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지난 25일(목) 구리시 최대 자원봉사단체인 함지회(회장 김민수)와 한국SNS연합회 사랑의 짜장차(대표 오종현)와 연계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진 가운데 ‘행복 나눔 짜장 DAY’를 진행하였다.
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재현)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안승남 구리시장을 비롯하여 박석윤 구리시의회 의장 및 구리시의회 의원단, 임창열 경기도의원, 함지회, 구리 정원사모임을 비롯한 복지관 이용인, 지역 주민 등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안승남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먼저 이번 행사를 위해 큰 도움을 주신 함지회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표하며, “식사는 우리 모두를 하나로 뭉치게 할 수 있는 힘이 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함께 짜장면 한 그릇을 나눠 먹으며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민수 함지회 회장은 “함지회의 설립 취지인 남을 이롭게 하는 이타행적(利他行的)인 봉사활동을 적극 전개하여 구리시의 그늘진 곳을 밝힐 수 있는 희망의 등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 자원봉사단체 함지회는 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여 정기적으로 지역 사회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재능 기부, 자원봉사 등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