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 위치한 화성시동탄어울림종합사회복지관은 재단법인 여의도순복음연합에서 화성시로부터 수탁 운영하는 전문 사회복지기관으로서 동탄4동 본관 중심으로 동탄5동 영천센터/영천분소, 동탄7동 산척센터의 거점기관을 기반으로 도움이 필요한 힘든 분들에게 한 발 더 다가가 좀 더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을 실현하고 있다.
화성시동탄어울림종합사회복지관은 동탄4동 자원봉사지원단과 함께 식목일을 맞아 코로나19로 지친 1인 가구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 한 꼬집, 정성 한 꼬집을 담아 힐링 반려식물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정성껏 꽃을 심어 아름다운 꽃밭을 만들더라도 고령 또는 질병으로 거동이 불편해 외출이 어려운 이들에게는 ‘그림의 꽃’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에서 착안 됐다.
보로니아 반려식물을 손수 기르면서 삶의 활력을 찾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 동탄4동 자원봉사지원단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힘을 모았다.
가드닝 기초교육, 화분 만들기 활동을 시작으로 정성껏 분갈이해 70개의 보로니아 화분을 완성했다.
완성된 힐링 반려식물은 영천보안관으로 활동하시는 봉사자분들께서 1인 가구 취약계층의 안부 인사를 드리며 개별 가정으로 전달 완료했다.
본행사에 참여한 동탄4동 자원봉사지원단 유정경 단장은‘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소외된 이웃을 돕는 나눔활동을 펼칠 수 있어 뜻깊고 반려식물을 통해 따뜻한 마음의 위로가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시동탄어울림종합사회복지관 최성규 관장은 ‘코로나19로 지친 1인 가구 취약계층을 위해 힐링 반려식물 나눔을 펼쳐주신 동탄4동 자원봉사지원단에 감사를 표한다 덕분에 따뜻한 봄을 맞이하실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화성시동탄어울림종합사회복지관은 코로나19 속에서도 이웃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멈춤’없이 소외된 이웃이 있는 곳으로 찾아가 먼저 손내밀고 함께 발맞춰가겠으며 특히 주민이 주민을 돌보고 주민과 주민이 소통하는 공동체를 만들어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