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청소년·청년 자원봉사 기획단’이 고령층 대상의 스마트폰 활용 교육 자원봉사 ‘폭싹해냈수다’를 기획하고 3차시까지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대학생 9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고령층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실생활 편의 증진을 돕는 1:1 맞춤형 실습 교육으로, 고양시 일산동구 하늘도서관에서 총 5회차로 진행된다. 지난 7월 3일 1회차를 시작으로 3회차까지 완료했으며, ▲카카오맵 및 QR코드 활용법 ▲키오스크 실습 등 기초 기능을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다음 교육은 오는 7월 10일, 14일에 진행되며, ▲버스 시간 확인 ▲지하철 노선도 조회 등 교통 관련 앱 활용법까지 교육 내용이 확대될 예정이다. 특히 사후 설문조사와 활동 평가를 통해 교육 효과를 분석하고 향후 개선 방향도 마련할 계획이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은 “QR코드나 지도 앱은 써볼 용기조차 없었는데, 젊은 친구가 하나하나 설명해 줘서 잘 따라 할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기획단 단원은 “세대 간의 장벽이 스마트폰 하나로 좁혀지는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고양시자원봉사센터 이완범 센터장은 “청소년·청년 기획단이 지역사회의 문제를 주도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박명수 의원(국민의힘, 안성2)과 황세주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7일 안성교육지원청 행정과장 등 관계자와 함께 2025년 안성 지역 교육의 현황과 미래교육 방향을 주제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는 경기도의회 안성상담소에서 열렸으며 안성교육지원청이 추진 중인 2025년 교육 정책과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안성의 미래 교육사업을 위한 새로운 방향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지역 학생들의 다양한 교육 기회 마련 및 확대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의 필요성 등에 대해 공감하며 소통했다. 특히 안성교육지원청은 2025년 안성맞춤 공유학교 운영 계획,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 디지털 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지역 특색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 공교육의 역할 강화를 추진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이에 박명수 의원과 황세주 의원은 미래교육 실현을 위해 지역사회와 학교, 교육청 간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안성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안성의 모든 학생이 저마다 꿈을 이루고, 학생 스스로 꿈을 실현해나가며 신뢰하는 다양성이 존중될 수 있는 교육이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강화를 위해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 문화, 참여·권리 등 청년의 삶 전반을 아우르는‘청년정책 올인원(All-in-One) 통합지원체계’를 구축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정책은 분야별로 흩어져 있던 청년정책을 하나로 통합해 청년의 자립과 성장을 촘촘하게 지원하고, 단순 수혜 중심 정책에서 벗어나 기회의 제공에 방점을 둔 정책 전환을 핵심으로 한다. 이에 따라 시는 2025년 청년정책 비전을 ‘청년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기회의 도시 고양’으로 설정하고, 청년정책 5개 분야 49개 사업에 약 1,164억 원을 투입해 ‘일이 있는 고양, 살고 싶은 고양, 복지의 고양’을 목표로 청년의 자립과 성장, 고양시 정주를 위해 전방위로 지원하고 있다. 먼저, 일자리 분야는 ▲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사업 ▲청년일생학교 ▲미래성장 행정체험연수 ▲미래도약 일자리사업 ▲미래드림 일자리사업 ▲28청춘창업소 ▲성사 창조혁신캠퍼스(CIC) 등 18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거 분야는 ▲고양 청년둥지론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출산가구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등 6개 사업을 추진하여 청년의 주거환경 개선과 주거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동희 부위원장(더민주, 부천6)은 8일 부천상담소에서 민간 어린이집 영아반(0~2세)을 위한 운영비 확대 지원 마련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민간어린이집 원장들로 구성된 경기도어린이연합회 민간분권위원회(위원장 박선자) 임원들이 참석하여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했다. 간담회에 앞서 김동희 의원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늘 최일선에서 애써주시는 원장님들과 선생님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여러분의 노력이 곧 미래 세대를 위한 든든한 기반이 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영아의 안전 문제와 발달적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운영비 확대 지원 방안은 불가피하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시설의 운영 규모에 의해 영아 운영비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토로하며 차별 없는 지원체계를 요청했다. 또한 “아이들의 급·간식 제공의 질을 유지하기 위해 조리사의 인건비를 일일 4시간 이상 기준으로 지원되어야 한다”라며 “예산과 보완이 시급하다”고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김동희 의원은 “영유아 보육은 우리 사회의 미래를 위한 투자이자 부모의 돌봄 부담을 줄이는 중요한 공공서비스”라며 “현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기상청의 폭염 특보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해 9일 ‘폭염대응 추진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신상진 시장의 지시에 따라 임종철 부시장 주재로 열렸으며, 재난안전, 복지, 도로, 농업 등 폭염 대응과 관련된 핵심 부서장과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금까지의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분야별 세부 대책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폭염대응 종합계획 추진 현황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노숙인 보호 방안 △고령자 등 취약 어르신 보호 대책 △도로 살수 및 쿨링포그 운영 △농업 피해 예방 조치 등 각 부서별 대응 사항을 점검하고 향후 보완 방안을 마련했다. 임 부시장은 이 자리에서 재난문자방송을 적극 활용해 시민들에게 폭염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도로 살수차와 쿨링포그 등 폭염 저감시설의 운영 확대를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이동노동자와 건설 현장 근로자 등 야외 근무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실효성 있는 대응이 이뤄지도록 당부했다. 성남시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을 바탕으로 폭염 대응체계를 한층 더 강화하고,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경기경제신문] 양평군은 8일 양평군 지역자율방재단과 공무원 등 총 3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교육 기본과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재난 상황 발생 시 ‘재해구호법’에 따라 구호 지원기관인 양평군 지역자율방재단(단장 남기범)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양평군 평생학습센터에서 진행된 교육은 △국가 재난관리체계의 이해 △재난유형과 구호활동 체계 △재해구호 조직 및 역할 등 이론과 실무 교육 중심으로 내용으로 구성되어, 교육생들의 높은 관심과 집중 속에 진행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교육의 수료자는 재난 현장에서 이재민에게 임시주거시설을 제공하고, 식사·의류·생활필수품 등 구호물자 지원은 물론 감염병 관리와 심리 회복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며, “앞으로도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과 ‘마을순찰대 운영’ 등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양평군은 오는 7월 14일부터 25일까지 양평군 학습모임을 대상으로 하반기 ‘찾아가는 배달강좌’ 참여 학습자(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배달강좌’는 학습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맞춤형 학습 강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주제와 형식의 강좌를 통해 군민들에게 평생학습 기회를 지원한다. 이번 하반기 배달강좌는 8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총 24시간 이내에서 학습자가 자유롭게 일정과 내용을 구성할 수 있다. 양평군은 총 21개 팀을 선정해 강사료를 지원할 예정이며, 강좌는 인문학, 건강, 기술, 예술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의 관심과 수요를 반영해 구성될 예정이며, 학습모임이 원하는 주제와 강의 내용을 직접 제안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5인 이상의 양평군민으로 구성된 학습모임이며, 신청은 양평군 평생학습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등록된 배달강좌 신청서를 내려받은 후, 신청 게시판에 등록하거나 평생학습센터를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찾아가는 배달강좌는 학습기관 이용이 어려운 지역 주민들에게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라며, “창의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들이 배움
[경기경제신문] 파주시가 도심지 및 주택가의 주차난 해소와 유휴 공간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부설주차장 개방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학교, 종교시설, 민간 건축물 등의 사용하지 않는 시간대의 부설주차장을 인근 주민에게 개방할 경우 시설개선비, 운영보전금, 주차장 배상 책임 보험료 등을 지원하는 제도다. 특히 이번 사업은 2025년 5월 7일 개정된 '파주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를 통해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여, 유휴 부설주차장 개방에 대한 법적 기반을 명확히 하고 민간 참여를 장려하기 위한 재정 지원의 근거도 신설됐다. 시는 이를 통해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주차 공간 공유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시는 지난 6월 5일부터 6월 30일까지 1차 수요조사를 통해 참여 희망 시설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향후에도 부설주차장 개방을 희망하는 시설에 대해 상시로 신청을 받아 추가 대상지를 지속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신청은 전화 및 방문 접수로 가능하며, 신청 방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주차관리과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지원 내용으로는 부설주차장 관리자가 유휴 주차공간을 2년간 5면 이상 개방할 경우 안전한 주차환경 조성을 위한 시설개선비를
[경기경제신문]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지난 2월 중지됐던 제3판교 테크노밸리 건립사업의 민간사업자 공모를 7월 9일 재개하며,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연면적 약 2만3천㎡ 규모의 연구소 건립계획이 포함됐다. 이로써 연구소, 앵커기업, 스타트업이 유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 제3판교 테크노밸리 내 산학연 협력체계가 견고해질 전망이다. GH는 연구기관 유치에 성공하기 위해 사전 수요조사를 거쳐 12월에 연구소 사전대상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경기도는 제3판교 TV 내 팹리스 클러스터를 조성해 국공립 및 해외 연구소와 첨단반도체 산업과의 협업을 통해 첨단기술 실용화를 확대할 계획이다. 제3판교 테크노밸리는 성남금토 공공주택지구 내 사업부지 약 6만㎡에 연면적 약 44만㎡로 조성되는 대규모 건설사업으로 총사업비는 약 1조 9천억원에 달한다. 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건설사업 민간사업자 공모다. 단지에는 지식산업센터, 업무시설, 상업시설, 기숙사, 연구소 등의 시설이 들어서며, 내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2030년 초부터 기업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공모기간은 총 70일이다. 참가의향서와 사업신청 확약서는 이달 1
[경기경제신문] 수원·용인시새마을금고 이사장·실무책임자협의회가 수원시에 ‘이웃사랑 나눔 실천’ 기부금·물품(150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8일 수원시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안병도 수원・용인시새마을금고 이사장・실무책임자협의회 협의회장, 유정현 협의회 간사, 김건호 협의회 실무책임자협의회장, 황종욱 새마을금고중앙회 경기지역본부 경영지원부장, 박광호 지역본부 차장 등이 참석했다. 수원·용인시새마을금고 이사장·실무책임자협의회는 현금 900만 원과 600만 원 상당 물품(즉석밥, 국・반찬, 밀키트 등 600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추석 연휴 기간 새빛돌봄(식사배달) 서비스 이용자들을 위한 ‘2025년 추석 명절맞이 새빛꾸러미 나눔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안병도 수원・용인시새마을금고 이사장・실무책임자협의회 협의회장은 “새마을금고는 지역과 함께 호흡하며 성장하는 지역공동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지역 금융기관을 대표하는 새마을금고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소외된 이웃들이 추석 연휴에 따뜻한 한 끼를 드실 수 있도록 뜻깊게 사용하겠다”라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