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조인상)는 올바른 고용질서 확립과 근로자의 직업안정을 위해 다음달 3일부터 12일까지 관내 직업소개소 67개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중점 점검사항은 소개요금 과다징수, 보증보험 미 가입, 거짓 구인광고, 명의대여 여부 등 직업안정법 위반행위이다.
점검 중 적발되는 단순·경미한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법사항 또는 재점검에도 불구하고 시정되지 않거나 구직자에게 피해가 예상되는 사항은 행정처분 또는 고발조치 할 방침이다.
허숙경 경제교통과장은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올바른 고용질서를 확립하고 직업소개소 부조리를 예방해 구직자들이 피해를 입는 사례가 없도록 하고 건전한 직업 소개 풍토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