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수도행정과의 2025년 조직개편을 통해 새로운 출발을 알리며, 투명하고 청렴한 운영을 통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 개편을 통해 시는 업무 혁신과 직원역량 강화에 더욱 힘을 쏟고 있다. 시는 3월에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예산회계 실무교육과 공기업 결산 교육을 진행했으며 4월에는 대민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친절 교육과 상수도 행정 전문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깨끗하고 투명한 공기업 이미지를 확립하고자 3월에는 청렴 슬로건 공모를 시작으로, 매월 직원들과 함께 청렴 학습을 진행하는 등 연중 다양한 청렴 시책을 적극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앞서 지난 1월에는 급증하는 도시 개발수요와 노후 상수관 관리를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존 상수도과를 수도행정과와 수도시설과로 분리해 조직을 재정비했다. 이를 통해 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상수도 관리와 효율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순 시흥시 수도행정과장은 “앞으로 직원들과 함께 청렴한 문화를 정착시키고 스마트한 수도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대학생 16명으로 구성된 수원시립미술관 서포터즈 AmS 7기(Art Marketers of Suwon) 발대식을 3월 28일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에서 개최했다. 발대식은 수원시립미술관 남기민 관장의 인사말, 위촉장 수여와 활동 오리엔테이션, 미술관 소개, AmS 7기의 자기소개의 순서로 진행됐다. 마지막으로 현재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에서 개최 중인 《2025 아워세트: 김홍석×박길종》 전시를 기획한 큐레이터의 소개로 관람했다. 이번 서포터즈 모집에는 미술관 콘텐츠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 총 80명이 지원해 약 5: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16명이 최종 선정됐다. 앰즈(AmS) 7기는 8월까지 6개월간 수원시립미술관의 전시, 이벤트 관련 SNS 콘텐츠 제작, 시민 대상 캠페인 기획 및 운영 등의 활동을 통해 마케터로서의 역량을 함양하고 미술관의 다양한 활동들을 체험한다. 수원시립미술관 남기민 관장은 “수원시립미술관의 서포터즈가 된 걸 환영하고 활동 기간 동안 미술관의 전시와 문화행사 등을 소개하는 활동을 통해 미술관을 알리는데 크게 기여해 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양지면 평촌소하천을 비롯한 8개 하천의 정비를 3월 말 기준으로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처인구는 전년 대비 10억원 증액된 총 28억원의 예산을 들여 지역 내 24개 하천, 총 16.2㎞ 구간에 대해 퇴적토를 걷어내는 하천 준설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구는 현재까지 ▲양지면 평촌소하천 ▲반정천 ▲공세울천 ▲이동읍 송전천 ▲백암면 지내천 ▲창동천 ▲중앙동 금학천 ▲동부동 운학천 등 8곳의 하천 정비를 마쳤다. 특히 양지면 평촌소하천은 하천 바닥에 흙과 나무가 쌓여 물이 흐르기 어려운 상태로, 주민들의 민원이 많았던 재해위험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구는 이곳에 3억원을 투입해 1㎞ 구간에 걸쳐 퇴적토를 준설하고 밀림화된 수목을 모두 제거해 쾌적한 하천 환경으로 재정비했다. 하천 준설은 하천 바닥에 쌓인 흙이나 나무 등을 치워 물이 원활히 흐르도록 하고, 비가 많이 올 때 하천이 넘치지 않도록 미리 대비하는 작업이며, 처인구는 향후 나머지 16개 하천에 대해서도 오는 5월 말까지 준설 작업을 마쳐 장마철을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이상일 시장은 “기후변화로 집중호우 등 기상이변이 잦아지고 있는
[경기경제신문] 광명시 하안4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8일 하안4동의 8개 유관단체와 주민,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봄맞이 대청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대청소에 참석한 주민과 공무원들은 한마음 한뜻으로 관내의 모든 길을 정비하며, 겨울 내내 치우지 못한 쓰레기와 낙엽이 남아 있던 길을 깨끗하게 정리했다. 김성동 하안4동 단체장협의회장은 “다른 동네와는 다르게 하안4동만의 따뜻함과 정겨움을 지키기 위해 많은 주민들이 함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재희 동장은 “봄맞이 대청소에 참여한 모든 이웃들의 헌신에 깊이 감명받았다”며 “2025년에도 하안4동이 살기 좋은 동네라는 평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 철산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8일 철산역 주변과 상업지구 내 생활밀접업종 복지거점기관을 방문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집중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캠페인은 2023년부터 시작된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릴레이의 일환으로, 부동산, 미용실, 병원, 약국, 편의점 등에 복지서비스 안내 전단지와 홍보물품을 전달했다. 특히, 복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제작한 기관 연락처 안내문과 홍보물품을 전달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을 때 신속하게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수 있도록 했다. 차우석 위원장은 “제도를 더 많이 알릴수록 지원을 받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다”며 “앞으로도 복지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캠페인에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권위향 동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헌신한 협의체 위원들의 노력은 지역사회를 빛나게 한다”며 “철산3동은 다양하고 신속한 지원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오는 5월 7일부터 매주 수요일에 운영하던 야간 민원실을 매주 목요일로 변경해 운영한다. 많은 지자체에서 야간 민원실을 매주 목요일에 운영하고 있어 혼선을 줄이기 위해 운영 요일을 목요일로 변경하게 됐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야간민원실은 오는 4월 30일까지는 수요일 오후 9시까지 운영을 유지하고, 5월 7일 이후에는 목요일 오후 9시까지로 운영 요일을 변경한다. 단, 공휴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시는 근무시간 내 시청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2012년부터 야간민원실을 운영해 왔다. 야간민원실에서는 ▲여권 접수·교부 ▲인감증명서 발급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발급 ▲주민등록등·초본 발급 ▲가족관계등록제증명 발급 등 민원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최미현 민원토지과장은 “해외여행 수요 증가와 2022년부터 시행된 차세대 전자여권 발급으로 여권 업무가 급증하면서, 야간 민원실이 직장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재)시흥시청소년재단 산하 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한 청소년 안전망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를 지난 3월 27일 개최했다. 청소년 안전망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는 청소년복지지원법 제10조에 근거해 시흥시가 위기청소년 통합 지원을 위해 구성한 실무자급 위원회다. 이날 실무위원회에는 청소년 안전망 필수 연계기관 20여 곳의 실무자가 참석해, 청소년 안전망을 통해 발굴된 복합적 위기에 놓인 위기청소년 15여 명을 지원하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각 기관의 자원을 연계해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청소년 안전망은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어려움이나 위기에 처했을 때 신속하게 대응하고, 상담, 교육, 복지, 법률지원 등 맞춤형 복지 지원을 통해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센터는 청소년전화 1388 운영, 청소년 전문 상담, 예방 교육 등을 통해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위기 청소년 지원이나 상담이 필요하면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27일 신갈오거리 일대에서 불법 광고물 ‘에어라이트’에 대한 야간 합동 단속을 했다. 기흥구 광고물관리팀과 정비용역반은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구도심 지역 상업시설 밀집 구역을 중심으로 단속을 진행했다. 주요 점검 대상은 무분별하게 설치된 노래방, 마사지 업소, 음식점 등의 유동 광고물 에어라이트다. 기흥구는 1차 단속에서 업소를 직접 방문해 불법 광고물 설치 경고장과 안내 공문을 전달하며 자진 철거를 유도했다. 이후 4월 중 2차 계도를 한 뒤 정비가 이뤄지지 않은 업소에 대해서는 강제 수거,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다. 또 인도 통행을 방해하는 입간판, 배너 등 불법 유동 광고물에 대해서도 단속 구역을 확대해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기흥구 관계자는 “도심 미관을 해치고 시민의 보행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광고물은 반드시 개선돼야 할 문제”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단속과 계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에서 경기도 동남부 9개 지방자치단체 자원봉사센터와 100여명의 봉사단이 모여 ‘2025년 용인시 재난지원 레디-용(Ready-Yong) 봉사단 출정식’을 열었다. ‘용인시 재난지원 레디-용(Ready-Yong)’은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재난과 재해를 대비하고, 피해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복구작업에 참여하는 봉사단체다. 봉사단에는 46개 단체와 97명의 개인봉사자가 참여한다. 이상일 시장은 “다양한 재난상황에서 큰 피해가 발생했을 때 피해복구와 지원을 위해 참여하는 봉사자들의 활동과 위로는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사람들에게 큰 힘이된다”며 “지금도 경상북도 지역에 산불이 심각하고 진화가 어려워 국민들이 크게 걱정하고 있는데 자원봉사자들이 일치단결하면 신속하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과 5월에 자매결연을 체결할 예정인 경북 안동시가 화재로 큰 피해를 입었고, 다양한 곳에서 도움의 손길을 건네고 있다”며 “재난은 혼자의 힘으로 극복하기 쉽지 않지만 많은 사람들이 연대해 자원봉사에 나선다면 어려움을 신속하게 이겨낼 수 있다”고 했다. 출정식에 앞서 용인특례시를 포함해 ▲수원시 ▲화성시 ▲성남시 ▲평택시 ▲광주시
[경기경제신문] 수원시는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수원시 청소년 의회’ 청소년의원 위촉식을 열고, 4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2025년 수원시 청소년의회는 초등학생 13명, 중학생 18명, 고등학생 8명, 학교 밖 청소년 2명 등으로 구성됐다. 청소년의 시각으로 수원시에 새로운 정책을 제안하는 역할을 한다. 수원시 청소년의회는 2024년 4개 정책을 제안했고, 8개 부서에서 제안을 수용했다. 제안 정책 중 ‘실효성이 있는 청소년 도박 교육’을 논의하기 위해 4월 중 정종윤 수원시의원과 간담회를 할 계획이다. 수원시 청소년의회 청소년의원에는 수원시장 명의로 위촉장을 수여하고, 배지와 의원증을 제공한다. 12월 31일까지 정책 제안, 청소년 축제 참여, 청소년참여기구 연합활동, 하계워크숍, 연말 성과공유회 등 활동을 한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영상 축사에서 “청소년의원 여러분의 의견을 경청하고, 제안 정책은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며 “청소년의원으로 선발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김현수 제1부시장, 정종윤 수원시의회 의원이 참석해 청소년의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