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시흥시가 시청 누리집을 통해 월곶역 인근 복합개발 랜드마크 조성을 위한 ‘월곶동 995번지 복합개발사업 민간사업자 공모’ 참가의향서를 신청받은 결과, 총 9개 업체(1구역 5개ㆍ2구역 4개)가 참가의향서를 제출했다. 이번 공모에는 대형 부동산 개발시행사와 주요 건설ㆍ투자사가 관심을 보였다. 제이엘케이홀딩스, 우미건설(주), ㈜핍스웨이브개발, 에이치엘디앤아이한라, ㈜동해종합기술공사 등 총 9개 업체의 중대형 개발사가 참여 의사를 밝혔다. 시는 이들이 제안할 사업계획(주택건설사업계획 등)을 통해 월곶 신도시 일대에 새로운 성장 동력과 도시 활력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월곶동 995번지는 월곶역 도보 3분, 제3경인고속화도로 정왕나들목 차량 3분 거리에 위치해 뛰어난 접근성과 해안 경관을 동시에 갖춘 지역이다. 수인선과 월곶판교선이 지나는 철도 요충지이자, 수도권에서 보기 드문 해안 경관과 철도교통망, 도시혁신 개발 가능성을 동시에 갖춘 ‘신(新) 블루칩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서해안권을 잇는 성장축 강화와 미래형 도시 모델로서의 상징성을 확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흥도시공사가 추진 중인 ‘월곶역세권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2025년 지방하천 정비·유지관리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13개 시군을 선정해 총 4억5천만 원 규모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도는 신규정책 발굴, 하천정책 참여도, 유지관리 실적, 하천사업 보상추진 등 4개 분야별 자료를 종합 평가해 최우수·우수·장려 지차체를 선정했다. 올해 평가에서는 ▲하천정책 참여도 분야 여주(최우수), 의정부(우수), 동두천(장려) ▲유지관리 실적 분야 연천(최우수), 시흥(우수), 파주(장려) ▲하천사업 보상추진 분야 평택(최우수), 하남(우수), 양평(장려) 등 총 9개 시군이 분야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최우수 선정 시군에는 5천만 원, 우수 선정 시군에는 3천만 원, 장려 선정 시군에는 2천만 원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신규정책 발굴 분야는 지난 9월 30일 개최된 ‘지방하천 신규정책 오디션’ 공모·평가를 통해 11개 시군 중 가평(최우수), 이천(우수), 김포, 양평, 광주(장려) 등 5개 시군이 최종 선정된 바 있다. 최우수 시군에 선정된 가평군에는 6천만 원, 우수 이천시에는 3천만 원, 장려로 선정된 김포시·양평군·광주시에는 각각 2천만 원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또한, 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도민 안전과 승강기 이용환경 개선을 위해 ‘2026년 경기도 승강기 안전관리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승강기 안전관리법’ 제3조의2에 따른 법정 계획으로, 2024년 법 개정 이후 처음 수립되는 지역 시행계획이다. 도는 이번 계획에서 ▲관리주체의 법정 의무 이행 체계화 ▲갇힘 사고 예방 안전 홍보 강화 ▲제조·수입·유지관리업체 점검 강화 등을 핵심 방향으로 제시했다. 특히 승강기 사고를 줄이기 위한 인식 개선이 주요 과제로 꼽힌다. 도는 관리주체의 안전관리자 지정, 손해배상보험 가입, 자체점검 실시 등 의무사항을 적극 안내하고, 도민 대상 홍보와 캠페인을 확대할 계획이다. 제조·수입·유지관리업체에 대한 실태점검도 강화해 불법 승강기 설치·운영 행위를 근절하고, 사고 가능성을 조기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승강기 갇힘 사고 예방 대책도 포함됐다. 도는 승강기를 활용한 이동이 일상화됐음에도 갇힘·오작동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실효성 있는 행동요령 안내와 대중 매체를 활용한 집중 홍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종돈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 “승강기는 도민의 일상생활에서 가장 빈번하게 이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는 판교 방면 광역버스 노선의 좌석 부족 문제와 최근 동탄2신도시 신주거문화타운 입주세대 증가로 인해 광역버스 증차 민원이 잇따르고 있다며,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정규 차량을 추가 투입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아울러, 동탄1,2신도시에서 판교 방면으로 운행되는 광역버스 6011, 6012번은 상류부 정류소에서 대부분 좌석이 채워져, 하류부 정류소 승객들이 연이어 승차하지 못하는 불편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 이에 시는 승차 불가 이용객 데이터를 분석하고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지난 9월 1일 각 노선별 출퇴근 전세버스 1대를 긴급 투입한 데 이어, 오는 12월 1일부터 6011번 노선에 정규 차량 2대, 6012번 노선에 1대를 추가 투입하기로 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판교 방면 광역버스 증차로 동탄권의 광역교통 편의가 한층 개선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원활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통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지난 11월 26일 한국YWCA연합회에서 열린 ‘2025년 제7회 지방자치단체 사회적경제 정책평가’에서 ‘사회적경제 지원 우수상’을 받았다. ‘지방자치단체 사회적경제 정책평가’는 고용노동부와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사회적경제활성화전국네트워크가 주최하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사)사회적경제활성화지원센터가 후원하는 행사로, 전국 지자체의 사회적경제 정책 기반과 지원 수준, 정책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이번 정책 평가에서 시는 시흥형 사회적경제조직의 ‘성장 단계별’ 정책과 사업을 추진한 성과로 ‘사회적경제 지원 우수상’을 받았다. 창업아카데미 운영과 창업지원을 통한 사회적경제기업 발굴을 시작으로, 진입 기업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컨설팅, 기업 안정화를 위한 제품·기술 개발 지원, 온오프라인 판로 개척, 팝업스토어 및 사회적경제 박람회 개최 등 다방면으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련 정책ㆍ사업을 추진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정호기 경제국장은 “이번 수상은 시흥시의 사회적경제 정책과 사업에 대한 성과를 입증받은 결과”라며, “시는 앞으로도 사회적경제의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 실현이 가능하도록 사회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내년부터 초등학교 신입생에게 지원하기로 한 입학준비금을 20만원으로 확정해 시행하겠다고 28일 밝혔다. 애초 지원 계획보다 2배 늘어난 금액으로, 신상진 성남시장은 최근 초교 신입생 입학준비금을 이같이 상향 조정하는 내용의 방침 결재를 진행했다. 지속되는 고물가 상황 속 학용품 비용,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조치다. 시는 사업 첫해 수혜자가 6303명이 될 것으로 보고, 내년도 본 예산에 12억6060만원의 사업비를 포함해 편성했다. 지원 대상은 △입학일 기준 성남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초등학교 신입생 △교육청 등록 대안 교육기관에 1학년으로 입학하는 신입생이다. 입학준비금 20만원은 모바일 성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이와 함께 시는 친환경 과일 급식 지원 대상을 기존 모든 초중고교생에서 대안교육기관 학생까지 확대하기로 하고, 162개교, 8만5326명의 학생에게 제공할 내년도 친환경 과일 급식 예산 70억원을 편성했다. 시는 또, 초등학생 대상 ‘긴급 구조 요청(SOS) 성남벨 보급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성남벨은 위급 상황에서 버튼을 누르면 100데시벨(㏈) 이상의 경고음이 울리는 휴대용 기기로, 1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김규창 부의장(국민의힘, 여주2)은 경기도 안전행정실에 대한 2026년도 예산 심사에서 '지역맞춤형 재난안전 문제해결 연구개발 지원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조속한 현장 적용과 절차적 투명성 강화를 강력히 주문했다. 김 부의장은 이 사업이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개년의 장기적인 계획으로 추진되며, 노후 교량의 안전진단을 위한 첨단기술 개발을 목표로 한다는 점을 높이 평가하면서도, 연구 결과의 활용 방안에 대해 날카로운 질의를 이어갔다. 김규창 부의장은 “현재까지 '교량 내부 진단을 위한 자기장 도입장치 및 센서 시제품 제작' 등 가시적인 성과가 도출됐다”고 평가하면서도 “올해 사업추진 자체평가가 '우수' 등급으로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시제품 제작 단계의 성과를 어떻게 객관적으로 평가했는지 그 기준을 명확히 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기술이 최종 개발된 후 어떤 과정을 거쳐 도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현장에 신속하게 투입되고 실증될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선제적으로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부의장은 끝으로 "경기도가 재난안전 분야 R&D를 선도하고 도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역할을 안전관리실이 제대로 수행할
[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주차공유 문화 확산과 지역 주민들의 주차 불편 해소를 위해 구리유통종합시장 내 주차장을 ‘공유주차장’으로 공식 지정하여 12월 1일부터 시민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공유주차장’사업은 도시 주차난 해소를 위해 개인·기관·단체 등이 보유한 부설주차장을 유휴 시간대에 시민에게 개방(공유)하는 사업이다. 구리유통종합시장 공유주차장은 2025년 12월 1일부터, 매일 밤 21시부터 다음날 9시까지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이를 통해 주차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 내 공유 주차 문화 확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백경현 시장은 “구리유통종합시장 공유주차장 지정을 통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주차 환경을 제공하는 동시에 도시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의미 있는 시도”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유 주차 확대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는 현재 공공기관과 민간 시설 등 총 18개소, 주차면 1,279면을 평일 야간 및 주말에 공유주차장으로 개방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공유 주차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평택시는 지난 2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슈퍼오닝 브랜드쌀 생산단지 참여 농업인들과 평택 관내 4개 농협 RPC, 오성법인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슈퍼오닝 쌀 생산단지 종합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는 올해 재배 작황의 문제점과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슈퍼오닝 쌀 생산단지 운영 결과, 우수농업인 표창과 식미 평가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슈퍼오닝 고품질 브랜드 쌀 생산을 위해 기후변화에 따른 이앙시기 조절, 병해충 적기방제 등 재배 기술과 단지 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품종 혼입 방지, 도복 관리 등 재배 관리방안을 농업인들과 공유했다. 또한, 올해는 단지 농업인들과 함께 품종별 밥맛 평가를 진행했다. 조·중생종(고시히카리, 해들, 수찬미)과 중만생종(꿈마지, 백진주, 추청, 황금예찬) 총 7개의 품종의 밥맛을 평가하고 토론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슈퍼오닝 쌀 생산단지 단지대표 중 적극적으로 단지 운영에 참여한 ▲서탄면 김윤수 ▲소사동 박상학 ▲팽성읍 이승규 ▲청북읍 김기안 농업인 4명에게 평택시장 표창장을 수여하여 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상 기상과 기후변화로 어려운 농업 현장 속에
[경기경제신문]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12월 8일 월요일부터 12일 금요일까지 2026 수원아트스튜디오 푸른지대창작샘터 6기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참여할 작가를 모집한다. 수원아트스튜디오 푸른지대창작샘터(수원시 권선구 서둔로 155)는 서울농대 실험목장 축사로 사용되던 공간을 2020년 시각예술가를 위한 창작공간으로 재탄생시킨 곳으로, 매년 13명의 작가가 이곳에서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6기 레지던시는 ▲국내에서 창작활동을 하는 시각분야 예술가(평면, 입체, 설치, 사진, 미디어 등) 12명(팀) ▲레지던시 프로그램 협력 기획을 위한 전문 기획자 1명 등 총 13명(팀)을 모집할 예정이다. 레지던시 프로그램 참여 기간은 2026년 2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총 11개월로, 매월 10일 이상 출석이 필수이다. 작가당 스튜디오 1실 제공을 비롯하여 비평가 매칭, 시민예술교육 프로그램, 오픈스튜디오 및 결과보고전 등 다양한 창작 및 기획활동을 지원한다. 지역 구분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지만 참여 기간 중 타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중복 참여는 불가하다. 푸른지대창작샘터 레지던시 참여 지원은 12월 1일 월요일부터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 공고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