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와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구리시지회(회장 유성연)는 지난달 31일(수) 오전 구리시 여성노인회관 제4강의실에서 2018년 양성 평등 기금 사업으로 진행된 ‘여성 아카데미’ 제2기 교육 사업을 성황리에 마치고 수료식을 진행하였다.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구리시지회 주관으로 진행된 여성 아카데미 교육은 양성 평등 문화 조성 및 여성들의 사회적 참여 의식과 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상하반기 2기에 걸쳐 18주 동안 진행되었다.
지난 4월 18일부터 7월 4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진행된 제1기 교육은 사회적 자존감 회복, 감성적 소통으로 여성의 능력을 강화하는 펀(fun) 리더쉽 향상을 목표로 진행되었다. 특히 1기 교육에서는 다양하고 재미있는 강의로 수강생들의 흥미를 이끌어내어 수강생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어 지난 8월 29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진행된 제2기 교육에서는 성인지 젠더 감수성 높이기와 사회 참여 동기 부여, 비전 제시, 성공 이미지 메이킹, 리더쉽 팀워크 등 전문적인 역량 강화 교육이 진행되었다. 이를 통해 여성의 사회 참여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날 수료증을 받은 한 수강생은 “육아와 집안 살림을 전담하면서 꿈이란 걸 잊고 살았는데 자신에 대한 재발견과 사회인으로서 삶의 의미를 되돌아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이번 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작은 역할이라도 해보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안승남 시장은 “앞으로도 양성 평등 기금 사업을 통해 여성들이, 여성들에 의한, 여성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지역 사회 공동체 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