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도청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서영 도의원(국민의힘, 비례)은 25일 열린 ‘2025년도 경기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경기패스, 남한산성 복구 작업, 무한돌봄센터, 전통식품명인 기록화 사업 등 주요 사업의 예산 편성과 집행의 적정성을 점검하며, 보다 신중하고 책임 있는 재정 운영을 촉구했다. 가장 먼저 경기패스 사업에 대해 “이번 추경은 국비 지원 지침 변경으로 1일 2회까지만 지원되면서, 경기도가 초과 이용분을 도비로 추가 편성한 것”이라며 “추경으로 편성하는 이유는 이해하지만, 정책 효과를 높이려면 청년층과 저소득층 중심의 현 구조를 넘어 노년층 등 교통약자까지도 지원 대상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65세 이상 어르신은 실제 대중교통 주요 이용 계층임에도 환급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다”며 “향후 예산 여건 변화 시 교통약자 지원 확대를 적극 검토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혈세가 투입되는 사업인 만큼 단순한 ‘혜택 유지’에 그치지 않고 사회적 효과가 높은 계층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다음으로 남한산성 복구 작업에 대해 “지난해 폭설로 피해가 발생했음에도 복구가 지연되고 있다”며 “세계
[경기경제신문] 시흥시 대야동은 지난 6월 23일부터 25일까지 관내 경로당 29곳을 대상으로 ‘2025년 하절기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안전 점검은 재난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소규모 이용 시설인 경로당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무더위 쉼터로서의 기능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방ㆍ전기ㆍ가스 안전관리 전반과 내ㆍ외부 시설물의 관리상태 등으로, 현장 중심의 점검을 통해 단순 결함 여부와 기능보강 필요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여름철을 맞아 무더위 쉼터인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수칙 등을 전달했으며 특이 사항 발생 시 조치 사항도 안내해 철저한 건강관리를 당부했다. 김근선 대야동 마을자치과장은 “이번 안전 점검을 통해 경로당이 더욱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복지와 안전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지난 6월 13일과 25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ABC홀과 시청 늠내홀에서 시흥시 공직자를 대상으로 ‘2025년 직장 내 괴롭힘 근절 및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6급 이상 관리자 등 필수 참석자를 포함한 공직자 6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인천 해송노무사사무소 김태미 대표 노무사가 강사로 나섰다. 김태미 노무사는 교육을 통해 직장 내 괴롭힘의 개념과 성립 기준, 인정ㆍ불인정 사례를 다양한 판례 중심으로 알기 쉽게 소개하며, 제도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특히 공감과 이해를 바탕으로 한 소통과 타인을 존중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교육에 앞서 임병택 시흥시장은 간부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성숙한 공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관리자의 선제적 노력이 필요함을 당부하면서 6급 이상 관리자 공무원의 교육 참여를 독려했다. 시는 조직 발전을 저해하는 직장 내 괴롭힘 행위에 대해 엄정히 대응하는 한편, 매년 실시하는 직장 내 괴롭힘 실태 조사 및 교육, 사례 홍보 등 다양한 예방 활동을 통해 직원 개인이 존중받는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오는 7월 10일까지 ‘2025년 제2차 경기도 평생교육이용권’ 신청을 받는다. ‘경기도 평생교육이용권’은 도민 누구나 경제적 제약 없이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강좌 수강료와 교재비를 1인당 최대 35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31개 시군이 함께 참여하며, 선정 시 NH농협카드(채움)를 통해 포인트가 지급된다. 2차 모집 규모는 총 1만 3,764명으로,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이라면 소득 기준과 무관하게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 우선 선정된다. 이용권은 ▲일반이용권(19세 이상)을 비롯해 ▲지역특화(청년)이용권(19~39세) ▲디지털이용권(30세 이상) ▲노인이용권(65세 이상) ▲장애인이용권(19세 이상 등록장애인) 등으로 구분된다. 지급된 포인트는 평생교육시설, 평생직업교육학원 등 지정 기관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 가능 기관 목록은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성덕 경기도 평생교육과장은 “더 많은 도민에게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대상 범위를 확대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오는 27일부터 고양시, 포천시, 양평군 주요 하천에 실뱀장어(어린 뱀장어) 8만 마리를 일제 방류한다. 이번 방류는 해양수산부가 지정한 ‘실뱀장어 방류주간’(6월 20일~30일)에 맞춰 전국 동시에 추진된다. ‘방류주간’에는 우리나라로 회유하는 극동산 뱀장어 자원량을 늘리고, 자원회복 및 관리 노력을 대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해양수산부와 전국 7개 지자체, 한국민물장어생산자협회가 일제히 방류행사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극동산 뱀장어 자원 회복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도민의 관심과 동참을 유도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고양시 한강, 포천시 한탄강·영평천, 양평군 남한강 등 주요 수계를 방류 장소로 선정했다. 해당 지역은 중앙내수면연구소가 적지를 검토해 결정한 곳으로, 방류 전 전염병검사와 유전자 검사를 마친 건강한 뱀장어만을 활용하도록 생태계 안전성도 고려했다. 이번 방류행사는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민관이 협력해 진행된다. 경기도는 방류계획 수립과 방류지역 선정, 전염병·유전자 검사를 지원하고 시군은 어촌계 등 관계자들과 함께 방류 전후 현장관리를 맡아 진행한다. 경기도는 4월부터 6월 초까지 6개 시군에 실뱀장어 18만4천 마리를 방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8월까지 강풍이나 태풍 발생 시 전도 등 사고 위험이 있는 ‘첨탑’ 524개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한다. 이번 점검은 20년 이상된 높이 4m 이상의 첨탑 524개를 대상으로 수원시 등 22개 시군 및 전문가와 합동으로 실시한다. 최근 강풍 발생 빈도가 높은 기후변화를 감안해 점검대상 기준을 대폭 강화했다. 도는 지난해 시군과 함께 30년 이상된 높이 8m 미만인 첨탑 111개소에 대해 안전점검을 했고, 부식 처리 미흡, 마감재 불량 등을 지적한 바 있다. 주요 점검사항은 ▲시설물 흔들림 ▲지지구조물, 앵커볼트 설치 상태 ▲주요 구조부재 부식상태 확인 등이다. 점검 결과 위험요인은 현장에서 즉시 안전 조치하고, 즉시 조치가 어려운 사항은 시정명령 등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또한 안전점검 결과에 따른 첨탑 안전관리를 위해 시군의 제도개선 사항을 반영해 관련 법령 제도개선도 추진할 계획이다. 박종근 경기도 건축정책과장은 “이번 점검은 강풍 등에 취약한 시설에 대해 점검대상을 선정해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도민의 안전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6월 26일부터 7월 10일까지 ‘2025년 제2차 경기도 평생교육이용권’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평생교육이용권’은 경제적 이유 등으로 학습기회가 부족한 성인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부와 경기도, 각 지자체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제도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평생교육 강좌 수강료 및 해당 강좌 교재비에 사용할 수 있는 35만 원 상당의 포인트를 지급한다. 이번 제2차 모집 신청 대상은 고양시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582명, 65세 이상 노인 150명, 30세 이상 성인 187명(디지털 교육 전용)이다. 신청 대상 자격이 충족되면 소득에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나,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우선 선발 후, 잔여 인원에 한해 일반신청자에게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이 기간 동안 지난 1차 모집 잔여 인원에 대해 추가모집도 진행한다. 모집 인원은 19세 이상 저소득층 71명, 19세 이상 장애인 33명이다. 신청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저소득층은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으로, 장애인은 보조금24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용권은 전국에 등록된 ‘평생교육이용권 사용기관’에서 사용이 가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보정동 경관녹지 산책로 정비공사를 마무리하고 시민들에게 개방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진행한 주민설명회에서 나온 내용을 반영해 사업을 진행하기로 결정했고, 지난 4월 경기도의 특별조정교부금 2억원을 활용해 사업을 추진했다. 보정동 경관녹지 산책로 정비공사는 기흥구 보정동 1394번지 경관녹지에 설치된 노후 데크계단을 철거하고 노약자 보행 편의를 위한 계단과 원형 핸드레일을 설치한 사업이다. 또, 경사가 급해 미끄럼 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높다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경사를 완만하게 조정하고, 미끄럼 방지 포장작업을 벌였다. 여기에 해가림과 비피해 방지를 해 데크계단 구간에 차양을 설치하고, 야간에 안전한 보행을 위해 전기시설물도 추가로 설치했다. 구 관계자는 “아이들과 노약자 등 약자들의 통행량이 많은 보정동 경관녹지 산책로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정비하는 작업을 마무리했다”며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산책 보행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민의견을 반영해 산책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 철산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위기가구 발굴·지원을 활성화하기 위해 철산역과 철산상업지구 일대에서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지역주민들에게 무더위 쉼터를 안내하고, 관내 미용실·병원·약국·편의점 등 생활 편의시설과 철산역 상업지구 내 거리에서 위기가구 발굴 안내문과 홍보물품을 배포하며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다. 차우석 위원장은 “여름철은 복지사각지대 이웃들이 더욱 어려움을 겪는 시기”라며 “위기 가구가 빠짐없이 제보될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위향 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힘쓰는 협의체 위원들 덕분이 큰 힘이 됐다”며 “값진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신속하고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 철산3동이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철산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특성화 사업뿐 아니라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바자회, 고독사 예방을 위한 독거노인 요구르트 사업 등 다양한 활동으로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25일 백석별관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7월 주요업무 및 행사계획을 점검하고 민선8기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한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 시장은 “민선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시민 77.4%가 시정 운영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해 주셨다”며 “수도권 30분 시대를 앞당긴 교통망 확충, 도심 하천·녹지 복원, 첨단산업 기반 구축, 대형 공연 유치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들이 긍정적 평가로 이어졌다고 본다”고 밝혔다. 이어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 1호 공약을 포함한 주요 과제들을 차근차근 완수해 나갈 수 있도록 모든 부서에서 흔들림 없는 자세로 시정을 뒷받침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최근 국지성 집중호우로 발생한 도로 침수 피해와 관련해 “상습 수 지역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준설 등 선제적 대응이 중요하다”며 “빗물받이·배수로 등 취약지점은 수시로 점검하고, 위험 요소는 사전에 제거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만들어 달라”고 지시했다. 이와 함께 고양시의 자전거도로 정책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현재 고양시 자전거길은 약 442km에 달하며 개발계획에 따라 계속 확장 중”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