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0월 30일 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배분 사업인 ‘마음충전소’ 3차 연도 사업의 중간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사업의 적절성과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사랑의열매 배분사업 담당자 ▲자문위원 강상경 교수(서울대 사회복지학과) ▲회계 법인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1ㆍ2차 연도 모두에서 사업성과 및 회계평가 ‘A등급’을 받은 바 있으며, 이번 3차 연도 점검에서도 동료 지원가 파견, 자조 모임 확대 등 사업의 실행력과 투명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이날 현장 자문에서는 돌봄(CARE) 모델의 지속가능성과 구조적 확장 가능성, 당사자 참여 기반 돌봄 체계의 현장 적용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마음충전소’는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거모ㆍ목감ㆍ작은자리 종합사회복지관이 협력해 수행하는 시흥형 정신건강통합돌봄모델(CARE 모델)로, 정신건강과 복지영역을 연계한 지역기반 통합서비스 체계다. 센터 관계자는 “돌봄(CARE) 모델은 지역사회 기반의 협력(Community),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해답 모색(Answer), 회복탄력성 강화(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교육부 지정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 운영 사업 추진 3년 차를 맞아 오는 11월 4일 오후 2시~4시 시청 1층 로비에서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 500여 명이 참여 중인 수필 낭독, 도예, 터치 핸드벨 연주, 미술, 공예, 원예, 뮤지컬 등 30개 운영 프로그램의 결과물을 공유하고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시청 로비엔 특설무대가 설치돼 △소망재활원(중원구 금광2동 소재) 이용 장애인 10명과 생활 재활사 10명이 함께하는 밤벨 연주 △수진2동 주민자치센터 하우올리 훌라팀의 ‘훌라댄스’ 등 식전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평생학습 유공 기관 2곳과 개인 1명에 대한 표창패 수여식과 장애인 평생교육기관 4곳의 운영 사례 발표가 진행된다. 발표 주제(기관)는 △수어 스토리텔링(한국농아인협회 성남시지회) △성인 뇌병변 장애인 가족 체험과 힐링(서호주간센터) △장애인 보호자의 자조 모임(장애인가족지원센터) △연극으로 만나는 삶(경원사회복지회 부설 여성장애인성폭력상담소) 등이다. 각 프로그램에 참여한 장애인과 보호자들의 소감 발표 시간도 마련된다. 기관 3곳은 장애인들의 작품 공연을 선보인다. 더나은보호작업장의 수필 낭독,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30일 구청 주차장에서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점검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서는 기흥구에 등록되거나 운행 중인 차량을 대상으로 차량 배출가스 상태를 점검했다. 또, 친환경 운전문화 확산과 대기오염 저감을 위해 정비가 필요한 차량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대신 정비업체 안내문 배포 등을 통해 자율정비를 권장했다. 점검은 휘발유와 경유 차량을 구분해 ▲QRO-401(휘발유용 배출가스 측정기) ▲OPA-140(경유용 광투과식 매연 측정기)을 활용해 CO, HC, NOx, λ 및 매연 농도 등을 측정했다. 아울러 이 자리에서는 현대자동차도 참여해 워셔액, 오일, 와이퍼 점검 등 간단한 차량 정비 서비스를 제공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주민 스스로 차량 상태를 확인하고 관리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지역 주민이 적극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직업소개사업소 대표자 및 종사자 6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직업소개사업 종사자 교육’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기흥구 관할 56곳의 직업소개사업소 종사자와 함께 수지구와 처인구에 있는 직업소개사업소 종사자들도 참석할 수 있도록 참여 대상을 확대해 직업소개사업소 종사자 간 만남과 정보교류 등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교육은 ▲직업안정법 전반 ▲직업윤리 및 개인정보관리 등 직업소개제도 이해와 실무 ▲4대보험 및 근로기준법 등 노무 실무 ▲장부관리, 세금계산 등 세무 실무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 직업소개소 대표자는 “평소 어렵게 느껴졌던 직업안정법과 근로기준법 전반에 대한 설명이 이뤄져 실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으로 직업소개사업소 종사자들의 정보교류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올바른 직업소개 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용인도시공사가 관리・운영 중인 용인평온의숲 나래원이 한국표준협회(KSA)로부터 ‘라돈안전[공간]인증’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라돈안전[공간]인증은 쾌적하고 안전한 삶을 위해 한국표준협회와 연세대학교가 공동으로 개발한 라돈 안전 평가모델(RnS)로, 주거시설, 공공시설 등의 실내공간과 제품의 라돈 농도 및 그 관리수준을 국제기준보다 강화된 인증기준에 의거하여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인증제도이다. 용인평온의숲은 쾌적한 실내공기질을 유지하기 위하여 공기조화기 유지관리, 건축물 유지보수 및 실내공기질 관리 매뉴얼 수립 등 체계적인 관리를 실시해왔다. 그 결과 용인평온의숲 나래원은 라돈안전관리 및 45개소 라돈측정에서 모두 우수한 점수를 받아 화장시설 최초로 라돈안전[공간]인증을 획득할 수 있었다. 용인도시공사 용인평온의숲 관계자는“지난 2023년 ‘숨쉬기 좋은 공간 실내공기질인증’에 이어 라돈안전[공간]인증을 취득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안심하고 쾌적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정연구원은 30일 지역 복지 향상을 위해 기부한 성금이 실제 현장에서 의미 있게 활용될 수 있도록 서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찾아가는 어르신 생신상’ 특화사업을 진행하며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수원시정연구원 김성진 원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최미숙 민간위원장, 위원들은 함께 홀로 지내는 어르신 가정을 직접 찾아가 생신을 축하하고 케이크와 선물을 전하며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실천으로 지난 수원시정연구원장과 사우회의 성금 200만원을 포함한 기부금이 지역 복지사업 추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어, 이러한 기부 참여가 지역 복지실천의 좋은 흐름을 만들어간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가 됐다. 김성진 수원시정연구원장은 “홀로 지내는 어르신의 가정을 찾아 생신을 축하하며 기부금이 단순한 지원을 넘어 어르신들에게 마음의 위로와 웃음을 전할 수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앞으로도 지역의 변화를 만들어가는 정책 연구뿐만 아니라 나눔의 실천도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서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최미숙 위원장은 “관심을 갖고 현장을 찾아주신 수원시정연구원장님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 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
[경기경제신문] 안양시 동안구 평촌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8일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환경정화 활동‘평촌동 플로깅’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플로깅은 산책이나 운동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활동으로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지킬 수 있어 각광 받고 있다. 위원회는 2023년부터 매년 사회단체와 합동으로‘평촌동 플로깅’을 추진해왔다. 이날 행사는 평촌동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등 평촌동 사회단체는 물론, 벌말초등학교 6학년 2개 학급 50여 명의 학생과 평촌동 관내 오뚜기 공장 임직원까지 총 9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환경정화에 힘을 보탰다. 참가자들은 학의천 일대를 함께 걸으며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고, 생태계 교란 식물로 지적된 환삼덩굴 등을 제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이번 플로깅은 단순한 정화 활동을 넘어 교육적 의미를 더했다. 안양천생태이야기관의 생태 강사가 플로깅 전 벌말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안양천·학의천의 생태적 가치와 교란 식물의 유해성을 알리고, 하천 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다. 양승중 주민자치위원장은 “학의천은 도심 속 소중한 자연 공간으로 우리가 직접 가꾸고 아껴야 할 자산”이라며, “벌말초등학교
[경기경제신문] 양평군은 지난 28일 세미원에서 ‘제1회 맨발 걷기 딱 좋은 양평!’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평헬스투어협동조합과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회장 박동창)가 공동 주관했으며, 사전 신청자 300명을 포함해 약 400여 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앞서 오후 1시 30분 세미원 갤러리에서는 전진선 양평군수와 박동창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맨발걷기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이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맨발 걷기를 통한 건강 증진, 자연치유문화 확산, 웰니스 관광 활성화를 위해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양 기관 대표 외에도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이소명 부회장, 신석원 사무총장, 최순례 양평지회장과 양평군 윤건진 경제안전국장, 이세규 관광과장이 참석했으며, 양평군의회 지민희 의원, 백난영 세미원 대표이사, 양동면 계정 1리·삼산 2리·단석 1리·고송 1리 이장 등도 함께 자리해 협약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맑은 자연환경을 갖춘 양평군과 국민 건강 운동으로 맨발걷기 문화를 확산시켜온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가 협력함으로써, 양평이 ‘건강도시이자 환경도시’로 발
[경기경제신문] (재)안양문화예술재단 김중업건축박물관은 경기도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10월 31일부터 11월 14일까지 매주 금요일 17시, 총 3편의 온라인 강좌로 구성된 ‘김중업 온라인 건축강좌Ⅳ’를 공개한다. 이번 강좌는 (재)안양문화예술재단과 김중업건축박물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김중업 온라인 건축강좌’는 2021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는 비대면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한국 현대 건축의 거장 김중업의 건축 세계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김중업건축박물관은 그동안 전시, 국제 컨퍼런스, 학술연구 사업 등을 통해 축적한 전문 지식과 담론을 온라인 콘텐츠로 재구성해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있다. 이번 온라인 강좌는 ‘김중업 작품에 담긴 건축언어(교육·연구시설)’를 주제로 진행된다. 김중업건축박물관은 학술연구 기록화 사업을 통해 건축가 김중업이 설계한 교육·연구시설의 특징과 시대에 따른 건축 작품의 변화를 연구하여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학술 콜로키움에서 논의된 건축 전문가들의 발표와 담론을 재구성하여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비대면 교육 콘텐츠로 제공할 예정이다. ‘김중업 온라인 건축강좌Ⅳ’에서 공개되는 영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지난 28일 민원동 회의실에서 파주시 폐현수막 새활용(업사이클링) 사업 추진을 위해 파주시자원봉사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기정 건축주택국장, 장혜현 건축디자인과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나상배 파주시자원봉사센터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폐현수막 새활용 체계 구축 및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폐현수막을 활용한 새활용 제품의 발굴·제작·사용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홍보와 시민교육 추진 ▲기관 간 교류 및 협력 확대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파주시는 새활용 체계 구축과 발명특허 디자인 사용 허가 등 행정적·기술적 지원을 담당하고, 파주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를 중심으로 새활용품 제작과 자원봉사자 관리 업무를 맡는다. 또한 평생교육과는 재봉실 사용과 장비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파주시광고협회는 폐현수막을 수거하고 제공한다. 올해 제작하는 새활용 제품으로는 파주시 최초의 직무발명 디자인인 ‘스노우 카 마스크(차량용 덮개)’가 있다. 이는 자원봉사자들이 사용할 예정이며, 마대는 쓰레기 수거 등 행사 부서에서 사용하게 된다. 장혜현 건축디자인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