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광명시 철산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부터 한국마사회 광명지사 공모사업에 선정돼 마련한 선풍기 30대를 직접 조립해 폭염 취약계층에 전달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선풍기를 완제품 상태로 전달해 초기 불량을 미리 점검하고, 불완전한 조립으로 인한 제품 손상을 막기 위해 추진됐다. 아울러, 대상자가 무더위 속에 직접 수령하러 나오는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온열 질환도 예방하고자 한다. 차우석 위원장은 “한국마사회 광명지사에서 지원한 선풍기를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조립하고, 작동 상태를 꼼꼼히 확인해 전달하고 있다”며 “모든 대상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사업을 빈틈없이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권위향 동장은 “연로하신 분들에겐 선풍기 조립이 쉽지 않을 수 있다”며 “무더운 날씨에도 발로 뛰며 애써주신 협의체 위원장과 위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1984년 평택에서 태어난 전 국민 애창 동요 ‘노을’을 기념해 매년 평택에서 열리는 ‘노을동요제’올해 본선에 출전할 창작동요 14곡이 최종 선정됐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노을동요제는 지난 7월 6일 오후 1시부터 경기도 평택시 커뮤니티센터 ‘공유’회의실에서 동영상 음원으로 비대면 예선 심사를 진행했다. 이날 심사에서 본선 진출이 확정된 창작동요 팀은 독창 6팀, 중창 8팀 등 모두 14팀이다. 어린이들이 생활 속에서 동요를 부를 수 있도록 전도사 역할을 해온 ‘노을동요제’는 올해 제12회 대회를 맞아 양악 86곡, 국악 8곡 등 모두 94곡의 창작동요가 예선에 올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창작동요제 ‘노을동요제’의 위상을 실감케 했다. 이날 예선 심사는 작사·작곡·콘텐츠 전문가가 참여해 참가곡의 작사와 작곡을 심의한 후 실황 영상으로 가창력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또한 이날 심사에서는 창작동요제의 특성상 기존에 발표된 곡이나 저작권에 문제가 있는 작품을 가려내는 사전 심의도 엄격하게 진행됐다. 제12회 노을동요제에는 멀리 제주, 강원도, 부산을 비롯해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까지 전국 각지에서 고르게 참여해 노을동요제의 인기
[경기경제신문]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오는 8월 30일(토) 오후 5시,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유쾌한 무대로 전 세계 관객의 사랑을 받아온 클래식 퍼포먼스 그룹 ‘파개그니니’의 내한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스페인 공연 전문 프로덕션 ‘일라나(Yllana)’와 바이올리니스트 아라 말리키안(Ara Malikian)이 공동 기획한 작품으로, 클래식 음악에 유머와 연극적 요소를 결합한 색다른 무대로 관객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파개그니니’는 ‘파가니니(Paganini)’와 ‘개그(Gag)’의 합성어로, 고전적인 현악 4중주 형식에 슬랩스틱 코미디와 연극적 연출을 더한 퍼포먼스 콘서트다. 연주자들은 전통적인 연미복 차림으로 등장하지만, 공연 전반에 걸쳐 코믹한 설정과 섬세한 연주가 절묘하게 어우러지며 관객에게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한다. 이 작품은 전 세계 28개국 이상에서 공연되며 극찬을 받아 왔으며, 국내에서도 부산국제연극제 개막작(2009년, 2013년) 및 폐막작(2023년)으로 초청돼 전화, 전석 매진 신화를 기록하는 등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용인에서도 시즌2 버전인 ‘마에스트리시모(Maestrissimo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경원도 평창 라마다호텔에서 개최된 ‘2025년 세외수입 연구발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세외수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해 조세 정의를 실현하고자 매년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올해는 시군 담당자들이 제출한 43건의 우수사례 중 9건이 사전 심사를 거쳐 발표 과제로 선정됐으며, 2일 열린 경진대회에서 전달력, 청중 대응력, 관심도 등을 종합 평가해 대상 1건, 최우수 2건, 우수 3건, 장려 6건을 선정했다. 오산시는 ‘체납된 개발부담금, 보증보험금으로 돌파!’를 주제로 체납 개발부담금의 장기화와 실익 없는 행정절차 반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보증보험금 청구 방식을 도입한 사례를 발표해 호평을 받았다. 시는 체납자가 가입한 보증보험을 활용해 체납액을 신속하게 징수하고, 부서 간 정보공유와 유기적 협조를 통해 체납자의 납부 의지 개선과 징수율 제고를 이끌어냈다. 특히 이 방법을 통해 2024년부터 2025년까지 총 3억 원(16건)의 체납액을 조기에 확보했으며, 실질적 징수를 통해 행정력 낭비를 줄이고 체납 관리의 효율성과 신뢰도를 높였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 청계동 새마을부녀회는 7일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는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 대한 후원과 봉사를 도맡고 있는 새마을부녀회에서 진행한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식사를 잘 챙겨 드시기 어려운 독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정성껏 만든 삼계탕을 독거 어르신 30가구에 전달하며, 지역 주민의 건강을 챙기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선경 청계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고 올여름을 건강히 보내시길 바란다” 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 고 말했다. 원선아 청계동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주신 청계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 며 “장마와 무더위로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지역사회를 더욱 세심하게 살펴 나가겠다” 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가 7년간 일관되게 추진한 지속가능 정책에 광명시민이 역대 최고 시정 만족도로 응답했다. 8일 시가 발표한 ‘2025년 시정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광명시민 85.7%가 박승원 광명시장이 시정 운영을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는 박 시장이 취임한 민선7기부터 시정 만족도를 조사한 이래 최고 기록이다. 특히 광명시가 민선7기부터 일관되게 중점 추진해 온 자치분권, 평생학습, 정원도시 등 지속가능 정책에 시민들이 높은 정책 체감도를 보이며, 지난 7년 간의 정책 일관성이 시민사회에 뿌리를 내리고 있다는 것이 시의 분석이다. 이를 입증하듯, 정책 효과와 체감도 문항에 시민들은 ▲광명사랑화폐(85.4%) ▲민생안정지원금(80%) ▲평생학습지원금 대상 확대(74.2%) ▲정원도시 정책(71.1%) 등 민선7~8기를 관통하고 있는 광명시 주요 정책에 후한 점수를 매겼다. 이에 대해 박승원 시장은 “자치분권, 평생학습, 탄소중립, 자원순환, 사회적경제, 정원도시는 광명의 미래를 위한 지속가능 정책”이라며 “모든 정책의 중심에 시민을 두고 시민의 참여와 연대로 정책을 일관되게 시행한 결과가 이번 만족도 조사에 반영됐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광명시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정경자 의원(국민의힘)은 1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 경기도장애인자립생활(IL) 컨퍼런스'에서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정경자 의원이 장애인의 자립생활권 보장과 정책 형평성 강화를 위해 펼쳐온 진심 어린 노력과 제도 개선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정경자 의원은 수상 소감에서 “7월 3일 자립생활센터 법제화 시행을 앞두고, 운영예산이 0원인 현실 앞에 이렇게 감사패를 받게 되어 마음이 무겁다”라며 “‘자립’은 단지 혼자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삶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권리이자, 존엄을 지켜낼 기회를 되찾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정경자 의원은 자립생활의 본질을 정치의 언어로, 제도의 언어로 풀어내며 실질적인 변화를 일궈낸 정치인이다. 정경자 의원은 장애인의 삶이 정책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말보다 행동으로 일관해왔다. 특히 지난 3월에는 경기도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경자연) 및 경기도 장애인자립지원과와의 간담회를 직접 주재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있는 그대로 듣고, 복잡한 행정 시스템과 제도적 구조 속 간극을 좁히기 위해 발로 뛰었다. 이후에도 행정 현안 전반에 대해 꾸준한 감시와 제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가 7월 1일 전국 최초로 기본사회 전담부서인 ‘기본사회담당관’을 출범하며 ‘화성형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화성특례시는 인구 100만 명을 돌파한 대도시로서 소득·금융·주거·교통·의료 등 민생 전 분야에 걸쳐 필수적인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하고, 시민 누구나 기본적인 삶의 토대 위에서 존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을 추진해왔다. 이러한 정책 기조 아래 지난 1월 10일 특례시 최초로 기본사회 전담 팀인 ‘기본사회팀’을 신설한 데 이어 7월 1일자로는 기본사회 전담 부서를 신설한 것이다. 기본사회담당관은 ▲기본사회정책팀 ▲기본사회지원팀 ▲사회적경제기획팀 ▲사회적경제지원팀의 총 4개 팀으로 구성돼 있다. 각 팀은 화성형 기본사회의 핵심 축인 기본소득, 기본서비스, 사회적경제, 지속가능성의 각 분야를 전담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기본사회 정책과 사업을 연계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기본사회담당관은 기존 기본사회팀이 닦아온 정책 기반을 바탕으로 ‘화성형 기본사회 핵심 10대 과제’를 신규 발굴 및 확대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정책으로 만들어갈 예정이다. 우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문위원실이 ‘2024년도 의원 입법활동 지원 우수부서’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2024년도 의원 입법활동 지원 우수부서’ 선정은 2024년 의원발의 조례 제·개정 입법지원 실적을 정량적, 정성적 평가를 통해 선정된 결과로, 총 13개의 전문위원실 중에서 문화체육관광전문위원실은 모든 평가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으며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그 공을 인정받았다. 문화체육관광전문위원실은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소속 의원 및 타 상임위 의원 발의 조례 총 38건의 제·개정을 지원했으며, 실효성 있는 조례 제·개정을 위한 토론회 및 간담회, 연구용역 총 16건을 지원하는 등 탁월한 의사진행과 입법지원을 선보였다. 특히, '경기도 영아 문화향유 환경 조성 지원 조례(조미자 의원, 더불어민주당, 남양주3)', '경기도 스포츠 후원 활성화 지원 조례(이학수 의원, 국민의힘, 평택5)', '경기도 산업관광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이한국 의원, 국민의힘, 파주4)' 등 전국 및 광역 최초의 조례를 잇따라 제정 지원함으로서 지방의회의 선도적 역할과 위상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이다. 황영주 문화체육관광수석전문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이인애 의원(국민의힘, 고양2)은 6월 30일, (사)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주최로 과천 서울랜드 이벤트홀에서 열린 ‘2025년 경기보육인 연찬회’에서 공로패를 수상했다. 이인애 의원은 제11대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및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으로서 경기도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정책 개발 및 개선, 저소득층·장애인·노인, 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와 아이들을 위한 복지 정책 마련 등 보육 현장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금번 공로패를 수상하게 됐다. 특히 이인애 의원은 “어린이집 운영의 애로사항 청취 및 정책 반영, 보육 교직원의 처우 개선, 아동의 건강한 성장 지원 등 경기도 보육 환경 개선을 위한 활발한 의정 활동을 펼쳐왔다”며, “모든 영유아가 지역, 계층, 기관에 상관없이 평등하게 돌봄과 배움을 누릴 수 있는 보육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인애 의원은 “보육 환경의 질적 개선을 위해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등 공공 돌봄의 강화, 유보통합, 보육 교직원의 전문성 강화 및 처우 개선 등이 필요하다”며, “다양한 보육 서비스 제공, 학부모 참여 및 소통 강화 등 아이·부모·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