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 여성자문위원회는 4일 인계동 소재 식당에서 월례회의를 개최하고, 수원 FC 연간회원권(100만원 상당)을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해 달라며 가정복지과에 기탁했다.
팔달구에는 13개의 지역아동센터가 있으며 저소득 맞벌이 가정 아동들이 식사는 물론 부족한 학과 공부와 다양한 활동을 하며 생활하는 곳이다. 지역아동센터로 청소년용 수원FC 연간 회원권이 기부되고는 있으나 여성자문위원회의 회원권 기부로 보호자 및 인솔 선생님도관람을 할 수 있게 되었다.
팔달구 여성자문위원회는 1993년도에 발족되어 현재 25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팔달구의 주요 행사 지원은 물론 이웃돕기사업 및 장학금 후원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팔달구 가정복지과장은“기탁해 주신 수원FC 연간 회원권은 필요한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하도록 하겠다. 앞으로도 팔달구의 발전을 위한 아낌없는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