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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장직 인수위원회, 분과별 공약사업 점검 돌입

[경기경제신문] 민선8기 오산시장직 인수위원회는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실시한 시정 주요 업무보고 청취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으로 분과위원회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인수위는 김상진 위원장을 필두로 3개의 분과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민선8기 오산시장직 이권재 당선인의 10대 실천과제인 행정수범도시 추진 오산의 랜드마크 타워 건설 세교3지구 개발 재지정 추진 분당선 전철 연장 행정구역 확대·개편 사통팔달 교통중심도시 조성 행정업무 실명제 등을 추진하기 위해 실현 가능성에 대한 토론을 거쳐 보다 효율적인 공약 이행방안을 검토했다.

또한, 모든 문제는 현장에 있다는 당선인의 시정철학에 맞게 사업 현장 방문하고 관련 부서에 추가자료 및 면담을 요청해 공약사항들을 재점검하고 우선순위를 따지는 등 공약 시행의 구체적인 전략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추가로 보완해야 할 과제는 어떤 것이 있는지도 심도 높게 논의했다.

특히 현재 오산시의 어려운 재정 상황을 언급하면서 현안 사업 중 예산이 낭비되는 정책들을 다시 점검하고 꼭 이행해야 하는 공약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공직자들이 항상 고민하고 숙고하는 자세로 행정에 임해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김상진 인수위원장은 “당선인의 공약사항들이 근시안적인 것이 아닌 오산시의 100년 미래를 바라보고 설계된 만큼 그에 맞는 장기적이고 구체적인 공약 이행 계획이 필요하다”며 “위원들은 앞으로의 분과 활동을 통해 논의된 사항들을 최대한 공약에 담아 오산시민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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