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한상율)에서는 오는 30일 오후 5시부터 6시30분 까지 우만1동 행정복지센터 북 카페에서 지역주민 50여명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북 콘서트’ 를 개최한다.
이번 북 콘서트는 "목련정전", "아홉번째 파도" 등의 저서로 젊은 작가상을 받은 최은미 작가가 ‘소설과 공감’이라는 주제로 일상의 감각들이 소설이 되는 과정과 소설이 우리 삶에 주는 즐거움에 대해 이야기하며 중간 중간 잔잔한 공연까지 곁들여 초겨울 밤 분위기를 한껏 살리는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우만1동 새마을문고 회원이면서 등단작가인 유은미 시인의 시낭송이 있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팔달구에서는 동네에서 작가와 만나 이야기를 나누며 책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가까운 사람들과 동네 산책 나오듯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이번 북 콘서트를 기획하였으며, 내년 문화 예술 공연 또한 다양한 장소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주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