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지역상생협력매장 ‘시흥꿈상회(시흥프리미엄아울렛점)’를 전면 새 단장하고 오는 4월 30일에 재개장할 예정이다. 시흥꿈상회(시흥프리미엄아울렛점)은 경기도주식회사와 시흥시가 협력하고 있는 지역상생협력매장이다. 지난 2018년 2월 문을 열고 도내 기업의 다양한 제품을 홍보하고 있다. 시는 영세기업과 사회적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상생협력매장 내에 경기도 사회적경제유통지원센터를 조성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지난 1월부터 새 단장 공사를 시작하면서 매장 영업을 임시 휴업했으나, 내외부 공사가 완료되면서 영업을 재개하게 됐다. 새롭게 단장한 시흥시 지역상생협력매장은 재개장을 위해 입점 기업을 재정비하고, 편안하고 아늑한 공간을 조성해 방문객들에게 시흥시 관내 및 경기도 내 중소기업ㆍ사회적기업 제품 등을 홍보하고, 판촉 및 마케팅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매장은 시흥프리미엄아울렛 3층에 위치하며, 영업시간은 아울렛 운영시간과 동일하게 운영된다. 4월 30일부터 영업을 시작하고, 5월 8일에는 개장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대기업 중심의 유통구조와 과도한 가격경쟁으로 인해 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과 사회적기업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내 집 앞 작은도서관의 서비스 향상과 지역특성에 맞는 문화공간 역할 확대를 위해 ‘작은도서관 협력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경기도에는 현재 1,676개의 작은도서관이 운영 중으로 인력, 시설, 환경 등의 여건에 따라 작은도서관 간 서비스 편차가 매우 크다. 협력지원 사업은 이런 작은도서관의 편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2억 5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멘토링 운영사업’과 ‘지역특화 문화사업’으로 구분해 추진된다. ‘멘토링 운영사업’은 우수한 멘토도서관 1개소와 성장을 희망하는 작은도서관을 3곳을 연결해 운영노하우를 제공하고 전수받는 상호협력 방식으로 진행된다. 멘토도서관 30곳, 작은(멘티)도서관 90곳에 멘토링비와 독서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하게 되며, 5월 3일까지 공모를 진행해 참여할 작은도서관을 선정한다. ‘지역특화 문화사업’은 작은도서관이 위치한 지역의 특성과 주민의 요구를 반영한 특화문화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사업으로 도서관당 200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한다. 6월경에 공모를 통해 20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김동주 도서관정책과장은 “작은도서관 간 상호협력과 특화사업 발굴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 할 수 있는 기회를 제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 정책을 쉽고 재미있게 알리기 위해 예능과 정책홍보를 결합한 신규 프로그램 ‘SML(Special Moment in Life) 경기’가 오는 25일 오후 6시 첫 방송 된다. ‘SML 경기’는 노래와 대담이 어우러진 일종의 뮤직토크쇼로, 기존의 일방적 정보전달 방식에서 벗어나 웃음을 유발하는 콩트 세계관 속 상황과 대사를 통해 정책을 홍보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명은 콩트와 패러디로 유명한 ‘SNL 코리아’를 참고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내 인디뮤지션들을 비롯한 예술인들의 방송 출연과 공연 기회 지원을 통해 민선 8기 핵심 도정 가치인 ‘기회’를 다방면으로 구현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메인 진행은 개그맨 정태호가 맡았다. 정태호는 한때 스타를 꿈꿨으나 현재는 기획자로 변신해 스타성을 가진 신규 뮤지션을 물색 중인 ‘쨍하고 해 뜰 엔터테인먼트(이하 해뜰엔터)’의 정 사장 캐릭터를 맡았다. 서브 진행으로는 아이돌그룹 ‘아이칠린’의 리더인 이지가 해뜰엔터의 유일무이한 만능 직원 역할을 맡았다. 뮤지션과 경기도를 소개하고 소속 아티스트 면접과 사무실 운영 관리 등 다양한 역할로 프로그램 전반 진행을 보조한다. 방송은 매주 목요일 18시 경
[경기경제신문] LH는 3기 신도시에 공원 접근성을 높이는 선(線)형 중심의 ‘숲길과 정원’ 100여 곳을 조성한다. 아울러 ‘파크커넥터’를 통해 분산된 공원 녹지를 연결해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근 가능한 도보생활권 공원을 만들 계획이다. 3기 신도시는 과거 면(面)형 중심 공원의 낮은 접근성과 활용도를보완할 수 있는 선(線)형 공원으로 조성된다. 선형 공원이란 도심내 어디에서든 공원과 연결 조성된 길을 통해 누구나 쉽게 녹지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조경방식이다. 3기 신도시 평균 공원 녹지율은 30% 이상 수준으로 조성된다. 1인당 공원면적은 평균 18.8㎡ 수준으로, 이는 싱가포르, 뉴욕, 파리 등 주요 글로벌 도시 평균(13.3㎡)이나 서울(17.9㎡)에 비해 높은 편이다. 3기 신도시는 대형 면적의 공원을 조성하기보다 도보생활권 공원 면적을 1인당 15.2㎡로 높여 도보 10분 이내 누구나 공원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한다. 등하교길, 출퇴근길 등 일상생활 속 여러 이동 구간이 공원과 맞닿아 편리한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LH는 3기 신도시의 선형 공원에 ‘파크커넥터’를 적용해 공원 간 연계 활용도를 크게 높인다. ‘파크커넥터’란 분산된 공원 녹지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와 성남시가 설립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탁용석, 이하 경콘진)이 운영하는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에서 ‘경기 지역자원 활용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에 참가할 예비 창업자 또는 3년 이내 창업자 20팀을 5월 9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콘텐츠 창작자의 활동을 지원하는 동시에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경콘진과 경기도 시군 및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협력 추진하는 사업이다. 창작자가 골목상권, 전통시장, 지역장인 등 협력 기관에서 추천한 소재로 콘텐츠를 제작하면 경콘진에서 제작비를 지원한다. 이번 공모는 숏폼(편당 5분 이내 동영상) 부문과 인스타툰(10장 내외의 정방형 디지털 만화) 부문에서 10팀씩 선발한다. 선발된 팀은 숏폼 부문 1,500만 원, 인스타툰 부문 4백만 원의 제작비를 지원받으며, 오는 10월까지 제작 및 업로드를 완료해야 한다. 제작된 작품은 11월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 성과 전시회에 전시된다. 경콘진 관계자는 “콘텐츠 창작자의 빛나는 아이디어와 경기도의 특색있는 소재가 만나 지역의 문화와 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신청은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 누리집www.gconlab.or.kr)에서 온라인으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경기 서부․동부 SOC 대개발 구상’에 대한 시군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대개발 구상과 연계한 추가사업을 발굴하는 ‘시군 현장 릴레이 간담회’를 23일 여주시청에서 시작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를 비롯해 이충우 여주시장, 조정아 여주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김선교 국회의원 당선인, 정병관 여주시의회 의장, 김규창 도의원, 서광범 도의원과 관련 공무원,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회의는 박현석 경기도 공간전략과장이 경기도의 SOC 대개발 구상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지원 정책을 설명하고, 여주시 기획예산담당관이 도의 SOC 구상과 연계한 시 계획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여주시 추진사업으로는 국지도 70호선 도로 확장을 포함한 도로 간선망 구축을 위한 추가 노선과 여주~원주 복선전철 강천역(가칭) 신설, 가남역 등 여주시 주요 역사 주변 지역에 대한 역세권 개발사업, 강천섬 등 여주시 관광자원을 활용한 수변공원 조성 등이 제시됐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중첩규제로 어려운 여주시 실정과 현재 추진 중인 중부내륙특별법 개정 등 불합리한 규제 완화를 위한 경기도와 여주시의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경기경제신문]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국내 최초로 아파트 거주동 별로 다양한 외관 설계를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하고, 차별화된 디자인 특화를 구현할 신진건축사들을 공공주택 설계공모를 통해 뽑기로 했다.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안산장상 공동주택지구 내 A6블록 공공주택(총 439세대 분양주택) 설계공모를 22일 공고하고, 5월2일 참가등록, 6월5일 작품 접수후 심사를 통해 당선작을 선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를 시작으로 5월중에 3기 신도시 남양주 왕숙 및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 등에 총 7개 블록, 약 5600호에 대해서도 주동 타입별 설계공모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설계공모는 공동주택 사업에 참여할 기회가 적었던 신진건축사, 여성건축사, 창업건축사 등 역량있는 전문가들에게 문호를 대폭 확대한 게 특징. 선정된 건축사들은 기존 아파트 공동주택의 단조롭고 획일적인 설계에서 벗어나 탑상형, 판상형, 테라스형 등 동타입별로 건축사들의 고유한디자인 특징이 반영된 단지 설계를 수행할 예정이다. 경기주택도시공사 김세용 사장은 “최근 아파트 외관 특화설계가 수요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큰 경쟁력이 되고 있다”며 “공공주택의 디자인 및 설계품질을 한층 더 끌어올리기
[경기경제신문] 평택시는 미취업 청년들의 취업 준비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청년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어학 및 자격시험 응시료 및 수강료를 지원하는 사업인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 사업’을 올해에도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신청일은 응시료의 경우 5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경기도 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apply.jobaba.net)을 통해 온라인으로 상시 신청이 가능하며, 학원 수강료는 7월부터 신청할 수 있다. 해당 사업은 2023년도에 평택시 미취업 청년들의 어학 및 자격시험 응시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신규 추진됐으며, 올해부터는 어학·자격시험 준비를 위한 학원 수강료까지 추가로 지원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지원 대상과 횟수 역시 확대돼, 시험 응시일 기준 미취업 청년뿐 아니라 1년 미만의 단기간 노동자 역시 지원이 가능하며, 청년 1인당 최대 30만 원까지 제한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올해 해당 사업에서 지원하는 어학 및 자격시험은 토익을 포함한 어학시험 19종, 한국사 및 국가기술자격 545종, 국가 공인 민간자격 95종에 국가전문자격 248종을 2024년에 신규로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평택시가 투자유치를 위한 국·영문 홍보 책자를 이번 달에 새롭게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재구성한 책자는 GTX-A·C 광역철도 평택 연장 등 최근 발표된 주요 개발 내용 및 산업단지 현황 정보를 반영했으며, 외국에서도 평택시의 위치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했고, 문화와 관광 분야도 반영하는 등 기존 책자보다 보기 쉽고 알찬 내용으로 구성했다. 특히 홍보 책자 표지를 반도체 관련 내용으로 변경한 이유는 평택시가 K-반도체의 심장부로 주력 사업임을 알리기 위함이다. 또한, 제목을 '세계 반도체 수도 평택'으로 정했는데, 이는 △‘삼성전자를 중심으로한 제조역량 확보’ △‘카이스트 중심의 차세대 반도체 연구 능력 및 국가 핵심인재 양성 기반 마련’ △‘산학 공통의 차세대 기술 연구개발 지원 계획 수립’ 추진 △‘소․부·장 등 반도체 기업입주를 위한 맞춤형 산단조성 추진’ △‘사통팔달의 교통망 구축’ 등 반도체 산업에 필요한 역량을 모두 갖춘 중심 도시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서울 코엑스 등에서 개최되는 각종 박람회에 참가해 홍보 책자를 배부하고, 투자유치 관련 해외 방문을 하거나 외국인 투자 기업이 평택시에 방문할 때 적극적으로 활용할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오는 9월 도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새싹기업) 축제인 글로벌 스타트업 박람회를 열기로 하고 본격적인 개최 준비에 돌입했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3일 경기도청에서 ‘2024 글로벌 스타트업 박람회’ 준비를 위한 자문위원회를 출범하고 1차 회의를 열었다. 경기도 글로벌 스타트업 박람회는 세계적 스타트업 플랫폼과 협업해 오는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광교 컨벤션센터와 판교 스타트업캠퍼스 일원에서 동시에 개최할 예정이다. 민선8기 경기도 비전인 ‘대한민국 스타트업 천국’ 조성을 위해 유망 스타트업의 투자유치와 해외 진출을 위해 마련됐다. 도는 최근 기술 트렌드인 인공지능 분야를 박람회 메인주제로 선정하고, 국내외 저명인사가 참여하는 인사이트 세미나, 스타트업 경연대회, 글로벌 벤처캐피털(VC)초청 1:1 밋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자문위원회 1차 회의에는 김현곤 경기도 경제부지사와 강성천 경과원장을 비롯한 기업, 협회, 학계 등 국내 벤처·스타트업 생태계를 이끄는 각 분야 전문가 15명이 참여했다. 초대 위원장에는 벤처 1세대 창업기업으로 출발해 대한민국 1등 통신장비 기업으로 성장한 ㈜다산네트웍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