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가 영국 방송공사 BBC에서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 5개 도시 중 하나로 소개된 사실이 알려지며 그 이유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BBC는 지난 2일 스웨덴 예테보리, 노르웨이 오슬로,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프랑스 보르도와 함께 대한민국 고양시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친환경 관광도시로 소개했다. 고양시는 지난해 글로벌 마이스목적지 지속가능성 지수 평가에서 세계 14위, 비유럽권인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1위를 달성했다. 글로벌 목적지 지속가능성 협의체(GDSM)는 매년 환경·사회·마이스 인프라·도시마케팅 전담조직 총 4개 부문에서 지속가능한 저탄소 미래도시 수준을 평가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는 인구 백만이 넘는 대도시이자 녹지, 하천, 습지가 총면적의 50% 이상으로 도시와 자연이 균형을 이루는 역동적인 도시”라며 “앞으로도 고양시만의 지역 특수성을 고려한 전략을 수립하고 실천해 지속가능한 도시경쟁력을 갖춘 미래도시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 탄소중립정책 꾸준히 실천…공원·하천도 두루 갖춰 고양시는 민선8기 들어 지속가능한 탄소중립도시 달성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탄소중립정책 우수성을 인
[경기경제신문]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지역경제 활성화 및 경기경제자유구역 홍보를 위해 경기제일신협 본점(평택시 안중읍 소재)과 22일 상호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에 따라 신협은 지점 내에 경기경제청 홍보자료를 비치하는 등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을 홍보하고, 신협은 경기경제청 직원과 가족들에게 조합원에 준하는 금융 맞춤 서비스 및 혜택을 제공키로 했다. 또한 경기경제청 주요 행사, 신협 상품 및 행사를 상호 공유하고 두 기관 홈페이지 및 지점 게시판 등을 통해 홍보키로 했다. 최원용 청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경기경제청과 신협 두 기관 모두 홍보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지역 내 기관으로서 상호 협력하여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또한, 이용주 이사장은 “신협은 제1금융권과 달리 수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기 때문에 지역 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경기경제청과 같은 기관과의 상호협력 등 홍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경제청 최원용 청장, 경기제일신협 이용주 이사장, 정종진 상임이사, 신연순 상임감사, 이광연 경영기획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진입로인 보개원삼로 확장 공사의 적기 추진을 위해 도로에 편입된 토지의 손실 보상 협의를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SK하이닉스가 122조원을 투자해 반도체 생산라인(Fab) 4기를 건설하는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의 제1기 팹이 착공될 내년 3월에 맞춰 주 진입로인 보개원삼로를 현재 2차로에서 3차로로 우선 확장하는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SK하이닉스가 2027년 봄 1기 팹을 가동하기 위해 내년 3월부터 팹 건설 공사를 시작하면 하루 1만 5000여명의 건설 근로자가 일하는 만큼 공사 차량 등으로 교통 혼잡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대비하자는 취지에서다. 보개원삼로 확장공사에 편입된 토지는 총 253필지 5만7185㎡로 지역별로는 원삼면 맹리 3필지, 미평리 23필지, 가재월리 78필지, 두창리 86필지, 독성리 63필지 등이다. 시는 이 가운데 사유지인 104필지 2만3768㎡를 대상으로 이달 감정평가를 완료해 토지와 지장물에 대한 최종 보상금을 산정했다. 보상은 시가 지난해 시민의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도로 개설을 신속히 진행하기 위해 위수탁 협약을 맺은 부동산 보상 전문 기관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배후 신도시인 용인 이동 공공주택지구(1만 6000세대) 완공 시기가 당초 예정된 2034년보다 2~3년 앞당겨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21일 밝혔다. 정부가 용인 이동·남사읍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첫 번째 생산라인(Fab)을 가동하는 시기를 2030년으로 정하고, 국가산단 등에서 일할 IT 인재들이 생활할 이동읍의 반도체 특화 신도시 조성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기 때문이다. 시는 지난 17일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을 2030년부터 가동한다는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환경부와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경기도, 평택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삼성전자 등과 서울 영등포구 FKI타워에서 상생 협약을 맺었다. 사업시행자인 LH는 협약 체결 직후 국토교통부에 국가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교통부는 국가산단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지난해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한 데 이어 환경영향평가와 인허가 등을 신속히 진행해 부지조성까지 걸리는 기간을 통상 7년의 절반인 3년 6개월 안에 끝내고 2026년 하반기 국가산단 착공 계획을 세웠다. 이동읍 신도시도 2027년 상반기 최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을 위해 바이오·메디컬기업 투자의향서 총 43건, 5348억원을 확보해 지정을 신청했으며 향후 바이오 산업육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19일 밝혔다. 고양특례시는 지난 2월 수도권과밀억제권역이라는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고 자족시설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바이오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신청했다. 바이오 특화단지 대상지는 일산서구 일산테크노밸리 도시개발사업지역 약 87만㎡(약 26만평)이다. 시는 그동안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에 중요한 평가 요소인 민간투자 수요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바이오·메디컬 기업 분야에서는 총 43건, 5348억원 규모의 투자의향서를 확보하고 바이오 특화단지 육성계획에 반영하여 신청서를 제출했다. 고양특례시는 이달 30일 일산테크노밸리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발표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올해 상반기 바이오 특화단지 최종 결과가 발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단지 조성 인·허가 단축 ▲산업기반시설, 공동연구개발 인프라 및 의료시설·교육시설 등 각종 편의 및 기반 시설 조성 ▲세금·부담금
[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가정의달 5월을 맞아 한 달간 광명사랑화폐의 인센티브 한도를 70만 원까지 한시적으로 상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중 가계 소비가 늘어날 것이 예상되는 기간 소상공인을 위해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고 서민경제를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광명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화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 광명사랑화폐 인센티브 지원 예산을 지난해보다 10억 원 증가한 120억 원으로 편성하고 인센티브 할인율을 연중 10%로 유지하고 있다. 지급한도도 4월부터 기존 30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상향했다. 그 결과 광명사랑화폐 발행액은 4월 기준 701억 원으로 올해 목표 발행액 1천200억 원 대비 58%를 달성했으며, 광명사랑화폐 가맹점도 올해 3월 말 기준 1만 323개소로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경기침체로 위축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역경제에 큰 보탬이 되는 광명사랑화폐를 더욱 활성화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영세 소상공인을 발굴하고 가맹점 가입을 적극 홍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경기FTA통상진흥센터(이하 경기FTA센터)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경기도농수산진흥원 2층 교육장에서 도내 농수산·식품 관련 중소기업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초보기업을 위한 농수산·식품 전문교육(3일과정)’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 내 경기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와 공동 개최한 이번 교육은 수출을 희망하지만 준비 중인 기업 및 수출초기 단계인 ‘수출 초보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주요 식품 인증 안내, 국가별 마케팅 성공 사례, 무역실무, 해외 전시회 활용 등 농수산 ·식품 업종이 해외진출 시 필요한 실무내용들로 구성하여,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의 경험공유와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참가 기업들은 교육을 통해 농수산·식품 수출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일 뿐만 아니라, 실제 수출 프로세스를 구체적으로 계획하고 실행하는 데 필요한 필수적인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었다. 더불어, 다양한 국가와의 수출을 위한 농수산물 및 식품의 특성과 시장 동향을 파악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전문교육을 수료한 교육생에게는 경기FTA통상진흥센터 및 경기도농수산진흥원 명의로 발급된 교육 수료증을 수여하였다.
[경기경제신문] LH는 19일(금) 화성동탄2 “헬스케어 공모·상장 리츠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주식회사 엠디엠플러스”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LH는 지난해 12월 화성동탄2 의료복지시설 용지에 국내 최초로 시니어주택과 오피스텔·의료·업무·상업·문화 시설 등을 복합개발·운영하는 ‘헬스케어 리츠(REITs) 사업’ 공모를 시행했다. * (REITs, 부동산투자회사) 다수의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아 부동산에 투자·운용하여 얻은 수익을 분배하는 회사 LH는 19일 분야별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재무계획, 개발계획, 운영계획 등을 종합 평가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다. 세부 평가 항목은 △랜드마크형 노인복지주택 건축계획 △시니어주택 입주자 구성 및 유치계획 △헬스케어 서비스 계획 △주식공모 계획 △사회적 가치 실현방안 등이다. LH는 오는 6월중 우선협상대상자와 사업협약을 체결한 뒤 사업자의 헬스케어 리츠 설립 및 영업인가 후 사업부지 매매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오는 ’26년 상반기 착공해 ‘29년 준공 및 입주를 시작하며, ’31년 리츠 주식의 일반공모 및 상장을 추진한다. 주식공모 이후에는 일반인도 헬스케어 리츠 주식을 소유하거나 이익을 배
[경기경제신문]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탁용석, 이하 경콘진)은 도내 콘텐츠 기업의 투자유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민간 전문 투자사 5개 사와 ‘경기 밸류업 인베스트 파트너스’ 협약을 체결하고, 파트너사들을 대상으로 2024년 스타트업 투자유치 프로그램 설명회를 19일 판교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에서 진행했다. 경콘진은 지난해부터 콘텐츠 분야 유망 기업에 투자 의향을 가진 민간 전문 투자사와 ‘경기 밸류업 인베스트 파트너스’ 협약을 체결하고 이를 확대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협약사 5개 사를 포함, 현재까지 총 49개 사와 민·관 협력 파트너십을 이끌어 냈다. 올해 신규 협약한 5개 사는 *기업형 벤처캐피털 3개사(SM컬처파트너스, 플랜에이치벤처스, 다날투자파트너스)와 **액셀러레이터 2개사(마크앤컴퍼니, 피지벤처스)이다. ‘경기 밸류업 인베스트 파트너스’ 협약을 맺은 파트너는 경콘진에서 진행하는 피칭데이, 투자상담회, 데모데이 등이 포함된 ‘밸류업 스타트업 투자유치 프로그램’에 초청되어 유망 콘텐츠 기업을 발굴할 수 있다. 경콘진의 지원을 받고 있는 도내 콘텐츠 스타트업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투자자들을 한자리에서 만나 비즈니스 성공을 위한 전문
[경기경제신문]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평택시와 주한미군 411계약지원여단이 공동 주최한 '美조달시장 진출 설명회'를 지난 18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는 미연방 공공기관과의 계약 방법 및 절차 등 평소 국내 기업이 알기 힘든 정보를 제공하고 주한미군-관내기업 간 협업 네트워크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관내 기업의 해외 진출 기회를 확대 및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200여 관내 기업이 참여한 행사장에 미국 조달청 등록 방법, 계약 필수 서류 작성법 등 실무적인 정보들을 기업들이 직접 상담하고 설명 들을 수 있도록 질의응답 부스를 별도 설치해 행사 참여 기업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주한미군 51전투비행단 부단장 폴 데이빗슨 대령과 미411계약지원여단 앤소니 로저스 대령은 “평택시가 이번 설명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주어 감사함”을 표현하고, “관내 기업들이 미국과의 비즈니스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많은 정보를 얻어가길 바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강화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美조달시장 진출 설명회'를 통해 지역사회와 주한미군 간 관계를 더욱 견고히 하고, 관내 많은 기업이 주한미군 및 해외 공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