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의왕시 부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용기)는 최근 장애나 질병 등으로 가사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 20가구를 대상으로 겨울의류 및 이불 세탁 서비스를 실시했다.
부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동 사회복지사들로부터 의류 청결상태가 열악해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이 많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동안 해오던 이불세탁 서비스와 함께 의류세탁 서비스를 추진하게 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선정된 가정들을 직접 방문해 세탁물을 수거하고 깨끗하게 세탁한 후 다시 각 가정에 전달했다.
세탁 서비스를 받은 어르신들은“겨울옷이나 이불이 무거워 그동안 세탁을 할 생각을 못했었는데 이렇게 깨끗해진 옷들을 보니 기분이 좋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김본경 부곡동장은“항상 부곡동의 복지를 위해 애써주시는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