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성남시의회 안광림 부의장이 14일 태평동 현충탑 위령제에 참석하여 조국을 위해 헌신한 영령들의 넋을 기렸다. 이날 행사는 성남시의회 의원들을 비롯하여 보훈단체장, 문화원장 등 3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헌화 및 분향, 추모사, 추모공연 순으로 진행되었다. 참석자들은 차례로 헌화하며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이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안광림 부의장은 “오늘의 추모는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의 기틀이 된 숭고한 뜻과 정신을 기리고, 진정한 통합과 번영으로 향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다짐이다.”라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뜻을 올바르게 이어가며 시민의 화합과 행복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박승원 광명시장이 제44회 스승의 날을 맞아 14일 광명광덕초등학교에서 ‘1일 명예 교사’로 나섰다. 이날 박 시장은 5학년 2반 학생을 대상으로 ‘나의 꿈·나의 미래’를 주제로 진로 특강을 진행했다. 배움의 즐거움과 직업의 가치,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나누며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시장은 “어떤 직업이든 성실함과 진심이 담기면 모두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일”이라며 “여러분이 자신의 꿈을 스스로 존중하고 당당하게 키워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광명광덕초의 요청으로 마련한 이번 특강은 학생들의 진로 인식에 도움을 주고, 지역사회와 학교 간 소통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광명시는 앞으로도 학교, 학부모, 학생과의 소통을 확대해 학생 중심 교육환경 조성과 교육복지 향상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한편, 광명광덕초등학교는 1960년 철산분교로 개교해 현재 671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70명의 교직원이 함께 교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가 주민참여예산 제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시민컨설턴트단’ 운영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민컨설턴트단은 주민이 제안한 예산사업의 내용을 사전에 구체화하고 제안 취지를 명확히 하기 위한 광명시만의 주민참여 숙성제도다. 컨설턴트는 관련 양성과정을 이수한 주민참여예산위원 중에서 위촉했으며, 제안자가 낸 사업 아이디어가 실현 가능성 높은 제안으로 발전하도록 지원한다. 시는 행정 검토 이전 단계에서 시민의 시각을 반영함으로써 제안사업의 실행 가능성과 효과성을 높일 계획이다. 한편, 지난 12일 열린 1차 회의에서는 시민컨설턴트단 위촉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 방향 논의가 이뤄졌다. 단원들은 위촉 기간 동안 유선 상담과 서면 검토 방식으로 총 70건의 제안사업을 다각도에서 분석하고 조정할 예정이며, 조정을 완료한 제안사업은 사업부서 검토와 분과위원회 숙의 과정을 거쳐 최종 심의 대상에 오른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컨설턴트단은 단순한 제안 접수를 넘어, 주민의 아이디어가 정책으로 구체화되는 데 중요한 연결고리”라며 “시민과 행정이 협력해 더욱 완성도 높은 주민참여예산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는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 수원 ITS 아태총회 제2차 수원시 실무지원단 지원계획 보고회’를 열고, 분야별 지원 계획과 현황을 점검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이 주재한 이날 보고회에는 도시안전통합센터 등 실무부서 부서장, 수원컨벤션센터, ITS KOREA(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ITS KOREA 관계자가 ‘수원 ITS 아태총회 준비 상황’을 발표한 후 수원시 각 부서장이 지원 계획·현황을 설명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시 실무지원단은 2025 수원 ITS 아태총회가 종료될 때까지 운영한다. 실무지원단은 ▲시민 참여 ▲홍보·의전 ▲문화·관광 ▲수송·인력 ▲위생·안전·환경 등 5개 분과로 구성된다. 시민 참여 분과에서는 퍼블릭 존(Public Zone), 드론 아트쇼, ITS 아이디어톤 대회, 퍼블릭 데이(Public Day) 등을 지원한다. 홍보·의전 분야는 언론·온라인·옥외·인쇄물 홍보와 고위급회의 초청자 의전을 지원한다. 문화·관광 분야는 공연 프로그램과 특별 프로그램, 관광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수송·인력 분야는 교통 편의성을 확보하고, 자원봉사자를 운영한다. 위생·안전·환경 분야는 안전과
[경기경제신문] 성남시의회는 ‘알쓸신조-이군수 의원 편’ 영상을 14일 17시 시의회 공식 SNS에 게시한다. 이번에 소개될 조례는 이군수 의원 등 15명이 발의한 ‘성남시 생활악취 저감 및 관리에 관한 조례’이다. 이 조례는 생활악취 발생을 저감 및 관리하여 성남시민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조례 개정은 악취로 인한 주민 불편을 줄이고 건강 피해를 예방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조례는 2024년 12월 16일부터 시행 중이다. 성남시의회 ‘알쓸신조’는 ‘알아두면 쓸모 있는 신박한 조례’의 줄인 말로 유튜브 채널을 통하여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발의하여 시행되는 조례를 시민들이 알기 쉽도록 설명하는 콘텐츠이다. 조례를 발의한 의원들이 직접 출연하는 토크쇼 형식 등으로 진행되며, 조례를 발의한 이유, 조례 발의 목적, 기대효과 등을 중점적으로 알리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이선구 보건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2)은 5월 9일 수원시 팔달구 노블레스 웨딩컨벤션 5층에서 열린 제53회 어버이날 기념식에 참석해, 평생을 가정과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회장 임헌우)가 주관했으며,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 정경자 보건복지위원회 의원, 경기도 각 시군의 노인회 지회장 및 1,0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해 어버이날을 기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선구 위원장은 축사에서 “100세 시대에 인생의 봄은 지금의 어르신 나이라고 생각한다”며 “따뜻한 봄처럼 어르신들의 삶도 더욱 빛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 경기도가 추진하는 100억 원 규모의 ‘스마트 경로당 지원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품위 있는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빈틈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광복 80주년을 맞이하여, 과거 사할린으로 강제 동원됐다가 귀국한 동포 어르신들도 행사에 참석해 역사적 의미를 더했으며, 이날 효행자 및 장한 어버이상 수상자들에게도 축하가 이어졌다. 임헌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9일 수원 노블레스웨딩컨벤션에서 ‘제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열고, 어르신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일제강점기 강제동원으로 고향을 떠나 평생 고국을 그리워하다 영주 귀국한 사할린 동포 어르신 18명을 특별 초청해 역사적 의미를 더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행사에서 효도에 대해 “반듯한 사람이 돼서 남에게 욕먹지 말고, 남 상처 주는 말이나 행동하지 않고, 그러면서 우리 꿋꿋하게 우리 사회를 위해서 좋은 일을 하면서 두 발로 우뚝 서는 것”이라고 정의하며 “어떤 날에 식사를 대접하고 용돈을 드리고 호의호식 해드리는 것보다 더 효도가 아닐까 생각한다. 많이 부족하지만 그런 마음으로 저부터 실천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초청한 사할린 동포에 대해 “경기도는 사할린에서 영주 귀국하는 한인들을 지원하는 사업(역사·문화 탐방, 보건의료서비스 등 지역 맞춤 서비스 제공)을 올해 처음 시작했다”며 “오늘 이렇게 뵙게 되어서 기쁘고 환영하며, 아무쪼록 건강하시고 이곳에서 오래 사시고 행복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모범적인 가정을 일구며 사회의 귀감이 된 효행자와 장한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선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은 5월 9일 오전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소위원회 회의실에서 개최된 ‘경기도도시형소공인연합회-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소공인 지원사업의 실행력 제고와 제도 개선 방향을 모색했다. 김 부위원장은 간담회 사회를 맡아 소상공인 집적지구 및 광역지원센터 설치와 관련한 현황 보고 및 논의의 자리를 이끌었다. 김선영 부위원장은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은 신청만으로 선정되는 것이 아니라 사전 준비와 적극적인 실행 의지가 필요하다”라며 “도 집행부는 소공인연합회와의 협력 속에서 공모 준비와 매칭 재원 확보 방안을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하게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형 광역지원센터 추진 시 민간위탁 등 다양한 운영방식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소공인 사업 현장과의 밀착도를 높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소공인 집적지구 14개소에 대한 행정전문인력(매니저) 지원 건에 대해서는 “체계적인 운영이 이뤄지도록 사업비 전환 등도 검토해 효과성 있는 예산 구조로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김선영 부위원장은 소공인 우수제품 박람회 예산 증액 요청과 관련해 “집행부는 지
[경기경제신문]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8일 NHN으로부터 청소년의 디지털 학습환경 개선을 위한‘사랑의 PC’를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기증된 PC는 성남시 내 청소년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인 ‘수진동글’과 ‘은행동글’, 그리고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비치될 예정이다. PC 비치를 통해 정보 접근성이 낮은 환경에 있는 청소년들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관련 역량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NHN 대외정책실 김재환 이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청소년들이 디지털 교육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나눔을 실천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교육 격차 해소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양경석 대표이사는 “기업의 따뜻한 기부는 지역 청소년의 성장 환경 개선에 큰 힘이 된다”며, “재단 역시 청소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다양한 협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NHN은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PC를 기부해오고 있으며, 지역사회 청소년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김완규 의원(국민의힘, 고양12)은 2025년 상반기 고양시 제12선거구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총 3억 749만 원(307,490천원) 규모의 학교환경개선사업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계획은 노후화된 학교 시설을 개선하고 학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 교육공동체의 오랜 숙원이 반영된 결과다. 이번 사업을 통해 백송초등학교에는 학생용 사물함 교체 사업이, 고양송산중학교에는 학교 거점공간 재구조화 조성이 진행된다. 이미 확정된 두 사업에는 1억 749만 원의 예산이 편성됐고, 고양한내초, 대화초, 덕이중, 한내유치원, 대송중 등 5개 학교와 유치원에도 케노피 방수, 배수로 개선, 음악실 환경개선, 바닥 교체 등의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이들 사업에는 총 2억 원의 예산이 계획되어 있으며, 일부 사업은 최종 확정을 앞두고 있다. 김완규 의원은 “학교 시설은 단순히 건물이 아니라, 우리 아이들의 꿈과 미래가 자라는 공간입니다. 작은 시설 하나라도 개선될 때, 학생들의 하루가 더 안전하고 즐거워집니다”라며, “이번 사업은 교직원과 학부모님들의 꾸준한 요청과 노력 덕분에 이뤄진 만큼, 모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