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평택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2일 자원봉사센터 5층 교육장에서 ‘제3기 운영위원 위촉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운영위원회는 자원봉사활동 기본법 및 평택시 자원봉사활동지원 조례에 따라 구성·운영되며, 자원봉사활동 진흥에 관한 기본계획 및 연도별 시행계획, 자원봉사자 및 자원봉사 단체의 지원·육성에 관한 사항 등을 논의하게 된다. 이번 위원회에선 △신규위원 위촉 △위원장과 부위원장 선출 △운영위원회 운영 방향 공유 △자원봉사센터 사업 보고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위촉직 위원장으로 한경국립대학교 유아특수보육학과 김주영 교수, 부위원장으로 끼니봉사단 이지혜 대표가 각각 선출됐다. 김주영 위원장은 “평택과 인연을 맺은 지 20여 년이 지났고 시간이 갈수록 평택이 좋아지고 고향으로 느껴진다”라며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일이 당연한 것인데 삶 자체가 봉사여야 한다는 생각으로 운영위원으로서 그 뜻을 살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손영희 센터장은 “자원봉사도 시대의 흐름에 따라 패러다임이 변화되고 있고,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제3기 운영위원회가 구성됨에 따라 자원봉사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따뜻한 공동체의 온기로 채워진 안성맞춤 마을공동체 아카데미 수료식이 6월 11일, 안성맞춤 아트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아카데미는 안성 곳곳에서 희망의 씨앗을 심고 가꿔온 8곳의 마을공동체 '기좌리마을(보개면), 산수화아파트(공도읍), 대천1통마을(안성3동), 중부마을(죽산면), 신장마을(보개면), 인처골마을(서운면), 신촌마을(미양면), 청룡마을(서운면)' 8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하여,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소중한 여정을 마무리하는 자리였다. 아카데미에 참여한 마을들은 단순히 지식을 쌓는 것을 넘어, '우리 마을'에 꼭 맞는 이야기와 비전을 찾기 위해 구슬땀을 흘려왔다. 마을의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각 공동체의 강점을 발견하고 발전 방향을 세심하게 다듬어 가기도 했다. 또한, 이어서 진행된 리더십 워크숍과 비전 워크숍에서는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격려하며, 마을의 아름다운 미래를 함께 그려보는 깊이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수료식은 그간의 배움과 노력이 결실을 맺는 축제의 장으로 그동안의 열정과 노력에 대한 아낌없는 축하와 격려를 전하고,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대한 시의 굳건한 의지를 보여주기도 했다. 특히, 수료의 의미를
[경기경제신문] 제384회 경기도의회 정례회를 맞은 경제노동위원회(위원장 고은정, 더불어민주당, 고양10)는 13일부터 4회에 걸친 상임위원회를 개최하여 2024회계연도 결산 및 2025년 1차 추가경정예산, 조례안 6건 및 동의안 2건에 대한 심의에 돌입한다. 소관 실·국의 2024회계연도 일반회계의 세출 예산 현액 및 집행률은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지원, 사회적기업 일자리 창출 지원, 아동돌봄공동체 기회소득 사업 등 일부 사업의 집행률 저조에 따라 △경제실 3,755억 5,122만 2천원(98.8%) △사회혁신경제국 701억 8,314만 2천원(90.9%), △노동국 137억 8,050만 2천원(87.9%), △경기경제자유구역청 17억 3,950만 8천원(94.2%)인 것으로 나타났다. 2025년 제1회 경기도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는 본예산 대비 약 4,785억원 증가한 약 39조 2,006억원 수준으로, 이 가운데 경제노동위원회 소관 예산은 지역화폐 발행지원,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 매출채권 보험료 지원 사업 등 주로 침체된 민생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을 증액하며 2025년 본예산 대비 332억 8,081만원(6.8%) 증가한 5,235억 6,175만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은 6월 11일 제38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상대로 귀농귀촌 및 농어촌유학 활성화를 통한 농촌소멸 대응 전략에 대해 “이제는 보여주기식 지원이 아니라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착 중심형 정책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먼저 경기도의 귀농귀촌 정책에 대해 “단순한 행정 절차 안내나 소규모 지원이 아닌, 실제 정착과 삶의 기반 마련을 돕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연천과 가평처럼 접경지역이자 인구감소지역의 경우 전국 단일기준을 적용하는 것은 실효성이 낮다며, 정책의 지역별 특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김동연 지사는 “귀농창업자금 및 주택구입 자금에 대한 융자 지원, 창업준비농장 운영, 귀농귀촌센터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농협·농어촌공사 등과 협력해 제도개선에 나서겠다”고 답변했다. 그러나 윤 의원은 “담보 요건, 연소득 기준, 신용등급 등 금융 조건이 실질 귀농인과 맞지 않고, 농지은행도 청년 위주로 설계돼 중장년층의 진입장벽이 높다”며, 도 차원의 실태조사와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통합정보센터에서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전기차충전소 AI 화재감지시스템을 관내 공용청사 11개소에 구축했다고 밝혔다. AI 화재 감지 시스템은 기존의 열 감지기나 연기 센서와 달리 영상 기반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된 AI 화재 감지 카메라를 통해 화염 발생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감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AI 화재감지카메라는 화염, 연기, 온도 변화를 영상으로 분석해 화재를 초기 단계에서 정확하게 감지할 수 있으며, 분석자료는 의왕시 통합정보센터에 즉각 연동되어 신속한 화재 대응이 가능하게 된다. 이번 AI 화재감지시스템의 경기도 최초 도입으로 의왕시는 스마트 안전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제 시장은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화재감지시스템은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고, 화재 대응의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한 스마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8일, 성남시 (구)청솔중학교(폐교)를 방문해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 이전과 관련한 지역 대표와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주민 의견을 적극 청취했다. 간담회에는 임 교육감을 비롯해 조영민 국제교육원장, 인근에 위치한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과 학부모회장, 지역주민 자치위원회 대표, 지역상인회 대표 등 10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임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국제교육원 이전 배경 및 추진 계획 ▲지역주민의 요구를 반영한 교육 프로그램 제공 방안 ▲국제교육원의 지역사회 발전 기여 방안 등을 설명했다. 참석한 지역 대표들은 교육원 이전 후 지역발전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학생과 지역주민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제공 가능 여부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한 참석자는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을 위한 외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제공하는 기관이 이전하게 돼 학부모로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다른 참석자는 “국제교육원 이전과 관련해 보다 적극적인 안내와 홍보가 이뤄지기를 바란다”면서 “향후 지역주민 활용 공간 마련과 함께 학생들을 위한 국제교육 프로그램이 더욱 확대되고 활성화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태
[경기경제신문] 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에서는 다가오는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문화예술활동 프로그램 ’썸머캠프’를 운영한다. ‘썸머캠프’는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운영하는 시즌제 통합 문화예술활동 프로그램으로 전시・교육・공연・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소개하며, 참여자들(어린이와 청소년)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오는 8월 31일까지 상설전시 ‘공중만화탕’을 시작으로 창작 어린이 오브제극 ‘코 잃은 코끼리 코바’, 각종 교육 및 공방 프로그램 등이 경기상상캠퍼스 전역에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인 패브릭 오브제극 ‘코 잃은 코끼리 코바’는 2025 아시테지 서울 어린이연극제 대상 수상작으로, 옷과 소품 등 일상 재료로 구성된 패브릭 오브제를 활용해 어린 코끼리 ‘코바’의 정체성 탐색 여정을 그린다. 8월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하루 2회(오전 11시, 오후 2시) 공간1986 멀티벙커에서 진행되며, 안전한 관람 환경이 조성을 위해 회당 관람인원은 100명으로 제한한다. 야외공간 생생1990 앞 바닥분수대에서는 물놀이와 독서가 결합된 특별 프로그램 ‘물도서관’이 7월 26~27일 양일간 운영된다. 방수 책과 장난감
[경기경제신문] 광명시 철산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부터 한국마사회 광명지사 공모사업에 선정돼 마련한 선풍기 30대를 직접 조립해 폭염 취약계층에 전달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선풍기를 완제품 상태로 전달해 초기 불량을 미리 점검하고, 불완전한 조립으로 인한 제품 손상을 막기 위해 추진됐다. 아울러, 대상자가 무더위 속에 직접 수령하러 나오는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온열 질환도 예방하고자 한다. 차우석 위원장은 “한국마사회 광명지사에서 지원한 선풍기를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조립하고, 작동 상태를 꼼꼼히 확인해 전달하고 있다”며 “모든 대상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사업을 빈틈없이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권위향 동장은 “연로하신 분들에겐 선풍기 조립이 쉽지 않을 수 있다”며 “무더운 날씨에도 발로 뛰며 애써주신 협의체 위원장과 위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지난 7일 오후 경기도청에서 폴란드 돌노실롱스키에주와 정책 교류 간담회를 갖고 기후위기 대응과 청년 교류 등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3년 11월 경기도와 돌노실롱스키에주 간 체결된 우호협력 양해각서(MOU)의 후속 조치로, 양 지역 실무자들은 정책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실질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간담회는 기후위기, 청년정책 등 양 지방정부의 다양한 정책현안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경기도는 이 자리에서 ▲기후위성 발사 등 도의 기후정책 ▲도심형·농촌형 스마트팜 조성사업 ▲청년사다리·청년갭이어·청년 역량강화지원 등 청년 기회패키지 ▲예술인·체육인 기회소득과 경기투어패스 등 문화관광자원을 소개하며 도정 경험을 공유했다. 돌노실롱스키에주 측은 ▲전기차 등 기후대응 정책 ▲대학 간 교류 정책 여건 ▲유네스코 등록유산 등 문화관광자원을 비롯한 정책 현황을 발표하며 향후 협력 가능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박근균 국제협력국장은 지난주 크시슈토프 가프코프스키 폴란드 부총리와 고영인 경제부지사의 면담에서 있었던 양 지역의 첨단산업 및 기업 간 협력 논의를 언급하며, “한국과 폴란드의 지속 협력을 위해서는 양국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경원도 평창 라마다호텔에서 개최된 ‘2025년 세외수입 연구발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세외수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해 조세 정의를 실현하고자 매년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올해는 시군 담당자들이 제출한 43건의 우수사례 중 9건이 사전 심사를 거쳐 발표 과제로 선정됐으며, 2일 열린 경진대회에서 전달력, 청중 대응력, 관심도 등을 종합 평가해 대상 1건, 최우수 2건, 우수 3건, 장려 6건을 선정했다. 오산시는 ‘체납된 개발부담금, 보증보험금으로 돌파!’를 주제로 체납 개발부담금의 장기화와 실익 없는 행정절차 반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보증보험금 청구 방식을 도입한 사례를 발표해 호평을 받았다. 시는 체납자가 가입한 보증보험을 활용해 체납액을 신속하게 징수하고, 부서 간 정보공유와 유기적 협조를 통해 체납자의 납부 의지 개선과 징수율 제고를 이끌어냈다. 특히 이 방법을 통해 2024년부터 2025년까지 총 3억 원(16건)의 체납액을 조기에 확보했으며, 실질적 징수를 통해 행정력 낭비를 줄이고 체납 관리의 효율성과 신뢰도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