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고양시 대화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시민의식 강화를 위한 노인주도 공동체 ‘선배시민대학’을 준비 중에 있다.
오는 4월 25일부터 시작하는 ‘선배시민대학’은 돌봄의 대상으로 여겨졌던 노인들이 돌봄의 대상에서 벗어나 후배시민을 돌보는 선배시민이 되어 지역사회의 민주적이고 자발적인 실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선배시민대학’은 선배시민 기본교육, 문화활동, 선배시민 자조모임 등 총 20회기로 운영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4월 15일까지이며 참여기간은 4월부터 12월까지이다.
고양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의 고양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신청서 제출 후 개별면접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노인을 돌봄의 대상이 아닌 주체로 선배시민 교육과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공동체에 기여할 수 있는 노인의 다양한 활동을 실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