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성남시 식중독 예방을 위해 오는 8월 1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석 달여 간 581곳 업소를 대상으로 식품 위생관리 진단평가를 시행한다. 평가 대상은 △산업체, 복지시설 등에 있는 집단급식소 310곳 △영업장 면적 300㎡ 이상 규모의 대형음식점 198곳 △냉면 취급 음식점 등 73곳이다. 이를 위해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10명과 시·구 공무원 8명 등 총 18명으로 구성된 9개 팀의 진단평가단을 꾸려 운영한다. 진단평가단은 각 업소를 찾아가 8개 분야 35개 항목을 점검한다. 식품의 위생적 취급과 조리 시설의 위생·청결 관리 상태, 소비기한 경과 여부, 식품 무표시 원료 사용·보관 여부, 달걀의 취급·관리 실태, 조리자 위생모·마스크 착용 여부 등을 들여다본다. 조리자는 손과 주방용 칼, 도마는 간이 검사기로 오염도를 현장에서 측정 검사한다. 여름철 세균성 식중독 예방을 위한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 방법과 살모넬라 등 원인균별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교육·홍보 활동도 병행한다. 점검 과정에서 가벼운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잡도록 하고, 무표시 원료 사용,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 기준 위반 등 중대한 위
[경기경제신문] 광명시 공직자들이 지난 7월 발생한 소하동 아파트 화재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1천280여만 원을 모았다. 시는 7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소하동 화재 피해 복구 성금 전달식을 열고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상재)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소하동 아파트 화재 사고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광명시 공직자 886명이 자발적으로 마음을 모아 마련된 것으로,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를 통해 피해 복구, 주민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예기치 못한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다시 일어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직원들이 마음을 모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복구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지난 6일 저녁 평생학습원 청년어울림실에서 ‘기후위기와 인권–녹색민주시민의 길’을 주제로 시민 대상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건강한 시민으로 살아가기 위한 시민교육 특강’의 세 번째 강연으로 마련됐으며, 국내 대표 인권학자인 조효제 성공회대학교 명예교수가 강사로 나서 기후 위기를 인권의 관점에서 성찰할 수 있도록 도왔다. 조 교수는 기후위기를 단순한 환경문제가 아닌 인권과 민주주의의 위기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기후위기는 사회적 약자에게 더욱 가혹하게 다가오는 위기이며, 인권의 시각에서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강연 후에는 시민들의 질의응답과 함께 ‘기후위기 속 시민의 역할’을 주제로 한 토론형 활동이 이어졌다. 전문가와 시민 퍼실리테이터 5명이 함께 참여한 이번 토론은, 다양한 시민 의견을 공유하고 실천 가능한 대응 방안을 도출하는 과정으로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광명지식상점 퍼실리테이터 양성과정’을 수료한 시민들이 직접 퍼실리테이터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학습을 통해 성장한 시민이 다시 지역의 시민 학습을 이끄는 주체로 나서는, ‘학습의 선순환 구조’를 보여준 모범적 사례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
[경기경제신문] 광명시 광명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계속되는 폭염에 대응하고자 8월 7일, 11일, 14일, 18일, 21일 총 5회에 걸쳐 광명사거리역 일대에서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무더위에 취약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과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기 위한 활동으로, 매회 얼음 생수 250개를 배부할 예정이다. 또한 무더위 대응 행동 요령과 취약계층 보호 방법 등 폭염 대응 정보를 함께 안내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김군채 위원장은 “찜통더위 속에서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시민들에게 시원한 얼음 생수가 큰 위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위, 추위, 외로움에 노출된 이웃들과 함께하는 협의체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오하정 동장은 “폭염은 특히 어르신과 야외 노동자 등 취약계층에게 큰 위협이 될 수 있다”며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 주민이 힘을 모아 폭염으로부터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이웃돕기 사업뿐만 아니라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지역 밀착형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남양주왕숙2 공공주택지구 내 복합커뮤니티 시설이 교육부 주관 ‘2025년 제2차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학교복합시설은 교육환경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이 가능한 교육·문화·체육·복지시설이다. 이에 따라 GH는 남양주왕숙2 지구 복합단지를 ‘경기도 캠퍼스형’ 특화 모델로 구현하겠다는 계획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학교복합시설은 남양주왕숙2 지구의 ‘캠퍼스형 복합단지 특화계획’의 핵심 거점시설로,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생존수영장, 실내 체육활동실, 도서관(일반/아동/유아), 자기주도 학습실 등 교육과 생활이 어우러진 미래형 공간이 들어설 계획이다. 주민과 학생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통합 지하 주차장까지 함께 계획돼 지역 커뮤니티 거점 역할이 기대된다. 또한, 실내 체육시설과 수영장이 부족한 경기 북부권의 핵심 돌봄·생활체육 인프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지는 캠퍼스형 복합단지는 교육·공원·커뮤니티 기능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특화계획 공간으로, △에듀플랫폼(배움과 생활이 이어지는 열린 학습공간) △에코플랫폼(자연과 일상이 공존하는 친환경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는 8월 7일 YBM 연수원에서 관내 학교 급식 영양(교)사들과 소통과 화합으로 나아가는 학교 급식을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관내 영양(교)사와 화성오산교육지원청, 학교급식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한 학교급식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 중심의 소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 급식 농수산가공품 전시 관람을 시작으로 개회식이 진행됐으며, 화성시와 교육지원청,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 관계자 및 영양(교)사 임원 등이 함께하는 교류의 장으로 운영됐다. 또한 친환경 농가와의 소통 시간을 통해 생산자 및 영양(교)사와 함께 친환경 농산물이 공급되는 과정에 대해 서로 신뢰의 시간이 마련했으며, 팀별 토론을 통해 학교급식의 먹거리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교육주체 간 협력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우 화성특례시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학교 급식이 더욱더 안전한 친환경 농산물 및 가공품에 대한 신뢰를 갖게되는 시간이 됐다”며,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와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영양(교)사 교류 협력을 강화하여, 학생들에게 건강한 식생활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의왕시의 바람직한 도시 미래상 정립과 발전 방향을 수립하기 위한‘2035년 의왕도시기본계획 일부변경(안)’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하여 관계 공무원과 전문가,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35년 의왕도시기본계획 일부변경(안) 발표와 전문가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2035년 의왕도시기본계획 일부 변경’은 지난 2020년에 수립한 기존‘2035년 의왕도시기본계획’에 대해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른 지난 5년 간의 변화된 의왕시의 도시 여건 반영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 일부 변경(안)은 기수립된 도시기본계획과 동일하게 목표연도를 2035년으로 설정했으며, 계획인구는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사업 추진에 따른 인구 증가분을 반영해 244,000인으로 정했다. 특히, 이날 자리에서는 재설정된 계획인구에 따른 ▲토지이용계획 ▲기반시설계획 ▲기타 부문별계획 등 주요 변경(안) 내용이 소개됐다. 이어, 최주영 대진대학교 교수를 중심으로 이범현 성결대학교 교수,김성희 ㈜플랜웍스 대표와 김태흥 의왕시의회 부의장이 패널로 참여해 의왕시 미래 도시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2025년 경기도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확대구축사업’의 운영기관으로 성남산업진흥원과 화성상공회의소를 최종 선정하고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소공인 복합지원센터는 동일 업종 소공인 밀집지역에 구축되는 공동 지원시설이다. 소공인들이 고가의 전문 장비를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실무형 기술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선정된 성남산업진흥원은 성남시 상대원동의 식료품 제조업 집적지구를, 화성상공회의소는 화성시 봉담읍의 금속가공제품 제조업 집적지구를 각각 지원하게 된다. 선정된 두 기관은 기관당 최대 3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주요 사업 내용은 ▲스마트 제조 공동장비 구축 ▲장비 활용 교육 및 기술 컨설팅 ▲소공인 네트워크 형성 ▲협동조합 설립 등이다. 소공인 복합지원센터는 단순한 장비 지원을 넘어, 기술 자립과 상생 협력 구조를 갖춘 스마트 제조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소공인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장비 공동 활용 외에도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한 협동조합 설립, 소공인 간 네트워크 강화도 함께 추진된다. 경과원은 지난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여름철 반복되는 풍수해(극한폭우 및 태풍)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여름철 풍수해 대비·대응 로드맵’을 배포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다. 이번 로드맵은 5.15~10.15까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동안 인명피해 zero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총 21개 부서와 13개 협업 기능으로 여름철 재난 유형별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각 부서별 추진과제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로드맵을 배포했다. 로드맵에는 월별 세부 이행계획이 담겨 있어 월별로 이행사항을 점검해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로드맵을 통해 각 부서의 재난관리 이행사항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풍수해에 대한 대응 시스템을 강화하여 안전한 안성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성시는 로드맵과 더불어 자연재해위험개선 사업을 추진하여 각종 재난에 선제적 대응으로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더욱더 노력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2025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 및 공동주택가격(안)에 대한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한다. 안성시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안성시청 홈페이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징수과, 각 읍․면․동 민원실을 통해 관련 주택 공시가격에 대한 열람 및 의견을 제출할 수 있으며, 기간은 개별 및 공동주택 모두 2025년 8월 6일부터 8월 25일까지 진행된다. 개별․공동주택가격(안)에 대한 의견이 있으신 소유자와 그 밖의 이해관계인은 열람 기간 내에'개별·공동주택가격 의견서 및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서식에 의견을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주택가격 의견서에 대하여는 재조사 및 검증과정을 거쳐 그 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개별적으로 통지할 예정이며, 이번에 열람하는 주택가격(안)과 제출된 의견가격에 대해서는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9월 30일 결정·공시되며, 주택시장의 가격 정보제공 및 조세자료, 건강보험료 등의 자료로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