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현대무용단 리케이댄스가 오는 28일 오후 7시, 계원예술대학교 우경아트홀에서 ‘무용의왕 리케이댄스 ‘6개의 태양’’공연을 개최한다. 현대무용가 이경은 예술감독의 지휘아래 김진선, 김미리, 김영은, 김현주, 정범관 5명의 안무 겸 출연으로 펼쳐지는 이번공연은 리케이댄스의 춤 이야기를 보고 듣고 경험하는 상호작용을 통해 관객들은 오감으로 공연을 느낄 수 있다. 2022 부산국제춤마켓 비담 포커스 ‘몸의 기억’, 대한민국 청춤챌린지 ‘태어나시겠습니까?’ 2개의 레퍼토리 외에 특히 ‘력2’, ‘어항’, ‘자리를 지켜줘’ 3개의 초연 작품이 의왕에서 최초 공개된다. 전체 공연시간은 약 60분으로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공연 관련 문의사항은 의왕시청 문화체육과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이번공연을 선보이는 리케이댄스는 춤으로 재미와 의미를 선사하고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자 2002년에 창단한 현대무용단으로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미국, 독일 프랑스, 헝가리, 일본 등 세계무대에서 공연하는 이들은 2018 서울무용제‘우수상’, ‘안무상’ 등 창단부터 최근까지 국내외 저명한 무용상을 휩쓴 걸출한 무용단이다. 2021 국립현대무용단 초청으로
[경기경제신문] 국내에서 두터운 팬층을 구축하고 있는 재일교포 2세 작가 정의신의 작품, ’봄의 노래는 바다에 흐르고‘가 2022년 수원시립공연단의 제작으로 오는 11월 12일부터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공연된다. ’봄의 노래는 바다에 흐르고‘는 제2차 세계대전 말미 일본 제국주의로부터 해방되기 전, 경상도 어느 섬 이발소에서 벌어지는 한 가족과 일본 군인들의 이야기로 당시 역사의 희생자들을 통해 가슴 저린 근대사를 비추는 동시에 희망을 잃지 않는 가족 간의 따뜻한 사랑과 용기를 그려낼 예정이다. ’봄의 노래는 바다에 흐르고‘는 대한민국 연극계 베테랑 배우 ’손병호‘가 주연을 맡아 작품을 이끌어 간다. 독보적인 존재감과 뛰어난 연기력으로 네 자매의 아버지 ’홍길役‘을 맡아 수원시립공연단의 극단 배우들과 호흡을 맞추며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별히 이번 공연에서는 객석이 무대 위에 올려져 배우의 사소한 호흡까지 느낄 수 있는 연극의 묘미를 제공하며 많은 시민이 관람할 수 있도록 10회에 임박하는 장기공연으로 진행된다. 이 작품의 연출이며 수원시립공연단의 예술감독인 구태환은 이미 정의신 작가의 작품 ‘넓은 하늘의 무지개를 보면
[경기경제신문] 시흥시가 주최하고 서도소리보존회 시흥시지부가 주관하는 ‘배 띄워라 밀물일세 – 시흥 향토 민요극’이 오는 10월 29일 오후 3시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열린다. ‘시흥시 문화예술단체 활동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서도소리보존회 시흥시지부는 2006년 서해안 연안 시흥 지역의 고유 문화인 서도소리 진흥을 목적으로 국악인 박일엽이 창단해 정기공연과 찾아가는 공연, 대중강연으로 지역 정체성을 알리고 있다. ‘배 띄워라 밀물일세’ 공연은 시흥향토민요 ‘배치기’를 중심으로 한 어촌 ‘새우개 마을’의 민속을 재현한다. 출항할 때의 뱃고사로 시작해 선상에서 부르던 배치기노래, 만선이 되어 만선기를 꽂고 돌아올 때 흥겹게 부르던 술비타령 등으로 공연을 구성했다. 시흥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시흥의 역사문화적 환경을 국악공연으로 재현하는 의미있는 공연으로 지금은 사라진 우리 시의 풍속을 예술 공연을 통해 시민에게 전승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지난 20일 경기중앙교회에서 ‘제26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주제로 한 이번 연주회는 장명근 지휘자의 지휘 아래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로 공연의 서막을 열었다. 이어 소프라노 장유리의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바리톤 임창한의 ‘투우사의 노래’, 메조소프라노 황혜재의 ‘하바네라’, 테너 루디 박의 ‘그라나다’ 등 오페라 아리아와 뮤지컬 인기 곡 등 다양한 연주곡을 선보여 관객으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끝으로 오케스트라의 ‘아프리칸 심포니’연주에 이어 네 명의 성악가들은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 앙코르 곡을 부르며 청중들의 큰 박수갈채와 환호 속에서 음악회를 마무리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시민들이 아름다운 음악으로 일상의 활기를 찾고 즐거운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문화공연 기회를 마련해 시민들에게 더 큰 행복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다음 공연인 제27회 정기연주회는 12월 9일 계원예술대 우경아트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선선하게 불어오는 바람에 감성이 충만해지는 가을. 수원시립합창단은 오는 11월 1일 저녁 7시 30분에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제183회 정기연주회 ‘만추연가’을 개최한다. 특별히 아름다운 시와 음악으로 빚어낸 한국가곡과 한국창작 합창곡으로 꾸며지는 이번 음악회에서는 가을의 정서를 녹여낸 선율과 생기있고 진솔한 언어들이 어우러져 가을밤의 그윽한 분위기를 고취시킬 예정이다. 1부에서는 먼저 “옛 선율의 노래”라는 주제로 3곡을 만나게 된다. '앞으로 앞으로', '둥글게 둥글게', '내 맘의 강물' 등 수많은 동요와 가곡을 작곡해 한국 가곡의 예술적 가치를 드높이고 대중화에 공헌한 작곡가 이수인의 ‘그리움’, '비목', '기다리는 마음', '오페라 춘향전' 등 수많은 가곡과 오페라 작품을 남겼으며 활발한 방송활동으로 우리 가곡과 클래식 음악을 보급하는데도 앞장섰던 작곡가 장일남의 ‘비목’,' 섬 집 아기', '어머니의 마음', '봄이 오면', '꽃구름 속에' 등 수많은 가곡과 동요 작곡에 힘을 기울이며 평생을 후학 양성에 힘을 쏟아 한국 음악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던 작곡가 이흥렬의 ‘코스모스를 노래함’을 합창 편곡버전으로 만나게 된다. 다음
[경기경제신문]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는 제33회 정기연주회를 오는 11월 5일 오후 5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개최한다. 2004년 ‘꿈과 희망, 교육’이라는 슬로건 아래 용인시 관내 청소년으로 구성된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는 정기연주회와 찾아가는 음악회 등을 통해 수준 높은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공연은 상임지휘자 손성돈과 함께 ‘브람스 헝가리안 댄스’, ‘림스키코르사코프 스페인기상곡’, ‘모차르트 세레나데’ 등 관객들에게 익숙한 정통 클래식 음악 레퍼토리를 들려줄 예정이며,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 마림바 정진한, 트럼펫 김은재, 바이올린 이영서, 바이올린 윤예나의 협연으로 ‘세조네 마림바 협주곡’. ‘훔멜 트럼펫 협주곡’,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협주곡’ 등을 선보인다. 만 5세 이상 관람가인 이번 정기연주회는 오는 28일 오후 12시부터 11월 2일 오후 5시까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 공연 댓글이벤트를 통해 사전예약(선착순 877석, 1인 최대 10석 / 좌석선택불가)으로 관람 할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 광명문화재단(대표이사 어연선)은 2022년 광명시민회관 기획 공연으로 연극<전태일, 네 이름은 무엇이냐>를 11월 12일(토) 오후 3시 광명극장에서 개최한다. <전태일, 네 이름은 무엇이냐>는 2020년 전태일 50주기를 맞이하여 제작된 연극으로 열악한 노동현실에 맞서 항거한 청년노동자 전태일의 삶을 통해 인권과 평화, 노동의 가치를 일깨워주는 작품이다. 본 연극은 음악과 영상이 결합된 서사음악극으로 열 명의 전태일이 등장해 노래와 춤으로 삶과 희망을 노래한다. 마당극과 무대극, 노래와 춤, 대사와 움직임을 융합한 독창적인 표현양식으로 공연 미학적 가치를 인정받아 2022년 박효선 연극상을 수상했다. 2020년 구로 공연을 시작으로 2021년 인천, 강동, 대구 등 매해 순회공연을 통해 각 지역의 청소년들과 함께 공연을 진행한다. 특별히 이번 공연은 공모를 통해 모집한 광명시 관내 청소년 배우들과 함께한다. 광명시민과 함께 만드는 공연으로 나이와 성별에 구애받지 않고 전세대가 함께 관람할 수 있다. 해당 공연은 8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예매는 광명 문화재단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가능하다. 자세한
[경기경제신문]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트럭을 개조해 만든 이동식 공연 무대인 ‘아트트럭’의 <슬세콘-시즌2>를 ‘그 해 가을, 재즈 앤 발라드 콘서트’라는 부제로 오는 29일 오후 5시 30분 수지아르피아 광장에서 무료로 용인 시민에게 선보인다. 재즈&발라드 콘셉트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호소력 짙은 가창력과 감성을 지닌 국내 여성 발라드 듀오 ‘다비치’와 독보적인 보이스와 애절한 감성으로 차세대 정통 발라드의 계보를 잇는 감성 발라더 ‘정승환’, 고품격 재즈 밴드 아임버스커 ‘튠어라운드’와 함께한다. 가을밤, 깊은 울림이 있는 발라드와 재즈의 향연으로 관람객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는 시간이 될 것이다. 용인문화재단이 기획한 <슬세콘>은 슬리퍼를 신은 편안한 복장으로 각종 여가·편의 시설을 이용한다는 의미인 ‘슬세권’과 ‘콘서트’를 합친 말로, 공연장까지 가지 않아도 산책하듯 편안한 복장으로 우리 동네, 내 집 앞에서 즐기는 콘서트라는 뜻을 담고 있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공연 공간 확보가 제한되어 상대적으로 야외 행사 진행이 어려웠던 수지구에서 오랜만에 야외 콘서트가 진행되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경기경제신문]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낭독콘서트 ‘크로이체르 소나타-베토벤과 톨스토이의 만남’을 오는 11월 12일 오후 5시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베토벤의 ‘크로이체르 소나타’를 듣고 영감을 받은 톨스토이가 결혼과 사랑, 남녀 간의 만남과 이별에 대한 이야기로 이루어진 소설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낭독콘서트 ‘크로이체르 소나타’는 주인공 포즈드니셰프가 자신의 경험담을 들려주는 낭독 방식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연출은 단국대 함영준 교수가 맡았으며, 배우 박희진과 장재호의 섬세한 연기와 함께 바이올리니스트 나승준, 피아니스트 장희진의 연주로 관객들을 만나 볼 예정이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한 이번 공연의 티켓가는 전석 1만5천원이며,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 또는 인터파크티켓, 전화(031-260-3355)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한편, 용인문화재단은 창립 10주년을 맞이하여 다양한 문화행사를 제공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안양문화예술재단은 한국 · 크로아티아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18일 오후 7시 30분 평촌아트홀에서 ‘미아 엘레조비치’ 초청 음악회를 진행한다. 미아 엘레조비치는 크로아티아의 대표적인 피아니스트로 비엔나와 프랑크푸르트, 마드리드 등 유럽 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며 이번 공연에서는 크로아티아 현대 클래식 작곡가들의 주요 곡을 연주해 크로아티아 음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무대를 준비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한국과 크로아티아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우리나라 대표 작곡가 이신우의 ‘코랄 판타지 5번’을 연주하며 피아노와 전자음을 결합한 실험적인 공연 형태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관람은 만 10세 이상부터 가능하며 무료로 진행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양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