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주거취약계층의 안정적 주거환경 보장을 목표로 2024년부터 추진해 온 민관 협력형 주거복지 모델 ‘파주형 하우징’사업을 올해 9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기본사회 실현과 기본주거 보장이라는 시정목표 하에, 중위소득 70% 이하의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민간 자원과 재능기부를 연계해 실질적인 주거환경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다수의 가구를 대상으로 환경 개선 공사가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며, 지난 8월 12일에는 한 가구의 맞춤형 환경 정비를 추진했다. 해당 가구는 생활폐기물 정리와 함께 싱크대·현관문·장판을 교체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갖추게 됐다. 이 사업에는 현대건설, 파주도시관광공사, 파주지역건축사회, 한국기술사회, 광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파주시 주택과 등 여러 기관과 건설사가 협력하고 있으며, 파주시 주거복지센터가 총괄하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에 동참해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 수 있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배성진 주택과장은 “이 사업은 시민의 기본주거권 보장과 공동체 회복을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파주형 하우징 사업을 지속 확대해 살고 싶은 도시, 따뜻한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지난 12일 2025년 시정목표인 ‘자연친화적 휴양형 공공 노인요양시설 건립’을 위해 ‘시립 노인요양시설 건립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 이경락·김지언 교수, 황재영 노인연구정보센터장 등 자문위원이 참석해 용역 수행기관의 과업 진행사항 보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파주시립요양원’은 파주시가 2025년 ‘자연친화적 휴양형 공공 노인요양시설’이라는 시정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현재 타당성 조사 및 기본 계획을 수립하는 연구용역을 추진 중이다. 용역은 지난 5월 말에 착수하여 4개월간 진행되며 ▲파주형 노인요양시설 표준모델 개발 ▲타당성에 대한 정책·기술·경제적 검토 ▲추진체계 개발 및 기초현황 분석 ▲국내외 우수사례 조사 및 주민공청회 등을 수행한다. 파주시는 본 용역이 완료되는 대로 세부 계획이 확정되면 국도비 공모 신청, 부지 및 예산확보, 인허가 이행, 표준모델 수립 등을 거쳐 2027년 요양시설 건립에 들어가게 된다. 최병갑 부시장은 “고령친화도시 파주에서 장기요양제도를 선도할 수 있는 시립 노인요양시설을 건립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준비하여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8주간 고혈압·당뇨 환자를 대상으로 ‘수원새빛돌봄(누구나) 식사 지원 서비스 특화사업’을 운영 결과, 참여자들의 체중·혈압·혈당 수치 등이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는 12일 솔대노리협동조합 사무실에서 수원새빛돌봄(누구나) 식사배달서비스 특화사업 결과보고회를 열었다. 5월 7일부터 7월 3일까지 권선구보건소와 협업해 고혈압·당뇨 질환자 29가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주 5회 점심(샐러드)과 저녁(일반 건강식)을 제공받았다. 정기적으로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운동·영양·질환 관리 교육을 했다. 사업 운영 결과, 참여자들의 평균 체중이 1.07kg 줄고 체질량지수(0.58), 허리둘레(1.15cm), 체지방률(1.59%)은 감소했다. 골격근(0.49kg)과 근육량(0.98kg)은 늘어났다. 수축기 혈압(7.93mmHg), 이완기 혈압(1.38mmHg), 식후 혈당(24mg/dl), 총콜레스테롤(3.58mg/dl)은 모두 낮아졌다. 건강 지식과 식습관 평가 점수도 고혈압(1.97점), 당뇨(1.58점), 식습관(3.41점), 영양지식(2.41점)이 모두 상승해, 식단 개선과 교육이 생활 습관 변화로 이
[경기경제신문] ‘2026년까지 인구 5% 이상(6만 2500명 이상) 새빛안전지킴이로 양성’을 목표로 설정했던 수원시가 1년 앞당겨 목표를 달성했다. 새빛안전지킴이 교육은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이다. 수원시는 2023년부터 시민, 공직자, 협업 기관 직원 등을 대상으로 ▲안전의식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을 교육해 재난·재해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새빛안전지킴이를 양성하고 있다. 2023년 2만 4872명, 2024년 2만 8266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현재까지 총 6만 3215명이 교육을 이수하며 목표를 1년 앞서 초과 달성했다. 교육에 참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를 했는데, 98%가 ‘만족’이라고 답했을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업 기관들이 유기적인 협력 덕분에 목표를 조기에 달성할 수 있었다”며 “시민 모두가 위기에 놓인 사람을 구하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중소기업 판로 지원 사업의 하나로 대형 유통사인 킴스클럽과 함께 하는 ‘경기도 중소기업 상생특가 기획전’을 진행한다. 기획전은 13일부터 19일까지 킴스클럽 전 지점에서 진행된다. 경기도 소재 우수기업 베스트 상품 대전으로 총 24개 경기도 중소기업의 신선식품 (신선대란, 다대기오이), 가공식품(도시락김, 구운오리), 공산품(디퓨저, 도마) 등 약 50 여종의 다양한 상품을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도내 우수한 중소기업의 유통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3월부터 킴스클럽과 함께 ‘상생특가전’ 행사를 통해 38억원의 거래액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중소기업 제품 소개를 이어가고 있는 기획전은 모바일 안내장(DM)과 카카오 플러스 친구 알리기 등을 통해서도 홍보를 지원한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청년과 다문화가족, 북한이탈주민, 장애인 예비부부 등을 대상으로 ‘특별한 결혼식’을 지원하고 있다. 2025년 결혼식 지원사업의 보조사업자인 ㈜함께하자는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사회공헌에 뜻을 둔 다양한 단체와 기업과의 협약을 통해 결혼식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 8월 8일에는 소규모 하우스웨딩업체인 다이닝몽드와 협약을 맺고 실내 예식장을 확보했으며, 오는 9월에는 3쌍의 다문화ㆍ북한이탈주민 부부가 다이닝몽드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다이닝몽드의 강현실 이사는 “지역사회에서 봉사할 기회를 얻게 돼 감사하다”라며 “어려운 형편에 있는 시민들의 결혼식인 만큼 더 특별한 결혼식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오는 8월 29일에는 솔트베이골프클럽(시흥갯골생태공원 부근) 야외 웨딩홀의 협조로 4쌍의 부부가 야외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오는 11월까지 결혼을 희망하는 예비부부 3쌍을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특별한 결혼식’ 지원사업은 결혼이라는 인생의 중요한 예식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사회적 관계망을 강화하는 시간을 형성하고자 추진됐다. 신청은 ㈜함께하자 또는 시흥
[경기경제신문] 시흥시가 오는 8월 24일까지 ‘시흥시 목감미디어아트전시관(가칭)’의 공식 명칭을 공모한다. 시는 전문가 심사와 시민 선호도 조사를 통해 최종 명칭을 선정하며,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모바일 쿠폰을 증정한다. 오는 10월 개관 예정인 목감미디어아트전시관은 목감어울림센터-2 내 2층(조남동 674번지)에 들어선다. 전시관은 237.67㎡ 규모로, 디지털ㆍ인공지능(AI)ㆍ증강현실(AR)ㆍ가상현실(VR) 등 첨단 기술과 시각예술이 결합한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또한 설치미술, 교육,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하는 복합 전시 공간으로 조성된다. 공모에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출 명칭은 전시관의 정체성과 목적을 반영하고, 복합 전시 공간의 특성을 살린 것으로 명료성, 상징성, 창의성, 대중성, 지역 연계성을 고루 갖춰야 한다. 임병택 시장은 “목감미디어아트전시관이 시민들에게 일상에서 벗어나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에 어울리고, 친근하면서도 창의적인 명칭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가 여름밤 자연 속에서 생태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특별한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 ‘2025 물왕호수 모기장 속 반딧불이’를 오는 8월부터 9월까지 매주 금ㆍ토요일 저녁 7시부터 물왕호수 일원에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명품 생태관광지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시흥의 풍부한 생태자원을 시민과 관광객에게 널리 알리고 자연과의 교감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물왕호수의 밤 풍경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다채로운 생태체험 활동은 참가자들에게 자연과 함께하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체험은 물왕호수에 부근에 있는 따오기아동문화관과 따오기문화공원 일대에서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총 2시간 동안 진행된다. 회당 30명씩 총 7회(8월 15일, 8월 16일, 8월 29일, 9월 5일, 9월 6일, 9월 12일, 9월 13일)에 걸쳐 참가할 가족 단위 참가자(6~13세 자녀를 둔 가족 15팀, 2인 1조)를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온라인(홍보물 정보무늬)으로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달빛 생태 그림그리기’, ‘반딧불이 램프 만들기’, ‘모기장 속 생태극장’ 등 자연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체험으로 구성된다. 참가 가족들은 야광물감과 야광 초크를 활용해 자연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9월 1일까지 지역 내 개인과 법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주민세 사업소분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주민세 사업소분은 올 7월 1일 기준 지역 내 사업소를 둔 개인이나 법인사업자가 기본세율(5만~20만원)과 연면적세율(330㎡ 초과 시 250원/㎡)을 합산한 금액을 신고·납부해야 한다. 구는 안내문과 사전고지 납부서 2만 4000여 건을 발송했으며, 납부서에 기재된 세액을 기한 내에 내면 신고한 것으로 간주한다. 납부서 내용과 사업소 현황이 다른 경우에는 위택스또는 구 세무과를 통해 7월 1일 기준 현황대로 별도 신고해야 한다. 위택스에선 납세자 또는 세무 대리인이 직접 사업소 정보, 자본금과 연면적 등을 기재해 주민세를 신고할 수 있다. 납부서의 면적을 정정하거나 부과 취소할 수도 있다. 금융기관 CD/ATM기로 고지서 없이 납부할 수 있다. 위택스, 인터넷 지로, ARS, 가상계좌 등으로도 납부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에도 성실하게 납세의무를 지켜주시는 시민을 위해 더욱 편리한 납부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가 아동친화도시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시민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12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위한 시민 의견 수렴 100인 원탁토론회’를 열고, 향후 광명시가 중점 추진해야 할 아동정책 방향성에 대한 아동, 보호자, 아동기관 관계자 등의 의견을 들었다. 이날 토론회는 지난 5월 28일부터 6월 10일까지 14일간 아동, 보호자, 관계자 등 1천5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는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환경 등 유니세프가 정한 6가지 아동친화영역으로 나눠 지역사회의 아동친화 인식 수준을 분석했다. 참여자들은 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아동, 보호자, 아동기관 관계자들은 각자의 관점으로 영역별 필요한 정책과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광명시만의 특색있는 놀이시설 설치, 위험지역 폐쇄회로티브이(CCTV) 상태 점검단 운영, 모든 세대가 어울릴 수 있는 지역별 축제·행사 개최 등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시는 이날 논의된 내용을 관련 부서에 전달해 검토 과정을 거쳐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