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새만금개발공사(사장 나경균, 이하 공사)는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첫 분양이 높은 관심 속에 마무리됨에 따라, 유효한 입찰자가 없는 유찰필지(단독주택용지 22필지)에 대한 재공고가 12월 10일(수)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12월 11일(목)부터 16일(화)까지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서만 입찰 가능하며, 공고 개시 후 8일째 되는 날 개찰을 통해 낙찰자가 선정될 예정이다. 1차 공고에서는 단독주택용지 67필지(약 92평 내외, 추첨방식)와 근린생활시설용지 2필지(8,640㎡, 경쟁입찰)가 공급됐다. 1차 분양에서 단독주택용지는 최고 ‘31: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모았으며, 근린생활시설용지 또한 낙찰되며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쳤다. 공사는 새만금 수변도시의 미래가치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높은 참여율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특히, 전국적으로 부동산시장이 위축된 상황에서 단독주택용지 총 입찰자 중 약 17%가 수도권 지역에서 이뤄진 것은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산업생태계에 걸맞는 국가적 신성장 지역임을 반증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공사는 수변도시 첫 계약자들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첫 분양 기념식’을 진행하며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는 4일 오후 의장 접견실에서 시흥 소재 웨이브엠 호텔(대표 천수봉)과 ‘도의원 및 직원 복지 증진과 지역 내 관광·숙박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의회 구성원의 복지 수준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 내 숙박·관광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상생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업무협약식에는 김진경 의장(더민주·시흥3)과 김종배 의원, 임채호 의회사무처장 및 웨이브엠 호텔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날 양 기관은 ▲객실 및 부대업장 이용 시 할인 제공(객실 20% 할인 등) ▲조식 할인 및 객실 이용 시 1인 조식 무료 제공 ▲행사 개최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상호 협력 추진 등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진경 의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의원과 직원들은 좋은 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고, 동시에 지역 관광 및 숙박 산업에도 의미 있는 보탬이 될 것”이라며 “경기도의회와 지역 기업이 서로 신뢰를 쌓고 협력의 폭을 넓힌다는 점에서 협약의 의미가 크다”라고 기대했다. 이어 “오늘의 협약이 단순한 혜택 제공을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라며 “경기도의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경기 특수교육 활성화 3개년 계획(이하 3개년 계획)’의 2025년 2년 차 추진 결과를 발표하고 2026년 중점 추진 방향을 공개했다. 3개년 계획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총 4개 분야·14개 세부정책을 추진하는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의 핵심적이고 혁신적인 전략이다. 연간 500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특수교육의 구조적 개선과 미래형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올해 사업 추진 상황 점검 결과, 모든 연차 목표를 100%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2024년 계획 원년에 이뤄진 기반 조성을 넘어 2025년에는 ▲교육여건 개선 강화 ▲교육 현장 확산 ▲특수교육 정책 내실화 분야에서 두드러지게 개선된 결과를 이뤄냈다. 특히 유아부터 고등학생까지 전 연령을 대상으로 방학 중 돌봄 사업을 집중 추진해 특수교육 여건 개선 강화를 꾀했다는 점을 주목할 만하다. 지역위탁 돌봄으로 방학 중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학부모 부담을 크게 줄인 점이 현장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교육과정에 어려움이 있는 학급에 특수교사, 종일반 담당교사, 특수교육지도사, 협력강사 등 인력을 지속적으로 충원해 학교의 교육력 강화를 지원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북부지원센터(회장: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일(화) 오전 11시, 의정부시 아일랜드캐슬에서 ‘2025 경기북부장애인체육대회 및 2025 경기북부 한마음(체육)대회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올 한 해 경기북부 장애인체육의 양대 축이었던 ‘경기북부장애인체육대회’와 ‘경기북부 한마음(체육)대회’의 성과를 분석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경기도장애인체육회 관계자를 비롯해 경기북부 10개 시·군 장애인체육회 및 가맹단체 임직원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나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장애인 체육 현장에서의 인권 감수성 향상을 위한 ‘스포츠 권익 교육’이 먼저 이뤄졌고, ▲2025 경기북부장애인체육대회 평가 ▲2025 경기북부 한마음(체육)대회 평가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평가회에서는 올해 대회들의 운영상 미비점을 면밀히 짚어보고, 차기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실질적인 개선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져 내년도 대회의 기대감을 높였다.
[경기경제신문] 지난 11월 29일, 의주길 제2길 고향관청길(파주 혜음원지 일원)에서 가족 대상 역사 체험 프로그램 ‘2025 경기옛길 더하기, 추억’이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경기문화재단 경기역사문화유산원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경기옛길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가족 단위로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는 1회차(10:00~12:00)와 2회차(13:00~15:00)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각 회차별 18가족씩 총 36가족이 참여했다. 초등학생 이상 자녀를 동반한 가족 참가자들은 3~4인으로 구성된 소그룹으로 나뉘어, 총 세 가지 순환형 체험 코스를 돌며 다양한 활동을 체험했다. 먼저, 참가 가족들은 스토리텔러의 해설과 함께 혜음원지 현장 탐방에 나섰다. 이 코스에서는 옛 나그네의 여정을 따라 유적지를 직접 걸으며, 혜음원지의 역사적 의미를 탐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전시관 교육실에서는 혜음원지에서 출토된 유물을 퍼즐로 맞춰보는 활동과, 자신만의 목간을 만들어보는 창작 체험이 진행돼 높은 몰입도를 끌어냈다. 마지막 코스로 진행된 ‘옛길 보드게임’은 가족이 함께 협력해 고려시대의 여정을 완주하는 형식으로 구성됐다. 게임판 위에
[경기경제신문]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재무정보의 신뢰성 확보와 부패방지, 자산보호를 위한 내부회계관리제도를 성공적으로 도입했다고 1일 밝혔다. 내부회계관리제도는 회사의 재무제표가 회계처리기준에 따라 작성·공시됐는지에 대한 합리적 확신을 제공하기 위해 설계·운영되는 제도다. GH는 ‘외부감사법’에 따른 해당 제도의 법적 의무대상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회계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공공기관으로서의 신뢰를 강화하기 위해 지방공기업 최초로 선제적으로 도입했다. GH는 이번에 제도를 도입하면서 자금·결산 분야를 중심으로 회계 절차를 표준화하고, 업무흐름과 검증체계를 정비함으로써 재무보고의 투명성과 정확성을 높였다. 또한 외부 회계법인의 검토를 통해 제도의 적정성을 확인받음으로써 대외적인 신뢰성도 확보했다. GH는 이번 1단계를 시작으로, 2026년에는 재고·유형자산을 포함한 2단계, 2027년에는 기타 프로세스까지 확장하는 3단계 로드맵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자산 전 과정을 아우르는 내부회계관리제도를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김용진 GH 사장은 “내부회계관리제도의 도입은 GH가 ‘투명한 회계, 청렴한 경영’을 실천하는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도민이 신뢰할
[경기경제신문]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이희승)는 28일(금), 시민복지국 소관부서(복지정책과, 돌봄정책과, 노인복지과, 장애인복지과)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사정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매탄1·2·3·4)은 “사회복지의 꽃은 결국 사례관리”라며, 현재 44개 동에 사례관리 인력이 고르게 배치되지 않은 데다 통합사례관리사 수가 해마다 감소하고 있는 현실을 지적했다. 이로 인해 사회복지 공무원이 직접 사례관리를 떠안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으며, 이는 공무원의 업무 가중·업무 연속성 저하로 이어져 결국 시민이 받는 복지서비스의 질에도 부정적 영향을 준다고 강조했다. 특히 “보건복지부가 통합사례관리사 급여를 기술직 수준으로 상향하라는 권고를 지속하고 있음에도 반영이 더디다며, 시 차원의 적극적인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기정 의원(국민의힘, 영통2·3·망포1·2)은 복지관 수영장 운영과 관련해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기보다 온탕을 폐지한 것은 적절한 해결 방식인지 고민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어르신들의 수영 이용 수요가 높은 상황에서 온탕을 없앤 조치는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보훈단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27일 2025년 행정복지센터 가족관계등록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직무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가족관계등록제도는 출생·혼인·사망 등 국민의 신분변동 사항을 가족관계등록부에 기록하고 이를 증명서로 발급하는 제도로, 개인의 신분과 재산에 큰 영향을 미친다. 최근 국제결혼, 해외출생 등 국제적 가족 형태가 증가함에 따라 보다 정교하고 전문적인 업무 처리의 필요성이 한층 강조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가족관계등록 민원을 최일선에서 담당하는 직원들의 실무 능력 향상을 목표로 국·내외 출생 및 사망신고 절차, 관련 법령, 사례 기반 실무 내용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업무담당자들의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가족관계등록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경제·사회·환경이 균형을 이루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한 65개 추진계획을 세웠다. 앞으로 20년 동안 경기도가 추진할 미래는 어떤 모습이고, 어떤 것에 중심을 두고 있는지를 한눈에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경기도는 지난 27일 경기도 지속가능발전위원회를 개최하고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2025~2044) 및 추진계획(2025~2029)’을 의결했다. 경기도는 국제연합(UN)이 채택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연계해 경기도 여건에 맞는 6대 전략 17개 목표를 수립했다. ‘함께 행복한 미래, 지속가능한 경기도’를 비전으로 6대 전략으로 ▲에너지 전환과 순환경제 확립 ▲자연기반 회복력 강화 ▲포용과 배려의 복지공동체 조성 ▲삶의 질 중심의 도시정책 추진 ▲소통·협력 기반의 자치공동체 구축 ▲미래지향적 사회기반 구축과 기회 창출을 설정했다. 전략별 17개 목표와 65개 추진계획으로 구분해 구체적인 지표와 이행과제를 제시했다. 경기도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과 추진계획에 대한 상세 정보는 누리집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는 전략의 실행력 확보를 위해 2년 주기로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모니터링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27일 사립학교 행정의 변화와 발전을 함께 만들기 위한 ‘2025년 경기도 사립학교 행정실장 직무연수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직무연수는 사립학교의 공공성과 자율성, 책임성을 조화롭게 지원하는 경기교육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도교육청은 사립학교의 안정적인 운영을 돕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구체적인 논의를 나눴다. 논의 내용은 ▲교육의 질을 유지하기 위한 재정지원 확대 ▲학생의 더 나은 교육환경을 위한 노후시설 개선 ▲시설사업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기술지원 강화 ▲법정부담금 납부율 제고 학교에 대한 실질적인 혜택 제공 등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사립학교가 경기교육의 중요한 한 축임을 강조하며, “역사적으로 우리나라 교육에 많은 기여를 한 사립학교가 앞으로도 충분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의 교육을 위해서라면 사실은 사립학교와 국·공립학교가 차이가 없는 것이 정상”이라면서 “여러분이 학교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해 이해하고 있고, 해결해나갈 수 있는 지혜를 함께 찾아가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