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평택시 신장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국제 중앙시장 일대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협의체 위원과 맞춤형복지팀 직원 등이 참여했으며 리플렛과 홍보물품 배부를 통해 주민들 스스로 이웃에 대한 관심을 갖고 도움이 필요한 위기상황에 처한 가구를 발굴, 지원함으로써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금전·물품·재능기부 방법을 안내해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진행했다.
이종구 위원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지만, 미처 발견하지 못한 소외 이웃들에게 이번 캠페인을 통해 위기가구 발굴이 더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진치권 신장2동장은 “현장에서 주민과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해주신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시의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힘을 합쳐 효율적인 발굴,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으로 신고된 위기가정은 실태조사 및 상담을 통해 긴급지원, 사회보장급여 신청, 통합사례관리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찾으면 신장2동행정복지센터, 보건복지 콜센터로 제보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