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안양시는 13일 오후 4시 안양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이계삼 안양시 부시장과 김용균 행정안전부 자연재난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대피지원단 운영 활성화’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행정안전부가 추진 중인 주민대피지원단 운영 현황을 직접 점검하고, 현장에서 활동 중인 주민대피지원단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고, 풍수해 등 자연재난 발생 시 주민 대피체계를 더욱 공고히 구축한다는 취지다. 이날 간담회에는 양 기관의 관계자, 안양3동 주민대피지원단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안양시 주민대피지원단 운영 현황 ▲우선대피대상자와 주민대피지원단 간 1대1 매칭 현황 ▲주민대피지원단 주요 활동 사례를 공유했으며, 주민대피지원단은 실제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개진했다. 현재 안양시 주민대피지원단은 자율방재단, 통장, 자율방범대 등 총 244명의 지역사회 인력으로 구성돼있으며, 특히 재난 시 스스로 대피가 어려운 ‘우선대피대상자’ 215명과의 1대1 매칭을 완료한 상태다. 또 지난 5월에는 31개 동장 전원이 행정안전부의 주민대피체계 온라인 교육을 이수하는 등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주민 대피를 위한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이계삼 안양시 부시장은 “주민대피지원단은 재난 발생 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일선에서 지키는 매우 중요한 지역 안전망”이라며 “앞으로도 풍수해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주민대피지원단이 원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6-07-14 박아름 기자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 기흥구 중동에 있는 연세대 용인세브란스병원에 암센터가 세워진다. 시는 14일 연세대학교가 기흥구 중동1151번지 외2필지에 용인세브란스병원 암센터와 교수연구동을 신설하기 위해 신청한 건축(증축)허가를 최근 승인했다고 밝혔다. 시가 이번에 승인한 건축허가 규모는 기존 대지면적 7만2690㎡에서 2만4134㎡ 증가한 9만6824㎡, 연면적은 11만2474㎡에서 1만4641㎡ 증가한 12만7115㎡다. 용인세브란스 병원은 건물 좌측의 주차장 부지에 지상 1~9층 규모로 수직 증축한다. 이곳 1·2층엔 암센터가, 3층엔 교육시설이, 4~9층엔 교수연구실이 들어선다. 암센터가 신설되면 기존 병원동의 교수 연구 공간이 연구동으로 이동하고 이 공간은 입원 병동으로 바뀐다. 병상이 늘어나는 만큼 환자들에 대한 입원 치료도 확대된다. 병원은 또 의료진이 진료와 연구의 연계에 도움이 되도록 교육시설에 강당, 세미나실, 다목적실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시의 건축 허가 승인에 따라 암센터와 교수연구동 건설공사는 올해 하반기에 착공된다. 준공 시기는 2028년1월이다. 이상일 시장은“용인세브란스병원은 시민들의 건강을 위한 거점 의료시설인 만큼 연구동 증축으로 암센터와 교수연구시설 등이 들어서면 환자들에 대한 병원 의료 서비스의 수준이 한층 높아질 것이며, 시민들의 병원 이용 편의도 증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오 병원장은“암센터 신설은 지역 주민이 가까운 곳에서 완결된 치료를 신속하게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며“용인 유일의 대학병원으로서 암을 비롯한 중증 진료 및 치료 역량을 더욱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1983년 개원한 용인세브란스병원은 2020년 3월 용인시 기흥구 현 위치로 신축 이전했다.
2026-07-14 옥경민 기자
[경기경제신문] 아이비티㈜가 “‘수원 독립운동의 길’ 조성 사업에 사용해 달라”며 500만 원을 수원 독립운동의 길 추진위원회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로 사업 모금액은 목표였던 5000만 원을 돌파했다. 14일 수원시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정종각 아이비티㈜ 대표, 이주현 수원 독립운동의 길 추진위원장, 이득현 시민참여분과 위원장((재)수원그린트러스트 이사장), 이달호 역사분과 위원장, 원용진 콘텐츠분과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수원 독립운동의 길’은 시민의 기부로 만들어지는 참여형 역사문화 프로젝트다. 수원 곳곳에 남아 있는 독립운동 유적과 인물을 연결한 역사 탐방길을 조성하고, ▲안내판 설치 ▲해설사 양성 ▲역사 탐방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시민들이 일상에서 수원의 독립운동 역사를 배우고 기억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수원지역건축사회, 수원시 주민자치협의회, 연포갈비, 스카이케어시스템, 정지영커피로스터즈, 수원시자전거연맹, 수원도시공사, 유튜버 ‘빌딩진영쌤’ 등 지역 기업과 기관, 시민들의 기부가 이어졌고, 이날 아이비티㈜의 기부금 더해지며 목표인 ‘5000만 원 모금’을 넘어서는 성과를 거뒀다. 아이비티㈜는 해외 식품 소재를 수입해 국내외 식품 제조·유통업체에 공급하는 기업으로 지역사회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2024년에는 “수원새벽빛 장애인야학 운영에 사용해 달라”며 500만 원을 기부했다. 또 정자2동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에어컨 후원, 빵 나눔 사업 지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하고 있다. 정종각 아이비티㈜ 대표는 “수원의 독립운동 역사를 기억하고, 미래세대에 전하는 의미 있는 사업에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주현 수원 독립운동의 길 추진위원장은 “아이비티㈜의 뜻깊은 기부 덕분에 모금 목표를 초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수원 독립운동의 길은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역사 문화 프로젝트인 만큼, 기부해 주신 분들의 뜻을 담아 많은 시민이 수원의 독립운동 역사를 배우고 기억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2026-07-14 박은혜 기자
[경기경제신문] 수원특례시의회(의장 김미경)는 14일 수원컨벤션센터 이벤트홀과 광교중앙로 사거리 일원에서 열린 ‘새마을교통봉사대 수원시지대 제33회 정지선 지키기 실천 결의대회’에 참석해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실천 의지를 함께 다졌다. 새마을교통봉사대 경기도지역대가 주최하고 수원시지대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김미경 의장을 비롯한 초청 내빈과 경기도 내 10개 시·군 새마을교통봉사대원, 수원시지대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광교중앙로 사거리에서 진행된 ‘정지선 지키기’ 교통안전 캠페인을 시작으로 우수 대원 표창, 결의문 채택 등으로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정지선 준수와 안전띠 착용 등 기초 교통질서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 선진 교통문화 정착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김미경 의장은 교통질서 확립과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우수 대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새마을교통봉사대원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미경 의장은 “지난 33년간 이어온 새마을교통봉사대원 여러분의 실천과 노력이 우리 사회의 교통문화를 한층 성숙하게 만들었다”며 “오늘 결의대회가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새로운 다짐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7-14 박은혜 기자
[경기경제신문] 박승원 광명시장이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박 시장은 14일 오전 추미애 경기도지사와 함께 광명 소하동 뚝방길 일대 밀집 주거지역을 찾아 기록적인 폭염과 열대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확인하고 폭염 대응 상황을 살폈다. 이날 박 시장과 추 지사는 주민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며 폭염으로 인한 어려움과 건의 사항을 경청하고, 폭염 대응 물품 지원 현황과 취약계층 보호대책을 점검했다. 박 시장은 “기후위기로 폭염이 일상이 된 만큼 취약계층이 폭염으로 인해 생명과 건강을 위협받는 일이 없도록 여름철 재난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취약계층 맞춤 돌봄, 무더위쉼터 확대와 폭염 저감시설 확충 등 생활밀착형 폭염 대책을 빈틈없이 추진해 단 한 명의 시민도 폭염 속에서 소외되거나 방치되지 않도록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추 지사는 “기후위기는 사회 취약계층에게 더 큰 피해를 주는 만큼 경기도와 광명시가 협력해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강화하고, 생계위기가구 지원 방안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지난 5월 15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를 폭염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생활밀착형 폭염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한층 강화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 어르신 1천174명과 독거·중증장애인 1천649명, 65세 이상 독거노인·만성질환자 등 건강취약계층 3천446가구를 대상으로 생활지원사, 활동지원사, 방문간호 인력이 방문 또는 유선으로 안부와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폭염특보 발효 시에는 안전 확인을 더욱 강화한다. 치매·방문건강관리 대상자에게 여름 이불과 쿨스카프를, 보호아동과 취약계층 아동에게는 손선풍기 등 폭염 예방 물품을, 이동노동자와 야외 근로자를 대상으로 쿨토시와 쿨스카프 등 예방물품을 지급하는 등 맞춤형 보호대책을 추진 중이다. 아울러 거리 노숙인 취약지역을 하루 두 차례 순찰하고, 야외노동자를 대상으로 폭염 예방수칙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응급연락망 구축과 의료기관 연계체계를 마련하는 등 폭염 사고 대응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여름철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돌봄복지국장을 단장으로 6개 부서 14개 팀과 19개 동 행정복지센터가 참여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전담팀(TF)’을 오는 9월까지 운영하며 폭염 취약계층 보호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고시원과 모텔 등 주거 취약시설을 찾아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위기가구에 공공서비스를 우선 지원하고, 광명시희망나기운동본부 등 민간기관과 협력해 냉방비와 생필품 등을 신속하게 지원하고 있다. 올해 선풍기 170대, 생필품 230박스, 여름 이불 100채를 취약계층에 긴급 지원했다. 아울러 시민 누구나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공공청사와 경로당, 복지관, 스마트버스정류장 등을 포함한 무더위쉼터 170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올해 고정형 그늘막 50개소를 추가 설치해 총 227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스마트버스정류장도 25개소로 확대하고 철산상업지구에는 쿨링포그를 운영하는 등 도심 열섬현상 완화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시민들이 일상에서 폭염을 이겨낼 수 있도록 시청, 행정복지센터, 복지관 등 33개소에서 양심양산 대여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폭염 예방 홍보와 안전 수칙 안내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2026-07-14 박은희 기자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지난 7월 13일 시장실에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안성시지부에서 제작한 '특이민원 전담 대응체계 현황판'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한 현황판은 안성시 특이민원 대응체계에 따라 운영 중인 부서별 특이민원 대응반을 시각화한 것으로, 특이민원 발생 시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민원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대응반의 역할과 임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현황판에는 ▲대응체계 총괄 및 업무 지시 ▲피해직원 분리 및 민원인 제지 ▲민원인 경고 등 법적 대응 ▲경찰 신고 및 소방서 협조 ▲타 민원인 대피 및 응급조치 ▲증거수집(녹취·녹화·동영상 촬영) ▲민원인 진정 및 현장 대응 등 상황별 역할이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있어, 위기 상황 발생 시 구성원들이 각자의 임무를 신속하고 명확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현황판은 안성시 공무원 노사가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으로 선정되며 수상한 시상금을 활용해 제작했으며, 각 부서에 상시 게시해 대응체계의 시인성을 높이고 실제 상황 발생 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공무원노조와 함께 직원 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대응체계를 마련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노사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공무원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에게 안정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함은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안성시지부장은 “특이민원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사전 예방과 신속한 현장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와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과 공무원 보호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시와 공무원노조는 앞으로도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직원 보호를 위한 다양한 제도를 함께 마련하고,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과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2026-07-14 백평인 기자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가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출범한 ‘제1기 화성시 건설공사 시민감리단’이 지난 13일 ‘(가칭) 화성시 독서문화공간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첫 공식 감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등 강화되는 안전관리 기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공공 건설현장의 부실시공을 예방하는 한편 산업재해를 줄이기 위해 마련된 시민감리단의 첫 활동이다. 첫 감리 대상인 ‘(가칭) 화성시 독서문화공간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237억 원이 투입되는 대형 공공건축 사업으로, 현재 공정률은 43%다. 문화도서관과 놀이도서관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되고 있으며, 대규모 예산과 인력이 투입되는 사업인 만큼 철저한 안전관리가 요구된다. 이날 시민감리단은 안전·토목·건축 분야 전문가 7명으로 구성돼 현장 관계자와 함께 도면과 시공 상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구조물 안전성, 품질관리 실태, 작업자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피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감리단은 점검을 마친 뒤 현장 관계자들과 결과를 공유하고,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시정 사항을 제시하는 등 실효성 있는 현장 감리활동을 이어갔다. 주인권 안전건설실장은 “시민감리단의 전문성과 세심한 점검이 공공 건설현장의 안전 수준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감리단 운영을 통해 공공 건설공사의 안전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화성특례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 건설공사 시민감리단은 이달 ‘(가칭) 화성시 독서문화공간 조성사업’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모두 13개 공공 건설사업 현장을 순차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2026-07-14 백평인 기자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2026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공모 결과 총 89건을 접수, 역대 가장 많은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접수했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시는 창의성과 전문성을 발휘해 공공의 이익을 증진한 사례를 발굴하고자 부서를 대상으로 지난 5월 28일부터 7월 8일까지 각 부서를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공모했다. 공모 결과 올해 상반기(61건)보다 45.9% 늘어난 89건을 접수, 역대 가장 많은 접수 건수를 기록했다. 시는 2026년 상반기 61건, 2025년 하반기는 61건, 2025년 상반기는 33건, 2024년 하반기는 50건, 2024년 상반기는 39건의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접수했다. 시는 이번에 접수한 89건의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서면 심사, 온라인 전 국민 투표(대국민 설문심사), 발표 심사 등을 거쳐 최종 우수사례를 확정한다. 최종적으로 뽑힌 우수사례를 추진한 공무원에게는 시장 표창과 성과급, 포상 휴가 등이 주어진다. 시는 이 같은 자체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으로 보상 체계를 강화, 공직자들의 의견 제시를 활성화하는 등 적극행정 문화를 정착시켜 온 결과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 결과는 시정 전반에 걸쳐 공직사회의 적극행정 실천 의지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음을 방증하는 것”이라며 “시민의 눈높이에서 문제를 해결하려는 현장 중심의 행정 서비스가 시정의 핵심 가치로 자리 잡으면서 각 부서의 참여가 눈에 띄게 늘어난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2026-07-14 옥경민 기자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동탄2신도시 소재 아파트 청약 과정에서 위장전입, 허위 노부모 부양 등으로 청약가점을 높인 부정청약 의심자 58명을 적발하고 이 가운데 혐의가 확인된 4명을 ‘주택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으며 3명은 입건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도는 이들 7명을 제외한 나머지 51명은 수사 결과 혐의가 없는 것으로 확인돼 종결했다. 이번 수사는 실제 거주하지 않으면서 주소지만 옮기거나 실제 부양하지 않는 노부모를 부양가족으로 신고해 청약가점을 높였다는 의심 정황을 확인하면서 시작됐다. 주요 사례를 보면 피의자 A씨는 2015년부터 전라남도 ○○군 소재 회사 사택에 거주하면서도 해당 아파트 청약자격을 갖추기 위해 주민등록상 주소만 경기도 ○○시로 이전, 거주요건을 충족한 것처럼 가장한 뒤 주택을 공급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피의자 B씨는 노부모 부양 특별공급에 당첨되기 위해 실제로는 부산에 거주하는 어머니를 주민등록상 같은 세대에 올리는 방법으로 주택을 공급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도는 주민등록 변동 내역, 가족관계, 실제 거주 여부, 청약 신청자료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해 혐의가 인정된 4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추가 혐의가 확인된 3명에 대해서는 입건 후 실제 거주 여부와 부양 사실 등을 계속 수사하고 있다. ‘주택법’은 거짓이나 그 밖의 부정한 방법으로 주택을 공급받거나 공급받게 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이를 위반할 경우 형사처벌 대상이 될 수 있으며, 관계 법령에 따라 공급계약 취소 등 행정조치가 이뤄질 수 있다. 손임성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부정청약은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 기회를 빼앗고 주택공급 질서를 훼손하는 중대한 불법행위”라며 “경기도는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해 부정청약 등 부동산 시장질서 교란행위에 엄정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올해 2월부터 국무조정실 부동산감독추진단이 주관하는 ‘부동산 불법행위 대응 협의회’에 참석해 국토교통부, 경찰청, 국세청 등 관계기관과 부동산 불법행위 조사·수사 현황을 공유하고 기관별 공조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아울러 경기도는 `부동산 시장 교란 특별대책반`을 구성해 6월까지 한시 운영해 왔으나, 도민 제보가 이어지고 부동산 불법행위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운영기간을 오는 12월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2026-07-14 박은희 기자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폭염으로부터 이주노동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14일부터 31일까지 산업현장과 주거시설을 대상으로 폭염 대응 실태를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고용노동부가 전국 외국인 고용사업장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중앙·지방 합동점검의 하나다. 최근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산업재해가 늘고 지난해 곳곳에서 외국인 노동자의 열사병 사망사고가 발생하는 등 폭염 대응의 중요성이 커진 데 따라 마련됐다. 도내 점검 대상은 이주노동자를 고용한 농축산업·제조업 사업장 43곳이다. 14일 이천시 합동 현장점검을 시작으로 농축산업 사업장이 다수 소재한 포천시 등을 점검하며 나머지 사업장은 고용노동부 지방노동관서와 시군이 자체 점검에 나선다. 경기도 이민사회국과 고용노동부 성남고용노동지청, 이천시 관계자는 14일 이천시 외국인 고용사업장 1곳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도는 통역 인력과 동행해 이주노동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폭염 대응 요령과 건강 보호 정보를 안내했다. 중점 점검 사항은 시원한 물 제공과 냉방장치 설치, 체감온도 33℃ 이상 시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 보장, 냉각의류·냉각조끼 등 개인 보냉장구 지급, 온열질환자·의심자 발생 시 119 신고 및 응급조치 등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준수 여부다. 이와 함께 작업장과 휴게시설 운영 실태, 외국인 노동자 숙소의 냉방·소방시설 설치 여부 등을 점검하고, 영어와 중국어, 베트남어 등 18개 언어로 제작한 온열질환 예방수칙도 배부했다. 경기도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외국인 정책을 전담하는 국 단위 조직인 이민사회국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중앙정부와 시군과의 협력을 통해 폭염 등 기후위기 상황에 취약한 이주노동자의 근로환경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2026-07-14 박은희 기자
[경기경제신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의 보상 절차를 당초 계획보다 4개월 앞당겨 7월 착수했다고 14일 밝혔다. LH는 지난 9일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내 토지 및 지장물 소유자를 대상으로 협의보상 안내문을 발송했다. 이는 당초 11월로 예정됐던 보상 착수 시기를 약 4개월 앞당겨 추진된 것으로, LH는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앞서 인력과 조직을 확충한 바 있다. 아울러 보상접수 대상자가 약 1만 3천 명에 달하는 만큼, 원활한 처리를 위해 LH 광명시흥 보상사업소(광명역 앞 유플래닛 타워 4층)를 신설 이전하기도 했다. 협의절차는 7월 31일부터 올해 연말까지 5개월에 걸쳐 진행되며, 토지, 지장물, 영업권에 대한 일괄 보상 형태로 진행된다. LH는 주민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연내 보상금을 신속하게 집행하는 한편, 오는 2027년말 착공을 목표로 이주대책과 생활대책 등 후속 절차를 속행할 방침이다.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는 약 1,271만㎡ 규모에 6만 7천호를 공급하는 3기 신도시 최대 규모의 공공주택사업으로, 수도권 서남부의 주택공급과 자족 기능 확충을 위한 핵심 사업지구이다. 특히, 서울 경계와 맞닿아 여의도(차량 20분), 구로·가산디지털단지(차량 10~15분) 등 주요 업무지구와의 접근이 용이할 뿐 아니라, 광명역(KTX),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제2·3경인고속도로 등 수도권 광역도로망을 활용한 서울 주요 업무지구와의 접근성도 뛰어나 광역 생활권의 중심 입지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인근에 광명시흥테크노밸리, 광명역세권 국제업무지구, 시흥스마트허브 등이 자리해 기존 산업·경제 기반과 높은 연계성을 지닌 만큼, ‘직주근접이 가능한 자족도시’로의 모습도 기대된다. LH는 주민 편의 제고 및 신속한 업무 처리를 위해 협의절차 개시일(‘26.7.31)로부터 한 달간 예약시스템을 운영한다. 예약 방법은 (http://booking.flydesk.co.kr/33536)에 접속해 지구 및 예약일시를 선택하면 된다. LH 관계자는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는 수도권 서남부 미래 성장축을 조성하는 국가 핵심사업”이라며 “지역 주민 불편 해소와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를 위해 차질 없이 진행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7-14 박종명 기자
보아 전쟁(1899-1902) 중에 한 사람이 아주 특이한 죄명으로 유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죄명은 '낙담시키는 자'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군인들 사이를 돌아다니며 적이 얼마나 강한가. 왜 방어하기 어려운가, 또 이 도시는 결국 점령될 거라며 여러 말을 떠벌리고 다녔습니다. 그는 총을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그럴 필요도 없었습니다. 그의 말을 들은 군인들은 이미 모두 무기력해지고 말았기 때문입니다. 때로 우리는 남을 낙심케 하는 자가 될 수 있습니다. 대안 없이 비난만 늘어놓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격려는 약한 자에게 힘을 주고 머뭇거리는 자에게 희망을 줍니다. 오늘 당신은 사람들을 낙담케 하는 자가 될 수도 있고 희망을 주는 자가 될 수도 있습니다. 카포치아는 당대의 유명한 조각가였습니다. 그는 많은 사람으로부터 존경받았고 동료들로부터는 선망의 대상이었습니다. 부러운 것 없이 행복한 삶을 보내던 어느 날 카포치아에게 불행한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하루는 조각을 위한 대리석을 구하기 위해 채석장에 갔습니다. 그런데 인부가 부족하여 카포치아 자신이 직접 채석장에 나가 작업을 지휘하고 인부들과 함께 돌을 나르며 일을 하던 도중, 갑자기 커다란 돌이 카프치아의 오른손 위로 떨어진 것입니다. 겨우 돌을 들어내고 그를 꺼냈지만 이미 그의 오른손은 완전히 문드러져 버렸습니다. 유명한 의사들도 도저히 손을 쓸 수 없을 정도의 큰 사고였습니다. 조각가로서의 그의 인생은 끝이 난 것입니다. 카포치아 뿐 아니라 그를 아끼던 모든 사람의 실망은 여간 아니었습니다. 그는 오랫동안 두문불출하며 자신의 현실을 원망하고, 괴로워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운명을 저주하고만 있을 수 없었습니다. 그는 오른팔을 포기하고 왼팔로 조각하는 것을 연습하기 시작했습니다. 그것은 큰 고통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두 번 절망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는 꾸준히 땀을 흘리며 운명과 싸웠습니다. 오랜 시간이 지난 후 그는 작품활동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오른팔로 하던 조각보다 더욱 훌륭한 작품을 만들어 냈습니다. 시민들은 그 작품을 마을 한 가운데 세우고 그 작품의 이름을 붙였습니다. 그 작품의 이름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였습니다. 1930년대 미국에 경제공황이 밀어닥쳐 은행, 공장, 심지어는 학교 등이 문을 닫고 경영주들이 자살하는 등 일대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그때 J.J. 라스코라고 하는 실업가는 증권에 투자했던 돈을 빼내 많은 실업자를 동원하여 맨해튼에 거대한 빌딩 공사를 시작했습니다. 많은 사람이 “라스코는 미쳤어. 저 사람은 망할 거야”라고 했지만, 그는 끄떡도 하지 않았습니다. 1929년에 시작해 1931년에 완공한 그 건물이 바로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입니다.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은 한창 미국이 경제공황의 소용돌이에 휩싸여 있을 때 지어진 건물입니다. 1642년 영국 동부지역 울스소프에서 유복자로 태어난 아이가 있었습니다. 아이가 겨우 말을 배우려고 할 때 어머니는 다른 남자와 재혼했습니다. 아이는 자라면서 사과나무 아래 혼자 앉아 있을 때가 많았습니다. 그 후 아이는 천신만고 끝에 열망하던 대학에 들어가 학업을 마쳤습니다. 그의 꿈은 박사. 그가 박사학위 과정에 들어가려고 할 때 흑사병이 창궐, 지역의 모든 대학이 문을 닫았습니다. ‘겨우 여기까지 왔는데 이게 뭐람.’ 그는 낙담한 채 고향에 내려가 사과나무 아래 앉았습니다. 꿈을 잃어버린 절망의 자리였습니다. 그때 사과 한 개가 ‘툭’ 떨어졌습니다. 어쩌면 자기 처지와도 같았습니다. ‘왜 사과는 옆으로 안 떨어지고 위에서 아래로 떨어지는 걸까?’ 이 의문이 인류 과학사의 흐름을 바꿨습니다. ‘만유인력의 법칙’을 탄생시킨 의문이었습니다. 그의 이름은 아이작 뉴턴. 세기의 법칙은 낙담의 현장에서 탄생했습니다. 꿈을 잃었다고 절망할 일이 아니다. 상실은 새로운 기회입니다.
2026-07-14 문민용 칼럼니스트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2026 태국 방콕 의료기기전시회(WHX Bangkok)’에서 총 300건의 수출 상담을 통해 920만 달러 규모의 상담액과 2건의 계약 추진 성과를 거뒀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태국 방콕 퀸 시리킷 국립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약 50개국에서 의료기기, 헬스케어, 제약, 미용, 진단·검사 등의 기업체 450개사가 참가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기존의 아시아 헬스(Asia Health), 메드랩 아시아(Medlab Asia) 등이 통합돼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의 의료 전문 전시회로 열리는 등 많은 바이어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개막식에는 태국의 아누틴 찬비라꾼 총리와 파타나 프롬팟 보건복지부 장관이 참석하기도 했다. 경기도 공동 홍보관에는 ㈜서지너스, ㈜엠아이원, ㈜제니스티, ㈜세원메디텍, 한국신체정보(주), ㈜테바코리아, ㈜씨월드, ㈜에이원의료기산업, ㈜에스지헬스케어 등 9개사가 참가했다. 이들 기업들은 해외 바이어 및 의료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도내 의료기기를 홍보하고, 현지 바이어들과 구매상담을 진행하는 등 현지 시장진출을 위해 힘썼다. 경기도 참가기업들은 이를 통해 300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해 920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 특히 한국신체정보(주)는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운동성 시험평가 장치를 선보여, 많은 바이어들과 의료기관들의 관심을 받고 즉석에서 2건의 계약이 성사돼 13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전시회 개막 전날에는 현지 유명 사립 병원 그룹인 신패트 종합병원을 방문해 병원장과의 면담을 갖고, 현지 종합병원의 의료기기 운영 현황과 수입 희망 품목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는 자리를 마련하기도 했다. 해당 병원은 로봇 물리치료, 진단검사관련 기기에 큰 관심을 갖고 있으며, 건강검진 유전자 분석과 관련해서는 국내 검사소와 협력체계를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도 수출전략 품목인 의료기기는 글로벌 헬스 산업 성장과 의료·미용 수요 확대에 힘입어 매년 수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는 분야다. 한국 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2026년 K-바이오헬스(의료기기·바이오의약품·화장품) 수출액은 사상 처음 30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 가운데 태국 의료기기 시장은 경제발전과 급격한 고령화에 따라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또 의료기기의 80%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고,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의 진출을 위한 허브 역할을 수행하는 등 국내 기업의 진출 가능성이 높은 시장으로 평가된다.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이번 전시회가 경기도 의료산업체들의 신규시장 진출을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경기도는 도내 의료산업체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꾸준히 지원하고,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6-07-14 박은희 기자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7월 31일까지 도립 바다향기수목원에서 관람객이 산림 생태복원에 활용할 ‘씨드볼(Seed Ball)’을 직접 만드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6월 12일 ‘세계 수목원·식물원 교육의 날’을 기념해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마련한 전국 공동 교육 프로그램이다. 바다향기수목원을 포함한 전국 10개 수목원이 참여한다. 씨드볼은 씨앗을 숯, 퇴비, 황토 등과 섞어 지름 약 2cm의 공 모양으로 만든 종자 구체다. 산불 피해지나 황폐지에 뿌리면 씨앗이 빗물이나 바람에 쉽게 쓸려가지 않고 토양에 머물 수 있어 발아와 초기 생장을 돕는다. 사람이 직접 땅에 심는 방식뿐 아니라 접근하기 어려운 급경사지나 재난지역에는 드론이나 항공기를 이용해 살포할 수 있어 산림 생태복원에 활용되고 있다. 전국 8개 수목원에서 제작하는 씨드볼은 약 6,500개로, 소사나무와 구절초 씨앗이 들어간다. 제작된 씨드볼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에 모아진 뒤 올가을 산불 피해지 등 산림 복원이 필요한 지역에 투입될 예정이다. 바다향기수목원은 씨드볼 만들기와 함께 배초향 화분 만들기, 국립수목원이 제공한 야생화 압화를 활용한 엽서 만들기 체험도 운영한다. 개인과 단체는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회차별 예약 인원이 남으면 현장에서도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안산시 대부도에 있는 바다향기수목원은 1,300여 종의 식물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중 숲 해설과 다양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정택준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장은 “기후위기 시대에는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생태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산림의 가치와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도민에게 사랑받는 수목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7-14 박은희 기자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서울대학교 사범대학(학장 유준희)과 ‘경기교육대전환 및 AI 시대 교육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3일 조원청사에서 열린 이번 협약은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의 교육 연구 역량과 경기교육 현장을 연계해 ▲AI 시대 교육혁신 ▲학생의 전인적 성장 ▲교원의 교육활동 보장 ▲교육자치 실현을 위한 연구와 협력사업 등을 공동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력 분야는 ▲AI 교육정책과 교수·학습·평가 혁신 ▲폰 프리 스쿨 정책, RAS(Reading·Arts·Sports) 문예체 교육, 사회정서·윤리교육 ▲교원의 교육활동 보장과 학생인권의 조화 ▲교육행정·재정과 교육복지 정책 연구 ▲시민교육, 다문화교육과 학생·교원의 글로벌 역량 강화 ▲자기주도학습센터 멘토링 지원 등이다. 특히 ▲AI를 활용한 교육 ▲AI에 대한 교육 ▲AI가 하지 못하는 교육을 바탕으로 ‘사람 중심 AI 교육체제’ 구축 방안을 함께 연구할 계획이다. 안 교육감은 “경기도교육청과 서울대 사범대학이 낡은 교육을 바꿔내는 교육대전환을 함께하고, AI 교육체제를 어떻게 만들어갈 것인지, 이 두 가지를 서울대 사범대학과 함께하고 싶다”면서 “경기도의 교육공간을 활짝 개방할 테니 필요한 교육을 경기도 교육공간을 통해 해 주시면 그 결과는 양쪽 모두에게 유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울대에서 운영하는 한국어 지원센터를 통해 34개 재외 한국학교와 경기도 25개 교육지원청이 자매결연을 맺고, 학생과 선생님들이 교류하도록 협력하기를 바란다”며 “오늘의 좋은 사례가 벽깨기가 돼서 경기교육대전환을 이루고 새로운 교육의 길을 만들어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분야별 실무협의를 통해 공동 연구과제와 협력사업을 구체화하고, 연구 결과를 경기교육 정책과 학교 현장에 지속적으로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2026-07-14 박종명 기자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경기교육대전환 제1호 정책 ‘폰 프리 스쿨’의 학교 현장 안착과 확산을 위해 ‘폰 프리 스쿨 추진단’을 구성하고 본격 지원에 나선다. 도교육청은 13일 조원청사에서 ‘폰 프리 스쿨 추진단’ 제1차 추진단 전체 회의를 열고 추진 방향과 정책 설명회 운영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안민석 교육감을 비롯해 교직원, 교육전문직원, 학부모, 인수위원 등으로 구성된 추진위원 13명이 참석했다. ‘폰 프리 스쿨’은 학생들이 학교 교육활동 중 스마트폰 사용에서 벗어나 배움과 관계 형성에 집중할 수 있는 학교문화를 조성하고, 자기조절 역량 함양과 학교 교육력을 회복하기 위한 정책이다. 이를 위해 추진단은 ▲지원 계획 수립 ▲학교급별 운영모델 개발 ▲표준 운영 가이드 마련 ▲교원 연수 ▲우수사례 발굴·공유 ▲교육공동체 홍보 및 공감대 형성 등을 중점 운영한다. 특히 표준 운영 가이드는 학교 여건과 학생 발달단계를 고려해 개발하며, 학생 자치 참여 방안, 학부모 소통 절차, 교육활동 대체 프로그램 사례, 스마트폰 보관·관리 방법 등이 담길 예정이다. 아울러 ‘RAS 경기 문예체 교육’과 연계해 학생들이 스마트폰 사용을 줄여 확보한 시간을 독서(Reading), 예술문화(Arts), 스포츠(Sports) 중심의 교육활동으로 채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2026년 1학기부터 '초·중등교육법'에 수업 중 휴대전화 등 스마트기기 사용 제한 규정이 신설됨에 따라 학교는 학생의 학습권과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학칙으로 스마트기기의 사용과 소지 제한 규정을 정할 수 있게 됐다. 이날 회의에서 안민석 교육감은 “폰 프리 스쿨 자체가 목표가 아니라 학생들이 휴대전화를 내려놓고 벽깨기를 통한 RAS 교육 활동을 하는 것이 정책의 핵심 목표”라면서 “폰 프리 스쿨, RAS, 벽깨기는 삼위일체이자 한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세 개의 정책을 하나로 묶어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조직 체계를 만들 것”이라면서, “이 체계가 교육청 공조직에서도 유기적으로 운영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도교육청은 이번 추진단 전체 회의를 시작으로 정책 설명회와 현장 의견 수렴, 운영 사례 공유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폰 프리 스쿨’ 정책이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2026-07-13 박종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