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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소외계층에 문화누리카드 발급 시행

저소득층 대상 2월부터 신청

[경기경제신문] 오산시가 소외계층의 문화 향유 지원을 위한 2023년 문화누리카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만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대상으로 전국 문화예술·관광·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카드로 1인당 연간 11만원 지급된다.

 


2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나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모바일 앱, 전화 ARS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발급일로부터 올해 말까지 문화누리카드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사용 가능 분야는 온·프라인 서점 음원사이트·음반판매점 영화관·OTT 서비스 케이블TV 공연장·극단·문화센터 미술관·박물관 사진관 체육용품·시설 버스·철도·항공 여행사·렌터카·관광명소 등이다.

가맹점 정보는 문화누리카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현재 오산시는 100여 곳의 가맹점이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문화 프로그램이 중단 또는 축소되어 문화생활이 위축되었으나,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소외계층의 문화 격차 완화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문화누리카드 발급 독려 및 이용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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