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제일건설(주)은 12월 2일부터 12월 6일까지 의왕시 부곡동 내 취약계층 1가구를 대상으로 도배와 장판 교체, 페인트 칠, 싱크대 교체, 수전 수리 등 주거환경을 전반적으로 개선하는 ‘사랑의 집 고치기’사업을 실시했다. 제일건설의 이번 활동은 취약계층의 열악한 주거 환경을 개선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원을 받은 복지 대상자는 “집 안 곳곳이 오래되고 불편했는데 이렇게 집이 새집처럼 바뀌니 마음까지 따뜻해졌다”며, “겨울을 앞두고 큰 걱정이었는데 제일건설과 부곡동주민센터에서 도움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일건설(주) 관계자는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가정을 돕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책임 있는 기업 활동을 이어가기 위한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성제 시장은 “취약 가구를 위해 시간과 정성을 들여 쾌적한 생활환경을 마련해 주신 제일건설(주)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함께하는 주거복지 지원이 지역사화에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수원특례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도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성과대회에서 ‘의료‧돌봄 통합지원 유공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시상식은 5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수원시는 수원새빛돌봄사업을 토대로 지역 여건에 맞는 통합돌봄 체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하며 의료·요양·돌봄 서비스 간 단절을 줄이는 정책을 운용하고 있다. 의료·건강·돌봄 등에 맞춘 특화서비스를 마련해 시민의 일상 회복 기반을 강화했고, 지역사회 건강관리 체계도 지속해서 확장하고 있다. 이밖에 ▲유관 부서와 관계 기관 간 간담회(24회) 열고 협력 체계 강화 ▲의료·요양·돌봄·주거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수원시 돌봄통합지원협의체’ 운영 ▲시·동 단위에서 전문가와 실무자 329명이 참여하는 통합지원회의 체계 마련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수원시는 2026년 3월 시행되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 지원에 관한 법률’에 맞춰 현장의 실행력을 높이고 기관 간 협업 구조를 정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2025년은 통합돌봄 기반을 다지는 시기였다”며 “2026년에는 시민이 질 높은 통합돌봄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체계
[경기경제신문] 김성제 의왕시장은 12월 1일 의왕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6년 예산안 시정연설’을 통해 올해 시정 성과를 돌아보고 내년도 시정 방향과 비전을 제시했다. 김 시장은 “2025년은 시민 숙원사업이 해결되고 핵심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 의미 있는 한 해였다”고 평가하며 ▲의왕 종합병원 유치 ▲백운호수공원 개장 ▲부곡커뮤니티센터 착공 ▲오전~청계 터널공사 착공 ▲송부로 연결도로 개통 ▲프리미엄 버스 및 똑버스 개통 ▲의왕 야구장·금천천 파크골프장 개장 등을 대표 성과로 꼽았다. 김 시장은 “내년도 일반회계 예산은 올해 본예산보다 6.7% 증가한 5,830억 원으로 편성했다”며, “시민 편익 증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효율적인 예산 운용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내년 시정 운영방향과 관련해 도시개발·교통·교육·문화 등 핵심 분야의 추진 계획을 설명했다. 우선 고천·초평·월암·청계2지구 도시개발사업과 의왕·군포·안산 3기 신도시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오전‧왕곡지구는 내년 공공주택지구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자족 기능 확보를 위해 포일동 산업단지 조성과 함께 오전·왕곡지구에 도시지원시설 부지를 최대한 확보할 방
[경기경제신문]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8일 수원 광교 본사 2층 대강당에서 창립 28주년을 맞아 임직원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GH 임직원은 물론 광교장애인주간복지시설, 광교노인복지관 등 지역 주민 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GH는 이번 기념식을 통해 광교신도시, 판교테크노밸리, 다산신도시 등을 통해 이뤄온 성장과 혁신의 28년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앞으로도 ‘사람이 행복한, 살기 좋은 경기도’를 만들어가기 위한 다짐을 새롭게 했다. 김용진 사장은 기념사에서 “지난 28년간 GH가 경기도 발전과 도민 행복을 위해 쌓아온 발자취가 앞으로도 유구히 이어져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면서, “앞으로도 청렴하고 효율적인 조직으로 내실을 다지고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주거·도시 분야 최고 공기업을 향한 여정 또한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기념행사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통합 연주팀 ‘가온 솔로이스츠’가 초청되어, 화합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실내악 공연으로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GH는 지난해 광교로 본사를 이전한 이후 지역사회와의 소통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본사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12세 이하 아동을 양육하는 양육공백 가정과 고위험 임신부의 가사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26년 안성맞춤 가사돌봄 지원사업 이용가정을 12월 1일부터 12일까지 2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안성맞춤 가사돌봄 지원사업은 가사·양육 부담을 동시에 겪는 일하는 부모들의 일상 회복과 안정적인 아동 양육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각 가정에 가사관리사를 파견하여 주 1회 4시간씩 청소 및 세탁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청 대상은 12세 이하 아동이 있는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양육공백 발생 가정과 19대 고위험 임신 질환으로 진단받은 임신부이며, 우선순위에 따라 총 90가정을 선정 및 지원할 계획이다. 2025년 가사돌봄 지원사업에 참여한 한 이용자는 “맞벌이 가정이라 퇴근 후 밀린 집안일 때문에 늘 바쁘게 보냈는데 가사돌봄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저녁 시간을 아이와 함께 보내는 여유가 생겼다”며, “사업이 보다 확대되어 더 많은 가정에 제공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고위험 임신부의 경우 보건소 건강증진과 신청 가능), 구비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안성시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28일 수원전통문화관이 ‘2025 경기 유니크베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기 유니크베뉴는 경기도가 지정한 독특하고 특색 있는 마이스 행사 개최 공간으로, 전통문화와 현대적 시설이 조화를 이루며 차별화된 행사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수원전통문화관은 2021년 경기 유니크베뉴로 선정되어, 수원화성 내 공공한옥이라는 매력적인 장소 제공과 더불어 전통식생활과 예절교육 등 고유 콘텐츠 운영으로 수원전통문화관만의 특색 있는 스토리를 가진 유니크베뉴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올해로 개관 10주년을 맞이한 수원전통문화관은 지난 8월 경기 웰니스 관광지로도 선정되며 고부가가치 산업인 웰니스 프로그램 운영으로 사업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나아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수용태세를 개선하고 수원 대표축제의 거점공간으로 글로벌빌리지를 운영하며 새로운 도약 중에 있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전통 한옥의 고유한 아름다움과 수원의 역사성을 바탕으로 수원전통문화관이 지역을 대표하는 유니크베뉴로서 역할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향후 MICE 행사와 국제 교류프로그램을 적극 연계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공간으로 성장하겠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능곡동, 화정1동, 백석2동, 정발산동, 탄현2동을 차례로 방문해 주민들과 소통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능곡동 토당문화플랫폼, 화정1동 내일꿈제작소, 백석2동·정발산동·탄현2동 행정복지센터 등 주민 생활권 중심 시설에서 진행돼 현장 접근성을 높였다. 시는 2022년 민선8기 출범 이후 4년째 매년 44개 동을 직접 방문하며 지역 현안을 듣는 ‘전동(全洞) 현장 소통행정’을 이어오고 있다. 시는 주민 생활 속으로 찾아가 불편과 개선 요구를 직접 듣고, 관련 부서와 즉석에서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실행형 소통 방식을 꾸준히 강화해 왔다. 특히 올해 간담회는 ‘더 가까이 듣는 현장 소통’을 목표로, 각 동의 특성과 접근 편의를 고려한 공간에서 개최된 점이 특징이다. 간담회에는 동별로 다수의 주민이 참석해 생활환경·안전·기반시설 등 다양한 현안을 전달했다. 시장·구청장·관련 부서장이 함께 자리해 건의사항별 현재 추진상황과 향후 조치 방향을 설명하며 주민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는 절차를 상세히 안내했다. 이번 주 5개 동에서 제기된 건의사항은 각 지역 특성을 반영한 생활밀착형 요구로 채워졌다. 능곡동에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안광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시흥1)이 대표발의한 '경기도교육감 업무제휴 및 협약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1일, 교육기획위원회 안건 심사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개정안은 경기도교육청이 공공기관ㆍ기업체 등과 맺는 업무제휴 및 협약 건수가 매년 증가하고, 유형과 사업 범위도 다양해지는 상황에서, 이를 총괄ㆍ관리하는 주체와 사후 관리 기준을 명확하게 하도록 제안됐다. 안 위원장은 “이번 개정안은 업무제휴 및 협약의 체결부터 이행, 종료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관리 체계를 정비해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각 협약이 형식적인 문서에 그치지 않고 실제로 도민에게 어떤 성과를 냈는지, 또 협약 변경ㆍ종료 과정에서 어떤 정책적 판단이 있었는지를 도민께 설명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상임위 심사를 통과한 조례안은 오는 27일에 열릴 제387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는 2025년 11월 20일부터 2026년 3월 29일까지 제8회 백남준 예술상 수상작가전 《조안 조나스: 인간 너머의 세계》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국내 미술관에서 최초로 열리는 조안 조나스(Joan Jonas, 1936-, 미국)의 개인전으로, 퍼포먼스·비디오·설치 등 다양한 매체를 아우르는 작품과 아카이브 자료를 통해 50여 년에 걸친 조나스의 예술 실험을 입체적으로 조명한다. 조안 조나스는 초기 비디오와 퍼포먼스 실험을 선도했을 뿐 아니라, 이를 통해 여성성과 정체성에 대한 날카로운 시각을 제시하며 오늘날까지 정체성을 탐구하는 예술가들에게 큰 영향을 주고 있다. 2000년대 이후부터 최근까지는 전 지구적으로 사유를 확장하여 기후 변화와 생태적 위기 속에서 인간과 지구 타자들의 공존을 중심에 두고 계속해서 새로운 예술의 영역을 탐구하고 있다. 전시 제목인 ‘인간 너머의 세계’는 인간과 더불어 지구를 이루는 동식물·지형·기후 등 자연과의 복합적 관계망을 포괄하는 개념으로, 생명에 대한 배움과 존중을 바탕으로 예술세계를 계속해서 확장해 온 조나스의 관점을 응축한다. 이번 전시는 1960년대 말 비디오와 퍼포먼스를
[경기경제신문]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이 전국 지방정부 사업 중 투자 가치가 높은 100대 사업에 선정됐다. 광명시는 20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5 매일경제TV 혁신성장포럼’에서 ‘대한민국 100대 지역투자유망사업’ 인증서를 받았다. ‘대한민국 100대 지역투자유망사업’은 지역투자 증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의 투자적격 사업을 발굴해 국내 대기업과 중견기업등 민간투자자를 대상으로 홍보하는 사업으로, 매일경제TV와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공동주최했다. 사업의 적정성, 인프라 지원, 사업 지원 등 총 15개 항목을 전문위원들이 종합 평가해 50개 사업을 우선 선정했는데, 광명시흥 테크노밸리가 포함된 것이다. 245만㎡ 규모의 광명시흥 테크노밸리는 서울 인접성, 우수한 교통 접근성, 풍부한 산업 연계성을 갖춘 수도권 서남부 핵심 산업단지다. 특히 폭넓은 산업생태계 연계성이 강점으로 꼽혔다. 지(G)밸리, 여의도, 판교, 강남 등 정보통신기술(IT) 산업 중심지와의 접근성이 뛰어나며, 수원–평택–용인–이천으로 이어지는 반도체 벨트, 화성–평택–천안–아산으로 이어지는 자동차·전자부품 생태계까지 연결된다. 인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