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가 동절기 도로굴착 금지기간을 운영하기 전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11월 27일부터 12월 10일까지 하수관로 정비사업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 대상지는 총 3곳으로 ▲덕양구 화전동, 대덕동 일원에 시행하는 화전·대덕 하수관로 정비사업 ▲덕양구 대자동, 일산서구 덕이동 일원에 시행하는 대자1·2 및 덕이(2차) 하수관로 정비사업 ▲덕양구 행주외동 고양인재교육원 일원에서 시행하는 고양인재교육원 하수관로 정비사업이다.
시는 공중위생 향상과 공공수역 수질 보전을 위해 점검대상지에 기존 가옥의 정화조를 폐쇄하고 오수관을 새로 매설하는 하수관로 정비 공사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점검을 통해 사업대상지 내 굴착구간의 포장 복구계획, 자재적치상황 및 공정관리 현황을 확인하고 미흡한 부분이 있는 경우 즉시 시정조치 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동절기에 대비한 하수관로 공사 현장 점검을 철저히 진행해 도로굴착으로 인한 주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고, 시민들을 위한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