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화성시문화재단은 고선웅 연출의 연극 ‘회란기’를 11월 26일 오후 2시와 6시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개최한다. ‘회란기’는 중국 원나라 때, 극작가로 명성을 구가하던 이잠부가 쓴 잡극인 ‘포대제지감회란기’를 원작으로 한다. 독일 극작가 베르톨트 브레히트의 ‘코카서스의 백묵원’의 원작으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당시의 사회상을 날카롭게 통찰하고 박력 있는 언어로 생생하게 표현해 연극의 원형을 이해하는데 가치 있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회란기’는 가족을 먹여 살리기 위해 열심히 살아가던 ‘장해당’이 동네 갑부 ‘마원외’와 진심으로 사랑해 첩으로 들어가 아들을 낳는 이야기로 시작된다. 이를 눈엣가시로 여긴 ‘마부인’은 남편을 독살한 것을 ‘장해당’에게 뒤집어씌운 후, 재산을 상속받기 위해서 ‘장해당’의 아이를 자신의 아이라고 주장한다. 이후 ‘포대제’의 판결을 통해 아이의 진짜 엄마를 가려내는 과정을 담고 있다. 이번 공연의 연출과 각색을 맡은 고선웅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종횡무진하고 있으며 ‘각색의 귀재’, ‘흥행과 작품성을 놓치지 않는 스타 연출가’라 불린다. 이번 작품은 대한민국 연극대상, 동아연극상 등에서 수상한 ‘조씨고아,
[경기경제신문]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키즈 인비또’ 12월 공연의 티켓을 오는 10일 오후 2시에 오픈한다고 밝혔다. 오랜 시간 사랑받은 세계 명작 동화를 클래식 앙상블 연주와 함께 감상하는 교육과 즐거움을 아우르는 공연인 ‘키즈 인비또’는 풍부한 감정 표현과 섬세한 연주로 깊은 감동을 선사하는 엘 콰르텟(L quartet)의 연주와 함께 명쾌한 키즈 음악 해설로 사랑받는 바이올리니스트 박소연이 해설가로 나서 어린이들과 소통한다. 올해 마지막 회차인 12월 공연은 자기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구두쇠 영감 스크루지가 유령을 만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주변 사람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갖게 된다는 소설 <크리스마스 캐럴>을 주제로 진행하며, 르로이 앤더슨 ‘썰매타기’, 발트 토이펠 ‘스케이트 왈츠’, 크리스마스 캐럴 메들리 등 연말 분위기에 걸맞은 곡을 함께 선보인다. 오는 12월 10일 오전 11시, 오후 3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36개월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전석 1만 원으로 인터파크 티켓과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www.yicf.or.kr)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아트센터는 오는 11월 17일 무용극 ‘난초같이 살다간 허난설헌 ‘천상의 노래’’를 남한산성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지역문화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본 공연은 광주의 대표적 역사 인물인 허난설헌의 삶과 문학적 발자취를 소재로 한 무용극으로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문화예술단체‘조선풍류丼’과 ‘너른문화’가 공동으로 제작해 의미를 더한다. 허난설헌은 조선 중기에 활동한 천재적 여류시인으로 스물일곱이라는 젊은 나이에 숨을 거뒀다. 생전 뛰어난 문학적 소질을 바탕으로 아름다운 시를 다수 남긴 바 있다. ‘난초같이 살다간 허난설헌 ‘천상의 노래’’는 광주 출신의 허난설헌을 주제로 전통 및 현대음악과 한국무용을 접목시킨 무용극으로 아프지만 찬란했던 허난설헌의 삶을 아름다운 음악과 몸짓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무엇보다 실력파 연출진이 눈에 띈다. 국립국악원 무용단 출신 이종호가 연출과 안무를 총괄하며 조형예술가 정선혜가 아름다운 영상으로 무대에 극적효과를 더한다. 대종상 음악상을 수상한 독일 출신 작곡가 미하엘 슈타우다허가 이번 작품의 작곡을 맡아 현대와 전통이 조화를 이룬 음악을 선보인다. 또한 영화‘방자전’등의 작품으로 3회에 걸쳐 대종
[경기경제신문] 갬블러크루, 애니메이션 크루, 롤링핸즈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댄스 크루들이 선보이는 브레이킹, 팝핑, 락킹 등 다양하고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 스트릿 댄스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모습에 대해 해설과 함께하는 무대를 만날 수 있다. 스트릿 댄스와 더불어 DJ가 함께하는 개인 댄서들의 퍼포먼스 쇼, 비트박스 그리고 가수 락커스빈의 무대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부한 공연으로 구성했다. 특히 올해 JTBC에서 방영한 비보잉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 ‘쇼다운’에서 선보여 많은 화제를 낳았던 갬블러크루, 애니메이션 크루, 롤링핸즈 세 크루의 합동무대 또한 본 공연에서 다시 한번 직접 만나볼 수 있다. 공연부 멘트 최근 종영한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인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JTBC ‘쇼다운’ 등 스트릿 댄스에 대한 대중적인 관심과 열풍을 이어 나갈 수원SK아트리움의 개관 이래 첫 비보잉 기획공연이다. 갬블러크루는 평균 경력 18년, 창단 20년 차의 명실상부 국가대표 비보이 단체로 JTBC ‘쇼다운’ 준우승을 통해 대중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세계대회 50회 이상 우승의 실력파 비보이로 구성되어 창작 공연, 예술교육, 축제 등 다
[경기경제신문] 경기아트센터는 오는 11월 12일 , ‘애니메이션 OST 스페셜 콘서트’를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유명 애니메이션‘바이올렛 에버가든’과‘귀멸의 칼날’OST를 오케스트라 편성으로 선보인다. 지휘자 김성진이 포디엄에 오르며 서울내셔널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피아니스트 고우리, 가수 파인의 협연으로 애니메이션의 명장면을 수놓은 OST를 감상할 수 있는 무대이다. 공연 1부에서는 일본 애니메이션 ‘바이올렛 에버가든’의 주요 OST를 연주한다. ‘바이올렛 에버가든’은 동명의 소설을 바탕으로 제작된 일본의 TV 애니메이션으로 국내에서는 2018년 넷플릭스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국내에서 팬덤을 형성한 애니메이션이다. 특히 극중 흐르는 서정적인 OST가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피아니스트 고우리가 1부 무대에 올라 주요 OST를 아름다운 피아노 연주로 선보일 예정이다. 2부에서는 인기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 OST 연주가 펼쳐진다. ‘귀멸의 칼날’은 애니메이션 시장에서 신드롬을 일으킨 작품으로 원작 만화 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 또한 전 세계 팬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애니메이션 OST 중 ‘불꽃’은 일본 레코드 대상을 수상하는 등 높은 평가
[경기경제신문] 화성시문화재단은 살롱콘서트 ‘라비앙로즈’를 10월 29일 오후 5시 병점역 인근에 위치한 화성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살롱콘서트 ‘라비앙로즈’는 한 남자가 쓴 연애편지가 카페 라비앙로즈로 잘못 보내지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다. 배우 박해미가 직접 사랑과 삶의 아픔이 있는 ‘한 여인’이 되어 지금까지 살아온 인생을 돌아보며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라비앙로즈’는 기존의 배우가 연기하고 관객이 관람하는 일방향적인 콘서트에서 벗어나 관객과 배우들이 편안하게 대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뮤지컬계에서 정평이 난 배우 소냐, 엄준식, 김태원이 호흡을 맞추며 관객들과 함께 극을 이끌어나갈 뿐만 아니라 ‘라비앙로즈’의 주연배우 박해미가 본인이 직접 참여했던 뮤지컬 주요 곡들을 노래하는 무대를 준비하고 있어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흥겨운 시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최하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 일부를 문예 진흥기금으로 지원받아 진행되는 문화 나눔 사업이다. 국내·외 예술단체의 우수 공연 프로그램을 화성시민에게 선보이고자 마련됐다. 자세한 공연 정보 확
[경기경제신문] 수원민예총은 10월 27일부터 31일까지 경기아트센터 갤러리에서 ‘2022 동네야 놀자展-바람이 분다’를 개최한다. 2005년 시작된 ‘동네야 놀자展-바람이 분다’ 수원시가 후원하는 무료 전시로 수원시 예술인들과 시민들이 작품을 통해 만나는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팬데믹 시국에 바람과 바람을 화두로 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수원민예총 시각예술위원회 작가를 주축으로 회원 작가 30명, 수원민예총 문학위원회, 성인장애인 평생교육 한빛학교, 수원푸른교실·미술치료연구소,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가 전시에 참여한다. 수원민족미술인협회가 주관하는 ‘올해의 작가’ 제5회 수상자인 박일훈 작가의 단독 전시 부스도 마련된다. 수원민예총 관계자는 “해마다 새로운 작품을 선보이는 동네야 놀자전이 시민들 삶에 활기를 불어넣는 전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 안성맞춤아트홀은 오는 11월 12일 오후 5시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에서 류무용단의 ‘상상하는 우리춤’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우리 춤이 세계적인 공연상품으로 성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펼치며 우수한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류무용단의 작품으로 전통춤을 바탕으로 현대적인 의상과 라이브 연주를 접목시켜 우리 춤을 현대적 감각에 맞게 재창조한 작품이다. 류무용단은 루마니아의 국제 포크 댄스 페스티벌에서 1위, 제2회 브라질 세계 챔피언십에서 1등 및 안무상, 제22회 터키 이스탄불 국제 뷰첵메제 컬처 앤드아트 페스티벌에서 1위를 수상하는 등 실력 있는 전문예술단체로 한국 춤이 세계적인 공연 상품으로 성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하며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안성맞춤아트홀이 2022년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민간예술단체 프로그램 유치에 선정, 공연 예산의 50%를 국비로 확보하며 마련됐다. 티켓 가격은 전석 2만원이며 안성 시민은 1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11월 26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진행되는 <토요키즈클래식> 공연의 티켓을 오는 28일 오후 2시에 오픈한다. <토요키즈클래식>은 어렵게 느껴지는 클래식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친근하게 다가가 매 회차 높은 인기를 보이는 용인문화재단의 대표 어린이 상설 공연으로 10월에는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매진을 기록하는 등 매 회차 높은 인기를 얻으며 꾸준히 사랑받아 왔다. 11월 공연은 ‘클래식으로 만나는 겨울’이라는 주제로 차이코프스키 ‘호두까기 인형’, 비발디 ‘사계’, 시비리도프 ‘눈보라’와 같은 겨울을 대표하는 클래식과 함께 전국에 ‘렛잇고’ 열풍을 불러일으킨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메들리, 김현철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 등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대중성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본 공연은 48개월 이상 관람 가능하며, 티켓 가격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다. 자세한 공연 안내 및 티켓 예매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와 인터파크 티켓 또는 전화(031-260-3355/3358)를 통해 가능하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재단의 대표 어린이 클래
[경기경제신문] 시흥시가 주최하고 시흥오페라단이 주관하는 ‘희극오페라 ‘버섯피자’’ 공연이 오는 29일 오후 2시, 5시에 정왕평생학습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시민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시흥시 문화예술단체 활동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시흥오페라단은 지난 2004년 창단해 종합예술인 오페라와 클래식을 중심으로 시흥시의 클래식과 오페라 발전에 힘써오고 있다. 희극오페라 ‘버섯피자’는 시민에 힐링을 선사하고자 기획한 블랙코미디 오페라다. 희극오페라에 현대의 코미디적인 요소들을 접목한 연출로 관객들에게 재미와 함께 깊이 있는 클래식 음악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흥오페라단의 공연을 통해 시흥시에서 오페라 공연이 활성화되고 위축된 예술계의 활동을 응원하며 관객에게 유쾌한 힐링을 선사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