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7일 구리시청 대강당에서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범죄학연구소 소장이자 가톨릭대학교 행정대학원 탐정학과 교수인 염건령 강사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이해충돌 방지법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에 관한 법률 ▲공무원 행동강령 등 청렴 관련 법령과 상황별 사례 중심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이날 교육에서는 조직 내 갑질행위 근절을 위한 세대 간·직렬 간 소통 방법과 사례를 통한 갈등 해결 방안을 제시하여,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백경현 시장은 “구리시는 소통과 존중을 바탕으로 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공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행정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라며, “이번 반부패 청렴 교육을 통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공직자로서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전 직원 대상 공무원 청렴 교육 운영 ▲1부서 1청렴 시책 추진 ▲청렴 해피콜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8일 오전 국정기획위 산하 국가균형성장특별위원회가 주최한 17개 시도 간담회에 참석해 대한민국 성장 잠재력 제고를 위한 15개 과제를 제안했다. 지난 7일부터 개최된 이번 간담회는 권역별 세션으로 나눠 수도권 집중해소와 지방주도 정책 전환을 위한 중앙-지방 간 소통 창구로 진행됐다. 경기도는 간담회에서 국가균형성장을 위한 전략과제로 ▲지방소멸대응기금 추가 재원마련 동참 ▲대한민국 성장 잠재력 제고를 위한 평화특구 내 기후테크 클러스터 조성 등 5건과 ▲K-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구축 ▲AI․바이오․벤처 스타트업 클러스터 조정 지원 ▲철도 지하화 및 국가철도망 신규사업 규모 확대 건의 등 10건의 ‘지역공역 사업과제를 발표했다. 고영인 경제부지사는 이날 수도권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개발사업을 통한 이익 중 일부를 지방소멸대응기금 재원으로 활용하는 지방소멸대응기금 추가 재원마련 동참을 통해 수도권과 비수도권이 모두 윈윈할 수 있는 전략방안을 제안했다. 그러면서 “국가안보 등을 위해 특별한 희생을 감내해 온 수도권 내 접경지역의 기회발전특구 지정 등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규제와 불균형을 동시에 감내해 온 경기북부의 균형발전은 수도권 일극체제를
[경기경제신문] 윤강병원이 “수원시 인재 양성에 사용해 달라”며 수원시장학재단에 1000만 원을 기탁했다. 7일 수원시청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 윤강병원(수원 망포동) 강진호 원장·윤상연 원장, 수원시장학재단 박춘근 이사장·노수용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강진호 병원장은 “지역사회에 함께 성장해 온 의료기관으로서 지역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태는 것은 사회적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며 “기부금이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는데 소중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춘근 수원시장학재단 이사장은 “윤강병원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더 큰 꿈을 품고 도전할 수 있도록, 수원시장학재단도 장학금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전달하고, 지역 인재들이 미래의 희망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근택 제2부시장은 “윤강병원이 기탁해주신 장학기금이 인재 양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긍정적으로 미래를 개척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강병원 강진호 병원장은 지역사회에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2022년부터 사회복지법인 경동원(수원 소재 보육원)을 지속해서 후원하고 있다. 원생들의 제주도 여행, 외식 나들이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2025 하반기 수원시 새희망일자리사업’에 참여할 시민 147명을 7월 14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서비스 지원사업’, ‘환경정화 사업, ’기타 사업‘ 등 3개 분야 121개 사업이다.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가족 합산 재산이 4억 원 이하인 만 18세 이상 수원시민이 참여할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8월 25일부터 11월 30일까지 4개월간 월~금요일에 주당 20시간씩 근무하게 된다. 시급은 시간당 1만 30원이며, 매일 부대비 5000원이 지급된다, 주휴수당과 연차 유급휴일도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필요한 서류를 구비해 7월 14일부터 21일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수원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필요한 서류를 확인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8월 13~14일 중 사업 부서에서 선발자에게 개별 연락한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고등학교 3학년 학생, 대학생, 공공기관 직장인, 공직자 등 MZ(엠지) 세대를 대상으로 12월까지 찾아가는 전세사기 피해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 전세사기 피해가 주로 MZ세대인 사회 초년생, 신혼부부 등에게 많이 발생해 교육을 마련했다. 수원시는 7일 수원시 평생학습관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MZ세대 인생 첫 부동산 바로 알기 교육’을 했다. 강의를 안 이승주 공인중개사는 ‘꼭 알아야 할 부동산 계약 기초 상식’을 주제로 집을 구하기 전부터 입주하기까지 과정별로 유의해야 할 사항을 설명했다. 수원시는 8월 4일 ‘전세사기 피해예방’을 주제로 두 번째 강의를 한다.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 수원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수강신청 게시판에서 신청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MZ세대를 대상으로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평택시 애향아동복지센터에서 평상과 파라솔을 기부하는 ‘GH와 함께하는 아동복지 실천 기부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무더운 여름철,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할 수 있도록 야외 쉼터를 마련해주기 위한 취지에서 추진됐다. GH는 복지시설의 실질적인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물품을 기부함으로써,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은 물론 공공기관의 긍정적 이미지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종선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기부는 GH가 추진 중인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아이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7월 12일 오전 10시, 매화동 205-3번지에 새롭게 조성한 어린이(물)놀이터를 개장한다. 개장 첫날이라 이날은 오전 10시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이번 개장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조성된 물놀이 시설과 더불어 온 가족이 함께 쉴 수 있는 복합 휴식 공간의 탄생을 기념하는 행사로,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매화동 어린이(물)놀이터는 물 양동이, 워터터널, 워터드롭 등 어린이들이 신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수경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산책로, 운동기구, 그늘막(파고라) 등도 함께 조성돼 있어 어린이뿐만 아니라 보호자와 지역 주민 누구나 함께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가족 친화형 공간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매화동 어린이(물)놀이터는 7월 12일부터 8월 17일까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오후 1시부터 2시까지는 휴식, 매시간 40분 운영 후 20분 휴식하는 방식으로,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휴무하며, 현장에는 전문 안전요원이 상주하고 수질 및 위생도 정기적으로 관리된다. 개장일인 12일에는 어린이 물놀이터 운영뿐 아니라 목공전시회 및 자원재활용 기후 대응 실천 캠페인을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총 2조 4,052억 원(일반회계 1조 9,341억 원ㆍ특별회계 4,711억 원) 규모로 편성해 지난 7월 7일 시흥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제1회 추경(2조 93억 원) 대비 3,960억 원(19.7%)이 증액된 규모다. 시흥시는 중앙정부의 지역경제 활성화 및 민생회복지원 기조에 맞춰 시민의 일상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예산 편성에 집중했다. 시는 2025년 시민을 위한 ‘모두의 안전! 모두의 경제! 모두의 미래!’라는 편성 방향으로 시민 편익 시설 예산과 다양한 시민 복지 예산을 편성 운용 중이다. 시 예산 규모의 80%의 비중을 차지하는 일반회계는 1회 추경 대비 2,713억 원을 증액했다. 세입별로는 ▲지방세 29억 원 ▲세외수입 452억 원 ▲국ㆍ도비 보조금 891억 원 ▲보전수입 및 내부거래 1,417억 원이 각각 증액됐다. 분야별 예산안을 살펴보면 ▲대도시 기반 인프라 구축 409억 원 ▲시민 안전 확보 45억 원 ▲민생경제 회복 168억 원 ▲탄소중립ㆍ환경 보전 190억 원 ▲미래교육 지원 13억 원 ▲취약계층 지원 460억 원 ▲보훈ㆍ어르신 대상 지원 307억 원 ▲청년ㆍ청소년ㆍ다문화
[경기경제신문]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7월 7일 시흥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에서 지속가능발전교육 ‘노인복지 실천 현장에서의 SDGs 및 ESG 이해와 적용’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했으며,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포용적 지속가능발전도시 실현’을 위해 지역발전 전략인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노인복지 실천 현장에 적용하고자 마련됐다. 강의는 ESG코리아 신윤관 사무총장이 진행했으며, ▲노인복지 현장에서의 SDGs 및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개념 이해 ▲지속가능한 복지 실천 모델 발굴 역량 강화 ▲기관 운영 및 서비스 기획 시 ESG 가치 통합 방안 등을 주제로 구성됐다. 교육 참가자들은 “복지 현장에서 지속가능성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였다”라며 “SDGs 및 ESG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천 방향을 고민하는 데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번 교육은 시흥시 지속가능발전목표(SH-SDGs) 중 ▲목표 1(빈곤 없는 도시를 위한 촘촘한 돌봄 실현) ▲목표 3(시민 모두가 누리는 건강권 확보) ▲목표 4(영유아부터 노인까지 삶의 질을 높이는 교육도시) ▲목표 10(누구도 배제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기흥구 동백지구 이주자 택지 인근(동백동 652번지 일원)에 보행자통로 문화공간 조성 공사를 마치고, 오는 11일 준공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성 공사는 노후시설을 정비하고, 소규모 문화공간을 만들어달라는 주민 요청을 시가 받아들여 진행된 것이다. 해당 지역에 대해서는 지난 2023년부터 국민신문고와 전화 등으로 정비를 요청하는 민원이 접수됐다. 시는 특별교부세 6억원으로 노후 보도‧수경 시설물을 철거하고, 보도블록을 전면 재포장해 버스킹 등 소규모 공연을 하거나 플리마켓을 열 수 있는 문화공간을 만들었다. 시는 지난 1~4월 실시설계 용역 후 2월 동백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설명회, 3월 공공디자인 협의 등을 거쳐 지난 5월부터 7월 초까지 약 80일 동안 공사를 했다. 해당 지역이 상가와 주거단지가 밀집한 곳이고, 시민들이 많이 다니는 점을 고려해 조명 벤치와 그늘막 등 휴게시설을 설치했다. 시는 또 기존 수목 보호대를 정비하고, 블루엔젤‧에메랄드그린‧느티나무 등 교목 20그루도 심었다. 눈주목‧라일락‧무늬병꽃나무‧나무수국 등 관목 1264그루와 가우라 베이비, 비비추, 샤스타데이지, 에키네시아 등 1930포기를 심어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