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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서부FTA센터, 소비재 기업 해외 온라인 플랫폼 운영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비 지원 실시

- 2024년 FTA체결 해외시장 온라인플랫폼 마케팅 지원사업 22일(월)까지 참가기업 신청 모집

[경기경제신문] 경기북서부FTA통상진흥센터(이하 경기북서부FTA센터)는 오는 22일까지 도 내 소비재 기업의 FTA발효지역의 상위 온라인 플랫폼 운영 활성화를 위해 『2024 FTA체결 해외시장 온라인 플랫폼 마케팅비 지원사업』에 참가 할 도내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경기북서부FTA센터는 전년도 신규사업으로 ‘온라인 플랫폼 마케팅비 지원사업’을 진행해 신규FTA발효지역인 일본(RCEP)과 인도네시아의 온라인 플랫폼에 입점해 있는 도내 중소기업 11개사에 기업별 최대 25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전년도 사업 참여기업 설문조사를 통한 마케팅전문 교육 확대 및 지원금 상향 요청을 반영해 금년도 사업은 플랫폼 입점 교육을 포함한 마케팅 전문 교육을 신설 추진하고, 지원금도 25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상향하여 지원한다.

 

경기FTA센터는 주요 FTA발효국이자 전자상거래 시장 수출 상위 국가인 미국과 일본(RCEP), 온라인 플랫폼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동남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아마존(북미), △아마존(일본), 라쿠텐, Q10(일본) 플랫폼, △쇼피, 라자다 등 해당 플랫폼에 대한 마케팅비를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플랫폼 간 중복 지원 및 광고횟수에 대한 제한은 없으나 사업기간 내 플랫폼별로 진행되는 프로모션 및 광고툴(Tool) 활용시에만 지원받을 수 있다. 마케팅비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들이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수출 상권을 확보하고 효과적인 온라인 플랫폼 운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중소기업법 제2조에 의한 중소기업 중 사업장소재지(본점) 또는 공장소재지가 경기도이고 2023년 수출금액 2,000만불 이하이며, 공고일 기준 신규 FTA 발효지역의 온라인 플랫폼에 입점하여 운영 중인 중소기업이다. 경기지역FTA센터 온라인 플랫폼 입점 교육을 수료하였거나 컨설팅 및 지원사업 참여 기업에게 가산점을 부여해 선정할 계획이다.

 

또한 만족도 조사 및 사후 요청사항을 파악하여 FTA컨설팅 및 신규 온라인 플랫폼 입점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기업이 안정적인 온라인 시장 진출 전략 수립 및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경기북서부FTA센터 강경식 센터장은 “전자상거래 수출은 ‘23년 9.9억달러로 전년 대비 8.9% 증가해 역대 최대 수치로 이 중 중소기업의 수출이 76.5%를 차지해 온라인 수출을 선도하고 있다.(중소벤처기업부, ’24.1월).”라며 “도내 중소기업들이 전략적으로 접근하여 점차 확대 추세에 있는 해외 온라인 시장 입지를 다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이 이뤄져야 하는 시기로 온라인 플랫폼 마케팅비 지원사업과 전문 교육을 통해 해외 온라인 플랫폼의 시장 확대를 가속화하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할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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