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시흥도시공사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한 성금 220만 원을 시흥시1%복지재단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 모금은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를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흥시1%복지재단은 기부된 성금을 관내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복지서비스 확대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우리 이웃들에게 맞춤형 지원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기관 및 단체와 협력을 강화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기부, 주거개선활동, 농가 일손돕기 등 맞춤형 사회공헌을 확대하고,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공동체 가치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병욱 사장은 “이번 성금 기탁으로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꼭 필요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의미 있는 나눔”이라며, “앞으로도 공사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6)은 경기도의회 정담회실에서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종사자들의 근무환경과 처우개선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는 경기도 내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종사자들의 현장에서 겪고 있는 다양한 어려움을 청취하고, 안정적인 사업 운영과 종사자의 권익 보호를 위한 정책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낮은 임금과 불안정한 고용 구조 ▲과중한 업무 부담 ▲사업 운영의 적절한 보조금 지원 부족 ▲수당차별 및 호봉제 불인정 등 종사자들은 지속 가능한 사업 운영과 합리적인 처우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진명 의원은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균형 있는 발달을 지원하는 중요한 사회적 장치이지만, 정작 이를 이끌어가는 종사자들의 근무여건은 아직 열악한 상황”이라며, “경기도가 종사자들의 안정적인 근무환경을 보장할 수 있도록 제도적·재정적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 의원은 “청소년 정책의 성패는 결국 현장에서 아이들을 직접 돌보고 지도하는 청소년지도사분들에게 달려 있다”며, “이번 정담회를 계기로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충실
[경기경제신문] 절망 속에서 찾은 마지막 번호는 ‘화성특례시장 자살예방 핫라인’이었다. 늦은 밤, 깊은 절망 속에서 화성시에 거주하는 20대 청년 A씨는 더 이상 버틸 수 없다는 생각으로 전화를 걸었다. 취업 준비의 압박과 불투명한 미래에 대한 불안이 겹치면서 삶의 의미마저 놓아버릴 만큼 지쳐 있던 순간이었다. 화성시자살예방센터 소속 상담사는 청년 A씨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건네며, 그가 그동안 감춰왔던 고통과 두려움을 말할 수 있도록 이끌었다. A씨는 따뜻한 대화 속에서 서서히 마음의 짐을 내려놓았고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작은 안도감은 새로운 희망의 불씨가 됐고 그는 삶을 다시 이어갈 용기를 조금씩 되찾기 시작했다. “다시 살아보고 싶다” 청년의 손을 잡아준 화성시자살예방센터, 상담 후 청년지원센터에 연계해 커뮤니티, 진로탐색 프로그램 참가 지원 화성시자살예방센터는 상담에서 멈추지 않았다. 진로와 취업이 고민인 A씨를 화성시청년지원센터와 취업끝까지지원센터에 적극적으로 연결했고 그 결과 그는 △청년 커뮤니티 활동 △진로 탐색 프로그램 △취업 특강 등에 참여할 수 있었다. 이러한 과정은 A씨가 처음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일과 적성에 맞는 직업을 진지
[경기경제신문]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시흥기업 맞춤지원 제도 연구회’가 10월 1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AI Festa’를 참관하여, AI 기술 동향을 살펴보고, 시흥지역 기업과의 융합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AI Festa’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한 국가 전략 주간인 ‘AI Week’의 메인 행사로, 매년 수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AI 페스티벌이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이상훈 의원을 비롯해 시흥시 관계 공무원, 시흥산업진흥원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주요 전시관 관람 및 전문가 면담 등을 통해 AI 산업 발전 방향과 기업 유치 전략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참석자들은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사업 관련 5대 기업·기관이 참여해 조성한 AI 코어 Zone을 비롯해, ‘AI 융합 Zone’, ‘AI Gov Zone’, ‘AI 트렌드 Zone’ 등 다양한 전시 부스를 관람하며 기술 현황과 산업 적용 사례를 직접 살펴보고 AI 기술의 흐름을 체감하였다. 부스 참관 이후에는 현장 전문가들과의 면담을 통해 연구개발 현황을 듣고, AI 기업 유치를 위한 실질적인 정책적 지원 방향성
[경기경제신문]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시석중, 이하 경기신보)이 경기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상인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 경기신보는 지난 2일(목) 파주시 문산자유시장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이하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보기 행사에는 시석중 이사장과 이용욱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3)을 비롯해 윤병건 문산자유시장 상인회 회장, 박성면 경기중소기업 CEO 연합회 수석부회장, 장인철 경기도 중소기업 CEO연합회 파주지회 지회장, 박명수 파주시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등 기업인 단체 관계자와 관내 금융기관 관계자들이 함께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뜻을 모았다. 시석중 이사장과 이용욱 의원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제수용품 등을 직접 구입하며 상인들과 소통하고, 현장의 어려움도 경청했다. 이어 시석중 이사장과 이용욱 의원은 현장에서 경기도의 전통시장 지원정책과 경기신보의 보증지원 제도 등을 안내하며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용욱 의원은 “추석 명절을 맞아 장보기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 상인들과 밀접하게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경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장애인체육회(회장: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개최한 2025 경기북부장애인체육대회는 게이트볼, 배드민턴, 파크골프 3개 종목에 10개 시·군 선수와 임원 325명이 참가하여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이번 대회는 올해 처음 열린 대회로 경기 북부 시·군 장애인체육의 도약 가능성을 확인하고자 시·군 간 순위를 매기지 않고 종합 시상은 별도로 하지 않았다. 종목별 경기결과로 게이트볼 남성부에서는 포천시, 혼성부에서는 동두천시가 1위를 차지했으며, 배드민턴은 8개 세부 종목에서 동두천시와 파주시가 각각 3개 부문에서 1위를, 포천시와 의정부시가 각각 1개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파크골프는 남여 개인 및 단체전 등 11개 부문에서 가평군, 고양시, 남양주시, 의정부시가 각각 2개 부문 1위를, 동두천시, 양주시, 파주시, 포천시가 각각 1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백경열 사무처장은 “무엇보다 대회가 안전하게 마무리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처음 개최된 이번 대회를 통해 경기 북부 지역 장애인체육의 도약 가능성을 확인했다.”라며 “대회 결과에 대한 평가를 토대로 내년에는 더욱 내실 있는 대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대회 개최를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함께 사는 세상, 함께 만드는 세상’을 주제로 ‘장애 공감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2026년 3월을 목표로 개원을 준비 중인 (가칭)경기도교육청특수교육원 설립을 앞두고, 장애 공감 문화 확산과 장애 인식 개선, 도민과 함께 적극 소통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했다. 공모 분야는 회화, 일러스트, 만화 등 그림 분야와 60초 이내의 짧은 영상(숏폼) 분야로 나눠 10월 1일부터 24일 24:00까지 접수한다. 그림과 영상에 관심 있는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 학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세부 일정과 요강 등은 공모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출품작 역시 누리집에 탑재해 제출하면 된다. 공모 마감 이후에는 전문가의 심사와 공개검증 절차를 걸쳐 우수작을 선정하고 입상자에게는 경기도교육감 표창과 부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공모전이 장애에 대한 이해와 공감, 서로의 다양성 존중, 함께 살아가는 삶의 가치를 작품으로 표현해 보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한국수출입은행이 “수원시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외국인 주민에게 전달해 달라”며 수원시에 2000만 원 상당의 쌀, 육류, 계절물품(전기매트, 이불 등) 등 후원물품을 기탁했다. 수원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형식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주민 100가구에 후원물품을 택배로 전달할 예정이다. 9월 30일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최정훈 한국수출입은행 경기지역본부장, 수원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최정훈 경기지역본부장은 “타국에서 가족과 떨어져 지내며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주민들이 한국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었다”며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한국수출입은행이 명절마다 꾸준히 후원해 주신 덕분에 타국에서 명절을 보내는 외국인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외국인 주민들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수출입은행은 수원시에 거주하는 이주민들을 위한 후원을 꾸준히 하고 있다. 2021년 12월에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에게 500만 원 상당 크리스마스 꾸러미를, 2023년에는 설·추석 명절
[경기경제신문] 수원특례시가 ㈜보령과 민선 8기 22호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2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보령 임종래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보령은 광교에 있는 중앙연구소를 확대하고, 적극적으로 투자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중앙연구소 확장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재정 지원을 한다. ㈜보령은 국내 최초 고혈압 신약 ‘카나브’를 비롯해 국민 건강에 필수적인 의약품을 개발, 공급하고 있는 기업이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1조 171억 원을 기록했으며, 국내 제약사 중 항암제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는 등 제약사업에서 선도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보령 임종래 부사장은 “수원에서 더 발전해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며 “이재준 시장님께서 수원을 첨단과학연구도시로 만들겠다고 하셨는데, ㈜보령이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국민들에게 친근한 회사인 ㈜보령이 수원에서 세계적인 바이오 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보령이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수원시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도움이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지 수원시에 요청해 달라”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중앙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월 1일, 중앙동 통장협의회와 반장단이 참여한 가운데 보행로와 도로변 가장자리를 중심으로 집중 환경정화 및 제초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작업은 예초기, 호미, 낫 등을 활용해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뿌리째 제거하고, 인도 가장자리와 도로 경계를 정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장 이용객이 자주 오가는 구간과 주택 밀집 지역을 우선 대상으로 삼아 잡초와 쓰레기를 제거함으로써 걷기 편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했다. 백경희 중앙동장은 “이번 활동은 단순한 청소가 아닌, 생활 불편을 해소하는 실질적인 현장 정비였다”며 “이른 아침부터 함께해 주신 통장협의회와 반장단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주민 여러분도 ‘내 집 앞 잡초 뽑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광순 중앙동 통장협의회장은 “반장단과 함께한 첫 합동 활동이라 더욱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반장단과 힘을 모아 구간별 점검과 정기 제초 등 생활환경 개선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중앙동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환경정화와 제초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