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지난 9월 3일 공도읍 가치공도에서 ‘지속가능관광 전문가 양성과정(심화)’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지역관광 활성화와 주민 소득 창출, 일자리 확대를 목표로 추진 중인 '지속가능관광 전문가 양성과정(입문-심화-창업-인큐베이팅)' 시범사업의 두 번째 단계로, 지난 7월 18일부터 9월 2일까지 약 7주간 진행됐다. 심화과정에는 총 22명이 9개 팀(개인 2팀, 단체 7팀)으로 참여했으며, 맞춤형 교육과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지속가능관광 분야의 비즈니스 모델을 구체화하고 여행 프로그램 기획안을 마련했다. 특히 입문과정 수료자 19명이 연속 참여해 교육 연계성과 성과가 한층 강화됐으며, 신규 창업 희망자 3명도 발굴되는 성과를 거뒀다. 참가자들이 심화과정을 통해 도출한 기획안은 향후 창업과정에서 시범사업으로 직접 추진될 예정이며, 안성시는 이를 통해 실제 사업화 가능성을 높이고 참여자들의 창업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심화과정은 지역 자원을 활용한 지속가능관광 비즈니스 모델을 구체화하고, 이를 시범사업으로 연결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를 거둔 의미 있는 과정이었다”며, “앞으로 창업과 인큐베이팅까지 체계적으로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 비봉면이 최근 택지지구 개발과 신규 입주가 본격화되면서 인구 구조에 괄목할 만한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2025년 8월 기준 비봉면 인구는 15,775명으로 전월 대비 477명이 증가했으며, 특히 면 인구 중 1세 이하 신생아 인구 비율은 1.46%로 29개 읍면동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화성특례시가 2년 연속 기초 지자체 출생아수 1위를 기록하며 ‘아기 울음소리가 가장 큰 도시’로 불리는 가운데, 비봉면이 젊은 세대와 신생아의 유입으로 건강한 공동체를 형성해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이러한 젊은 세대와 신생아 인구의 유입은 단순한 인구 증가를 넘어 지역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난숙 비봉면장은 “비봉면은 빠르게 늘어나는 젊은 세대와 오랜 시간 함께해온 어르신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며 “어르신과 신생아, 모든 세대가 살기 좋은 비봉면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양평군은 지난 4일, 양평군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질병관리청, 양평경찰서, 양평소방서, 군부대(3대대, 화생방대대) 등 4개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생물테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특히, 초동대응 요원의 현장 대응 능력 향상과 기관 간 협력체계 점검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개인보호장비(Level C) 착·탈의 교육 및 실습 △개인보호장비(Level A) 착·탈의 시연(양평소방서) △생물테러 대응체계 교육(질병관리청) △생물테러 시나리오 모의훈련 △훈련 총평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유관기관별 보호복 착용 실습을 통해 임무 수행 시 안전성과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훈련은 생물테러 상황 발생 시 기관별 대응 절차를 점검하고, 실제 현장에서의 역할을 숙지함으로써 체계적인 위기 대응 시스템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초동대응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의훈련과 교육을 통해 생물테러
[경기경제신문] 부천시는 부천시소상공인연합회가 부천시소상공인연합회 사무실 세미나실에서 관내 소상공인과 도·시의원이 참석한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부천시소상공인연합회 주최로 열렸으며, 소상공인의 경영환경 개선과 제도적 지원 확대를 위한 다양한 현안이 논의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재영 경기도의원, 장성철·손준기 부천시의원, 부천시 관계자가 참석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할 방안을 논의했으며, 소상공인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며 민관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특히 지역혁신 중심대학 지원체계(RISE) 사업과의 연계 가능성을 비롯해 온라인 마케팅 등 다양한 홍보방안에 대해서도 활발히 의견을 나눴다. 이정호 부천시소상공인연합회장은 “소상공인이 겪는 현실적 어려움을 제도권에 전달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연합회는 현장과 정책 사이의 중간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경기도의원은 “오늘 논의된 사항들이 단순한 건의에 그치지 않고, 현장의 목소리가 공공의 역할을 이끌어내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
[경기경제신문] 평택시는 지난 1일부터 2일간 시청 대회의실에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과 유관 기관장 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에 더하여 최근 많은 이슈가 있는 스토킹에 대한 내용으로 직장 내 건전한 성 가치관 확립과 폭력없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 강사인 천정아 변호사를 강사로 초빙해 4대 폭력의 개념과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예방법과 사건 발생 시 처리 과정 등에 대하여 알기 쉽게 진행됐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직장 내 성희롱 근절을 위해서는 관리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간부들이 건전한 조직문화, 건강하고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드는데 솔선수범해 줄 것”을 당부했다. 평택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폭력 예방 교육을 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보다 건강한 공직사회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이서영 도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지난달 27일 성남 분당 중탑어린이공원에서 열린 '중탑어린이공원 노후시설 정비공사 공간구상 및 계획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지역 주민들과 의견을 나눴다. 이번 사업에는 이서영 도의원이 확보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25억 7천만원 중 10억원이 투입된다. 이날 설명회에는 주민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박재석 분당구청 공원과 과장과 조현경 야탑3동 동장이 함께해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이서영 도의원은 “공원 내에는 어린이를 위한 놀이기구뿐만 아니라 운동기구와 벤치도 함께 배치해, 세대 구분 없이 지역 주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며, “주민들이 모여 대화하고 교류할 수 있는 사랑받는 공간으로 변화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30대 부모는 “2살 아이와 함께 공원에 오고 싶어도 놀이기구 등이 노후되어 안 오게 됐다”며, “마침 도의원님께서 노후된 놀이공원을 재정비해 주신다니 주민들과 함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분당 중탑어린이공원 정비공사는 오는 10월 착공해 2026년 초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성남시 분당 지역의 대표적인 생활 여가공간인 중탑어린이공원
[경기경제신문] 광명시가 장애인 체육 기반 확장을 위해 교육·복지·장애인 관련 기관·단체와 체육복지 사업을 추진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이 회장으로 있는 광명시장애인체육회는 4일 오전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4층 공연장에서 6개 기관·단체와 ‘광명시 장애인 체육복지 활성화 및 사회공헌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맺은 단체는 ▲나사렛대학교 특수체육학과 ▲나사렛대학교 늘봄센터 ▲행복플러스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센터 ▲함께하짐(GYM) 운동발달센터 ▲광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경기광명시수퍼마켓협동조합이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과 협업으로 체육회 소속 선수 지원을 강화하고, 장애인 생활체육 저변 확대하는 것이 목적이다. 협약에 따라 광명시와 각 기관·단체는 장애인 체육·복지 증진을 위한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인적·물적 자원과 정보를 공유하며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장애인 전문 체육과 생활체육 기반을 넓히기 위해 체육회 소속 선수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장애인 직원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훈련 공간도 제공한다. 여기에 ▲나사렛대학교 특수체육학과 ▲나사렛대학교 늘봄센터 ▲행복플러스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센터 ▲함께하짐(GYM) 운동발달센터 등
[경기경제신문] 안양시청소년재단은 소속 산하기관인 안양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중학교 졸업생 3명, 고등학교 졸업생 27명) 30명이 2025년도 제2회 검정고시에 합격했다고 4일 밝혔다. 센터는 학력 취득을 희망하는 청소년을 위해 검정고시 교재와 온라인 강의를 지원하는 한편, 검정고시 시험대비반, 1:1 학습멘토링 등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청소년 개개인의 학습 수준과 필요를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이어왔다. 민미연 센터장은 “학교밖청소년들이 미래를 향한 희망을 품으며 자신감을 갖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안양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청소년 진로 및 학업 탐색을 위한 진학 상담, 수시 원서작성 및 접수 지원, 대입 설명회 등 폭넓은 학습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지난 3일 운정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관내 개업(소속) 공인중개사 347명을 대상으로 ‘2025년 공인중개사 집합 연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부동산 중개업 종사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시민의 주거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10시부터 17시까지 진행됐으며, 정삼교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전문강사와 서기호 세무사가 강사로 참여해 ▲부동산 중개 관련 법령 ▲부동산 세제 실무 ▲부동산 중개 실무 등을 주제로 강의했다. 특히 올해 교육에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부각된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파주시 안전 전세 프로젝트’ 강의가 포함돼, 전세사기 주요 유형과 대응 사례, 피해 예방 방법 등 실질적인 정보가 제공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공인중개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부동산 거래 현장에서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은 “이번 연수교육을 통해 공인중개사들의 전문성과 직업윤리 의식이 한층 강화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투명하고 안전한 부동산 거래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경기도 주관으로 진행된‘온라인 동산 합동 공매’에서 96%에 달하는 높은 낙찰률과 함께 약 5천 600만 원의 낙찰대금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매는 고액·상습 체납자의 거주지 수색을 통해 확보한 귀금속·명품 가방·시계·전자제품 등 고가 동산을 공개 매각해 체납세금을 환수하기 위한 조치로,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총 83점을 출품해 80점이 낙찰됐으며, 확보된 낙찰대금은 대부분 지방세 체납액 충당에 사용될 예정이다. 경기도 전체적으로는 총 522점 중 420점이 낙찰돼 평균 낙찰률은 80.5%를 기록했으며, 낙찰대금은 총 3억 200만 원에 달한다. 한편, 이번 공매에서 유찰됐거나 낙찰자가 대금을 납부하지 않은 물품, 그리고 추가 압류된 물품은 오는 11월 중 온라인 공매를 통해 다시 매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온라인 공매는 체납자의 은닉 재산을 끝까지 추적해 세금을 환수하는 강력한 징수 수단”이라며, “앞으로도 공정한 조세 질서 확립을 위해 강도 높은 체납세 징수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