등 실제 상황을 반영한 시나리오로 진행됐다. 특히, 경기장이라는 특수성을 고려한 맞춤형 훈련으로, 관중 이동 동선과 비상 대응 체계의 실효성을 집중 점검했다. 공사는 이를 계기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안전문화 확산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신경철 사장은 “내년 축구단 창단에 따라 관람객 증가가 예상된다”라며,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겠다”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기흥구 지곡동 720번지 일원에 조성된 ‘용인 지곡 일반산업단지’ 준공을 인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16년 5월 산업단지계획 승인 후 민간개발 방식으로 진행된 ‘용인 지곡 일반산업단지’의 총면적은 7만 1427.5㎡ 규모다. ‘용인 지곡 일반산업단지’에는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 및 통신장비 제조업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 ▲연구개발업과 관련한 기업들이 입주할 수 있다. 글로벌 반도체 장비 기업인 램리서치 한국 연구개발(R&D)센터와 국내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반도체 장비·컨설팅 기업인 써치앤델브 본사가 이전을 마무리했다. 시는 ‘용인 지곡 일반산업단지’ 준공이 고용창출과 세수 증대로 이어지고, 반도체 장비업체 연구센터 유치를 통해 국가 전략사업이자 용인이 주력하고 있는 반도체산업의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용인 지곡 일반산업단지’의 제조와 연구시설을 포함한 산업시설 용지는 전체 면적의 64.5%에 해당하는 4만 6092.7㎡ 규모다. 이 중 연구시설 용지는 3만 4385㎡로 산업단지 전체 면적의 약 48.1%를 차지하고 있다. 제조시설 용지는 6242.7㎡(전체 면적의 8.
[경기경제신문] 부천시는 지난 26일 경기회복과 민생안정을 위해 2025년 제1회 추경보다 3,024억 원 증가한 총 2조 7,940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에는 1,283억 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과 9월부터 인센티브 10%를 적용해 34억 원을 추가 발행하는 부천페이 등, 경기 활성화 효과가 큰 사업이 중점 반영됐다. 시는 이를 통해 침체한 지역 상권이 회복되고 가계 부담이 줄어들어, 지역경제가 실질적으로 활력을 되찾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세대별 맞춤형 지원 예산도 폭넓게 편성했다. △어르신 스포츠 시설 이용료(5억 원) △초등학생 입학준비금(4.5억 원) △우수 농·축산물 학교급식(7억 원)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2억 원) △청년기본소득(3.5억 원) △맘튼튼 축산물 꾸러미 지원(1억 원) 등 시민 체감형 사업 예산들이 확대 편성됐다. 또한 시민의 문화·휴식 공간 확대와 교통·안전권 보장을 위해 자연생태공원 야간 운영 사업 3억 원, 버스 이용 편의 개선 등을 위한 예산 5억 원, 시민 안전을 위한 도로 유지·보수 예산 6억 4천만 원도 포함됐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추경은 시민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경기미래장학플랫폼’을 구축하고 오는 9월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 . ‘경기미래장학플랫폼’은 학교 중심 정책을 실질적으로 구현하기 위한 장학의 핵심 기반이다. 그동안 민원과 사안 중심, 분절된 과제 중심으로 작동하던 교육지원청의 장학 운영을 학교자율운영 중심의 미래형 장학 체제로 전환하기 위해 마련한 장치다. 이번 플랫폼은 도교육청 장학 담당 부서(학교교육정책과)에서 주관해 학교 중심 장학 체제의 재구조화와 학교 맞춤형 통합지원을 위한 정책 실행 사업으로 추진됐다. 9월부터 도내 25개 교육지원청 중 14개 청을 중심으로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 이후 고도화 작업을 거쳐 11월부터는 모든 교육지원청이 플랫폼을 활용해 학교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플랫폼의 가장 큰 특징은 학교 교육활동의 장학 이력을 누적해 관리하고, 학교와 교육지원청의 정기적 성찰 협의 체제를 구축해 학교 교육력을 높이도록 하는 것에 있다. 이를 통해 함께 학교 교육을 읽고, 실행하고, 되돌아보는 순환 구조를 갖추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경기미래장학플랫폼’은 교원과 교육지원청 장학 담당자의 접근성과 편리성을 높이고, 보안 체제 강화에도 힘
[경기경제신문] 수원시는 26~27일 경기대학교 텔레컨벤션센터에서 관내 개업(소속) 공인중개사 9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공인중개사 집합 연수교육’을 했다. 교육은 ‘부동산 거래사고 예방 및 직업윤리’(기승일 공인중개사), ‘세제 실무’(정동현 세무사), ‘부동산 법령 및 제도 개정 사항’(박용덕 국제사이버대학교 교수)을 주제로 한 강의로 진행됐다. 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은 26일, 이재준 수원시장은 27일 교육 현장을 찾아 모범 공인중개사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교육에 참석한 공인중개사들을 격려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시는 전세사기 피해 예방과 지원을 위해 공인중개사와 힘을 모아왔다”며 “시민이 안심하고 집을 구할 수 있는 튼튼한 사회안전망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청년들의 참신한 상상력이 낡은 공동주택을 미래 도시로 탈바꿈시켰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7일 수원 광교 본사에서 ‘2025 GH 공간복지 청년 공모전’ 시상식 및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공모전은 ‘하이퍼로컬 시대의 공동주택 × 공간복지’를 주제로 진행됐다. ‘하이퍼로컬(Hyper Local)’은 생활 편의와 문화가 동네 단위 안에서 이뤄지는 소규모 거주 문화를 의미하며, 도시 주거 트렌드의 미래로 주목받고 있다. GH는 이를 토대로 노후 공동주택의 통합 개발과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청년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했다. 일반 부문에는 전국 대학(원)생과 졸업생들이 총 116건의 작품을 출품했으며, 외부 전문가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대상 1팀, 금상 2팀, 은상 5팀, 장려상 10팀 등 최종 18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에는 박예은·진세한 팀의 ‘삶의 틈에서 피어난 태평, 겹쳐 흐르는 풍요로운 일상 쌓아올리기’가 선정됐다. 이 작품은 오래된 공동주택을 주민 교류와 생활 정원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재구성해 낡은 주거지를 활력 있는 생활 공동체로 바꿀 수 있는 상상력을 담아 호평을 받았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은 27일 경기도의회 의원실에서 수원시 관계자와 함께 광교신도시 개발이익금 활용방안을 주제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는 수년간 이어진 광교개발이익금 정산 분쟁이 최근 마무리되고, 수원시가 상당한 규모의 개발이익금을 추가 확보하게 됨에 따라, 해당 재원이 광교 지역의 생활환경 개선에 실질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이오수 의원이 선제적으로 마련한 자리이다. 이 자리에서 이오수 의원은 광교호수공원이 지역 주민의 대표 여가 공간이자 도시의 상징인 만큼, 확보된 개발이익금이 주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에 투입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수원시가 현재 추진 중인 사전 수요조사 과정에 주민 의견을 폭넓게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과 투명한 추진을 주문했다. 이오수 의원은 “광교개발이익금은 결국 광교 주민들께서 만들어낸 결과이며, 이 이익이 다시 주민들의 일상에 돌아갈 수 있어야 진정한 도시 상생”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목소리를 최우선으로 반영하고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특히 이 의원은 지역 내 민원 현안과 생활 불편사항에 대해 꾸준히 주민들과 소통해 온 만큼, 광교호수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